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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마사지를 시행하였을 때 신체이완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또한 마사지의 시술 부위에 따라 그 효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유럽의 테라피센터 의료진에 의해 고안되어진 특수마사지 중 등마사지와 다리마사지를 적용시켜 심부 및 피부면의 온도 변화와 심박수와 혈압 등의 심혈관 거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건강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마사지를 시행했을 경우 신체이완 효과는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마사지 적용 부위에 따라 그 효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피험자는 젊은 여대생 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등마사지(BM)와 다리마사지(LEM)에 대한 2차례의 실험이 이루어졌다.
제안 방법
- 21~25세의 여대생 5명이 본 연구의 피험자로 참가하였으며, 피험자 모두 장기간의 약물복용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없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다고 보고하였으며 참가 전 실험 내용과 목적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자발참여에 대한 서면동의를 받았다. 모든 피험자에 대하여 마사지 부위에 따라 2차례의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체온 및 심혈관 운동에 미치는 생물학적 리듬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2차례의 실험은 각 피험자별로 하루의 같은 시간대, 같은 생리주기에 이루어졌다. 각 피험자의 신체적 특징은 Table 1과 같다.
- 실험은 온도 28±1℃, 상대습도 50±5%로 조절된 인공기후실에서 이루어졌다. 피험자는 실험실에 입실한 후 직장온 측정용 Thermistor와 피부온 측정용 Thermistor를 가슴, 넓적다리 전면, 종아리 전면에 부착하고 심박수 측정용 전극과 모니터를 착장한 후 상의는 전부 탈의하고 하의는 시판되는 Polypropylene 100%로 만들어진 1회용 팬티(무게: 28 g/m2)만을 착용하고 면 100% 타올로 엉덩이 위를 덮은 후 실험에 임하였다. 피험자는 100% 면으로 된 타올시트가 씌워진 마사지 시술용 침대에 엎드려 10분간 안정을 취하고(안정기 1), 30분간 등마사지 또는 다리마사지를 받은(마사지기) 후, 20분간의 2차 안정기(안정기 2)를 가졌다.
- 직장온은 Thermistor(YSI Precision 4000A, USA)에 의해, 가슴, 넓적다리, 종아리의 3부위 국소 피부온은 피부온 측정용 Thermistor(Type D621-ID61, Yamakoshi Seisakusho, Japan)에 의해 1분 간격으로 측정되었으며, 심박수는 pulse watch(Sport Tester PE-2000, Polar Electroky, Finland)에 의해 1분 간격으로 연속 측정되었다. 혈압은 전자혈압계(OMRON, HEM-707, Japan)를 이용하여 실험 시작에서 안정기 2에 이르기까지 5분 간격으로 측정되었다.
- 직장온은 Thermistor(YSI Precision 4000A, USA)에 의해, 가슴, 넓적다리, 종아리의 3부위 국소 피부온은 피부온 측정용 Thermistor(Type D621-ID61, Yamakoshi Seisakusho, Japan)에 의해 1분 간격으로 측정되었으며, 심박수는 pulse watch(Sport Tester PE-2000, Polar Electroky, Finland)에 의해 1분 간격으로 연속 측정되었다. 혈압은 전자혈압계(OMRON, HEM-707, Japan)를 이용하여 실험 시작에서 안정기 2에 이르기까지 5분 간격으로 측정되었다.
- 직장온과 피부온의 데이터는 피험자에 따라 실험시작 시점의 BM, LEM의 두 조건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그 변화량에 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 피험자는 젊은 여대생 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등마사지(BM)와 다리마사지(LEM)에 대한 2차례의 실험이 이루어졌다. 실험은 온도 28±1℃, 상대습도 50±5%로 제어된 인공기후실에서 안정기 1은 10분, 마사지기 30분, 안정기 2는 20분으로 총 60분간 이루어졌으며 신체이완과 관련된 생리적 인자로서 심부온, 피부온, 심박수와 혈압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마사지 시술에 의해 심부온은 저하되고 피부온은 상승되었으며 마사지 시행 시 심박수가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 데이터
- 21~25세의 여대생 5명이 본 연구의 피험자로 참가하였으며, 피험자 모두 장기간의 약물복용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없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다고 보고하였으며 참가 전 실험 내용과 목적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자발참여에 대한 서면동의를 받았다. 모든 피험자에 대하여 마사지 부위에 따라 2차례의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체온 및 심혈관 운동에 미치는 생물학적 리듬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2차례의 실험은 각 피험자별로 하루의 같은 시간대, 같은 생리주기에 이루어졌다.
- 피험자는 100% 면으로 된 타올시트가 씌워진 마사지 시술용 침대에 엎드려 10분간 안정을 취하고(안정기 1), 30분간 등마사지 또는 다리마사지를 받은(마사지기) 후, 20분간의 2차 안정기(안정기 2)를 가졌다. 마사지는 각 적용 부위에 시판중인 T사의 라벤다 오일을 사용하였으며 오랜 기간 훈련된 마사지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졌다. 등마사지는 어깨에서 척추를 따라 골반 상부에 이르는 부위까지 이루어졌으며 다리마사지의 경우는 넓적다리에서 종아리, 발바닥에 이르는 부위로 다리 뒷면에 대해서만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건강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마사지를 시행했을 경우 신체이완 효과는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마사지 적용 부위에 따라 그 효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피험자는 젊은 여대생 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등마사지(BM)와 다리마사지(LEM)에 대한 2차례의 실험이 이루어졌다. 실험은 온도 28±1℃, 상대습도 50±5%로 제어된 인공기후실에서 안정기 1은 10분, 마사지기 30분, 안정기 2는 20분으로 총 60분간 이루어졌으며 신체이완과 관련된 생리적 인자로서 심부온, 피부온, 심박수와 혈압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신체 부위별 마사지에 따른 이완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직장온, 피부온, 심박수에 대해서는 SPSS 통계 Package (ver. 11)를 이용하여 반복이 있는 2요인 분산분석를 실시하였으며, 혈압은 안정기 1, 마사지기, 안정기 2로 나누어 마사지 부위 간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피험자는 실험실에 입실한 후 직장온 측정용 Thermistor와 피부온 측정용 Thermistor를 가슴, 넓적다리 전면, 종아리 전면에 부착하고 심박수 측정용 전극과 모니터를 착장한 후 상의는 전부 탈의하고 하의는 시판되는 Polypropylene 100%로 만들어진 1회용 팬티(무게: 28 g/m2)만을 착용하고 면 100% 타올로 엉덩이 위를 덮은 후 실험에 임하였다. 피험자는 100% 면으로 된 타올시트가 씌워진 마사지 시술용 침대에 엎드려 10분간 안정을 취하고(안정기 1), 30분간 등마사지 또는 다리마사지를 받은(마사지기) 후, 20분간의 2차 안정기(안정기 2)를 가졌다. 마사지는 각 적용 부위에 시판중인 T사의 라벤다 오일을 사용하였으며 오랜 기간 훈련된 마사지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졌다.
- 직장온은 실험 시작과 동시에 서서히 하강하기 시작하여 안정기 2의 후반에 다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두 마사지 부위 간 직장온의 변화량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5명의 피험자 중 4명에서 BM 보다는 LEM의 경우 직장온이 더 큰 폭으로 하강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피험자 4는 BM과 LEM 시술을 받은 후 직장온이 각각 0.
- 2는 가슴온과 넓적다리온의 평균 변화량과 전형적인 커브를 보인 피험자 3의 실측치를 나타낸 것으로 각 부위 피부온의 경시적 변화에 대한 BM과 LEM 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있다. 가슴온과 넓적다리온은 실험 시작과 함께 서서히 상승하여 직장온과는 반대되는 변동을 보이며 두 부위의 피부온 상승률은 모두 BM에 비해 LEM의 경우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가슴온, F1,4=19.318, p=0.012; 넓적다리온, F1,4= 15.624, p=0.017). 그러나 넓적다리의 피부온은 가슴부위의 피부온 보다 훨씬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4에 나타내었다. 안정기 1, 마사지기, 안정기 2의 모든 단계에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두 마사지 부위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수축기혈압은 마사지기와 안정기 2에서 5명의 피험자 중 4명이 LEM의 경우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데이터 미제시). 또한 Fig.
- 본 연구의 주요 결과 중 하나는 마사지 시술에 의해 심부온이 저하되고 피부온은 상승한다는 것이다. 이는 느린 등마사지 시술 후 피부온의 상승이 이루어졌다는 Fakouri & Jones(1987) 연구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며 마사지 시술에 의해 신체이완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 Park & Tokura(1998)는 인체가 낮 동안 온열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긴장하게 되지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밤이되면 심부온이 저하되고 피부온은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는 교감신경계의 이완에서 비롯된 현상임을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아민의 분비량의 측정을 통하여 밝혀낸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마사지를 통한 신체자극으로 피부혈관이 확장되고 피부온이 상승함에 따라 Core-Shell의 온도분포가 엷어지며 상대적으로 심부온의 저하를 초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 뿐만 아니라 인체가 스트레스로부터 해소되는 안정기에는 심부온이 하강할 수록 카테콜아민의 분비량이 더 크게 감소하여 신체이완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Park·Tokura, 1998)되고 있다. 따라서 부위별 마사지효과를 체온변동과의 관계에서 고려할 때 등보다는 다리부분을 마사지 할 경우 신체이완 효과는 더 증진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의 또 하나의 주요한 결과는 마사지 시술시 심박수가 다소 저하하는 경향을 보이며 LEM의 경우는 시술 직후에도 그 현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사지부인 손을 마사지한 후 심박수가 감소하였다는 다른 학자들의 연구(Snyder et al.
- 또한 LEM의 경우 5명의 피험자 중 4명이 안정기 1에 비해 마사지기와 안정기 2에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수축기혈압의 변화율은 BM에 비해 LEM의 경우 마사지기에서 안정기 2까지 유의하게 낮은 결과(p<0.
- 또한 LEM의 경우 5명의 피험자 중 4명이 안정기 1에 비해 마사지기와 안정기 2에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수축기혈압의 변화율은 BM에 비해 LEM의 경우 마사지기에서 안정기 2까지 유의하게 낮은 결과(p<0.05)를 보였으며 이완기혈압의 변화율은 마사지기에서 LEM의 경우 유의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p<0.05). 이러한 결과로부터 마사지가 혈압변동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학자들의 연구(Cho·Snyder, 1996; 김혜순·이향련, 1998; Holland·Pokorny, 2001; 김종우 외, 2003)에서와 같이 이완기혈압보다는 수축기혈압에서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 한편 조경숙(1999)은 백내장 수술환자에게 손마사지 프로그램을 실시했을 경우 맥박과 혈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지만 혈중 코티졸이나 카테콜아민의 농도가 감소하여 마사지 시술에 의해 교감신경계가 이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등마사지 시술이 혈압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체온변동과의 관계에서 볼 때 신체이완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조군에 대한 비교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등마사지 효과에 대한 그 정도를 확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적은 수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부위별 마사지 효과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실험은 온도 28±1℃, 상대습도 50±5%로 제어된 인공기후실에서 안정기 1은 10분, 마사지기 30분, 안정기 2는 20분으로 총 60분간 이루어졌으며 신체이완과 관련된 생리적 인자로서 심부온, 피부온, 심박수와 혈압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마사지 시술에 의해 심부온은 저하되고 피부온은 상승되었으며 마사지 시행 시 심박수가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효과는 BM 보다는 LEM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LEM의 경우는 마사지 시술 후에도 수축기혈압이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 마사지 시술에 의해 심부온은 저하되고 피부온은 상승되었으며 마사지 시행 시 심박수가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효과는 BM 보다는 LEM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LEM의 경우는 마사지 시술 후에도 수축기혈압이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한 성인 여성에게도 마사지 시술은 신체이완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등보다는 다리 부분을 마사지할 때 그 효과가 더 증진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후속연구
- 그러나 BM의 경우는 마사지 시술 직후 심박수가 즉각적으로 회복되어 안정기 1 이전 보다 높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등마사지 시술 후 맥박수가 낮게 유지되었다는 연구(Fakouri·Jones, 1987; 김혜순·이향련, 1998)와는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 연구결과간의 이러한 차이는 피험자의 심리적 · 육체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노출정도의 차이에서 기안한 것으로 여겨지며 그들의 연구가 노인이나 수술환자를 상대로 이루어진데 비해 본 연구는 건강한 여대생을 피험자로 하여 상대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노출정도가 낮아 심박수에서는 BM 시술에 의한 지속적인 이완효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 등마사지 시술이 혈압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체온변동과의 관계에서 볼 때 신체이완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조군에 대한 비교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등마사지 효과에 대한 그 정도를 확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적은 수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부위별 마사지 효과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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