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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국가 장기 생태 연구를 위해 구축된 남산 소나무군락의 생태적 특성을 밝히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나무군락의 종 조성, 주요 종의 공간분포, 직경 및 수고 계급의 빈도 분포와 종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 이러한 영구 조사구의 자료는 현 단계에서 그 자료에 대한 해석보다는 현재 성립되어 있는 주요 식물의 생장에서 성숙 단계를 거쳐 노화에 이르는 과정, 새로운 종과 개체의 보충과 이입,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한 그 숲의 대치 과정을 변화하는 환경요인과 연관시켜 모니터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안 방법
- 12개 조사지역 소나무군락의 종 다양성을 종 순위-우점도 곡선을 작성하여 비교하였다(Fig. 6). 분석 결과, 소나무군락의 종 다양성은 종 풍부도가 극히 낮은 대모산과 속리산을 제외하면, 도시 외곽 지역(청계산, 북한산, 아차산, 수락산, 불암산), 자연 지역(설악산, 월악산) 및 도심 지역(홍릉, 남산)의 순서로 높은 경향이었다.
-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나무군락의 종 조성, 주요 종의 공간분포, 직경 및 수고 계급의 빈도 분포와 종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나아가 남산의 소나무군락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밝히기 위해 이러한 정보를 도시 외곽 및 자연 지역의 소나무군락에서 수집된 정보와 비교하였다.
- 남산 소나무림의 종 조성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남산에 설치된 영구방형구에서 수집된 식생 자료를 도시(서울)의 중심(인왕산 및 홍릉)과 외곽(대모산,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아차산 및 청계산), 그리고 설악산, 속리산 및 월악산의 자연 지역에서 수집된 자료와 비교하였다(Fig. 2). 서열화 결과, 식분들은 I 축 상에서 자연 지역, 도시 외곽지역 및 도심 지역의 순서로 배열되는 경향이었다.
- 출현하는. 목본식물(DBH 2.5 cm 이상)의 기준점으로부터의 방향과 거라를 각각 나침반(SUNNTO)과 초음파 거리 측정기(Hagl6f Ver tex Laser VL400)로 측정하여 작성하였다. 분포도는 GIS 프로그램(ArcGIS 9.
- 이러한 변화는 지구적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물리, 지질, 화학 및 생물학적 작용과 인간의 작용이 상호작용하여 지구적 차원의 변화를 주도한다. 지구의 변화에 관한 연구는 전체적인 지구 시스템을 조절하는 작용과 상호 작용, 그리고 지구에 대한 이들 작용의 누적된 영향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다.
- 식생 조성을 지소 및 지역 간에 비교하기 위하여 서열법 (DCA, Hill 1979)이 적용되었다. 서열법을 적용하기 위하여 각종에 부여된 피도 계급을 그 계급의 식피율 범위의 중간 값으로 전환한 후 그것의 상대치를 구하여 각 종의 중요치로 삼았다. 서열화는 10% 이상의 출현 빈도를 가진 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나무군락의 종 조성, 주요 종의 공간분포, 직경 및 수고 계급의 빈도 분포와 종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나아가 남산의 소나무군락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밝히기 위해 이러한 정보를 도시 외곽 및 자연 지역의 소나무군락에서 수집된 정보와 비교하였다.
- 하나의 전망대와 같이, 각 연구장소는 장기적으로 기후의 변화,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날씨 변화와 관련하여 식물, 동물, 미생물, 그리고 토양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기적인 실험을 위한 장소로서, 연구장소는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여 생태계의 물리, 화학, 그리고 생물학적 구성 요소들 사이의 상호 작용을 해석하고자 한다. 또한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잘 나타내는 장기 생태 연구 장소들은 환경 변화에 대한 개체군, 군집, 그리고 생태계의 상대적인 반응을 분석할 수 있게 한다.
- 보였다. 저】7 방형구는 소나무림과 활엽수림의 경계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나 성립하고 있는 목본식물의 흉고직경 분포와 수고 분포 등을 고려하여 소나무림으로 판정하였다.
- 다. 조사구 크기는 식생의 높이를 반영하여 10 m X 10 m 또는 20 m X 20 m 크기의 조사구를 적용하였다. 남산의 식생 조사는 국가 장기 생태 연구가 시작된 2005년에 수행되었고, 대조 지소로 삼은 다른 지역의 조사는 다양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 현존 식생의 지속적 유지 가능성 및 천이 경향을 예측하기 위하여 직경 및 수고의 계급별 빈도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빈도 분포도의 직경 계급은 조사 대상 식물 중 가장 작은 개체와 큰 개체 사이의 직경을 등간격의 10개 계급으로 구분하였고, 수고 계급은 5 m 간격으로 구분하였다.
- 0; ESRI 2005)을 이용하여 작성하였다. 흉고직경은 직경 테잎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국가 장기 생태 연구를 위한 소나무군락의 영구 조사구는 남산타워 남쪽의 순환도로 옆(Fig. 1의 제1 지소)과 전망대 인근 (Fig. 1의 제2 지소)에 설치하였다.
- 빈도 분포, 그리고 종 다양성이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도심의 다른 지역(인왕산 및 홍릉), 도시 외곽 지역(아차산, 북한산, 불암산, 청계산, 대모산 및 수락산) 및 자연 지역(설악산, 속리산 및 월악산)의 자료와 비교하여 남산 소나무림의 특징을 밝혔다 남산 소나무림은 도심의 다른 지역의 소나무림과 유사한 종 조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도시 외곽의 것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자연 지역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데이터처리
- 5 cm 이상)의 기준점으로부터의 방향과 거라를 각각 나침반(SUNNTO)과 초음파 거리 측정기(Hagl6f Ver tex Laser VL400)로 측정하여 작성하였다. 분포도는 GIS 프로그램(ArcGIS 9.0; ESRI 2005)을 이용하여 작성하였다. 흉고직경은 직경 테잎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론/모형
- 식생 조사는 Braun-Blanquet(1964) 법을 적용하여 수행하였 .다.
- 속리산과 월악산은 1985년, 설악산은 2003년, 인왕산과 홍릉은 1994년, 대모산, 아차산 및 청계산은 1997년, 불암산과'수락산은 1998년, 그리고 북한산은 2000년에 조사가 이루어졌다. 식생 조성을 지소 및 지역 간에 비교하기 위하여 서열법 (DCA, Hill 1979)이 적용되었다. 서열법을 적용하기 위하여 각종에 부여된 피도 계급을 그 계급의 식피율 범위의 중간 값으로 전환한 후 그것의 상대치를 구하여 각 종의 중요치로 삼았다.
성능/효과
- 즉 II축 상의 위쪽에는 상대적으로 습한 지소의 식분들이, 그리고 아래쪽에는 건조한 지소의 식분들이 배열되는 경향이었다. 건조한 지소의 식분들에서는 새, 참싸리, 떡갈나무 등의 식피율이 높았고 습한 지소의 식분들에서는 개옻나무, 신갈나무, 애기나리 등의 식피율이 높았다.
- 국가 장기 생태 연구를 위해 구축된 서울 남산의 영구 방형구에서 소나무림의 종 조성, 주요 종의 공간 분포, 직경 및 수고 계급 빈도 분포, 그리고 종 다양성이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도심의 다른 지역(인왕산 및 홍릉), 도시 외곽 지역(아차산, 북한산, 불암산, 청계산, 대모산 및 수락산) 및 자연 지역(설악산, 속리산 및 월악산)의 자료와 비교하여 남산 소나무림의 특징을 밝혔다 남산 소나무림은 도심의 다른 지역의 소나무림과 유사한 종 조성을 나타내었다.
- 그러나 도시 외곽의 것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자연 지역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남산 소나무림이 보여준 그러한 차이는 대체로 그곳에서 높은 식피율을 나타낸 때죽나무, 팥배나무, 주름조개풀, 가중나무, 서양 등골나물 등에 기인하였다 주요 수종의 직경 및 수고 계급분포를 분석하여 예측한 결과, 남산의 소나무림은 때죽나무 숲으로 천이될 가능성을 보였다. 이러한 대체 수종은 아교 목일 뿐만 아니라 비내음성 종으로서 그러한 천이 경향은 퇴행 천이로 해석될 수 있었다.
- 6). 분석 결과, 소나무군락의 종 다양성은 종 풍부도가 극히 낮은 대모산과 속리산을 제외하면, 도시 외곽 지역(청계산, 북한산, 아차산, 수락산, 불암산), 자연 지역(설악산, 월악산) 및 도심 지역(홍릉, 남산)의 순서로 높은 경향이었다.
- 참나무류와 기타 수종은 소나무와 비교하여 그 크기가 작은 계급에 분포하였지만 빈도가 낮아 천이의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 설악산 소나무군락에서 소나무는 전체 직경 계급에서 낮은 빈도(3〜10%)로 고르게 분포하였는데, 작은 직경급(10 cm이하)에서 참나무류의 빈도가 높게(37.9%) 나타나 이들이 소나무군락의 천이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되었다.
- 식생의 동태 측면에서도 남산의 소나무군락은 다른 지역과 차이를 보였다 즉, 대부분 인위적으로 성립된 도시 외곽의 소나무림은 참나무림으로의 천이 가능성을 보였고(Fig. 4), 토지 극상림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자연 지역의 소나무림은 지속적 유지 가능성을 보였다(Fig. 4). 남산의 소나무림은 다른 식생으로 천이될 가능성의 측면에서는 전자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대치 수종에서 차이를 보였다.
- 경향이었다. 참나무류와 기타 수종은 소나무와 비교하여 그 크기가 작은 계급에 분포하였지만 빈도가 낮아 천이의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 설악산 소나무군락에서 소나무는 전체 직경 계급에서 낮은 빈도(3〜10%)로 고르게 분포하였는데, 작은 직경급(10 cm이하)에서 참나무류의 빈도가 높게(37.
- 도심에 위치한 지소 중 남산의 지소들은 홍릉의 지소들과 함께 오른쪽에 치우쳐 분포하여 같이 도심에 위치한 인왕산의 지소들과 차이를 보였다 도심 지역의 지소들에서는 때죽나무, 주름조개풀, .팥배나무 등의 식피율이 높았고, 자연 지역의 지소들에서는 꼬리진달래, 산앵도나무, 각시둥굴레 등의 식피율이 높았으며, 도시 외곽 지역의 지소에서는 노간주나무, 병꽃나무, 팥배나무 등의 식피율이 높았다 II축 상에서는 식분들이 건 . 습도 구배에 따라 배열되는 경향이었다.
후속연구
- 2002, 2004). 남산에서 이들이 번성하는 것도 유사한 배경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이들의 성립 배경을 비롯하여 그들의 동태, 그리고 그들과 소나무 사이의 경쟁 관계 등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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