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중년여성의 폐경단계에 따른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 및 우울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Sexual Function and Depression in Menopausal Women according to Menopausal Stage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and sexual function on depression according to the menopausal stage in Korean middle aged women. Methods: Subjects were 182 peri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who had not received hormonal repl...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and sexual function on depression according to the menopausal stage in Korean middle aged women. Methods: Subjects were 182 peri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who had not received hormonal replacement therapy. A five-item General HealthShort Form (SF-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 (Ware & Sherbourne, 1992) was used to measure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was measured Semantic Differential scale, CES-D was used to measure the level of depression, and sexual function was measured by FSFI. Results: The subjects rated their health as 'moderate', their body image as 'moderate, and level of depression as 'high'.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and depression between perimenopasual and postmenopausal women. Postmenopausal women experienced lower levels of sexual function than perimenopausal women in sexual arousal, lubrication, orgasm, satisfaction, and pain. In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21.7% of variance in depression was shown to be perceived health and body image in postmenopausal women. However, in perimenopausal women, perceived health and sexual function explained 34.5% of variance in depression.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nurses must consider the menopasusal stage when counseling their patient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and sexual function on depression according to the menopausal stage in Korean middle aged women. Methods: Subjects were 182 peri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who had not received hormonal replacement therapy. A five-item General HealthShort Form (SF-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 (Ware & Sherbourne, 1992) was used to measure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was measured Semantic Differential scale, CES-D was used to measure the level of depression, and sexual function was measured by FSFI. Results: The subjects rated their health as 'moderate', their body image as 'moderate, and level of depression as 'high'.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health perception, body image, and depression between perimenopasual and postmenopausal women. Postmenopausal women experienced lower levels of sexual function than perimenopausal women in sexual arousal, lubrication, orgasm, satisfaction, and pain. In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21.7% of variance in depression was shown to be perceived health and body image in postmenopausal women. However, in perimenopausal women, perceived health and sexual function explained 34.5% of variance in depression.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nurses must consider the menopasusal stage when counseling thei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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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폐경단계에 따른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폐경기 중년 여성의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폐경단계에 따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폐경기 중년 여성의 폐경단계에 따른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 우울을 비교하고,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이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폐경단계에 따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보건소,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45-65세 폐경기 중년 여성 중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1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변수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폐경단계에 따라 파악하여 폐경기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폐경기 중년 여성의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폐경단계에 따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도구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 6문항, 성관련 10문항, 건강지각 5문항, 우울 20문항, 신체상 15문항, 성기능 19문항으로 총 7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응답을 원치 않을 경우 언제라도 철회할 수 있으며 회수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려주었다.
대상 데이터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보건소,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45-65세 폐경기 중년 여성 중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1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유의 수준은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45세에서 65세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단,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고있는 경우, 중추신경이나 척추손상, 대장수술의 과거력이 있거나, 인공 폐경된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 보건소와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 거주 폐경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단,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고있는 경우, 중추신경이나 척추손상, 대장수술의 과거력이 있거나, 인공 폐경된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사전에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1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을 원치 않을 경우 언제라도 철회할 수 있으며 회수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려주었다. 수집된 총 193 부의 설문지중 내용이 불완전한 설문지 11부를 제외한 총 182부가 자료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폐경단계에 따른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 우울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다.
• 대상자의 폐경단계에 따른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stepwise regression을 실시한다.
• 대상자의 폐경단계에 따른 일반적 특성, 성관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chi-square test를 실시한다.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에 소재한보건소, 문화센터를 방문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45-65세 폐경기 중년 여성 중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1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유의 수준은 .05 를 기준으로 SPSS/WIN 11.0을 이용하였고,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chi-square test, t-test, stepwis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Ware와 Sherbourne(1992)이 개발한 36개 문항의 Short Form(SF-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 중 일반적 건강항목 5문항을 사용하였다. 최저 1점, 최고 5점으로 평가하였고 이중 1, 3, 5번 문항은 가중치를 주어 합해진 5문항을 합산하여 100점으로 환산하였다.
• 건강 지각: 자신의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말하며 (Ware & Shouboune, 1992) 본 연구에서는 Ware와 Shouboune(1992)가 개발하고 Koh, Chang, Kang, Cha와 Park(1997) 이 번역한 36개 문항의 Short Form(SF-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 중 일반적 건강항목 5문항으로 측정한 점수이다
• 여성 성기능 : 성적 자극에 대한 여성의 성반응으로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심리적 요소를 포함하며(Rosen et al., 2000), 본 연구에서는 Rosen 등(2000)이 개발하고 Yoo (2003)가 번역한 여성 성기능지수(FSFI: Female Sexual Function Index)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본 연구의 우울 즉정 도구인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는 Radloff(1977)가 개발한 자가 보고형으로 지난 일주일동안 우울 증상의 빈도를 기록하는 20문항의 질문지로 되어있다. 긍정적인 감정을 측정하는 문항은 역산하였고 각 문항은 지난 일주일 동안 얼마나 자주 우울을 경험했는지에 따라 측정범위는 총 0-60점까지이다.
성기능 즉정도구로 Rosen 등(2000)이 개발한 FSFI(Female Sexual Function Index)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성욕구 영역 2문항, 성흥분 영역 4문항, 질분비 영역 4문항, 절정감 영역 3 문항, 만족감 영역 3문항, 성통증 영역 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9문항으로 6점 등간 척도이다.
신체상의미 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를 Jang(1982)이 수정한 신체상 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자신의 신체는?" 개념으로 의미구조를 파악하여, 15쌍의 상반된 어휘군을 선택, Likert type의 5점 척도로 최저 15점, 최고 7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신체상 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자신의 신체는?" 개념으로 의미구조를 파악하여, 15쌍의 상반된 어휘군을 선택, Likert type의 5점 척도로 최저 15점, 최고 7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는 0.
성기능 영역중 성욕은 두 집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지각, 신체상, 우울은 폐경단계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주변기 여성과 폐경후기 여성은 자신의 건강을 보통정도로 평가하였으며, 신체상은 긍정적인 편이였다.
또한 질경련과 성교 통증은 신체생리적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폐경기 시기의 에스트로겐의 결핍은 질벽의 위축과 질분비물 감소를 유발하며, 성교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하며 , 에스트라이디 올은 말초신경이나 중추신경의 세포에 작용하여 신경전도에 영향을 주어 음핵과질의 진동각이나 질내압에 변화를 유발하여 성적인 만족감과 절정감에 영향을 주게 된다<Park, 2000). 그 결과 폐경후기 여성은 성교 과정에서의 반응인 성흥분, 질분비, 절정감, 만족감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성기능의 하부 요인 중 하나인 성욕은 두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다.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두 집단에서 다르게 나타나 폐경주변기 여성의 경우 건강지각과 성기능이, 후기여성은 건강지각과 신체상이 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변수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폐경주변기 여성과 폐경후기 여성은 자신의 건강을 보통정도로 평가하였으며, 신체상은 긍정적인 편이였다. 대상자의 우울 평균점수는 모두 우울기준 점수인 16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성욕은 인지능력과 분위기 등에 영향 받으며(Kim & Cha, 1999) 40대와 50대 여성의 성적 욕구는 증가하는 것으로(Lion, 1982)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생리적인 차이에 근거분류한 폐경주변기와 폐경후기단계 따라서는 성욕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상은 각각 두 집단 모두 보통 수준이였으며, 폐경후기여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가정에서 주부나 어머니로서의 역할로 인해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서는 관심갖지 못하나 폐경기 이후 시기에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여자로서의 몸을 돌아보게 되된다(Lee, 2004).
신체상은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후기 여성의 경우에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β=.098, p=.047)과 신체상(β=-.348, p=.000)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며 21.7%의 설명력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 폐경주변기 여성의 고혈압 유병율은 4.1%였으나 폐경후기 여성은 26.9%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폐경 후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한 질병이나 신체 변화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Osinowo(2003)는 폐경주변기 여성은 폐경후기 여성보다 건강을 좋지 않다고 평가하며 폐경에 대한 지식도 폐경후기 여성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건강지각, 신체상, 성기능은 폐경기 우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변수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폐경단계에 따라 파악하여 폐경기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4%였다. 종교에서 두 집단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폐경주변기 여성은 천주교가 43.2%로 가장 많았으나, 폐경후기 여성은 불교가 35%로 가장 많았고, 무교와 기독교가 19.4%로 폐경주변기 여성에 비해 많은 분포를 보였다. 직업이 있는 경우가 폐경주변기와 폐경후기 각각 25.
성기능이 낮았다. 폐경주변기 중년 여성의 건강지각, 성기능이 34.8%의 설명력을 갖고 우울에 영향을 주었으나, 폐경후기 중년 여성에게는 건강지각, 신체상이 영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21.7%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폐경주변기와 폐경기 여성의 우울은 차이가 없었으나 두 집단 모두 경증의 우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폐경기 우울이 중년 여성의 주요 건강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폐경주변기와 폐경후기 중년 여성의 건강지각, 신체상, 우울은 차이가 없었으나 폐경후기 여성이 폐경주변기 여성에 비해 성기능이 낮았다. 폐경주변기 중년 여성의 건강지각, 성기능이 34.
폐경후기 여성은 폐경주변기 여성에 비해 성기능이 낮았으며, 성흥분, 질분비, 절정감, 만족감이 폐경주변기 여성에 비해 낮았다. 성기능 영역중 성욕은 두 집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의 설명력을 갖고 있었다. 폐경후기 여성의 우울에 성기능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후속연구
이러한 성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인식 때문에 폐경후기 여성의 성기능은 우울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연구는 폐경후기 중년 여성의 성 기능에 영향을 주는 사회문화적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성지식과 성정보는 개방적 성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부부간 성관련 의사소통과 성적 자기주장을 증가시키므로(Lion, 1982), 폐경주변기와 폐경이후에 나타나는 생리적,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여 폐경을 계기로 성에 대한 재인식을 하게함으로서 만족스런 성생활을 영위해야할 것이다.
2002) 이러한 평가는 폐경기 후기 중년여성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폐경후기 중년 여성의 심리적 건강을 위해 신체 변화를 정확히 인식시키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부지역에 거주하는 폐경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중년 여성에게 적용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앞으로의 연구는 폐경과 관련된 지식이나 적응 등의 심리적 요소들을 이해하고, 이들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성기능에 관해서도 중년 여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주는 사회문화적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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