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d the rate of sensitization to food allergen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AD) in Korea. A total of 3,783 patients (male = 1983, female = 1800) with AD (age under 18 years) who had visited Samsung Medical Center from 1998 to 2003 were enrolled in the 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d the rate of sensitization to food allergen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AD) in Korea. A total of 3,783 patients (male = 1983, female = 1800) with AD (age under 18 years) who had visited Samsung Medical Center from 1998 to 2003 were enrolled in the study. Food hypersensitivity was measured by specific IgE to egg, cow's milk, soy, peanut, wheat, buckwheat, beef, pork, chicken, shrimp, crab, salmon, mackerel, etc. Specific IgE levels > 0.7 kU/L. by Captured Allergen Product (CAP) assay were considered positive. Chi-square test at p value < 0.05 was used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the prevalence by sex and age. The rate of sensitization to multiple food allergens was 31.2% and decreased with age. Hypersensitivity to egg showed highest prevalence, which was 24.3%, compared to the prevalence of other foods. High prevalence of hypersensitivity to milk. wheat, soy, peanut, crab or shrimp was observed (11.6- 17.7%). Low prevalence of hypersensitivity to beef, pork, tuna or chicken was observed (1.9-3.5%). Children aged under 3 years had significantly higher prevalence of hypersensitivity to egg, milk, soy and beef than children aged at least 3 years. Our results stress the need for examination of food hypersensitivity aimed at identified and limited each food allergen among children with AD caused by food to help patients outgrow their food allerg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d the rate of sensitization to food allergen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AD) in Korea. A total of 3,783 patients (male = 1983, female = 1800) with AD (age under 18 years) who had visited Samsung Medical Center from 1998 to 2003 were enrolled in the study. Food hypersensitivity was measured by specific IgE to egg, cow's milk, soy, peanut, wheat, buckwheat, beef, pork, chicken, shrimp, crab, salmon, mackerel, etc. Specific IgE levels > 0.7 kU/L. by Captured Allergen Product (CAP) assay were considered positive. Chi-square test at p value < 0.05 was used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the prevalence by sex and age. The rate of sensitization to multiple food allergens was 31.2% and decreased with age. Hypersensitivity to egg showed highest prevalence, which was 24.3%, compared to the prevalence of other foods. High prevalence of hypersensitivity to milk. wheat, soy, peanut, crab or shrimp was observed (11.6- 17.7%). Low prevalence of hypersensitivity to beef, pork, tuna or chicken was observed (1.9-3.5%). Children aged under 3 years had significantly higher prevalence of hypersensitivity to egg, milk, soy and beef than children aged at least 3 years. Our results stress the need for examination of food hypersensitivity aimed at identified and limited each food allergen among children with AD caused by food to help patients outgrow their food all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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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혈청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식품알레 르겐에 대한 감작이 식품알레르기와 동일한의미는 아니나 아토피 피부염에서의 감작률의 조사는 아토피 피부염에서 식품알레르기와 연관성을 시사해 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아기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에서 식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 환자들 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겐에 대한 감작률을 연령별, 성별 및 식품에 따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식품별 감작률을 분석하였으며, 각 식품에 대해서 3세를 전후로 하여 감작률의 차이를 비교하여 연령에 따라 주의해야할 식품의 우선순위를 살펴보았고 간접적으로나마 각 식품의 자연소실의 패턴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식품알레르겐별 감작률을 살펴본 결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아에서는 계란, 우유, 대두, 땅콩, 밀, 게, 새우 등에 감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참치 등에 대한 감작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1과 같았다. 계란, 우유, 대두, 땅콩, 밀, 메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게, 연어, 고등어, 참치 등 14종 식품에 대해 CAP assay (Pharmacia, Sweden)로 혈청내 특이 IgE 항체를 측정하였고, 특이항체가 0.7 kU/L 이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간주하여 감작률을 조사하였으며, 연령별, 성별, 식품별 양성률을 검토하였다. 통계처리는 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p value가 0.
소아 아토피피부염의 음식물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삼성의료원을 내원한 18세 미만의 아토피피부염 환아 3783명(남아 1983명, 여아 1800명)을 대상으로 계란, 우유, 대두, 땅콩, 밀, 메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게, 연어, 고등어, 참치 등 14종 식품에 대한 감작률을 조사하였고, 3세 미만군과 3세 이후군으로 분류하여 연령에 따른 감작률의 변화를 보았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레르겐이 부착된 CAP (capsule allergen product) 을 세척액으로 8번 세척하고 실온에서 환자 혈청 (50 μl) 과 30분간 반응을 시켰다. 반응을 마친 CAPe 다시 8번 세척하고 여기에 conjugate (Enzyme-anti—IgE—galactosidase) 50 μl를 넣고 실온에서 150분간 반응시킨 후 다시 8번 세척한 다음 반응용액(fluorescence substrate, 0.
이 과정이 끝나면 여기에 차단용액(sodium carbonate) 400 μl를 첨가하고 2분간 반응시킨 뒤 Fluoro Count 96을 이용하여 발색 정도를 측정하였다. 여기에서 계측된 수치로 특이 IgE 농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미 농도를 알고 있는 6종의 표준검사액 (0.35, 0.7, 17.5, 50, 100 kU/L)으로 작성하여 작성된 표준곡선을 이용하여 절 대치를 계산하였다.
01% 4- methylumbe-lliferyl—D-galactosidase) 50 μl를 넣고 10분간 반응시켰다. 이 과정이 끝나면 여기에 차단용액(sodium carbonate) 400 μl를 첨가하고 2분간 반응시킨 뒤 Fluoro Count 96을 이용하여 발색 정도를 측정하였다. 여기에서 계측된 수치로 특이 IgE 농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미 농도를 알고 있는 6종의 표준검사액 (0.
대상 데이터
아토피피부염의 진단은 심한 소양증, 만성 재발성 양상을 보이며 특징적인 부위에 분포하는 피부병변, 알레르기 질환의 병력을 기준으로 하였다(Hanifin & Rajaka 1980). 대상 환아의 정중연령은 3세 이었으며, 연령별 . 성별 분포는 Fig.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식품알레르겐 감작률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삼성의료원을 내원하여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 후 알레르기 검사(혈청 내 식품 특이 IgE 농도 검사)를 시행한 18세 미만의 환아 3783명(남아 1983명, 여아 18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토피피부염의 진단은 심한 소양증, 만성 재발성 양상을 보이며 특징적인 부위에 분포하는 피부병변, 알레르기 질환의 병력을 기준으로 하였다(Hanifin & Rajaka 1980).
데이터처리
05 이하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간주하였다. 대상 환아를 남성과 여성, 3세 미만군과 3세 이후군으로 분류한 후 각 군 간의 감작률의 차이를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7 kU/L 이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간주하여 감작률을 조사하였으며, 연령별, 성별, 식품별 양성률을 검토하였다. 통계처리는 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p value가 0.05 이하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간주하였다. 대상 환아를 남성과 여성, 3세 미만군과 3세 이후군으로 분류한 후 각 군 간의 감작률의 차이를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성능/효과
1) 한 가지 이상의 식품에서 양성을 보인 경우는 31.2%였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 33.
2) 식품알레르겐별로는 계란에 대한 감작률이 24.3%로 가장 높았으며 우유, 대두, 밀의 경우 각각 16.2%, 12.8%,17.7%였다. 그 외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경우 1.
3) 3세미만군에 비해 3세이후군에서 감작률이 유의하게 감소한 식품은 계란, 우유, 대두, 소고기 였다(p < 0.05). 식품별 양성률을 3세를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3세 미만에서는 계란 33.
식품알레르겐별 감작률을 살펴본 결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아에서는 계란, 우유, 대두, 땅콩, 밀, 게, 새우 등에 감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참치 등에 대한 감작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세 전후로 감작률을 살펴본 결과 계란, 우유, 대두, 고등어, 참치, 쇠고기가 3세 이후로 감작률 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어, 참치, 연어의 경우 연령군별로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지만 3세 미만군의 n수가 작기 때문에 자연소실 된다고 결론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밀은 서구유럽에서는 어린 나이에 주요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어린이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 없으며, Baker's as- thma에 초점이 맞추어져 주로 성인에 대한 연구만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감작률이 17.7%로 계란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더욱이 전 연령에서 높은 감작률을 보여 이 또한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주의해야할 식품으로 나타났다. 메밀은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겐으로 아이들의 경우 메밀을 섭취하는 빈도가 낮은 것에 비해 3세 미만에서도 비교적 높은 감작률을 보였다.
3%로 가장 높게 나타난 계란은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하여 완전단백질로 알려져 있고 철 분함량이 높아 이유식 식품으로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계란은 나이가 어릴수록 감작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영아기에 38.8%로 나타나 아토피피부염 영아에게 매우 주의해야할 식품으로 나타났다. 모유의 대체식품으로 사용되는 우유와 대두도 감작률이 각각 16.
3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감작률이 높은 식품이 밀 17.7%, 우유 16.2%, 땅콩 15.1%, 대두 12.8%가 뒤를 이어 영아기에 가장 흔히 섭취하는 우유와 대두도 감작률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게 12.
05). 많은 식품이 3세 이후에 감작률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새우, 게, 돼지고기, 닭고기의 경우 3세 전후로 감작률에 변화가 작았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게의 경우 3세미만군에 비해 3세이후군에서 오히려 감작률이 약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로 나타나 아토피피부염 영아에게 매우 주의해야할 식품으로 나타났다. 모유의 대체식품으로 사용되는 우유와 대두도 감작률이 각각 16.2%, 12.8%로 높게 나타났고, 두 식품 모두 3세이상군에 비해 3세미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감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린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있어 주 의해야 할 식품으로 나타났다. 땅콩은 서구유럽에서 주요 알레르겐식품이면서 한번 생기면 자연소실이 잘 되지 않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식품알레르기의 유병률이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것은 식품알레르기가 자연소실(outgrow)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 전향적인 연구에서 식품에 이상반응을 보였던 아기들이 3세에 85%가 반응이 없어진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Host 1994). 본 연구에서 연령에 따른 감작률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가장 나이가 어린 12개월 이하에서 감작률이 4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후로 만 6세까지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에 대한 감작률이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나이가 어릴수록 식품알레르기와의 관련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치료에 있어서 식품관리의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의 연구보고에의하면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다른 알레르기 질환에 비해 식품알레르기가 원인이 되는 비율이 훨씬 높아서 천식 환아의 6%정도가 식품알레르기를 보인 것에 비해 (Novembre 등 1988), 중등도 이상(moderate to severe)의 아토피 피부염 환아의 30~40%가 식품알레르기를 보인 것으로 보고하였다(Burks 등 1988; Sicherer & Sampson 1999). 본 연구에서는 한 가지 이상의 식품에 감작된 경우가 31.2%로 나타나 외국에서 보고 된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식품알레르기 발생빈도 30~40%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나이가 어릴수록 식품알레르기와의 관련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치료에 있어서 식품관리의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면 만 7~14세에 10%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만 15~18세에는 오히려 20%대로 약간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이는 실제로 식품알레르기의 발생이 높다고 결론 내리기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9세 이상의 환아군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청소년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게 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경증의 환자들을 포함하는 전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되어 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품별 양성률을 3세를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3세 미만에서는 계란 33.6%, 우유 20.9%, 밀 18.7%, 땅콩 17.4%, 고등어 16.2%로 높은 감작률을 보인 반면 3세 이상군에서는 밀 14.8%, 게 12.0%, 새우 11.3%, 계란 10.3%, 메밀 10.3%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감작률의 순위가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식품별 양성률을 3세를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3세 미만에서는 계란 33.6%, 우유 20.9%, 밀 18.7%, 땅콩 17.4%, 고등어 16.2%로 높은 감작률을 보인 반면 3세 이상군에서는 밀 14.8%, 게 12.0%, 새우 11.3%, 계란 10.3%, 메밀 10.3%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감작률의 순위가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식품별 감작률을 분석하였으며, 각 식품에 대해서 3세를 전후로 하여 감작률의 차이를 비교하여 연령에 따라 주의해야할 식품의 우선순위를 살펴보았고 간접적으로나마 각 식품의 자연소실의 패턴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식품알레르겐별 감작률을 살펴본 결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아에서는 계란, 우유, 대두, 땅콩, 밀, 게, 새우 등에 감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참치 등에 대한 감작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세 전후로 감작률을 살펴본 결과 계란, 우유, 대두, 고등어, 참치, 쇠고기가 3세 이후로 감작률 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식품관리에 있어 연령에 따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외국에서 보고 된 알레르기 발생이 높은 식품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감작률이 높은 식품과는 상당한 일치를 보였으며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알레르기 식품으로 인식되어온 식품과는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다. 또한 국내 천식환자를 통해 설문과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진단한 연구 결과와는 달리 고등어, 돼지고기, 닭고기는 낮은 감작률이 나타나 이 식품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국내에서는 1995년(年) 6~15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적국적인 규모의 역학조사에 보고 된 바에의하면 원인항원으로는 계란, 우유, 콩, 땅콩, 메밀이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으며(Lee 등 2001), 3320명의 천식환자를 중심으로 설문조사와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원인식품을 조사한 결과 계란, 돼지고기, 복숭아, 고등어 닭고기의 순으로 나타났다(Kim 등 1995). 이상의 국내외 보고를 종합해보면 나라마다 우선순위에는 차이가 있으나 계란, 우유, 대두, 땅콩, 밀, 견과류, 생선, 조개류가 주요 식품항원으로 나타났으며 메밀과 쌀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이하게 나타나는 식품항원으로 나타났다.
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후로 만 1세군 43.8%, 만 2세군 34.9%, 만 3세군 32.8% 만 4세군 23.9%, 만 5세군 21.6%, 만 6세군20.2%로 만 6세군까지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알레르겐에 대한 감작률이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만 7~ 14세에 10%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만 15~18세에는 오히려 20%대로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연령이 어릴수록 식품과의 연관성이 높았으며 개별식품에 따라 연령에 따른 감작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계란, 우유, 대두의 경우 어릴수록 감작률이 높은 반면 자연소실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섭취의 제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밀은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겐으로 아이들의 경우 메밀을 섭취하는 빈도가 낮은 것에 비해 3세 미만에서도 비교적 높은 감작률을 보였다. 흔히 고등어가 알레르기 발생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에서 나타난 감작률은 6.6%로 낮은 편에 속하였으며 같은 등푸른 생선인 참치와 연어도 2.5%, 5.4%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오히려 갑각류인 게와 새우가 12.
후속연구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면 만 7~14세에 10%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만 15~18세에는 오히려 20%대로 약간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이는 실제로 식품알레르기의 발생이 높다고 결론 내리기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9세 이상의 환아군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청소년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게 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경증의 환자들을 포함하는 전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되어 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땅콩은 서구유럽에서 주요 알레르겐식품이면서 한번 생기면 자연소실이 잘 되지 않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땅콩버터를 많이 섭취하는 서구유럽과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땅콩섭취가 높지 않아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국내연구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본 연구에서도 땅콩에 대한 검사 결과가 166건으로 가장 적었으나 감작률이 15.1%로 높게 나타나 앞으로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밀은 서구유럽에서는 어린 나이에 주요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어린이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 없으며, Baker's as- thma에 초점이 맞추어져 주로 성인에 대한 연구만 이루어져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외국에서 보고 된 알레르기 발생이 높은 식품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감작률이 높은 식품과는 상당한 일치를 보였으며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알레르기 식품으로 인식되어온 식품과는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다. 또한 국내 천식환자를 통해 설문과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진단한 연구 결과와는 달리 고등어, 돼지고기, 닭고기는 낮은 감작률이 나타나 이 식품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4% (511/1800)로 나타나 남자가 여자보다 알레르겐 감작률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성별에 따른 식품알레르기 발생에 관한 연구가 거의 이루지지 않은 관계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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