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인근한 지역에 위치하였지만 의료기관의 분포가 다른 농촌과 도시지역 고혈압 환자의 의료기관별 이용 형태를 비교하여 지역의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고혈압 환자의 관리체계를 찾고자 수행하였다.
가설 설정
- 처음 방문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정의는 진료 받은 환자들의 이전 6개월간의 청구내역을 확인하여 고혈압으로 청구된 내역이 없는 경우로 설정하였다. 본태성 고혈압의 확진이 의심되거나, 지난 6개월간 고혈압으로 청구지급된 적이 없었지만 이전에 고혈압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제외하기 위하여 처음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1) 20세 미만이거나 2) 입원 혹은 3) 합병증이 있는 위험군 C은 제외하였다. 위험군 C는 JNC Ⅵ에 따라 표적장기질병과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를 첨부된 상병명으로 확인하였다.
제안 방법
- 고혈압 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 적절한 혈압의 조절이나 치료결과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적절한 내원일수와 투약일수를 사용하였다. 즉 처방일수의 3개 군과 내원일수의 3개 군을 조합한 전체 9개 군 중 내원일수가 6-15일이면서 처방일수가 240일 이상인 경우(Group Ⅷ)를 최적-적정관리군으로 두었다.
- JNC Ⅵ에서는 혈압 조절 전에는 1-2개월 간격으로, 안정되면 3-6개월 간격으로 진료하면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문간격을 결정하도록 권고한다[10]. 본 연구에서는 JNC Ⅵ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내원일수인 6일을 최소값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을 고려했을 때 가장 많은 내원일수인 15일을 최대값으로 하여 연간내원일수의 적정 범위를 6-15일로 두었고 연간내원일수 5일 이하는 낮은 군으로 16일 이상은과도한 군으로 구분하여 5일 이하, 6-15일, 16일 이상 군으로 분류하였다.
- 연간진료비는 의료기관에서 청구하여 심사결정된 연간 진료비를 분석하였다. 연간진료비는 연간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의 합계이며 검사와 약물 종류에 따라 구분하지 않고 진료비 전체를 실수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기간중 수가인상은 3차례(1999년 11월 9.
- 연간진료비는 의료기관에서 청구하여 심사결정된 연간 진료비를 분석하였다. 연간진료비는 연간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의 합계이며 검사와 약물 종류에 따라 구분하지 않고 진료비 전체를 실수로 측정하였다.
- 본태성 고혈압의 확진이 의심되거나, 지난 6개월간 고혈압으로 청구지급된 적이 없었지만 이전에 고혈압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제외하기 위하여 처음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1) 20세 미만이거나 2) 입원 혹은 3) 합병증이 있는 위험군 C은 제외하였다. 위험군 C는 JNC Ⅵ에 따라 표적장기질병과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를 첨부된 상병명으로 확인하였다.10) 또한 4) 총진료비의 분포가 극단적으로 오른쪽으로 치우친 경우는 제외하였는데, 제외의 기준은 분포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그 이후에는 대상자가 드물어지는 892,000원으로 설정하였다.
- 고혈압 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 적절한 혈압의 조절이나 치료결과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적절한 내원일수와 투약일수를 사용하였다. 즉 처방일수의 3개 군과 내원일수의 3개 군을 조합한 전체 9개 군 중 내원일수가 6-15일이면서 처방일수가 240일 이상인 경우(Group Ⅷ)를 최적-적정관리군으로 두었다. 또한 환자의 방문간격이 짧은 우리나라의 실정을 고려하여 내원일수가 16일 이상으로 과다하면서 처방일수는 240일 이상인 군(Group Ⅸ)은 과다-적정관리군으로 두었다.
- 청구된 의료보험자료에서 1년 동안 진료 받은 일수를 포함한 처방일수를 연간처방일수로 하였고, 이를 치료의 지속 정도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179일, 180-239일, 240일 이상 군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2개 도시지역 중 B지역은 광역시의 9개 구 지역 중 농촌지역인 A지역과 사회경제적 분포가 가장 비슷하고 C지역은 가장 상이한 것으로 알려져서 이들 세 지역간의 의료이용 형태를 비교하고자 도시지역에서 2개 지역을 선택 하였다(표 2).
- 연구대상자는 1998년 9월에서 1999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건강보험공단에 청구지급된 환자 중 거주지역이 선택한 3개 지역이고 주상병 혹은 부상병이 본태성(원발성) 고혈압(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ICD code I10, 청구번호 145)으로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한 14,422명(A지역 2,501명, B지역 4,873명, C지역 7,048명)이었다. 처음 방문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정의는 진료 받은 환자들의 이전 6개월간의 청구내역을 확인하여 고혈압으로 청구된 내역이 없는 경우로 설정하였다.
- 연구대상지역은 일개 광역시의 1개 군 지역과 2개 구 지역을 선택하였다(Fig. 1). 농촌지역(A)은 인구가 140, 345명으로 보건기관이 19개(1개 보건소, 8개 보건지소, 10개 보건진료소) 있으며 2개 도시지역(B, C)은 각각 인구가 305,300명, 463,171명으로 1개 보건소만 있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없었다20)(Table 1).
- 의료기관의 분포가 다른 농촌과 도시지역 고혈압 환자의 의료기관별 이용 형태를 비교하여 지역의 상황에 따른 효과적 고혈압 환자의 관리체계를 찾고자 1998년 9월에서 1999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일개 광역시의 1개 군 지역 (A)과 지역 A와 사회경제적 분포가 비슷한 구지역(B) 그리고 상이한 구지역(C)의 거주자 중 주상병 혹은 부상병이 본태성 고혈압으로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한 총 14,422명(A지역 2,501명, B지역 4,873명, C지역 7,048명)의 의료보험청구지급자료를 1년 간 추적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 지역별 환자의 특성과 의료기관의 종류에 따른 연간 내원일수, 처방일수 그리고 관리의 적정성간의 관련성은 범주화된 변수를 Chi-square 검정과 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유의수준 는 0.
성능/효과
- 위험군 C는 JNC Ⅵ에 따라 표적장기질병과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를 첨부된 상병명으로 확인하였다.10) 또한 4) 총진료비의 분포가 극단적으로 오른쪽으로 치우친 경우는 제외하였는데, 제외의 기준은 분포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그 이후에는 대상자가 드물어지는 892,000원으로 설정하였다.
- 2%의 순이었다. 내원일수는 과다하지만 처방일수는 적절한 과다-적정관리군(Group Ⅸ)은 도시지역 C가 9.4%로 가장 높았고 농촌지역 A가 8.4%, 지역 B가 8.1%의 순이었다. 따라서 이들 Group Ⅷ과 Ⅸ를 합한 적정관리군은 농촌지역 A와 도시지역 C가 16.
- 2%의 순이었다. 내원일수는 과다하지만 처방일수는 적절한 과다-적정관리군(Group Ⅸ: 내원일수가 16일 이상이면서 처방일수가 240일 이상)의 비율은 도시지역 C가 9.4%로 가장 높았고 농촌지역 A가 8.4%, 지역 B가 8.1%의 순이었다. 따라서 이들 Group Ⅷ 과 Ⅸ를 합한 적정관리군은 농촌지역 A와 도시지역 C가 16.
- 1%의 순이었다. 따라서 이들 Group Ⅷ 과 Ⅸ를 합한 적정관리군은 농촌지역 A와 도시지역 C가 16.1%로 동일하였고 지역 C는 13.3%로 가장 낮았다.
- 1%의 순이었다. 따라서 이들 Group Ⅷ과 Ⅸ를 합한 적정관리군은 농촌지역 A와 도시지역 C가 16.1%로 동일하였고 지역 C는 13.3%로 가장 낮았다(p<0.05). 의료기관의 종류별 최적-적정관리군의 비율은 지역 A에서는 보건기관이, 지역 B와 C에서는 종합병원이 가장 높았으며 Group Ⅷ과 Ⅸ를 합한 적정관리군의 비율은 A, B, C지역 모두에서 보건기관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의원, 종합병원, 병원의 순이었다(p<0.
- 7%로서 도시지역 B와 C에 비하여 4배나 많았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간내원일수가 6-15일이면서 처방일수가 240일 이상으로 가장 적절하게 관리를 받은 최적-적정관리군(Group Ⅷ)의 비율은 7.7%로 도시지역 C의 6.7%, 도 시지역 B의 5.2%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연간내원일수가 1-5일이고 처방일수는 179일 이하로 가장 부적절하게 관리된 것으로 보는 경우(Group Ⅰ)는 55.8%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낮았는데 의료기관의 종류별로 비교한 결과보건기관이 적정하게 관리하는 비율은 가장 높고 Group Ⅰ은 가장 적었다. 또한 처방일당 진료비가 가장 낮았는데이는 비교적 진료비가 낮은 보건기관의 이용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기 때문일 것이다.
- 월 의료보험료가 20,000원 미만인 경우는 농촌지역보다 많으며 100,000원이 넘는 경우는 농촌지역보다 적어서 비교적 경제적 상태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는 도시지역 B에는 종합병원이 1개 있고 2개의 병원과 126개의 의원 그리고 1개의 보건소가 있었는데, 고혈압 환자가 처음 방문한 의료기관은 의원이 63.1%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가장 높 았으며 종합병원을 방문한 경우와 보건기관을 방문한 경우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가장 낮았고 연간총진료비와 연간본인부담금도 가장 낮았다. 그런데 연간처방일수가 240일 이상인 경우는 13.
- 4%의 순이었다. 월의료보험료는 A지역은 20,000원 미만이 21.2%, 100,000원이 넘는 경우는 7.9%이었는데 B지역은 20,000원 미만이 22.3%, 100,000원이 넘는 경우는 6.9%이었고, C지역은 20,000원 미만이 17.8%, 100,000원이 넘는 경우는 14.1%로, 전체적으로 20,000원 미만인 경우는 B지역이 가장 많았고 100,000원이 넘는 경우는 C지역이 14.1%로 A와 B지역의 2배 정도였다(Table 2)(p<0.05).
- 05). 의료기관의 종류별 최적-적정관리군의 비율은 지역 A에서는 보건기관이, 지역 B와 C에서는 종합병원이 가장 높았으며 Group Ⅷ과 Ⅸ를 합한 적정관리군의 비율은 A, B, C지역 모두에서 보건기관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의원, 종합병원, 병원의 순이었다(p<0.05).
- 9%이었다. 전체적으로 종합병원을 이용한 경우는 지역 C가 35.0%로 가장 많 았고, 병원은 종합병원이 없는 A지역이 9.8%로 가장 많았으며, 의원은 지역 C보다 의원의 수가 적은 B지역이 가장 많았고, 보건기관을 이용한 경우는 보건기관이 가장 많은 지역 A가 24.7%로 지역 B와 지역 C의 4배 이상으로 많았다(p<0.05).
- 종합병원이 없고 3개의 병원과 29개의 의원 그리고 보건기관이 19개로 보건기관이 많은 농촌지역에서 고혈압 환자가 처음 방문한 의료기관은 의원이 가장 많았지만 도시지역 B와 C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로 적었고 보건기관은24.7%로서 도시지역 B와 C에 비하여 4배나 많았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간내원일수가 6-15일이면서 처방일수가 240일 이상으로 가장 적절하게 관리를 받은 최적-적정관리군(Group Ⅷ)의 비율은 7.
- 즉, 의료기관의 분포가 비슷한 동일한 도시지역이지만 경제적 상태가 비교적 낮은 지역 B에서는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하는 고혈압 환자가 주로 의원을 방문하였는데 치료 순응도가 가장 낮았고 경제적 상태가 비교적 높은 지역 C에서는 주로 의원과 종합병원을 방문하였는데 치료 순응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지역 모두에서 종합병원을 방문한 경우는 최적-적정관리군과 연간처방일수가 240일이 넘는 경우가 비슷하였지만, 의원을 방문한 경우는 지역 C의 최적 관리군과 연간처방일수가 240일이 넘는 경우가 각각 5.
후속연구
- 고혈압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의 종류에 따른 이용 형태를 비교한 본 연구의 제한점은 사전에 연구가설을 세워 수집한 자료가 아니어서 환자의 임상적 상황이나 진료한 의사의 특성 등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점이다. 의료보험 공단에 청구되어 지급된 자료이므로 의료보호환자에 대한 자료와 보험비급여 부분이 제외되었고 의약분업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의 자료이므로 약국을 이용한 고혈압 환자가 제외되었다.
- 8%로 가장 낮았다. 고혈압의 치료와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에 필요한 직접 혹은 간접적 비용을 고려할 때 현재의 치료순응도는 지역에 상관없이 너무 낮으므로 모든 지역에서 고혈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와 방안이 개발되어 정착되어야겠다.
- 또한 처방일당 진료비가 가장 낮았는데이는 비교적 진료비가 낮은 보건기관의 이용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농 촌지역에서 고혈압 환자를 관리하는 주된 의료기관은 의원과 보건기관이며 특히 보건기관은 비교적 적절하게 관리된 환자의 비율이 높아서 고혈압 환자에 대한 관리지침이 제공된다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주요한 의료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