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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조리조건에 따른 미생물 품질 평가와 중요관리점의 관찰
Microbiological Quality Assessment of Kimbap According to Preparation and Cooking Condition and Identification of Critical Control Points in the Processes 원문보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v.19 no.2, 2004년, pp.66 - 73  

김종규 (계명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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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보통의 조리조건과 위생적 조리조건에서 김밥을 조리하였을 때에, 각 조리조건하에서의 식자재(원재료),조리자의 손, 조리환경(조리기구 및 조리실),그리고 완성된 김밥의 미생물 품질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김밥조리과정 중의 중요관리점(CCPs)을 관찰하였다. 김밥과 그 원재료,조리자의 손, 그리고 조리기구(칼, 도마 및 김발)의 표준평판균, 대장균군, 분변성대장균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의 미생물을 식품공전에 준하여 측정하였으며 조리실의 미생물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모든 시료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및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표준평판균, 대장균군 및 분변성대장균군은 보통의 조리조건에서보다 위생적 조건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김밥 원재료 중 비가열재료에서는 가열재료보다 표준평판균 및 대장균군수가 많이 검출되었다. 두 조건에서 조리실의 공중낙하균은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위생적 조리조건에서 만든 김밥은 보통의 조리조건에서 만든 김밥 에 비하여 표준평판균과 대장균군이 1/100수준이었으나 아직 분변성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비가열재료, 조리기구 및 조리자의 손의 미생물 오염, 그리고 조리 중의 교차오염이 김밥 미생물 오염의 주요 근원으로 지적되며, 비가열재료의 취급, 조리기구의 세척과 소독 및 조리자의 손씻기 단계가 CCPs로 제시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ssess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f kimbap (rice balls rolled in laver) prepared in two conditions (normal condition or clean, sanitized condition) and to support a practical application to identify critical control points (CCPs) in the preparation and cooking process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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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조리조건에서 모두 가열재료의 미생물 오염도가 비가열재료의 미생물 오염도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보아 열처리가 미생물 오염도를 낮추는데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이와 같은 결과는 가열재료보다는 비가열재료가 김밥의 미생물 오염원으로 더 많이 기여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바이다.
  • 즉, 직화 열처리는 김의 미생물 오염도를 상당히 낮출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두 조리조건에서 김의 미생물 수준이 비슷한 것으로부터 이를 뒷받침한다. 우리가 김밥을 만들 때에 생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위생안전성 향상을 위해서는 이렇게 직화에 굽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김밥의 위생적 품질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며, 또 김밥에 대한 위생 규제의 완화로 김밥 조리과정에서 더 각별한 위생관리와 주의가 필요하겠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김밥의 미생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총괄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김밥 조리에 있어 식자재요인(원재료), 인적요인(조리자의 손) 및 환경요인(조리기구 및 조리실)의 미생물 오염 정도를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김밥 조리에서의중요관리점 (critical control points, CCPs)을 판명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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