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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급만성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입원생활 적응 정도를 알아봄으로써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7개 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아동 186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3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였다.
-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학령기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 정도를 알아보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가설 설정
- . 입원생활 적응과 하위영역 간에는 순상관관계가 있다. 특히, 입원 스트레스와 질병스트레스는 유의미한 순상관관계가 있고,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강한 순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대응전략과 질병스트레스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질문지를 직접 들고 병실을 방문하여 환아의 보호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를 구한 후 질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는 아동의 보호자의 도움을 받았고, 입원생활 적응에 대한 설문 도구는 연구자가 문항을 읽어주거나 아동이 직접 읽고 질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한 입원생활 적응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측정 도구는 Hockenberry-Eaton( 1994) 등에 의해 개발된 암에 대한 적응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일차적으로 2003년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학령기 입원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질병적응과 관련된 예비조사를 하였다(오진아, 2003).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입원생활 적응과 관련된 5가지의 속성을 파악하였으며 소아과 간호사들과의 면담 내용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30문항의 입원생활 적응 측정도구 예비문항을 작성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한 입원생활 적응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측정 도구는 Hockenberry-Eaton( 1994) 등에 의해 개발된 암에 대한 적응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일차적으로 2003년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학령기 입원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질병적응과 관련된 예비조사를 하였다(오진아, 2003).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입원생활 적응과 관련된 5가지의 속성을 파악하였으며 소아과 간호사들과의 면담 내용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30문항의 입원생활 적응 측정도구 예비문항을 작성하였다.
- 먼저 연구자가 임의 선정한 7개 병원에 자료수집협조에 관한 공문을 보내 협조를 얻었으며, 소아과 병동의 수간호사로부터 학령기 입원 아동의 명단을 제공받았다. 본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질문지를 직접 들고 병실을 방문하여 환아의 보호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를 구한 후 질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는 아동의 보호자의 도움을 받았고, 입원생활 적응에 대한 설문 도구는 연구자가 문항을 읽어주거나 아동이 직접 읽고 질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간호학 교수 3인, 아동간호학 전공 박사과정생 2인, 아동 병원의 수간호사 1인에게 내용타당도 검증을 의뢰하였다. 그 결과를 가지고 각 문항에 대한 내용 타당도계수(Index of Content Validity: CVI)를 산출하여 타당도 계수가 70%이상인 문항을 선정한 후 문항의 수정 및 보완과정을 거쳤다.
- 연구대상은 7개 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아동 186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3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였다. 자료수집은 아동이 설문지에 스스로 응답하게 하였고,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는 환아 보호자에게 질문하여 응답을 받았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
대상자는 부산시내 2개 대학병원 50침상 이상의 소아병동을 가지고 있는 3개 준종합병원 서울시내 2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만 6세에서 12세의 아동으로서 아동과 보호자가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한 189명이었다.
-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와 질문지 작성과 면접법에 대해 연구자로부터 교육을 받은 간호학과 학생 3명이 실시하였다. 배부한 총 189부의 질문지 중 불완전하다고 판단된 3부를 제외하고 총 186부를 자료분석에 이용하였다.
- 본 연구 대상이 된 입원한 학령기 아동은 총 186명이었다. 남아 1이명(54.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였다. 먼저 연구자가 임의 선정한 7개 병원에 자료수집협조에 관한 공문을 보내 협조를 얻었으며, 소아과 병동의 수간호사로부터 학령기 입원 아동의 명단을 제공받았다.
- 본 연구는 급만성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입원생활 적응 정도를 알아봄으로써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7개 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아동 186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3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였다. 자료수집은 아동이 설문지에 스스로 응답하게 하였고,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는 환아 보호자에게 질문하여 응답을 받았다
-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와 질문지 작성과 면접법에 대해 연구자로부터 교육을 받은 간호학과 학생 3명이 실시하였다. 배부한 총 189부의 질문지 중 불완전하다고 판단된 3부를 제외하고 총 186부를 자료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 아동의 일반적 특성 및 입원생활 적응수준은 빈도, 백분율, 평균 등의 기술통계방법을 사용하였다.
- .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입원생활 적응수준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비교분석하였다.
- .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정도와 각 하위영역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상관계수로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입원생활 적응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살펴보면, 입원일수(t=3.526, p=.001)가 6일 이하로 단기입원일수록 적응을 잘하고, 질병형태(F=3.907, p=.002)는 열성질환, 위장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기타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종양의 순으로 질병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에 따른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입원 스트레스에 대해 여아가 남아보다(t=2.
- . 대상자의 입원생활 적응은 평점 3.27점으로 보통보다 높은 정도의 질병적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 영역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질병 스트레스, 입원 스트레스, 대응전략의 순으로 질병적응을 잘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 27점으로 보통보다 높은 정도의 질병적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 영역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질병 스트레스, 입원 스트레스, 대응전략의 순으로 질병적응을 잘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 27점으로 중간점수를 약간 상회하는 정도로 입원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영역별로 알아보면, 사회적 지지가 평균평점 3.84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3.55점, 질병에 대한 스트레스의 역산된 점수가 3.29점 입원에 대한 스트레스의 역산된 점수가 2.88점, 대응 전략이 2.16점 순이었다. 대상 아동의 입원 생활 적응 정도를 각 문항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3>.
- 005이하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각 하위영역에 대해서는 입원스트레스는 질병스트레스와 순상관관계가 있으나 대응전략,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의 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특히 대응전략은 질병스트레스와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r=-.
- 그 결과를 가지고 각 문항에 대한 내용 타당도계수(Index of Content Validity: CVI)를 산출하여 타당도 계수가 70%이상인 문항을 선정한 후 문항의 수정 및 보완과정을 거쳤다. 결과적으로 총 5개 영역 28문항의 질문지를 최종적으로 개발하여 사용하였고, 하위 영역은 '입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대응 전략’,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이다. 각 문항들의 항목당 점수를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그저 그렇다’ 3점.
-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간호학 교수 3인, 아동간호학 전공 박사과정생 2인, 아동 병원의 수간호사 1인에게 내용타당도 검증을 의뢰하였다. 그 결과를 가지고 각 문항에 대한 내용 타당도계수(Index of Content Validity: CVI)를 산출하여 타당도 계수가 70%이상인 문항을 선정한 후 문항의 수정 및 보완과정을 거쳤다. 결과적으로 총 5개 영역 28문항의 질문지를 최종적으로 개발하여 사용하였고, 하위 영역은 '입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대응 전략’,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이다.
- 그리고 질병형태로는 열성질환, 위장관계 질환, 호흡기계질환, 기타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종양의 순으로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하위영역으로 들어가면 그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입원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여아가 남아간에 유의한 차이(t=2.023, p=.045)가 있어 보다 입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어 질병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질병스트레스 영역에서는 핵가족과 대가족의 가족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t=2.801, p=.006)가 있어 핵가족의 아동이 질병 스트레스가 적어 질병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전략은 입원 경험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t=-2.
- 한편, 입원일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는데, 입원 일수가 1주일 미만인 아동이 1주일 이상의 장기입원 아동보다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응전략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오히려 입원 경험이 있는 아동이 없는 아동에 비해 대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여 입원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2.249, p=.026). 이는 응급 상황으로 예측하지 못한 입원을 경험하는 급성 질환 아동에 비해 입원 경험과 입원일수가 오래된 만성 질환 아동이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에 대응할 전략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학령기 아동의 성별 나이, 가족형태, 형제의 유무, 출생순위, 종교, 부모의 학려 취업유무, 경제력에 대해서는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에 차이가 없었고, 아동의 질병과 관련하여 입원경험, 아동을 돌보는 양육자는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입원 일수(t=3.526, p=.001), 질병 형태 (F=3.907, p=.002)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병원에 입원일수가 1주일 미만의 아동은 1주일 이상 장기 입원하는 아동에 비해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질병형태로는 열성질환, 위장관계 질환, 호흡기계질환, 기타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종양의 순으로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002)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병원에 입원일수가 1주일 미만의 아동은 1주일 이상 장기 입원하는 아동에 비해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질병형태로는 열성질환, 위장관계 질환, 호흡기계질환, 기타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종양의 순으로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하위영역으로 들어가면 그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입원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여아가 남아간에 유의한 차이(t=2.
- 006)가 있어 핵가족의 아동이 질병 스트레스가 적어 질병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전략은 입원 경험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t=-2.249, p=.026), 입원경험이 있는 아동이 없는 아동에 비해 대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여 입원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원일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입원 일수가 1주일 이하인 아동이 1주일 이상인 장기입원의 아동보다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입원에 대한 스트레스는 일반적 특성이나 다른 요인들과는 상호 연관성이 없는 독특한 분야로 입원과 관련된 스트레스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은 절실하다. 대응전략의 영역은 질병스트레스와 역상관관계(r=-.149, p<.05), 사회적 지지 (r=.274, p<.01)와 자아존중감(r=.327, p<.01)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r=.625, p<.01)가 있었다. 암환아를 대상으로 질병 적응 요인분석을 한 전나영(2002)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회적 지지가 대응전략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 하였고,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질병적응을 잘한다고 하였다.
- 본 연구에서 학령기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 정도는 평균평점 3.27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입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생활 적응을 5가지 하위 영역으로 보았을 때 사회적 지지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자아존중감, 질병에 대한 스트레스, 입원에 대한 스트레스 대응전략의 순이었다. 학령기 아동은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는 동시에 타인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인지적 발 달단계로 그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Miller, 2001).
- 입원생활 적응은 각 하위영역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고 (p<.01), 각 하위 영역의 상관관계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입원 스트레스는 질병 스트레스와 순상관관계가 있으나 대응전략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의 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입원에 대한 스트레스는 일반적 특성이나 다른 요인들과는 상호 연관성이 없는 독특한 분야로 입원과 관련된 스트레스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은 절실하다.
- 입원생활적응은 5가지 하위 영역과 유의수준 0.005이하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각 하위영역에 대해서는 입원스트레스는 질병스트레스와 순상관관계가 있으나 대응전략,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의 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 전체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 점수는 최소 57점, 최대 127점으로 평균 91.75점(표준편차 ±11.22)이며 평균평점은 3.27점으로 중간점수를 약간 상회하는 정도로 입원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영역별로 알아보면, 사회적 지지가 평균평점 3.
- 7점인데, 이는 질병적응점수가 낮아 이 문항과 관련하여 스트레스가 가장 높음을 의미한다. 질병에 대한 스트레스는,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나는 걱정이 된다’는 문항이 역산된 점수로 평점 2.8점으로 질병적응점수가 가장 낮았고, 병에 대한 정보의 부족, 학교에 대한 걱정의 순으로 질병적응점수가 낮았다. 대응전략 영역은 모든 문항에서 평점이 2.
- 그러나 대응전략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질병형태는 각 하위영역에서 입원생활 적응 정도가 각각 다르게 나타나나 공통적으로 종양환아의 평균평점이 가장 낮았다. 질병형태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없었다<표 4>.
- 그러나 대응전략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질병형태는 각 하위영역에서 입원생활 적응 정도가 각각 다르게 나타나나 공통적으로 종양환아의 평균평점이 가장 낮았다. 질병형태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없었다<표 4>.
- 각 하위영역에 대해서는 입원스트레스는 질병스트레스와 순상관관계가 있으나 대응전략,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의 영역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특히 대응전략은 질병스트레스와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r=-.149, p<.05),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대응전략을 잘 사용하며,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대응전략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표 5>.
- 입원생활 적응과 하위영역 간에는 순상관관계가 있다. 특히, 입원 스트레스와 질병스트레스는 유의미한 순상관관계가 있고,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강한 순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대응전략과 질병스트레스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령기 아동의 성별 나이, 가족형태, 형제의 유무, 출생순위, 종교, 부모의 학려 취업유무, 경제력에 대해서는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에 차이가 없었고, 아동의 질병과 관련하여 입원경험, 아동을 돌보는 양육자는 아동의 입원생활 적응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입원 일수(t=3.
-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나 환경에 대한 적응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고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요소를 규명하는 추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입원일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는데, 입원 일수가 1주일 미만인 아동이 1주일 이상의 장기입원 아동보다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응전략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오히려 입원 경험이 있는 아동이 없는 아동에 비해 대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여 입원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2.
- 026), 입원경험이 있는 아동이 없는 아동에 비해 대응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여 입원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원일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입원 일수가 1주일 이하인 아동이 1주일 이상인 장기입원의 아동보다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응전략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 3%(157명)으로 증가한 것을 보면 아동의 입원과 관련하여 어머니의 돌보는 역할이 증가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부정기적인 학교 출석으로 학습을 위한 기회가 부족하고 학우들과의 상호작용이 저하될 수 있는 만성질환 아동을 위하여 학교와 병원의 긴밀한 연계와 원격 학습 프로그램의 활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하위 영역에 따른 일반적 특성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여아가 남아보다 질병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자의 선행연구(오진아, 2003)와 같은 결과이며 남아가 여아보다 질병적응을 더 잘 할것이라는 강희경 등(2000)의 설명과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나 환경에 대한 적응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고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요소를 규명하는 추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입원일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는데, 입원 일수가 1주일 미만인 아동이 1주일 이상의 장기입원 아동보다 입원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아동의 입원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효과적인 간호중재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한편, 대응전략의 영역이 평균평점 2.16점으로 가장 낮은 정도를 보였는데, 이는 연구자의 인터뷰에 응한 임상 간호사들도 아동이 입원 생활함에 있어 어려운 점을 무료함, 심심함으로 이야기하여 아동이 병원 내에서도 놀이를 비롯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대응전략의 개발을 제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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