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산 5종 해조류의 항산화효과와 총 폴리페놀 함량과의 관련성

곽충실; 김성애; 이미숙

doi:10.3746/jkfn.2005.34.8.1143

한국산 5종 해조류의 항산화효과와 총 폴리페놀 함량과의 관련성
The Correlation of Antioxidative Effects of 5 Korean Common Edible Seaweeds and Total Polyphenol Content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34 no.8, 2005년, pp.1143 - 1150

곽충실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체력과학노화연구소) , 김성애 (한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이미숙 (한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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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널리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미역, 다시마, 톳(갈조류), 파래(녹조류), 김(홍조류)의 항산화효과와 총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건조 상태의 시판 해조류로부터 에탄올 추출시료를 얻은 후 $Fe^{2+}$로 유도된 지질과산화 억제율, DPPH 라디칼 소거율 및 MDA-BSA 결합 저해율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으로 항산화효과를 검정 하였고, 총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녹조류인 파래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는데, 특히 지질과산화물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반응을 매우 효과적으로 저해하였다. 그 다음 김과 다시마의 항산화효과가 우수하였으며, 미 역과 톳은 항산화효과가 거의 없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미역이 11.63 mg/g 건조무게로 가장 높았고, 총 폴리페놀 함량은 파래가 8.97 mg/g 건조무게로 가장 높았다. 한편, 3가지 방법에 의해 측정된 해조류의 항산화효과 모두가 총 폴리페놀 함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지질과산화억제율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r=0.9351, p<0.0001), 해조류에서의 항산화효과에 폴리페놀 성분이 크게 기여할 가능성을 보였다.

Abstract ▼ AI-Helper

Antioxidative activities of 5 common edible seaweeds in Korea, three brown algae (seaweed fusiforme, sea mustard, sea tangle), one green algae (sea lettuce) and one red algae (laver), were examined. The antioxidative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s from these seaweeds were examined by measuring of inhibition rates against iron-induced linoleate peroxidation, DPPH (1,1-diphenyl -2-picrylhydrazyl) radical generation and MDA-BSA (malondialdehyde-bovine serum albumin) conjugation. Sea lettuce ethanol extract showed the strongest anti-oxidative activity among them, especially in inhibition against conjugation of lipid peroxide and protein. Second to sea lettuce, laver and sea tangle ethanol extracts showed high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inhibition against MDA-BSA conjugation. However, seaweed fusiforme and sea mustard ethanol extracts did not show antioxidative activities. Sea mustard contained the highest total flavonoids (11.33 mg/g dry wt) and sea lettuce contained the highest total polyphenol (8.97 mg/g dry wt) among these seaweeds. In addition, there was strong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antioxidative activity and total polyphenol content in these seaweeds, suggesting polyphenol compounds may contribute to antioxidative effect of seaweeds. From these data, it is suggested to consume much of seaweeds such as sea lettuce, laver and sea tangle to prevent age-related chronic diseases, and also develope neutraceutical products using polyphenol rich fraction from sea lettuc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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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Cahyana 등(35)은 Eisenia biscycliseM chlorophyll a와 연관된 물질인 pyropheophytin a가 a -tocopherol보다 강한 항산 화효과를보임으로써 해조류의 색소물질이 항산화활성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이 또한 본 연구에서 녹조류인 파래의 항산화활성이 가장 높았던 결과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P-Carotene 역시 광선 및 산소라디칼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는 항산화효과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36).
국내에는 식용 해조류가 약 50여종에 이르고 있으나 이들 해조류에 대한 항산화효과에 관한 연구는 아직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 이 어「본 연구에서는 갈조류인 미역 (UrUaria pinnatifida), 다시마 (Laminaria ja~ ponica), 톳(Hizikia fusifomis)과 녹조류인 파래 (ErKe广。- morpha), 홍조류인 김 (Porphyra terera) 등으로부터 에 탄올 추출물을 얻어 항산화효과를 검색하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총 플라보노이드와 총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여 그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2)Values are mean ± SE from three times of measurements.
2)Values are mean ± SE.

제안 방법

3가지 방법을 통한 시료들의 항산화 효과를 서로 간에 비교하기 쉽도록 본 실험에서 처리한 농도 범위 내에서의 최고 저해율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점수화하였다. 0: <10%, +1: 10-25%, +2: 25~50%, +3: 50~75%, +4: >75%.
6)로 여과한 후 여과액을 rotary vacuum evaporator (EYELA, Japan)로 감압 농축하여 냉동보관하였다가 DMSO (dimethyl sulfoxide)에 녹여 지질과산화억제활성, DPPH 라디칼 소거활성실험을 위한 시료로 사용하였다. 또, 지질 과산화물과 단백질의 결합을 억 제하는 활성 실험을 위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건조시료를 80% 에탄올로 추출한 다음 여과하여 농축시켰다.
본 연구에서는 in 房片。상태에서 해조류가 체내에서 생성된 지질과산화물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0.2 umole의 MDA와 0.2 mg의 BSA 에 각각의 에탄올 추출시료를 2.5, 5, 10, 20, 40, 80, 100 mg/mL 농도로 첨가하여 반응시켰을 때 MDA와 BSA의 결합정도에 대한 저해율로 표시한 결과는 Table 3 및 Fig. 3과 같다. 반응물을 전기 영동한 결과 파래 (SL), 김(LA), 다시마(ST)는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MDA와 BSA의 결합으로 인해 생성된 band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확연히 볼 수 있어 (Fig.
소거효과는 DPPH에 대한 환원력으로 측정하였다(26). 에탄올추출시료를 DMSO에 녹여 농도별로 희석 하여 시료 10 虬와 에 탄올에 녹인 200 UM DPPH (l, l-diphenyl-2-picrylhydrazyl) 190 J1L를 섞은 후, 37℃에서 30분 동안 반응시킨 다음 ELISA reader를 이용하여 517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한 후,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된 흡광도로부터 라디칼 소거율을 계산하였다. 이때 positive controls.
37℃에서 24시간 반응시킨 다음, 혼합액 500 uL를 취하여 centricon(Centricon YM~10, Amicon)에 넣고, l, 400xg에서 2시간 동안 원심분리하여 MDA-BSA 결합물을 분리한 후, 여분의 염을 제거하기 위하여 증류수 700 虬를 넣고 다시 1, 400Xg에서 2시간 동안 원심분리하였다. 증류수로 3회 반복 세척한 후 시료를 0.1 M PBS에 녹여 Bradford 방법(28)으로 단백질을 정량한 다음, 12% acrylamide gel에서 동일한 단백질량을 loading하여 전기영동(SDS-PAGE)한 후 Coomassie 염색을 시행하여 MDA-BSA 결합물의 band# densitometer(BIO-lD Image Analysis, Vilber Lourmat, Germany)로 정량함으로써 시료 처리에 의한 지질과산화물과 단백질의 결합억제율을 계산하였다. MDA는 Gomez-Sanchez(29)의 방법에 따라 실험실에서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동결 건조한 건시료 1 g에 50 mL의 75% 에탄올을 가하고 18시간 동안 교반하여 추출한 후 Whatman paper로 여과하고, 75% 에탄올로 50 mL까지 맞춘 후 즉시 측정하였다. 총 flavonoid 함량 측정은 Davis법을 변형한 방법(30)에 따라 에탄올 추출 검액 400 11L에 90% diethylene glycol 4 mL을 첨가하고, 다시 1 N NaOH를 40 UL을 넣고 37℃ 수조에서 1시간 동안 incubation한 후 spectrophotometer로 42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표준시약으로는 rutin을 사용하였다.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동결 건조한 건시료 1 g에 50 mL의 75% 에탄올을 가하고 18시간 동안 교반하여 추출한 후 Whatman paper로 여과하고, 75% 에탄올로 50 mL까지 맞춘 후 즉시 측정하였다. 총 flavonoid 함량 측정은 Davis법을 변형한 방법(30)에 따라 에탄올 추출 검액 400 11L에 90% diethylene glycol 4 mL을 첨가하고, 다시 1 N NaOH를 40 UL을 넣고 37℃ 수조에서 1시간 동안 incubation한 후 spectrophotometer로 42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한국에서 널리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미역, 다시마, 톳 (갈조류), 파래 (녹조류), 김 (홍조류)의 항산화효과와 총 플라 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건조 상태의 시판 해조류로부터 에탄올 추출시료를 얻은 후로 유도된 지질과산화 억제율, DPPH 라디칼 소거율 및 MDA-BSA 결합 저해율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으로 항산화효과 를 검정하였고, 총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녹조류인 파래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는데, 특히 지질과산화물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반응을 매우 효과적으로 저해 하였다.

대상 데이터

MDA-BSA 결합억제실험을 위하여 사용한 Dowex 50WX8-200 resine Supelco(USA), Centricon(YM-lO)은 Amicon(USA)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linoleic acid, FeSQ ■ 7H?O, DPPH(l, l-diphenyl-2-picryl hydrazyl), a - tocopherol, bovine serum albumin, Folin-ciocalteau reagent, rutin, tannic acid 등 그 밖의 시약들은 Sigma Chemical Co.
김, 미역, 다시마, 톳과 파래는 모두 건조된 상태로 대전 중앙시장에서 한국산으로 구입하여 동결건조기 로(Vacuum freeze dryer, Biotron, Korea) 건조시켜 곱게 분쇄한 후 밀봉하여 -20℃에서 냉동보관하면서 시료로 사용하였다. 시료의 에탄올 추출물을 얻기 위하여 건조시료 일정량에、20배 .
시료의 에탄올 추출물을 얻기 위하여 건조시료 일정량에、20배 . 의 95% 에탄올(Ducksan, Korea)을 가하여 실온에서 stirring 하면서 24시간 동안 2회 반복 추출하여 Whatman 여과지(No. 6)로 여과한 후 여과액을 rotary vacuum evaporator (EYELA, Japan)로 감압 농축하여 냉동보관하였다가 DMSO (dimethyl sulfoxide)에 녹여 지질과산화억제활성, DPPH 라디칼 소거활성실험을 위한 시료로 사용하였다. 또, 지질 과산화물과 단백질의 결합을 억 제하는 활성 실험을 위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건조시료를 80% 에탄올로 추출한 다음 여과하여 농축시켰다.
총 polyphenol 함량은 Singleton 등의 방법(31)에 따라 75% 에탄올 추출 검액 400 RL에 50 J1L의 Folin-ciocalteau, 100 虬의 sodium carbonatelNazCCW 포화용액을 넣고 실온에 1시간 방치한 후 spectrophotomter(Ultrospec 2100, Amersham, UK)로 725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표준시약으로는 tannic acid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3)Means with the different letters of superscript are significantly different within each column at p<0.0001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모든 분석치는 3~4회 측정한 값으로부터 평균값± SE로 나타내었으며, 각각의 저해율과 식품 내 총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은 SAS를 이용하여 ANOVA test를 수행한 결과 유의하게 식품 간에 차이가 있는 경우 Duncan's test로 grouping 하였다. 또한, 해조류의 항산화효과와 플라보노이 드 및 폴리페놀함량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실험에서의 처리농도 범위 내에서 최고의 저해율과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과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 relation test로 분석하여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모든 분석치는 3~4회 측정한 값으로부터 평균값± SE로 나타내었으며, 각각의 저해율과 식품 내 총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은 SAS를 이용하여 ANOVA test를 수행한 결과 유의하게 식품 간에 차이가 있는 경우 Duncan's test로 grouping 하였다. 또한, 해조류의 항산화효과와 플라보노이 드 및 폴리페놀함량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실험에서의 처리농도 범위 내에서 최고의 저해율과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과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 relation test로 분석하여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Antonella 등(24)과 Gotteried와 Dunkley(25)의 방법에 따라 Fe» 에 의해 유도된 linoleate의 과산화에 대한 억제효과를 TBA(thiobarbituric acid)로 발색시켜 측정하였다. 먼저 0.
1 M PBS에 녹여 Bradford 방법(28)으로 단백질을 정량한 다음, 12% acrylamide gel에서 동일한 단백질량을 loading하여 전기영동(SDS-PAGE)한 후 Coomassie 염색을 시행하여 MDA-BSA 결합물의 band# densitometer(BIO-lD Image Analysis, Vilber Lourmat, Germany)로 정량함으로써 시료 처리에 의한 지질과산화물과 단백질의 결합억제율을 계산하였다. MDA는 Gomez-Sanchez(29)의 방법에 따라 실험실에서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Park(27)의 방법에 따라 malondialdehyde(MDA)와 bovine serum albumin(BSA, Sigma)의 상호결합 반응을 시료들이 억제하는 효과를 비교하였다. 0.
표준시약으로는 rutin을 사용하였다. 총 polyphenol 함량은 Singleton 등의 방법(31)에 따라 75% 에탄올 추출 검액 400 RL에 50 J1L의 Folin-ciocalteau, 100 虬의 sodium carbonatelNazCCW 포화용액을 넣고 실온에 1시간 방치한 후 spectrophotomter(Ultrospec 2100, Amersham, UK)로 725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표준시약으로는 tannic acid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2와 같으며, 점수화한 표는 Table 4와 같다.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a - tocopherole 300 Ug/mL와 2500 Ug/mL 처리 시 각각 90.51% 와 91.09%의 높은 DPPH 라디칼 소거율을 보였으며, 5가지 시료 중 1000 Ug/mL 처리 농도까지 는 파래(SL)가 가장 우수한(p<0.0001) 효과를 보였으나(35.95%), 2500 Ug/mL 농도 에서는 오히려 효과가 감소하여(19.42%) 다시마(ST, 26.80 %)와 김(LA, 26.45%)의 효과가 더 높았다(Table 2). 톳(SF)과 미역(SM)의 DPPH 라디칼 소거효과는 지질과산화억제 효과와 마찬가지로 매우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1과 같으며, 이를 간략하게 점수화한 표는 Table 4와 같다. 각 식품으로부터 얻은 에탄올추출 시료와 a-tocopherol을 10, 30, 100, 300, 1000 Ug/mL 농도로 처리 하였을 때 파래(SL)의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다(p<0.0001). 파래는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지질과산화억제효과가 증가하여 100 Ug/mL와 1000 Ug/mL 농도에서 각각 22.
한국에서 널리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미역, 다시마, 톳 (갈조류), 파래 (녹조류), 김 (홍조류)의 항산화효과와 총 플라 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건조 상태의 시판 해조류로부터 에탄올 추출시료를 얻은 후로 유도된 지질과산화 억제율, DPPH 라디칼 소거율 및 MDA-BSA 결합 저해율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으로 항산화효과 를 검정하였고, 총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녹조류인 파래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는데, 특히 지질과산화물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반응을 매우 효과적으로 저해 하였다. 그 다음 김과 다시마의 항산화효 과가 우수하였으며, 미역과 톳은 항산화효과가 거의 없었다.
그 결과, 녹조류인 파래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는데, 특히 지질과산화물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반응을 매우 효과적으로 저해 하였다. 그 다음 김과 다시마의 항산화효 과가 우수하였으며, 미역과 톳은 항산화효과가 거의 없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미역이 11.
21%의 억제율을 나타낸 a -tocopher이의 약 50% 정도의 지 질 과산화 억 제 활성을 나타내었다(Table 1). 그 밖의 해조류들은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가 매우 약하였으며 , 미역 (SM)은 지 질과산화를 오히려 촉진시키는 결과를 보였다(Fig. 1).
Park 등(18)은 우리나라에서 생육하는 12종의 해조류를 순차적으로 분획 주줄하여 항산화효과를 측정한 결과 메탄올 추출분획이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이 매우 높았으며, 김, 미역, 다시마, 파래의 순으로 효과가 좋았으며 톳과 우뭇가사리 등 다른 시료들은 효과가 없었다고 하였으며, Han 등(34)도 미역과 다시마의 메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율이 거의 비슷하였다 고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들 보고와 달리 DPPH 라디칼 소거를 비롯하여 다른 2가지 방법을 통한 항산화효과에서 다시마가 미역에 비하여 훨씬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녹조류인 파래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우수하였고, 그 다음이 김과 다시마이었으며, 톳과 미역은 항산화효과가 거의 없었다. 본 실험에서는 한국인들이 비교적 많이 섭취하고 있는 해조류를 선정 하다 보니 , 녹조류와 홍조류를 각각 1가지씩만 선정 검색하게 되었고, 따라서 이 결과만으로 녹조류가 홍조류나 갈조류에 비하여 항산화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갈조류에 속하는 톳, 미역, 다시마의 결과를 보면 동일한 종류에 속한 조류더라도 항산화효과의 정도는 크게 다름을 알 수 있었다.
0001, Table 3). 반면, 톳(SF)과 미역 (SM)은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MDA-BSA의 결합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매우 미약함을 볼 수 있었다(Fig. 3). 톳과 미역 에탄올 추출물을 100 mg/mL로 처리시의 억제율은 각각 12.
3과 같다. 반응물을 전기 영동한 결과 파래 (SL), 김(LA), 다시마(ST)는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MDA와 BSA의 결합으로 인해 생성된 band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확연히 볼 수 있어 (Fig. 3A) 지질과산화물인 MDA가 단백질인 BSA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시키는 성분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결합 밴드를 densitometer로 정량한 결과 100 m官/mL에서 파래(SL)는 71.39%, 김(LA)은 55.37%, 다시 마(ST)는 52.09%의 저해율을 보여, 역시 파래의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다(p< 0.0001, Table 3). 반면, 톳(SF)과 미역 (SM)은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MDA-BSA의 결합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매우 미약함을 볼 수 있었다(Fig.
해조류의 다양한 생리활성은 주로 다당류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녹조류인 파래의 높은 항산화 활성은 부분적이나마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및(J-carotene과 chlorophyll 성분에 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본 실험실에서 분석한 결과 파래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4.65 mg/g 건조무게로 다른 채소들과 비교하였을 때 우엉(5.08 mg/g 건조무게)이나 붉은고추(4.24 mg/g 건조무게)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폴 리 페놀 함량은 8.97 mg/g 건조무게로 풋고추(7.99 mg/g 건 조무게)나 브로컬리(9.33 mg/g 건조무거})와 비슷한 정도였다. 파래에서 항산화효과를 나타내는 활성물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많은 연구에서 해조류의 추출물로부터 얻은 폴리페 놀 성분이 항산화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들 보고와 달리 DPPH 라디칼 소거를 비롯하여 다른 2가지 방법을 통한 항산화효과에서 다시마가 미역에 비하여 훨씬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녹조류인 파래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우수하였고, 그 다음이 김과 다시마이었으며, 톳과 미역은 항산화효과가 거의 없었다. 본 실험에서는 한국인들이 비교적 많이 섭취하고 있는 해조류를 선정 하다 보니 , 녹조류와 홍조류를 각각 1가지씩만 선정 검색하게 되었고, 따라서 이 결과만으로 녹조류가 홍조류나 갈조류에 비하여 항산화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갈조류에 속하는 톳, 미역, 다시마의 결과를 보면 동일한 종류에 속한 조류더라도 항산화효과의 정도는 크게 다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파래와 톳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능이 투여 농도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증가하다가 감소한 이유는 시료가 단일 물질이 아닌 에탄올 추출물로서 다양한 물질들의 혼합물이기 때문으로 아마도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는 혼합 농도비율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갈조류의 주된 항산화물질인 fucoxanthin도 carotenoid의 일종이다(32). 본 연구에서 시료의 carotene 의 함량은 측정하지 않았으나 식품분석표에 따르면(37) 파래와 미역은 생것을 기준으로 각각 2244 Ug/100 g, 1398 Ug/ 100 g이 었 으며 다시마는 774 ug/100 g, 톳은 756 pg/100 g의 B-carotene을 함유하고 있어, 토마토 542 lig/100 g, 늙은호 박 712 ug/100 g, 시금치 3640 Ug/100 g과 비교한다면 이들 해조류들은 모두 [3-carotene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Haung과 Wang(17)은 16종의 해조류에서 diethyl ether추출을.
0044)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었다(Table 6). 아울러 , 3가지 방 법의 항산화효과 검색 실험들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DPPH 라디칼 소거율과 MDA-BSA conjugation 억제율과는 매우 높은 양의 상관관계(r=0.9902, p<0.0001)를 나타내었다(Table 6).
총 플라보노이 드와 폴리 페놀 함량과 3가지 의 항산화 효과 검색 실험에서 각각의 처리 농도 범위 내에서 나타낸 최고의 저해율들과의 상관관계를 구한 결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3가지 방법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총 폴리페놀 함량은 지질과산화 억제율(r= 0.9361, p<0.0001), DPPH 라디칼 소거율(r=0.6422, p=0.0098), MDA-BSA conjugation 억 제율(r=0.6903, p=0.0044)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었다(Table 6). 아울러 , 3가지 방 법의 항산화효과 검색 실험들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DPPH 라디칼 소거율과 MDA-BSA conjugation 억제율과는 매우 높은 양의 상관관계(r=0.
해조류 시료들의 총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은 Table 5와 같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미역 (SM)이 11.33 mg/g으로 가장 많았으며 (p<0.0001), 그 다음이 파래(SL)로 4.65 mg/g이 었고, 톳(SF), 다시마(ST), 김(LA)이 각각 2.68 mg/g, 1.95 mg/g, 0.67 mg/g 순이었다. 한편 총 폴리 페놀 함량은 파래가 가장 높은 8.
그 다음 김과 다시마의 항산화효 과가 우수하였으며, 미역과 톳은 항산화효과가 거의 없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미역이 11.63 mg/g 건조무게로 가장 높았고, 총 폴리페놀 함량은 파래가 8.97 mg/g 건조무게로 가장 높았다. 한편, 3가지 방법에 의해 측정된 해조류의 항산화효과 모두가 총 폴리페놀 함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지질과산화억 제율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r=0.
45%)의 효과가 더 높았다(Table 2). 톳(SF)과 미역(SM)의 DPPH 라디칼 소거효과는 지질과산화억제 효과와 마찬가지로 매우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톳과 미역은 투여 농도 범위 내에서 최고의 DPPH 소거율이 각각 9.
한편, Haung과 Wang(17)은 16종의 해조류에서 diethyl ether추출을.통하여 지용성 성분을 추출한 후 항산화 효과와 지방산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항산화효과가 강할 수록 불포화지방산함량이 높았다고 하여, 해조류에 함유된 항산화물질과 불포화지방산의 어떤 관련성을 시사하였다.
Lim 등(20)은 중국연안에 생육하는 13종의 해조류에서 순차적으로 분획 추출하여 항산화효과를 측정한 결과 항산화효과가 큰 분획에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고 보고하였고, 본 연구에서도 5종의 식용 해조류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효과가 총 폴리페 놀 함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지질과산화 억제효과와 매우 높은 상관성(r=0.9361)을 보임으로써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효과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간 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내의 풍부하고 다양한 해조류로부터,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하여 직접적인 항산 화효과에 대한 심동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천연 항산화제로 개蜜한다면 식품산업에서 그 활용가치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0001). 파래는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지질과산화억제효과가 증가하여 100 Ug/mL와 1000 Ug/mL 농도에서 각각 22.36%와 39.42%의 억제율을 보여 같은 농도에서 각각 50.15%와 66.21%의 억제율을 나타낸 a -tocopher이의 약 50% 정도의 지 질 과산화 억 제 활성을 나타내었다(Table 1). 그 밖의 해조류들은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가 매우 약하였으며 , 미역 (SM)은 지 질과산화를 오히려 촉진시키는 결과를 보였다(Fig.
97 mg/g 건조무게로 가장 높았다. 한편, 3가지 방법에 의해 측정된 해조류의 항산화효과 모두가 총 폴리페놀 함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지질과산화억 제율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r=0.9361,p<0.0001), 해조류에서의 항산화효 과에 폴리페놀 성분이 크게 기여할 가능성을 보였다.

후속연구

9361)을 보임으로써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효과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간 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내의 풍부하고 다양한 해조류로부터,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하여 직접적인 항산 화효과에 대한 심동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천연 항산화제로 개蜜한다면 식품산업에서 그 활용가치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Kwak 등(38)은 곡류에서 얻은 에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이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5종 해조류의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플라보노이드 함량과는 상관성이 없었다. 또한, 이들 해조류들은 모두 지질과산화를 억제하거나 DPPH 라디칼을 소거하는 효과보다는 이미 생성된 지질과산화물이 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을 저해하는 효과가 컸으며, 특히 파래, 김, 다시마의 효과는 매우 우수하였기 때문에, 이들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노화 및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증가된 지질과산화물로 인한 세포 및 조직의 기능적 손상을 예방하여 각종 성인병으로의 진행을 다소나마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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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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