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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우울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함으로써 앞으로 노인의 우울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간호 중재 전략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개인에게 부족한 대처자원을 보충하여 스트레스의 영향을 완화 시키 고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우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노인에게 적합한 사회적 지지를 포함한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그 효과에 대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우울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을 관리할 수 있는 간호 중재 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우울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와 스트레스 및 우울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서 본 연구의 주요 소견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가설 설정
- . 노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우울은 사회 인구학적 제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 노인의 사회적 지지를 즉정하기 위해 Cohen과 Hoberman (1983)에 의해 개발된 대인관계 지지척도(ISEL)를 본 연구에서 내용을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본 도구는 총 19문항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a = 0.
- 연구대상자가 노인이므로 설문조사 방법 및 절차의 일관성을 위하여 자료수집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연구보조원 5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전 설문조사 방법 및 절차에 대하여 교육을 시행한 후, 연구보조원이 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질문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가 가능한 경우에는 질문지를 직접 작성하게 하거나, 연구보조원이 연구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읽어주고 이해시킨 다음 질문지에 기입한 후에 회수하였다. 자료 수 집에 소요된 시간은 약 30-50분이었으며, 총 300부를 조사하였으나 회수된 설문지의 항목 누락이 많거나 자료가 불충분한 17부를 제외하여 283부가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 자료수집 방법은 자가 보고식 설문방식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수락한 노인을 대상자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 시내 강북 소재 4개 구와 강남 소재 1개 구 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접근 가능성, 수용성, 경제성을 고려하여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한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친구 모임의 노인을 중심으로 편의 표집 하였고 총 연구대상은 283명이었다.
- 연구대상 선정 및 표집 방법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고 총연구대상자 수는 283명이었다. 연구 도구는 Aldwin(1990)이 개발한 노인 스트레스 척도(ELSI), Cohen과 Hoberman(1983)의 대인관계 지지척도(ISEL), Yesavage 등(1982)이 개발한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을 사용하였다.
- 연구대상자가 노인이므로 설문조사 방법 및 절차의 일관성을 위하여 자료수집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연구보조원 5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전 설문조사 방법 및 절차에 대하여 교육을 시행한 후, 연구보조원이 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질문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가 가능한 경우에는 질문지를 직접 작성하게 하거나, 연구보조원이 연구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읽어주고 이해시킨 다음 질문지에 기입한 후에 회수하였다. 자료 수 집에 소요된 시간은 약 30-50분이었으며, 총 300부를 조사하였으나 회수된 설문지의 항목 누락이 많거나 자료가 불충분한 17부를 제외하여 283부가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 노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 노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와 우울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 .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예측요인은 단계별 중다회귀 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 노인의 인구학적 제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와 우울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 . 노인의 인구학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AS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 Correlation, t-test와 ANOVA,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AS를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으며, 분 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개인의 삶에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사회적 결속을 통해 상호 인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지로서 본 연구에서는 Cohen과 Hoberman(1983)에 의해 개발된 대인관계 지지 척도(ISEL)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노인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Aldwin(1990)이 개발한 노인 생활의 스트레스 척도(ELSI)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15문항으로 1점에서 5점까지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점수가 높음을 의미한다.
- 노인의 우울을 조사하기 위해 Yesavage 등(1982)이 개발한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를 Kim(1994)이 번역하여 수정한 것을 이용하였다. 본 도구는 기분의 저조함, 활동 감소, 초 조감,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등의 영역을 포괄하는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항에 대해, 예, 나 '아니오' 중 하나에 응답하게 되어 있다.
- 스트레스의 적응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결과로 근심, 침울 감, 실패감, 상실감, 무력감, 무가치감을 나타낼 수 있는 기분의 장애로 본 연구에서는 Yesavage 등(1982)이 개발한 노인 우울 즉 정 도구(Geriatric Depression Scale)에 의해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연구대상 선정 및 표집 방법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고 총연구대상자 수는 283명이었다. 연구 도구는 Aldwin(1990)이 개발한 노인 스트레스 척도(ELSI), Cohen과 Hoberman(1983)의 대인관계 지지척도(ISEL), Yesavage 등(1982)이 개발한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 노인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평균 57.29점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연령(F=11.43, p=0.000), 결혼상태(t=11.77, p=0.000), 교육 수준(F=17.34, p=0.000), 경제 상태(F=7.93, p=0.000), 수입(F=10.12, p=0.000), 용돈(F=8.24, p=0.000), 직업 (t=15.60, p=0.00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 노인의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20.58점으로 낮은 편이었으며 인구학적 특성 중 경제 상태(F=3.96, p=0.020), 용돈 (F=3.77, p=0.02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 노인의 우울 정도는 평균 11.61점으로 대체로 경증의 우울 성향을 보였고 교육 수준(F=3.80 p=0.023), 경제 상태 (F=26.52, p=0.000), 수입(F=4.10, p=0.007), 용돈(F=11.93, p=0.00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경제 수준이었고 다음은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유의한 변수로 포함되어 노인의 우울을 33%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스트레스는 노인의 우울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0.33), 사회적 지지는 우울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0.38)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 노인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평균 57.29점(4점 척도 중 3.02) 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인구학적 특성 중 연령, 결혼상태, 교 육정도, 경제 상태, 용돈, 직업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 용돈이 많을수록, 직업이 있는 군에서 사회적 지지의 정도가 더 높았다는 선행 연구 결과(Bae, 1993; Kim & Nam, 1999)와 일치하고 있으나 Hwang과 Doh의 연구 (2000)에서 일 지역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측정한 사회적 지지 점수 2.
- 노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우울의 정도를 측정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노인의 스트레스 수준은 최소 15에서 최고 43점의 범위로 평균 20.58점, 사회적 지지의 정도는 최소 19에서 최고 76점의 범위로 평균 57.29점, 우울 정도는 최소 0에서 최고 29점의 범위로 평균 11.61점이었다.
- 노인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우울의 차이를 살펴보면 [Table 2]와 같다. 노인의 스트레스 정도는 경제 상태(F=3.96, p=0.020), 용돈(F=3.77, p=0.024)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연령, 성별, 결혼상태, 종교, 교육 수준, 수입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경제 상태 가 낮고 용돈이 적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경제적 상태로 우울을 17%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 사회적 지지와 스트레스가 유의한 변수로 포함되어 노인의 우울을 33%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경제 상태였고, 그다음은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포함되어 노인의 우울을 33%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견은 경제적 문제, 스트레스 및 사회적 지지 결핍이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임을 반영하고 있다.
- 본 연구에서 노인의 우울은 총 30점 중 11.61점으로 절단 점 10점을 기준으로 할 때 대상자의 56%가 경증이상의 우울 성향 을 나타내었으나 인구학적 특성 중 교육 정도, 경제 상태, 수입, 용돈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직업이 없는 경우, 월수입이 적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았고(Cho et al.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스트레스 점수는 평균 20.58점(5점 척도 중 1.37)으로 낮은 편이었으나 인구학적 특성 중 경제적 상태와 용돈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대부분 기존 연구에서 경제 상태는 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한 결과와 일치하고 있으나(Lee et al, 1997; Cho et al.
-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계는 정적상관 관계 (r=0.33), 사회적 지지와 우울 간의 관계는 부적 상관관계 (r=-0.38)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우울 발생의 잠재적 위험요인이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낮고 삶의 만족도는 높다고 보고한 선행 연 구결과(Orrel & Davies, 1994; Murphy, 1982; Cho et al.
- 이상을 종합해볼 때 경제 상태는 노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우울에 영향하는 중요한 공통적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경제적 문저〕, 스트레스 및 사회적 지지 결핍은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노인의 우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사정해야 하며 노인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사회적 지지를 포함한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간호중재전략이 요구된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개인에게 부족한 대처자원을 보충하여 스트레스의 영향을 완화 시키 고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024)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연령, 성별, 결혼상태, 종교, 교육 수준, 수입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경제 상태 가 낮고 용돈이 적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정도는 연령 (F=11.
- 00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성별과 연령, 결혼상태, 종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교육 수준과 경제 상태가 낮을수록, 수입과 용돈이 적을 수 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000)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 정도가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00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과 종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경우,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 상태가 높을수록, 수입이 많을수록, 용돈이 많을수록, 직업이 있는 군에서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그러나 본 연구에서 노인 집단에서 경험한 생활 사건의 특성 및 내용과 관련된 측정도 구의 제한점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사회 적지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간의 명확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좀 더 치밀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다.
- 또한 사회적 지지는 개인에게 부족한 대처자원을 보충하여 스트레스의 영향을 완화 시키 고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우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노인에게 적합한 사회적 지지를 포함한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그 효과에 대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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