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지역 퇴적층의 퇴적환경을 분석하여 압밀특성을 연구하였다. 퇴적환경은 입도분석, 퇴적구조, 지화학특성, 간 극수화학분석, 탄소동위원소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조사지점에서 연속적으로 채취한 불교란 시료에 대해 압밀시험과 이방압밀삼축시험(CKoUC)을 수행하여 과압밀현상을 조사하였다. 퇴적환경 분석 결과 상부의 실트/점토 혼합층은 해성환경에서 퇴적되었으며 하부의 모래층과 점토층은 하성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성퇴적층에서는 실트와 점토의 수평층리에 의한 퇴적구조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해성퇴적층 내에서 지질학적 침식이 발생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부 해성퇴적층의 과압밀비는 1보다 크게 나오고 있다. 상부 해성퇴적층은 삼축 응력경로에서 정규압밀 점토와 동일한 거동을 보이며, 응력상태선도에서도 지질학적 의미의 정규압밀 영역에 도시된다. 해성퇴적층의 이러한 겉보기 과압밀 현상은 퇴적속도의 차이에 의해 발생되는 연약층의 구조, 즉 입자간 화학적 결합력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시화지역 퇴적층의 퇴적환경을 분석하여 압밀특성을 연구하였다. 퇴적환경은 입도분석, 퇴적구조, 지화학특성, 간 극수 화학분석, 탄소동위원소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조사지점에서 연속적으로 채취한 불교란 시료에 대해 압밀시험과 이방압밀삼축시험(CKoUC)을 수행하여 과압밀현상을 조사하였다. 퇴적환경 분석 결과 상부의 실트/점토 혼합층은 해성환경에서 퇴적되었으며 하부의 모래층과 점토층은 하성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성퇴적층에서는 실트와 점토의 수평층리에 의한 퇴적구조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해성퇴적층 내에서 지질학적 침식이 발생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부 해성퇴적층의 과압밀비는 1보다 크게 나오고 있다. 상부 해성퇴적층은 삼축 응력경로에서 정규압밀 점토와 동일한 거동을 보이며, 응력상태선도에서도 지질학적 의미의 정규압밀 영역에 도시된다. 해성퇴적층의 이러한 겉보기 과압밀 현상은 퇴적속도의 차이에 의해 발생되는 연약층의 구조, 즉 입자간 화학적 결합력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Consolidation properties of Shihwa deposits were analysed by means of depositional environments. Depositional environments including particle size distributions, sediment structures, geochemical properties, porewater chemistries and carbon age dating were analysed using undisturbed samples retrieved...
Consolidation properties of Shihwa deposits were analysed by means of depositional environments. Depositional environments including particle size distributions, sediment structures, geochemical properties, porewater chemistries and carbon age dating were analysed using undisturbed samples retrieved successively from a boring hole in the study area. Laboratory oedometer tests and anisotropic consolidated triaxial tests (CKoUC) for undisturbed samples were performed to examine the overconsolidation phenomena.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sis of depositional environments, it was found that the upper silt/clay mixed layer was deposited under marine condition while underlying sand and clay layers were deposited under fluvial condition. Planar laminated structures of silts and clays were dominant in marine deposits. Although there was no clear evidences that geological erosion had occurred in marine deposits, overconsolidation ratios of the upper marine samples were greater than unity Stress Paths of the upper marine samples behaved similarly to those of normally consolidated clays. Data plotted in stress state charts showed that the marine deposits were normally consolidated in geological meaning. These apparent overconsolidation of the marine deposits can be explained by the structures i.e. chemical bonding due to the difference of the rate of deposition, not by geological erosions and ground water fluctuations.
Consolidation properties of Shihwa deposits were analysed by means of depositional environments. Depositional environments including particle size distributions, sediment structures, geochemical properties, porewater chemistries and carbon age dating were analysed using undisturbed samples retrieved successively from a boring hole in the study area. Laboratory oedometer tests and anisotropic consolidated triaxial tests (CKoUC) for undisturbed samples were performed to examine the overconsolidation phenomena.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sis of depositional environments, it was found that the upper silt/clay mixed layer was deposited under marine condition while underlying sand and clay layers were deposited under fluvial condition. Planar laminated structures of silts and clays were dominant in marine deposits. Although there was no clear evidences that geological erosion had occurred in marine deposits, overconsolidation ratios of the upper marine samples were greater than unity Stress Paths of the upper marine samples behaved similarly to those of normally consolidated clays. Data plotted in stress state charts showed that the marine deposits were normally consolidated in geological meaning. These apparent overconsolidation of the marine deposits can be explained by the structures i.e. chemical bonding due to the difference of the rate of deposition, not by geological erosions and ground water fluct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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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서 해안의 독특한 퇴적환경에 의해 형성된 조간대에서 발 견되는 과압밀 현상의 원인을 고찰하고 퇴적환경에 따른 역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해안의 경기만에 위치한 시화 호 주변 퇴적층에 대해 퇴적환경을 분석하고 과압밀의 발생원인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현장조사와 함께 퇴적환경과 관련된 일련의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불교란 시료를 이용하여 실내 역학시험을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서해안의 개방형 만 환경을 가지는 시화지역 퇴적층 에 대해 불교란 시료를 이용하여 각종 실험으로 퇴적환 경을 분석하고 압밀특성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 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장에서 채취한 불교란 시료는 실험실로 곧바로 이 동하여 추출한 뒤 역학시험에 사용할 시료를 10cm 길이로 잘라 파라핀으로 코팅하고 나머지 시료는 절반으로 절개하여 코아 육안관찰 및 각종 분석에 사용할 부시료를 채취하였다. 육안관찰시 soil color chart를 이용하여 색조를 기록하였다 부시료 채취 후 잔여 시료에 대해 fall cone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별도의 간극수 추출장치 (ASTM D 4592)를 이용하여 시료 내에 존재하는 간극 수를 압력을 가하여 추출하였다. 추출된 간극수는 원심 분리기로 토립자를 분리시켰으며, pH-meter를 이용하여 염분농도와 pH를 측정하고, ICP-MS를 이용하여 간극 수 화학분석을 수행하였다 토립자의 지화학분석은 ICP-MS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자율은 Bartington사의 MS-2 대자율 측정기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해안의 경기만에 위치한 시화 호 주변 퇴적층에 대해 퇴적환경을 분석하고 과압밀의 발생원인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현장조사와 함께 퇴적환경과 관련된 일련의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불교란 시료를 이용하여 실내 역학시험을 수행하였다.
육안관찰시 soil color chart를 이용하여 색조를 기록하였다 부시료 채취 후 잔여 시료에 대해 fall cone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별도의 간극수 추출장치 (ASTM D 4592)를 이용하여 시료 내에 존재하는 간극 수를 압력을 가하여 추출하였다. 추출된 간극수는 원심 분리기로 토립자를 분리시켰으며, pH-meter를 이용하여 염분농도와 pH를 측정하고, ICP-MS를 이용하여 간극 수 화학분석을 수행하였다 토립자의 지화학분석은 ICP-MS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자율은 Bartington사의 MS-2 대자율 측정기를 이용하였다. 퇴적물 내에 존재하는 패각류를 이용하여 서울대학교 공동기기원의 AMS 장치를 이용하여 탄소동위원소 분석을 수행하였다.
퇴적물 내에 존재하는 패각류를 이용하여 서울대학교 공동기기원의 AMS 장치를 이용하여 탄소동위원소 분석을 수행하였다. 퇴 적물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자연상태에서 동결건 조시킨 시료를 이용하여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입 자배열형태를 조사하였으며, 간극의 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AutoPore IV9500 기기를 이용하여 수은기공도 분석(MIP, mercury intrusion porosimetry)을 수행하였다.
추출된 간극수는 원심 분리기로 토립자를 분리시켰으며, pH-meter를 이용하여 염분농도와 pH를 측정하고, ICP-MS를 이용하여 간극 수 화학분석을 수행하였다 토립자의 지화학분석은 ICP-MS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자율은 Bartington사의 MS-2 대자율 측정기를 이용하였다. 퇴적물 내에 존재하는 패각류를 이용하여 서울대학교 공동기기원의 AMS 장치를 이용하여 탄소동위원소 분석을 수행하였다. 퇴 적물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자연상태에서 동결건 조시킨 시료를 이용하여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입 자배열형태를 조사하였으며, 간극의 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AutoPore IV9500 기기를 이용하여 수은기공도 분석(MIP, mercury intrusion porosimetry)을 수행하였다.
압 밀시험은 불교란 시료(d=63tnm, h=20mm) 에 대해 흐}중 증가비=1, 하중 지속시간=2411인 표준방식으로 수행하 였으며 항복하중은 Casagrande 방법으로 구하였다. 현 장 전단강도 특성 및 응력경로 거동을 통해 지반의 과압 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GDS 삼축시험기를 이용하여 이방입■밀삼축시험(CKoUC)을 수행하였다. 이때 Bjeirum (1973)이 제안한 recompression 방법으로 현장 상재하 중까지 횡방향 변위가 없도록 하중을 자동 조절하여 Ko 상태로 시료(d=50nun, h=100mm)를 압밀시켰으며 전단속도는 0.
흙의 액성한계와 소성한계는 fall cone 시험을 통해 결정(Koumoto & Houlsby, 2001)하였으며, 자연함수비 상태에서부터 공기건조 또는 증류수를 가하면서 실험 하였다. 입도분석은 X-ray의 원리를 이용하여 입도를 측정하는 SediGraph를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지역은 서해안의 경기만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시화간척지이다. 시화호 일대는 평균조차가 5.
이러한 지층별 퇴적환경 은 경기만 반월 조간대에 대한 박용안 등(2000)의 연구결 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본 연구지점에서 해성퇴적층의 심도는 SH-1은 GL-10.5m, SH-2는 GL-13.6m이다.
시화지역은 개방형 해안인 만 환경으로서 파랑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며 표층 퇴적물은 실트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Won, 2004). 연구지역의 지층분포를 파악 하기 위하여 기존 시추조사 자료를 분석하고 대표적으 로 2개소에 대해 시추조사와 함께 연속적으로 불교란 시료를 채취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시추조사 및 시 료채취 지점을 그림 1에 나타내었다.
현장에서 채취한 불교란 시료는 실험실로 곧바로 이 동하여 추출한 뒤 역학시험에 사용할 시료를 10cm 길이로 잘라 파라핀으로 코팅하고 나머지 시료는 절반으로 절개하여 코아 육안관찰 및 각종 분석에 사용할 부시료를 채취하였다. 육안관찰시 soil color chart를 이용하여 색조를 기록하였다 부시료 채취 후 잔여 시료에 대해 fall cone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별도의 간극수 추출장치 (ASTM D 4592)를 이용하여 시료 내에 존재하는 간극 수를 압력을 가하여 추출하였다.
이론/모형
입 도분석결과는 W=(-)log2D(D는 mm)로 나타내었다. 압 밀시험은 불교란 시료(d=63tnm, h=20mm) 에 대해 흐}중 증가비=1, 하중 지속시간=2411인 표준방식으로 수행하 였으며 항복하중은 Casagrande 방법으로 구하였다. 현 장 전단강도 특성 및 응력경로 거동을 통해 지반의 과압 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GDS 삼축시험기를 이용하여 이방입■밀삼축시험(CKoUC)을 수행하였다.
현 장 전단강도 특성 및 응력경로 거동을 통해 지반의 과압 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GDS 삼축시험기를 이용하여 이방입■밀삼축시험(CKoUC)을 수행하였다. 이때 Bjeirum (1973)이 제안한 recompression 방법으로 현장 상재하 중까지 횡방향 변위가 없도록 하중을 자동 조절하여 Ko 상태로 시료(d=50nun, h=100mm)를 압밀시켰으며 전단속도는 0.05%/min을 적용하였다. 상재하중은 불교 란 시료의 습윤단위중량이 포화단위중량과 같고 지하 수위는 지표면에 위치하는 것으로 계산하였다.
흙의 액성한계와 소성한계는 fall cone 시험을 통해 결정(Koumoto & Houlsby, 2001)하였으며, 자연함수비 상태에서부터 공기건조 또는 증류수를 가하면서 실험 하였다. 입도분석은 X-ray의 원리를 이용하여 입도를 측정하는 SediGraph를 이용하였다. 세립분이 많은 흙은 입도분석시 공기건조나 노건조 상태에서 시험을 수행 하면 입도분석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연함 수비 상태에서 과산화수소수로 유기물을 수차례 제거 한 뒤 헥사메타인산나트륨으로 시료를 분산시켰다.
성능/효과
(1) 연구지역인 시화지역 퇴적층은 크게 해성퇴적층과 하성 퇴적층으로 구분되며, 퇴적환경을 지시하는 Sr/Ba, K/Na, Atterberg 한계와 염분농도의 값들은 뚜렷한 경계를 보인다.
(3) 압밀시험결과 상부 해성점토층은 과압밀(OCR>1) 로 나타나며 항복하중 부근에서의 압축성, 투수성, 압밀계수의 급격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4) 해수면 변동에 대한 연구결과와 연구지역이 조간대 라는 점에서 해성퇴적층은 지질학적 침식이나 하중 제거 또는 급격한 지하수위 변동을 겪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장진호(1995), Chough(1983), Lim(2001) 그리고 Park & Bloom(1984)의 연구에 의하면 Holocene 동안 한반도 의 해수면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서해안 지역에서 해성퇴적층이 형성되는 과정에 해수면 하강과 그로인한 침식 또는 융기와 같은 지질학적 사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최상부층을 제외한 해성퇴적층은 퇴적 후 leaching, 대기노출, 풍화 등의 환경변화는 겪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성퇴적 층에서 지질학적 의미의 하중제거로 인한 과압밀이 없 었다는 것은 그림 9와 그림 10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퇴적환경 관련 시험과 역학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지역의 퇴적환경을 정리하면, 퇴적층은 해성/ 하성으로 구분되며 해성퇴적층 내에서도 퇴적당시 에너지 환경에 따라 상부의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컸던 실 트 우세층과 상대적으로 작은 에너지 환경의 하부 점토 우세층으로 세분된다. 불교란 시료에 대한 압밀시험결과 상부 해성퇴적층은 입도와 Atterberg 한계에서 하부 점토 우세층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과압밀 현상 (OCR>1)을 보이고 있다.
6m 를 경계로 급격한 퇴적환경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탄소동위원소 분석결과를 정리한 표 1에서와 같이 SH-1 9.5m 심도 패각의 14C 연대가 5, 730yr BP이고 SH-2 12.8m심도 패각의 14C 연대가 4,810yr BP인 점으 로 보아 이 심도(SH-2 13.6m)를 경계로 상부는 서해안 해수면 상승시기 동안 퇴적된 해성퇴적층이며, 그 하부 는 하성퇴적층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지층별 퇴적환경 은 경기만 반월 조간대에 대한 박용안 등(2000)의 연구결 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후속연구
(6) 이러한 겉보기 과압밀현상의 원인은 퇴적속도의 차 이에 의한 cementation 영향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시화지역 해성퇴적층에서 확인되는 과압밀 현상은 지질학적 침식이나 지하수위 변동에 의한 응력이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점토 구조 즉 cementation 에 의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향후 해성퇴 적층의 과압밀 원인으로 예상되는 cementation에 대한 다양한 실험적 규명과 함께 그에 따른 역학적 특성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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