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가 병원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하면서 느끼는 경험을 그들의 입장에서 보고 기술하고 분석하여 신규간호사의 임상적응 경험을 이해함으로써 전인적 입장에서 그들이 직무만족을 느끼고 조직에 몰입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간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신규간호사들이 임상에서 적응하면서 겪은 그들의 경험세계를 주관적이고 총체적으로 통찰, 발견, 해석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신규간호사의 입장에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설명함으로써 신규간호사들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인적 자원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규간호사가 처음으로 간호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그들의 인지, 느낌 등을 살아있는 경험 그대로 파악하는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이 삶 속에서 체험하는 적응에 관한 의미를 깊이 있게 연구함으로써 신규간호사들의 직업생활의 질을 도모하고 간호관리방안을 향상시키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넷째 단계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확인된 범주화를 통하여 신규간호사의 임상적응 경험을 기술하였다.
- 심층면담과 관찰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의 누락을 방지하고자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면담을 녹음하였다. 면담시 질문은 일상적 인 안부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연구문제로 접근하였으며 비구조적이고 개방적인 질문 형태로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이 그들의 삶에서 여러 요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숙고할 수 있도록 자신의 느낌이나 경험을 구체적으로 상술하도록 하였다. 면담하는 동안 연구자는 침착하고 안정된 자세로 잘 듣는 태도를 취하였으며, 메모를 하여 의미가 모호한 부분은 다시 질문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밟았다.
- 면담시 질문은 일상적 인 안부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연구문제로 접근하였으며 비구조적이고 개방적인 질문 형태로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이 그들의 삶에서 여러 요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숙고할 수 있도록 자신의 느낌이나 경험을 구체적으로 상술하도록 하였다. 면담하는 동안 연구자는 침착하고 안정된 자세로 잘 듣는 태도를 취하였으며, 메모를 하여 의미가 모호한 부분은 다시 질문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밟았다. 면담시간은 1시간에서 3시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평균 면담시간은 1시간 30분이었으며, 면담 회수는 1명당 1〜3회였다.
-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의 적응경험의 본질의 의미를 연구참여자의 살아있는 체험을 통하여 생생하게 서술하고 충실하게 파악하여 내용을 분석하고자 질적연구방법의 하나인 현상 학적접근 방법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절차는, 첫째 단계에서는 대상자와의 면담 내용을 여러번 반복하여 들으면서 대상자의 말 그대로를 글로 옮겨 기술하였다. 기술하는 과정에서 기술된 내용에 익숙해지도록 하였으며, 대상자 1명에 대한 소요시간은 3〜5시간 이였다.
- 셋째 단계에서는 추출된 의미있는 진술을 반복하여 읽으면서 공통의 속성으로 묶여지도록 범주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의미 있는 진술인 196개의 원자료에서 공통적인 요소들끼리 모아서 63개의 부주제를 정했고, 비슷한 속성을 지닌 부주제들을 모아서 다시 24개의 주제로 정하였으며, 다시 주제들의 속성을 분류하여 8개의 범주로 정하였다.
- 연구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온 참여자에게 개개인의 근무 스케줄에 따라 사전에 편리한 날짜와 시간을 약속하였으며, 면담 장소는 참여자의 근무지와 떨어진, 병원과 학교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심층면담과 관찰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의 누락을 방지하고자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면담을 녹음하였다. 면담시 질문은 일상적 인 안부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연구문제로 접근하였으며 비구조적이고 개방적인 질문 형태로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이 그들의 삶에서 여러 요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숙고할 수 있도록 자신의 느낌이나 경험을 구체적으로 상술하도록 하였다.
- 10월까지 4개월간 수집되었다. 연구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온 참여자에게 개개인의 근무 스케줄에 따라 사전에 편리한 날짜와 시간을 약속하였으며, 면담 장소는 참여자의 근무지와 떨어진, 병원과 학교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심층면담과 관찰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의 누락을 방지하고자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면담을 녹음하였다.
- 의미 있는 진술인 196개의 원자료에서 공통적인 요소들끼리 모아서 63개의 부주제를 정했고, 비슷한 속성을 지닌 부주제들을 모아서 다시 24개의 주제로 정하였으며, 다시 주제들의 속성을 분류하여 8개의 범주로 정하였다. 원자료에서 가장 반응 빈도가 많은 순서로 범주화된 자료를 나열한 후 다시 자료의 빈도수에 따라 주제, 부주제들을 나열하였다. 원자료와 부주제, 주제를 통한 범주화는 일차적으로 연구자의 이론적 민감성과 간호학 박사과정 에서 질적연구방법의 학점을 이수한 박사과정생과의 토의, 검토에 의해 이루어졌고, 이는 다시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질적연구방법을 수행한 간호학 박사학위 소지자인 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구하여 확정하였다.
- 의미 있는 진술인 196개의 원자료에서 공통적인 요소들끼리 모아서 63개의 부주제를 정했고, 비슷한 속성을 지닌 부주제들을 모아서 다시 24개의 주제로 정하였으며, 다시 주제들의 속성을 분류하여 8개의 범주로 정하였다. 원자료에서 가장 반응 빈도가 많은 순서로 범주화된 자료를 나열한 후 다시 자료의 빈도수에 따라 주제, 부주제들을 나열하였다.
- 더욱이 사회에서 처음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병동분위기에 대한 부적응은 병원에 나가기 싫고, 화가 나고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간호대상자나 의사, 간호사와의 관계에서 미안함, 고마움, 황당함, 어려움 등을 경험하고, 때로는 동급생과도 경쟁해야 하는 등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면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하고 나름대로 해소방안을 구한다. 대체적으로 3〜4개월 때의 고비를 지나 나름대로 적응하고자 노력을 하면서, 어느덧 변화되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서서히 임상에 적응하게 된다.
대상 데이터
- 근무부서는 심장혈관 중환자실, 분만실, 신경외과 병동, 소아과 병동, 정형외과 병동, 일반외과 병동이 각 1명이었고. 내과 병동이 2명이었다. 그 중 2명은 정규직 발령 전에 1〜2개월 동안 pm 간호사로 외래에 근무한 경험이 있었다.
- 모든 참여자는 4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만24.5세로 최저 만23세에서 최고 만28세이었다. 참여자들 중에는 동급생보다 나이가 많은 참여자가 3명 있었는데, 재수한 경우가 2명, 타 대학 졸업후 학사편입한 경우가 1명이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p시에 소재한 일 대학부속병원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 8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얻기 위하여 연구자가 직접 간호부의 수간호사회의에 참석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참여 안내서, 즉 연구목적과 연구방법, 면담내용은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참여자의 신분은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 연구자의 연락처 및 E-mail address 등을 기록한 용지를 병동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들에게 배포하여 줄 것을 협조의뢰 하였다.
- 연구 대상은 P시에 소재한 일 대학부속병원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 8명이었고, 자료수집은 1998년 6월 말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이었으며, 녹음기 사용과 함께 비구조적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Van K归am의 현상학 적분 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자료는 1998년 6월 말부터 시작하여 자료가 포화상태에 이른 10월까지 4개월간 수집되었다. 연구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온 참여자에게 개개인의 근무 스케줄에 따라 사전에 편리한 날짜와 시간을 약속하였으며, 면담 장소는 참여자의 근무지와 떨어진, 병원과 학교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이론/모형
-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Van K归am의 현상학 적분 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임상적응과 노력의 경험으로는 병동생활에 익숙해짐, 간호직에 대한 만족과 보람, 야단에 대해 익숙해짐, 스스로 자신을 달램,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육체적으로 단련이 되고, 점차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환자들로부터 오는 피드백으로 간호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신규간호사 스스로 3개월 정도에 고비를 넘어섬을 지각하고 실수에 대한 원인을 자기 탓으로 돌림으로서 긍정적인 노력을 하고 있었다.
- 2. 간호직에 대한 갈등은 병원에서의 미래에 대한 불 확신과 업무에 대한 불만족, 간호에 대한 회의와 후회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는 병원에서 오래 있고 싶지 않음, 역할모델의 부재,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음, 3교대근무의 어려움, 업무분담의 불공평, 직접간호제공부족에 대한 불만, 간호전문직에 대한 회의, 간호직에 대한 후회 등으로 범주화되어 나타났다.
- 3. 간호업무수행능력의 부족은 전문 지식과 기술의 부족, 업무수행 시 막막함, 실수에 대한 긴장 등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항상 시간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psychomotor skill의 부족으로 긴장이 되고, 업무를 할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머리 속이 텅 빈 듯이 느껴지 기도 함을 경험하였다. 또한 잦은 실수로 인하여 자신도 답답하고 주위에서도 지적이 잦아서 항상 긴장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과 해소 경험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증상,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증상, 스트레스 해소로 나타났으며, 신규간호사는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 증상을 느끼고 이의 해소를 위하여 나름대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증상으로는 자존감 저하, 절망감, 위축감, 불안과 우울을 가지고 있었고,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잠을 깊이 못 자고, 머리가 빠지며, 긴장으로 몸이 떨린다거나 식욕감퇴를 경험하고 있었다.
- 5. 인간관계의 부조화는 병동분위기에 부적응,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선배로부터 혼이 날 때 화가 나고 병원에 가기 싫어지며, 오기가 생기고 필요시에도 도움을 청하기 싫어짐을 경험하였다. 인간관계가 어렵고 인간이 싫어지며 마음을 열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 대인관계에 따른 다양한 감정 경험은 간호대상자에게 미안함과 황당함, 동료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의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 동급생과의 경쟁심으로 나타났는데, 신규간호사들은 임상에서 병동의 주인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대인관계를 맺게 되고 그 관계마다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있었다. 7.
- 대인관계에 따른 다양한 감정 경험은 간호대상자에게 미안함과 황당함, 동료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의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 동급생과의 경쟁심으로 나타났는데, 신규간호사들은 임상에서 병동의 주인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대인관계를 맺게 되고 그 관계마다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있었다. 7. 변화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함은 생활 범위가 좁아짐과 인격의 변화로 나타났으며, 신규간호사는 임상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점점 마음의 여유, 생활의 여유가 없어지면서 사회적인 시야가 좁아지고, 인격이 성장하는 긍정적인 변화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인격이 변화되어 감을 경험하였다.
- 8. 이론적 지식과 실제의 차이는 임상간호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예비교육의 필요와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다름으로 나타났는데, 신규간호사는 임상간호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의 필요를 느끼고 환자간호보다도 병동관리의 행정적인 면에서 더욱 힘들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에 적용하기에는 다른 면이 있음을 경험하였다.
- 8명의 연구 참여자들로부터 얻은 자료에서는 모두 196개의 의미 있는 진술, 63개의 부주제, 24개의 주제, 8개의 범주들이 추출되었다. 각 범주에 따른 주제, 부주제 및 의미있는 진술, 즉 원자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그 중 신규간호사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은 간호대상자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황당함으로 환자에게 미안함, 환자에게 황당함, 보호자에게 기분 나쁨으로 범주화되었다. 환자에게 미안함은 '환자들이 제가 도저히 제 선에서 해결 못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정말 미안해요'와 같이 간호사의 한계로 인한 미안함과, '사람들이 모든 게 자기 일이 우선이잖아요 막 뛰어와서 한꺼번에 할 때는.
- 그 중 신규간호사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증상으로 자존감 저하, 절망감, 위축감, 불안과 우울로 범주화되었다. 즉 '지적을 당할 때.
-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신규간호사들이 임상에서 적응하면서 경험하는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경험하는 현상의 의미를 귀납적이고 기술적이며 일종의 철학적인 접근 방법 인 현상학적 접근방법으로 탐색하는 것이 아주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 이는 Son 등(2001)의 연구에서 신규간호사들이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적응과 부적응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성공적으로 힘겨움을 이겨내게 되면 병동 팀의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으로 간호를 수행할 수 있는 어엿한 간호사로서 제자리를 잡게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소진되어 간호직에 애정을 잃게 된다고 한 보고와 일치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도 임상근무경력이 5, 6개월된 신규간호사가 대부분으로 이미 임상의 적응단계에서 병동 생활에 익숙해졌거나 간호직에 대한 만족과 보람을 나타내었으며, 일부는 선배간호사들의 야단에 익숙해졌거나 스스로 자신을 달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의 참여자들은 간호직에 대한 갈등을 가지고 있어 병원에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았으며 업무에 대한 불만족과 간호에 대한 회의와 후회를 가지고 있었다.
- 신규간호사가 경험하는 대인관계에 따른 다양한 감정은 간호대상자에게 미안함과 황당함, 동료간호사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의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 동급생과 경쟁심으로 나타났다
- 신규간호사가 경험하는 이론적 지식과 실제의 차이는 임상에서 필요한 임상간호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예비교육의 필요와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다름으로 나타났다.
- 신규간호사가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부적응은 24개의 원자료에서 6개의 부주제와 2개의 주제로 범주화되었다(Table 5). 신규 간호사가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부적응은 병동 분위기에 부조화와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 신규간호사가 지각한 임상적응과 노력 중에 겪게 되는 경험은 병동생활에 익숙해짐, 간호직에 대한 만족과 보람, 주위의 야단과 지적에 대해 익숙해 짐, 스스로 자신을 달램,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나타났다. 그 중 신규간호사가 가장 많이 하는 경험은 병동생활에 익숙해짐과 간호직에 대한 만족과 보람으로 서로 동수의 반응 빈도를 보였다.
- 특히 3교대 근무의 어려움으로 표현된 업무에 대한 불만족은 Kim, Kim과 Lee(2001)의 간호사의 업무갈등에 관한 연구에서도 일치되게 나타나 간호관리측면에서 연구되 어야 할 당면과제 라 사료된다. 신규간호사들의 간호업무수행능력 의 부족은 전문지식과 시술의 부족, 업무수행시 막막함, 실수에 대한 긴장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신규간호사들은 일과 중에 자신의 과업을 달성하는데 항상 시간에 쫓기고 있어 주위에서 느리다는 지적에 대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ai와 Suh (1989), Ku와 Kim(1985), Hwang(1995) 등의 간호사 업무 스트레스에 관한 선행연구에서 업무량 과중과 전문지식 및 기술의 부족이 높은 순위에 있는 것과 일치하고 있으며, Moon(1998) 의 간호학생들의 첫 임상실습경험에 관한 연구에서 간호 학생들이 임상실습 중 기술습득의 기회가 부족하고 제한된 지식만을 습득할 수 있었던 경험을 지지하는 것이므로 간호 학생들의 임상 실습에 대해 재고의 필요성을 더해 주고 있다.
- 신규간호사들이 경 험 하는 간호업무수행 능력 의 부족은 전문지식과 기술 부족, 업무수행시 막막함, 실수에 대한 긴장으로 나타났다.
- 신규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과 해소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증상,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증상, 스트레스 해소로 나타났다.
- 신규간호사의 대인관계에 따른 다양한 감정 경험은 24개 의원자료에서 9개의 부주제와 4개의 주제로 범주화되었다(Table 6).
-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과 해소 경험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증상,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증상, 스트레스 해소로 나타났으며, 신규간호사는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 증상을 느끼고 이의 해소를 위하여 나름대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증상으로는 자존감 저하, 절망감, 위축감, 불안과 우울을 가지고 있었고,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잠을 깊이 못 자고, 머리가 빠지며, 긴장으로 몸이 떨린다거나 식욕감퇴를 경험하고 있었다.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주위의 지지체계를 활용하거나 혼자서 풀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 인간관계의 부조화는 병동분위기에 부적응,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선배로부터 혼이 날 때 화가 나고 병원에 가기 싫어지며, 오기가 생기고 필요시에도 도움을 청하기 싫어짐을 경험하였다. 인간관계가 어렵고 인간이 싫어지며 마음을 열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이 경험한 신규간호사의 임상 적응 경험의 본질은 예비교육으로 임상에 첫발을 들여놓으면서 학교교육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과 실제의 업무수행이 다름을 느끼기 시작하고, 자신들이 간호업무수행능력이 부족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경험한다. 전문 지식과 기술의 부족은 업무수행시 막막함과 실수에 대한 긴장을 고조시킨다.
- 본 연구의 참여자는 3차 기관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1, 2차 기관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의 경험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연구 참여자들이 모두 4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한 사실이 연구 결과의 적용에 제한점이 될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