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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남지역의 남 . 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형인식과 식생활 태도 영양섭취상태 및 식이 자기효능감을 조사하여 이들의 상호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 지 할 수 있는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1일 영양소 섭취 상태 파악을 위해서는 연구조사원의 지도하에 조사대상자가 24시간 회상법으로 식이섭취량을 직접 기록하도록 한 후 면담을 통해 기록을 확인하고 보충 하였다. 분량을 회상하는데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식품모델과 음식의 눈대중량 자료를 제시하였다. 식품의 영양소 분석을 위해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전문가용 CAN-Pro (Korean Nutrition Society 1998) 를 사용하였다.
제안 방법
- 76으로 나타났다.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사항, 신장과 체중, 체중조절, 운동, 식생활 태도, 식 이 자기효능감 및 1일 식이섭취량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조사된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비만도 (Percent ideal body weight ; PIBW) 를 구하였다. PIBW는 (실제 체중/ 이상 체중) X 100으로 계산하였고 이상체중은 (실제 키 - 100) X 0.
- 식생활 태도 조사는 선행연구(Lee 1993; Lee 등 1996) 에서 사용한 방법을 웅용하여 중학생에게 맞게 설문을 만들었다. 문항의 내용은 기초식품군의 조화, 식사의 규칙성, 식사와 일상생활의 균형, 식습관 개선에 관한 의지 등에 관한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식이 자기효능감은 Choi(1998)7} Child Dietary Self- Efficacy Scale과 Eating Self-Efficacy Scale을 수정보 완한 문항을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총 18문항으로 전혀 자신없다' 1점, '자신없다' 2점, '자신있다' 3점, '아주 자 신있다' 4점으로 하여 총점을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조사는 경남 마산시, 진주시, 진해시에 소재하는 중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방문조사를 행하였다.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2002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하였다.
- 본 조사는 경남 마산시, 진주시, 진해시에 소재하는 중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방문조사를 행하였다.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2002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기입 하게 하였으며 총 600부 가운데 모든 문항에 완전히 응답한 531부(회수율 88.
-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2002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기입 하게 하였으며 총 600부 가운데 모든 문항에 완전히 응답한 531부(회수율 88.5%)를 통계처리 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설문조사 결과모든 문항에 완전히 응답한 학생은 남학생 249명 (46.9%) 과 여학성 282명 (53.1 %)으로 총 531명이었다. 부모의 연령분포는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중학생의 체형인식과 식생활태도, 영양섭취 상태 및 식 이 자기효능감을 조사하여 이들 간의 상호 관계를 알아보 기 위하여, 경남 마산시, 진주시, 진해시에 소재하는 중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2002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 까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PC+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항목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전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고, 변인간의 유의성 및 상관성은 t-test, x2-test, 상관관계 분석 (Pearson 적률상관계수), Duncan's multpie range test를 실시하여 파악하였다.
- 2) 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a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 2) 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a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이론/모형
- 분량을 회상하는데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식품모델과 음식의 눈대중량 자료를 제시하였다. 식품의 영양소 분석을 위해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전문가용 CAN-Pro (Korean Nutrition Society 1998) 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5%가 '약간 관심있음'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자들이 체격에 관계없이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비만도가 높을수록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이는 우리나라 대다수 청소년들이 날씬한 체형에 대한 선호가 매우 높고 체중조절을 원하고 있다는 Kim 등(2000), Ryu & Yun(1998)의 보고와 같은 결과이다.
-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 고 대답한 학생이 저체 중군의 22.9%, 정상체중군의 38.8%, 체중과다 군의 53.8%, 비만군의 54.2%로, 비만도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을 경험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이는 비만도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이 많았다고 보고한 다른 연구들(Suh 2001; Her 등 1999; Lee & Oh 1997) 과 비슷한 결과이다.
- 조사대상자의 체형별 식생활 태도와 식이 자기효능감 점수의 분포는 Table 5와 같았다. 식생활태도의 점수를 보면,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는 우수 해당자가 없었으며 정 상체중군에서 3.8%, 체중부족군에서 3.7%가 있었다. 모든 체중군에서 양호가 과반수를 넘었고, 보통의 비율이 체중 부족군은 36.
- 7%가 있었다. 모든 체중군에서 양호가 과반수를 넘었고, 보통의 비율이 체중 부족군은 36.4%, 정상체중군 38.0%, 체중과다군 42.3%, 비만군 37.5%이었다. 저체중군에서 0.
- 3%가 불량에 해당되었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식생활 태도 점수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0.01).
- Cha (2001)도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과다체중 그룹이 정상체중 그룹보다 자기 효능감이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한 바 있다. 식생활태도별 식이 자기효능감 점수를 보면(Table 6), 남학생은 식생활 태도 점수군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여학생은 식 생활태도가 좋을수록 식이자기효능감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체중군별 식생활태도 점수와 식이 자기효능감 점수는 Table 7과 같다. 식생활태도 점수는 정상체준군이 다른군 들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식이 자기효능감은 저 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이 과체중군과 비만군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체중군별 간에 차이가 없었기에 여기서는 남녀로만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여학생의 열량 섭취량은 권장량의 99.0%로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학생은 권장량의 82.5%로 부족하였다. Lee & Yoo (1997), Lee 둥(2000)도 남학생의 열량 섭취량이 영양권장량에 미치지 못한다는 보고를 한 바 있는데, 성장을 뒷받침해줄 충 쿤한 열량의 섭취가 뒤따르지 않을 경우 성장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영양문제를 야기시킬 가능성도 많다고 볼 때 적절한 양의 열량 섭취를 유도해 주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칼슘의 섭취량도 남학생 593.8 mg (권장량의 59.9%) , 여학생 582.4 mg (권장량의 72.8%)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철분도 남학생 14.0 mg (권장량의 87.5%), 여학생 13.8 mg (권장량의 86.3%)로 낮았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로 가장 많이 지적된 영양소가 칼슘과 철분인데, 제 2의 성장과 월경개시로 생애 증 칼슘과 철분의 필요가 절실한 이 시기의 청소년들의 칼슘과 철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비타민 A, 비타민 Bi, 비타민 B2,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섭취량은 권장량을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 조사대상자의 비만도, 부모 비만도, 부모 학력, 간식비, 식생활태도, 열량 섭취량, 단백질 섭취량 및 식이 자기효능 감의 상관관계를 Table 9에 나타내었다. 조사대상자의 비 만도는 부모의 비만도와 유의적인 상관(p < 0.01)을 보여, 체형은 부모의 영향을 받고 비만의 발생 요인 중 부모의 영향이 중요한 역할을 함이 입증되었다. 부모가 모두 비만 인 아동은 부모가 모두 마른 아동보다 비만성인이 될 위험2.
- 5배 더 높다고 하는 보고(Garn & Bailey 1976)와 마찬 가지로 부모의 비만도가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비만한 부모를 대상으로한 영양교육을 병행해야 비만의 이 환율을 줄이는데 효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식생활태 도와 어머니의 학력이 양의 상관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P < 0.05), 자녀의 식생활 태도가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음을 알 수 있었다. Lee와 Kim (2000)은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많아지고 식품의 질을 개선 하려는 경향이 커서 가족의 영양섭취와 자녀 성장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였다.
- 식생활 태도와 식이 자기효능감은 양의 상관을 보였으나 (p < 0.01), 식생활태도와 비만도는 음의 상관을 보였고 (P < 0.05), 간식비는 식생활태도 및 식이 자기효능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 0.01). 식이 자기효능감과 식생활 태도의 양의 상관은 식이 자기효능감이 좋을수록 식생활태도 점수가 높게 나온 것(Table 7)과 상통하는 것으로 식이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도된다면 식생활태도의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 Park 둥(1991)의 서울시내 남녀고등학생의 식습관 과 건강상태의 연구에서는 간식은 매 끼니의 식사에서 모자라는 영양소를 보충하고 과중한 학습에서 오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의 해소에 도움이 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맛에 중점을 두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패 스트푸드를 선호한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간식이 동물성식 품과 기호성 음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므로 에너지와 단백질에 편중되어 영양면에서 균형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이, 본 조사에서 간식비와 열량섭취량과 단백질 섭취량 이 양의 상관을 보인(P < 0.05) 이유인 것으로 사료된다.따라서 학생들의 영양에 대한 중요성과 간식 선택 시 영양을 고려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하겠다.
- 남학생은 평균 신장이 161.8 cm, 평균 체중이 52.4 kg, 여학생의 평균 신장은 157.1 cm, 체중 47.9 kg이었고, 체 중부족군 에서는 23.9%, 정상군 에서는 24.5%, 체중과다군 의 57.1%, 비만군의 62.5%만이 스스로의 체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 체형에 관계없이 주 1회 정도 운동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조사대상자들이 체격에 관계없이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비만도가 높을수록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비만도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을 경험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0.001).
- 비만도가 높을수록 식생활 태도 점수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P < 0.01), 비만도가 높을수록 식이 자기효능감이 낮았다(P < 0.001). 식생활태도별 식이 자기효능감 점수는 남학생은 식생활태도 점수군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여학생은 식생활태도가 좋을수록 식이 자기효능감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001). 식생활태도별 식이 자기효능감 점수는 남학생은 식생활태도 점수군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여학생은 식생활태도가 좋을수록 식이 자기효능감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조사대상자의 비만도는 부모의 비만도와 유의적인 상관 (p < 0.01)을 보였고. 식생활태도와 어머니의 학력이 양의 상관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0.
- 식생활 태도와 식이 자기효능감은 양의 상관을 보였으나 (P < 0.01), 식생활태도와 비만도는 음의 상관을 보였고 (P < 0.05), 간식비는 식생활태도 및 식이 자기효능감은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p< 0.01).
후속연구
- 4%가 저체중이었다는 보고를 한 바 있다. 본 결과는 생애 어느 시기보다 영양을 적절히 공급받아 정상적인 체격이 유지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해져야 할 청소년기에 영양과잉과 영양결핍이 공존하고 있으므로 과체중군과 더불어 저체중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시사해 준다. 영양결핍군의 경우 집중력의 저하, 수면장애, 생리불순, 성장장애, 성적 성숙의 지연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만 뿐만 아니라 저체중군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 본 결과는 생애 어느 시기보다 영양을 적절히 공급받아 정상적인 체격이 유지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해져야 할 청소년기에 영양과잉과 영양결핍이 공존하고 있으므로 과체중군과 더불어 저체중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시사해 준다. 영양결핍군의 경우 집중력의 저하, 수면장애, 생리불순, 성장장애, 성적 성숙의 지연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만 뿐만 아니라 저체중군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 한 결과 식이 자기효능감을 비만의 중요한 영 양요인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비만도가 높을수록 식 이 자기효능감이 낮게 나타났다는 것은, 비만 학생의 영양 지도 시에는 식이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도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그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식이자 기효능감이 낮은 경우는 음식을 섭취할 때 바람직한 행동을 취할 수 있으리라는 신념이 낮고, 실천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체중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과체중이나 비 간이 될 확률이 많다. 따라서 비만 학생의 영양지도시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과 더불어 식이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연구된다면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Jin (2002)은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과체중군이 가장 바람직한 식생활태도를 보여주었고, 저체 중군이 그다음으로, 정상체중군은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식 생활태도를 나타내는 경향이 었다고 보고하였다.
- 3%)로 낮았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로 가장 많이 지적된 영양소가 칼슘과 철분인데, 제 2의 성장과 월경개시로 생애 증 칼슘과 철분의 필요가 절실한 이 시기의 청소년들의 칼슘과 철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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