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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폐경기 후기 중년 여성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폐경 후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폐경후기 중년 여성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의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 보건소,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 중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폐경후기 중년 여성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의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상에서 폐경 후기 중년여성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 정도를 살펴보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밝혀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여성의 성기능에 대한 간호학적 관심을 높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제안 방법
-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성관련 특성에 따른 신체상, 우울, 성기능 정도를 확인한다.
- 본 연구의 도구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과 성관련 특성 12문항, 우울 20문항, 신체상 15문항, 성기능 19문항으로 총 6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폐경 후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폐경후기 중년 여성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의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 보건소,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 중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유의 수준은 .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45세에서 65세의 여성 중 자연폐경이 된지 1년 이상 된 여성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신경이나 척추손상, 자궁적출술이나 대장수술의 수술 과거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 보건소와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사전 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응답을 원치 않을 경우 언제라도 철회할 수 있으며 회수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려주었다.
- 응답을 원치 않을 경우 언제라도 철회할 수 있으며 회수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려주었다. 수집된 총 117부의 설문지 중 내용이 불완전한 설문지 21부를 제외한 총 96부가 자료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성관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2) 대상자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 범위를 구하였다.
-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성관련 특성에 따른 신체상, 우울, 성기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t-test, ANOVA, Scheffe 검증을 하였다.
- 4) 대상자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 보건소,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 중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유의 수준은 .05를 기준으로 SPSS/WIN 11.0을 이용하였고,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사후분석으로 Scheff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1) 여성 성기능 : 성적 자극에 대한 여성의 성반응으로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심리적 요소를 포함하며(Rosen et al., 2000), 본 연구에서는 Rosen 등(2000)이 개발하고 Yoo(2003)가 번역한 여성 성기능지수(FSFI: Female Sexual Function Index)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본 연구의 우울 측정 도구인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는 Radloff(1977)가 개발한 자가 보고형으로 지난 일주일동안 우울 증상의 빈도를 기록하는 20문항의 질문지로 되어있다. 긍정적인 감정을 측정하는 문항은 역산하였고 각 문항은 지난 일주일 동안 얼마나 자주 우울을 경험했는지에 따라 측정범위는 총 0-60점까지이다.
- 성기능 측정도구로 Rosen 등(2000)이 개발한 FSFI(Female Sexual Function Index)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성욕구 영역 2문항, 성흥분 영역 4문항, 질분비 영역 4문항, 절정감 영역 3문항, 만족감 영역 3문항, 성통증 영역 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9문항으로 6점 등간 척도이다.
- 신체상의미 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를 Jang(1979)이 수정한 신체상 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자신의 신체는?” 개념으로 의미구조를 파악하여, 15쌍의 상반된 어휘군을 선택, Likert type의 5점 척도로 최저 15점, 최고 7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6. 대상자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과의 관계 대상자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과의 관계는 [Table 4]와 같으며 신체상이 높을수록 우울정도는 낮았으며 성기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과 성기능 점수에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록 여성의 성욕, 성흥분, 질분비, 절정감, 만족감, 성통증 등에 여성 성반응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여성의 체형은 여성의 성적 흥분에 영향을 주며(Kim, 1988) 중년기의 체형변화는 성욕구를 감소시킨다는 보고(Deeks, 2002)를 고려할 때 여성의 신체상과 성기능은 매우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8%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성기능은 18.02점으로 가능한 점수 1.2에서 36점의 중간 정도에 해당되었다.
- 대상자의 신체상은 평균 52.40점으로 중간점수인 45점 보다 높으며 우울은 평균 18.09점으로 우울기준 점수인 16점보다 높았다. 또한 우울점수가 16점 이상으로 우울증이 있는 대상자는 51.
-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가 만성질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자신의 신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만성질환이 있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이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은 성교 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사후 분석 결과 성교가 없는 대상자가 1주일에 1회이상 성교를 하는 대상자에 비해 우울 점수가 더 높았다.
- 배우자의 나이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배우자가 66세 이상인 대상자가 배우자의 나이가 40-55세, 56-65세군 보다 성기능이 낮았다. 또한 배우자의 성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한 대상자가 그렇지 않다고 평가한 대상자보다 성기능이 낮았다. 성교빈도에 따라서도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는데, 사후 분석 결과 최근 한 달 동안 성교시도가 없었던 집단이 성교가 있었던 다른 집단에 비해 성기능이 낮았다.
- 대상자의 연령과 결혼상태에 따른 신체상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연령, 수입정도, 교육수준에 따라서도 우울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기능에서는 45세에서 55세 대상자가 56세 이상의 대상자에 비해 성기능 점수가 높았다.
- 교육수준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폐경기간, 배우자의 나이, 배우자의 성기능에 문제 유무, 성교빈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성교 빈도에 따라 우울정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우울은 신체상과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성기능은 신체상과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마지막 월경 이후의 기간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폐경이 된지 6년이 넘는 대상자의 성기능이 1년에서 3년, 3년에서 6년이 된 대상자에 비해 성기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나이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배우자가 66세 이상인 대상자가 배우자의 나이가 40-55세, 56-65세군 보다 성기능이 낮았다.
- 신체상은 비교적 긍정적이였으며 경정도의 우울이 있었으며 성기능은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신체상과 우울점수가 더 낮았으며 성교빈도에 따라 우울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직업유무.
- 마지막 월경 이후의 기간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폐경이 된지 6년이 넘는 대상자의 성기능이 1년에서 3년, 3년에서 6년이 된 대상자에 비해 성기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나이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배우자가 66세 이상인 대상자가 배우자의 나이가 40-55세, 56-65세군 보다 성기능이 낮았다. 또한 배우자의 성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한 대상자가 그렇지 않다고 평가한 대상자보다 성기능이 낮았다.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연령이 56-65세군이 45-55세 군 보다 성기능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히 폐경 후에 성적 사고나 성적 환상의 빈도가 감소하고, 여성호르몬(estrogen) 분비기능이 소실되면서 성교통이 발생되는 것(Park, 1999)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에서 조사된 전체 대상자 96명의 평균 연령은 55.6세로 신체상은 가능한 점수 15-75점에서 평균 52.40점으로 신체상 점수는 보통 수준이나, 중간 점수보다 높아 비교적 긍정적인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폐경이 된지 1년 이상이 된 폐경후기 중년여성은 폐경기에 나타난 자신의 신체 변화에 적응,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폐경을 경험한 기간, 배우자 나이, 배우자의 성적문제 유무 및 성교 횟수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대졸이상 여성의 성기능이 가장 높았으며 고줄, 중졸, 초졸이하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준이 높을 수록 상호 애무 빈도와 성행위를 즐기는 성향이 높았다는(Seo, 2002)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 또한 폐경기간, 배우자의 나이, 배우자의 성기능에 문제 유무, 성교빈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성교 빈도에 따라 우울정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우울은 신체상과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성기능은 신체상과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또한 배우자의 성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한 대상자가 그렇지 않다고 평가한 대상자보다 성기능이 낮았다. 성교빈도에 따라서도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는데, 사후 분석 결과 최근 한 달 동안 성교시도가 없었던 집단이 성교가 있었던 다른 집단에 비해 성기능이 낮았다.
- 성상대자의 연령과 대상자가 느끼는 성상대자의 성기능 문제가 여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의 연령이 66세 이상인 군이 다른 군에 비해 여성 성기능 점수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체상은 비교적 긍정적이였으며 경정도의 우울이 있었으며 성기능은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신체상과 우울점수가 더 낮았으며 성교빈도에 따라 우울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폐경을 경험한 기간, 배우자 나이, 배우자의 성적문제 유무 및 성교 횟수에 따라 성기능에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대졸이상 여성의 성기능이 가장 높았으며 고줄, 중졸, 초졸이하의 순으로 나타났다.
- 간호사의 성건강과 관련된 간호지식 또한 정보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간호사를 위한 성관련 지식 개발 프로그램 개발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직업적 측면에서 직업이 있는 군이 직업이 없는 군에 비해 성기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업여성의 성생활 만족도가 높았다(Seo, 2002)의 연구 결과는 일치하여 사회생활이 성 정보의 획득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후속연구
- 성행위시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의욕저하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활력을 넣어 줄 수 있으므로(Chosun Il-bo, 2004) 규칙적이고 활발한 성생활이 폐경후기 우울을 예방하는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울과 성기능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기능과 우울과의 관련성에 관한 반복 연구가 더 필요하겠다.
- 이는 직업여성의 성생활 만족도가 높았다(Seo, 2002)의 연구 결과는 일치하여 사회생활이 성 정보의 획득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Yoo(2003)의 연구에서는 직업 유무가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직종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최근 중년 여성들이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를 성형 시술을 통해 되돌리려고 하여 시술이 늘어나고 있으며(Hankook Il bo, 2004) 성형수술 후에 신체상이 높아짐을 고려할 때(Shin, 1993)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미용 성형도 신체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대상자의 우울정도는 평균 18.09점으로 경증의 우울을 보였는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Park(2002)의 14.94점보다 우울 점수가 높아 폐경 후기 여성의 우울이 더 심각함을 알 수 있으며 폐경시기에 따른 우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따라서 폐경 후기 중년 여성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 정도를 살펴 보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자료는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 신체상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Lee(2001)의 연구에서는 학력이 높을 수록, 수입이 많을 수록 신체상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폐경시기별, 호르몬 대체요법 유무 등을 고려한 신체상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 노화와 함께 남성은 쉽게 성적인 흥미를 잃게 되며 발기부전과 같은 남성의 성관련 문제 또한 여성의 성욕감퇴를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고되고(Jo & Kim, 1999) 있음을 고려할 때 여성의 성문제에 있어서는 반드시 성상대자와 관련된 요인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성기능 문제를 호소하는 여성의 간호 중재시에 배우자와 서로의 성적흥미나 성적불만에 대해 대화를 함으로써 기대나 문제, 불만을 해결해 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 이상의 결과로 보아 폐경 후기 중년여성의 성기능에 대한 상담시 여성의 신체에 대한 인식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며 폐경기 시기에 발생하는 여성 성기능 변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간호사를 위한 성관련 지식 개발 프로그램 개발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상담시 대상자의 배우자와 관련된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우울이 있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에게는 신체 변화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여성 성기능과 관련된 간호지식의 개발을 위해서는 여성 성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필요하다.
- 앞으로 여성 성기능과 관련된 간호지식의 개발을 위해서는 여성 성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폐경 후기 여성으로 자연 폐경되었으며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 대상자로 제한을 하였를 제한하였으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는 여성이나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 이상에서 폐경 후기 중년여성의 신체상, 우울, 성기능 정도를 살펴보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밝혀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여성의 성기능에 대한 간호학적 관심을 높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연구 결과는 여성 성기능 문제의 간호중재에 있어서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이는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에서는 성교가 없는 대상자가 1주일에 1회이상 성교하는 대상자에 비해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나 성생활을 안하는 사람이 우울하다는 Benbow와 Jagus(2002)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성행위시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의욕저하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활력을 넣어 줄 수 있으므로(Chosun Il-bo, 2004) 규칙적이고 활발한 성생활이 폐경후기 우울을 예방하는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울과 성기능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기능과 우울과의 관련성에 관한 반복 연구가 더 필요하겠다.
- 또한 성상담시 대상자의 배우자와 관련된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우울이 있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에게는 신체 변화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여성 성기능과 관련된 간호지식의 개발을 위해서는 여성 성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폐경 후기 여성으로 자연 폐경되었으며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 대상자로 제한을 하였를 제한하였으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는 여성이나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를 통해 여성의 성기능에 대한 간호학적 관심을 높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연구 결과는 여성 성기능 문제의 간호중재에 있어서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이는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위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는 폐경 후기 중년 여성이 신체적인 불편감을 극복하고 폐경이 새로인 시작임을 자각하고 심리적 문제를 극복해야 할 수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또한 폐경으로 인해 성생활이 더 자유로와질 수 있으며 다양한 측면의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 이상의 결과로 보아 폐경 후기 중년여성의 성기능에 대한 상담시 여성의 신체에 대한 인식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며 폐경기 시기에 발생하는 여성 성기능 변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간호사를 위한 성관련 지식 개발 프로그램 개발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상담시 대상자의 배우자와 관련된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우울이 있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에게는 신체 변화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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