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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구강 보건 교육이 유치원 아동의 구강 건강에기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2001년 4월1일부터 2001년 11월30 일까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유치원에 다니는 5세 아동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실험군 33명, 대조군 34명, 총 67명이었다.
- 본 연구에서 유치원 아동에게 구강 건강을 위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우식성 식품에 초점을 둔 교육을 실시한 후 그결과를 7개월 간 살펴보았다. 구강 관리 행태 중 1일 잇솔질횟수는 교육 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1.
- 이에 저자는 구강 보건 교육을 유치원 아동들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를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 유치원 아동들이게 치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일차 목적으로 치과에 가는 이유와 치과에서 하는 일을 그림자료와 사진을 이용하여 교육하였다.
- 구강 보건 교육은 4주간 주1회 20분씩 총 4차에 걸쳐 시행하였다.
- 구강 보건 교육은 백대일 들(2000)의 유아구강문고와 한국구강보건협회(1996)의 구강병 예방 소책자를 참고로 연구자가작성한 후 간호학과 교수, 치과의사 보건교사 및 유치원 교사 각 2인 총 8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 , 보완하였으며 구체적인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단순한 백색 반점, 백묵 양 반점, 백색 반점, 거칠은 반점, 착색 소와및 착색 열구는 우식증으로 판정하지 않았으며, 탐침의 끝이 병소 내로 들어가 우식 병소가 확인될 때에만 우식으로 간주하였다.
-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를 이용한 유사실험 연구로 독립변수는 4차의 구강보건교육이고, 종속변수는 구강 건강 상태이다<;Figurc 1>.
- 실험군에게는 4주간 주1회 20분씩 총 4차에 걸쳐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 하였다. 아동들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직접 실물로 보여주면서 교육하였다.
- 아동의 구강 관리 행태는 5개 항목 중 잇솔질 횟수, 치약사용 및 우식성 식품섭취는 연구자가 면담으로 파악하였고, 잇솔질 방법 과 칫솔보관 방법은 아동이 점심 식사 후 직접 닦는 모양과 칫솔통에 넣어둔 칫솔로 파악하였다.
-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모형치아와 비디오를 이용하여 시범을 보여주고 유아들의 직접 잇솔질을 해보도록 하였으며 잇솔질 후 칫솔 보관 방법도 교육하였다.
- 우식치아의 검사는 4회 모두 동일한 치과의가 유치원에 방문하여 치경, 탐침, 핀셋 등을 사용하여 검사하였다. 단순한 백색 반점, 백묵 양 반점, 백색 반점, 거칠은 반점, 착색 소와및 착색 열구는 우식증으로 판정하지 않았으며, 탐침의 끝이 병소 내로 들어가 우식 병소가 확인될 때에만 우식으로 간주하였다.
- 잇솔질을 잘해야 하는 이유와 “건강이 우식이” 그림을 직접융판에 붙이면서 동화를 들려주었다.
- 타액 관련변수는 치면세균막지수, 타액세 균, 타액세 균의 산생성도, 타액 점조도로 타액은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2成를 채취하여 치과대학 부속 병원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 효과는 구강 관리 행태인 잇솔질 횟수, 잇솔질 방법, 치약사용, 칫솔 보관, 우식성 식품 섭취와 타액 관련 변수로 치면세균막지수, 산 생성도, 타액 세균 및 점조도와 우식경험 치아수를 교육전, 교육직후, 교육 4주 후, 교육 28주 후 측정하여 두 군내에서의 차이와 두 군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상
대상자는 2001년 3월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5세 아동으로 부모가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전신 질환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 연구 대상은 유치원에 다니는 5세 아동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실험군 33명, 대조군 34명, 총 67명이었다.
- 최초 연구 참여자는 86명이었으나 전학이나 개인 사정으로 탈락한 19명을 제외한 실험군 33명, 대조군 34명, 총 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교육 전, 교육직후, 교육 4주후 교육 28주 후의 구강관리 행태 중 잇솔질 방법 과 우식성식품섭취 유 . 무는 CATMOD로, 잇솔질 회수와 타액 관련 변수, 우식 경 험치 아수는 반복즉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을, 사후검사는Bonfercmie 다중비교검정과 McNemar's test를 이용하였다. 반복측정에서 변화가 없었던 치약사용 유.
- 반복측정에서 변화가 없었던 치약사용 유. 무와칫솔보관 방법은 시점별 인원을 x%test로 검정하였다.
- 자료분석은 SAS program 을 이용하였으며, 동질성검증은 t-test 와 妒-test로 분석하였다. 교육 전, 교육직후, 교육 4주후 교육 28주 후의 구강관리 행태 중 잇솔질 방법 과 우식성식품섭취 유 .
성능/효과
- . 구강 보건 교육 후 구강 관리 행태 변화는 실험군에서 잇솔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아동, 잇솔질시 치약을 사용하는 아동과 간식으로 우식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아동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잇솔질 횟수는 두 군간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칫솔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아동이 실험군에서 증가된 반면, 대조군에서는 감소되었으나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 구강 보건 교육 후 우식경험치아수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더 적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시점별 변화 정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적었다. 우식치아수와 처치치아수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 구강 보건 교육 후 타액 관련 변수의 변화는 실험군이 타액 1成당 연쇄상구균과 유산균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실험군의 시점별 세균의 산 생성도 증가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점조도와 치면세균막지수는 시점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없었다.
- 간식 중 우식성 식품 섭취는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교육 선에 90.6%, 94.1%, 교육직후는 53.1%, 90.9%, 교육 4주 후는 J0.0%, 88.2%, 교육 28주 후는 58.1%, 87.9%로 실험군에서 우식성 식품 섭취 아동이 유의하게 적었으며位=18.39, I>=0.000), 시점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位=24.58, I>=0.000), 실험군에서만 교육전에 비해 교육직후(P=0.006), 교 吕 4주 후(P=0.003), 교육 28주 후(P=0.012)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군의 시점간의 교호작용은 유의하여 실험군에서 우식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아동 증가가 컸다(x2=13.
- 교육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타액 세균의 산 생성도를 제외한 치면세균막지수, 세균, 점조도 등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구강 관리 행태, 우식경험치아수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본 연구에서 개인별 칫솔 통에 칫솔의 솔 부분이 위로 가도록 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 칫솔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아동이 교육 전에 두 군 모두 97%를 초과하여 양호한 상태였으며,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교육 후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실험군의 경우 교육 후 4주부터 올바르게 보관하는 아동이 100%로 나타나 교육 28주까지 유지되었으며, 대조군에서는 97.1%에서 91.2%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Yeo(1996)의 연구에서 3차 교육직후 칫솔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아동이 100%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 교육 전 대조군 아동의 우식 경험치아수는 실험군 보다 다소 많았으나, 처치 치아수가 많았고 우식치아수는 적어서 대조군 아동 부모들이 실험군 아동 부모들보다 아동의 구강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가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교육 28주 후 대조군의 경우는 우식 치아수와 처치치아수가 동시에 증가한 반면 실험군의 경우 우식치아수는 감소하고 처치치아수가 증가하였으며, 우식경험 치아수 증가가 낮았던 점으로 미루어 구강 보건 교육이 아동들의 구강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 000)가증가하여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식경험치아수가 유의하게 적었다. 두 군의 시점간 교호작용도 유의하여 실험군에서 우식경험치아수 증가가 대조군보다 더 작았다(F=5.13, P=0.013) <Table 2>.
- 000)로 감소하였다. 두 군의 시점간의 교호작용도 유의하여 대조군에서 연쇄상구균수 감소가 컸다(F=15.37, P=0.000)<;Table 1>.
- 000)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두 군의 시점간의 교호작용은 유의하여 실험군에서 산 생성도 증가가 컸다(F=9.77, P=0.000)<;Table 1>.
- 012)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군의 시점간의 교호작용은 유의하여 실험군에서 우식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아동 증가가 컸다(x2=13.81, P=0.003)<;Figure 3>.
- 본 연구 결과 교육 후 우식치아 수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실험군은 교육 전 2.64개에서 교육 28주 후 2.36 개로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2.30개에서 2.33개로 증가하였다. 처치 치아수는 실험군이 교육 전 1.
- 본 연구결과 교육 후 실험군에 비해 대조군의 연쇄상구균과 유산균수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치아우식증이있으면 연쇄상구균과 유산균의 수가 증가하는(Kim & Han, 1998) 바와 같이 실험군의 우식 치아수가 대조군 보다 더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장시간 젖은 상태가 유지되면 세균이 번식하게되어 구강 건강에 해가 된다. 본 연구에서 개인별 칫솔 통에 칫솔의 솔 부분이 위로 가도록 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 칫솔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아동이 교육 전에 두 군 모두 97%를 초과하여 양호한 상태였으며,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교육 후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실험군의 경우 교육 후 4주부터 올바르게 보관하는 아동이 100%로 나타나 교육 28주까지 유지되었으며, 대조군에서는 97.
- 그러나 유치원 아동의 경우 치약의 맛과 향을 싫어하여 사용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 교육 전에 치약을 사용하는 아동이 실험군은 72.7%, 대조군이 82.4%로서 약 23%의 아동이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실험군 아동의 경우 교육 후 1개월이 지난 다음부터 100%가 사용하여 대조군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에서 우식성 식품 섭취율이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교육전 90.6%, 94.1 %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교육직후 각각 37.5%, 3.2%, 교육 4주 후 40.6%, 5.9%, 교육 28주 후 32.5%, 6.2%로 두군 모두 교육 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특히 실험군의 감소율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대조군의 감소는 성숙이나 호오손 효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실험군의 유의한 감소는 교육의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
- 049). 시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F=13.49, P=0.000),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교육직후에 0.52(x103CFU), 1.16(x103CFU)(F=11.13, P= 0.004), 교육 4주후 0.91(x103CFU), 1.07(xW3CFU)(F=17.11, P=0.000), 교육 28 주 후 0.99(xl03cFU), 1.10(x103CFU)(F=18.98, P=0.000)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두 군의 시점간의 교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다<F=1.
- 883). 시점에 따라서 실험군에서 우식치아수의 감소 현 상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F=0.15, 0.828). 두군의 시점간의 교호작용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F=1.
- 구강 보건 교육 후 타액 관련 변수의 변화는 실험군이 타액 1成당 연쇄상구균과 유산균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실험군의 시점별 세균의 산 생성도 증가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점조도와 치면세균막지수는 시점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없었다.
- 33개로 두군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우식으로 인한 상실치아수를 포함한 우식 경험 치아수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실험군이 교육 전 4.48개에서 교육 28주 후 5.18개, 대조군이 4.55개에서 5.94개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대조군에서의 증가 정도가 더 커졌다. 이는 대구지역 2세에서 5세 아동 2100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실태를, 조사한 연구(Choi, Moon, Paik & Kim, 2000)에서 5 세 우식경험유치지수가 도시지역에서 5.
- 우식치아수는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교육 전에 2.64±3.06 개, 2.30±3.03개, 교육직후는 2.30±3.14개, 2.52±2.62개, 교육 4 주 후는 2.12±3.11개, 2.48±2.56개, 교육 28주 후는 2.36±2.87 개, 2.33±220개로 실험군은 교육전과 비교하여 교육 28주 후 우식치아수가 다소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증가하였으나 두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F=0.02, P=0.883). 시점에 따라서 실험군에서 우식치아수의 감소 현 상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F=0.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유치원 아동에게 제공된 구강 보건교육은 아동들의 치약 사용, 올바른 잇솔질 실천을 증가시켰고, 우식성 식품 섭취율을 감소시켰으며, 우식경험 치아수의 증가를 억제하여 구강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구강 보건 교육 후 구강 관리 행태 변화는 실험군에서 잇솔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아동, 잇솔질시 치약을 사용하는 아동과 간식으로 우식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아동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잇솔질 횟수는 두 군간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칫솔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아동이 실험군에서 증가된 반면, 대조군에서는 감소되었으나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잇솔질을 올바르게 하는 아동이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교육 전에 3.0%, 8.8%, 교육직후는 48.5%, 26.5%, 교육 4주 후는 69.7%, 26.5%, 교육 28주 후는 42.4%, 11.8%로 실험군에서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사용한 아동이 유의하게 많았다 位=11.11, P=0.000). 시점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5?=73.
- 종합적으로 볼 때 아동의 유치 우식증의 관리와 영구치 우식증 발생과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할 때 유치우식증을 최대 社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 牛하며, 본 연구에서 적용한 구강 보건 교육이 유치원 아동의 잇솔질 방법, 불소 치약 사용, 칫솔 보관, 우식성 식품 제한등의 구강 관리 행태 변화로 우식경험 치아수의 증가를 억제 并는데 다소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동들의 보다 나은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유치원 아동뿐만 아니라 연령이 더거린 아동 집단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동반하여 구강관리에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치면세균막지수는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교육 전에 1.66+0.34^, 1.74±0.35점, 교육 28주 후 1.69±0.53점, 1.73±0.67점으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F=0.11, P=0.743), 교육 28주후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치면세균막지수가 더 낮았다. 시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F=3.
- 치약 사용은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교육 전에 72.7%, 82.4%(P=0.345), 교육직후는 87.9%, 82.4%(P=0.526)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4주 후는 100.0%, 82.4%(P=0.025), 교육 28주 후는 100.0%, 85.3%(P=0Q53)로 실험군에서 치약 사용 아동이 유의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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