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근대주거건축물 보존 및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장석하

문제 정의

통계화 하여 지정 . 등록문화재 가운데 주거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는 내용을 분석토록 한다.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변동과 생활양^의 변화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있는 근대건축물 중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개괄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에 목적을 두고자 한다.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가운데 근대주거건축물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은 연구방법을 통하여 연구를 진행코자한다.

가설 설정

보수 가능한 부분보존이 합리적이라 판단되며, 공가(空家)로 보존되고 있는 건축물은. 원형보존 및 전체보존의 원칙을 준수함이 합당할 것이다.

제안 방법

1) 기 지정된 지정문화재와 '등록제도, 의 시행으로 등록이 된 근대건축물을 토대로 건립 시기별, 지역별, 용도별, 구조별로 구분하여 현황을 분석하고, 그 중 주거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현황을 개별적으로 분류. 통계화 하여 지정 .
2) 연구대상 건축물은 먼저 참고문헌2, 3)을 통하여 1차자료를 채집하고 분석과정을 통하여 부족한 자료는 현지조사를 병행토록 하였다. 그리고 선정된 연구대상은 구조, 지정유형, 건립년도, 용도, 현상 등 세분하여 분석을실시토록 하였다.
3) 근대건축물 보존. 관리를 위한 방안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세부적 수행가이드라인을 제시코자 한다.
그러나 시설의 용도에 따른 분류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주거용으로 건립되어지거나 또는 주거용으로 사용된 건물들은 주거용 건축물로 분류하였다. 그 예로는 종교시설에 포함된 사제관, 교육시설에 속하는 기숙사, 업무시설에 귀속되어 있는 관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병행토록 하였다. 그리고 선정된 연구대상은 구조, 지정유형, 건립년도, 용도, 현상 등 세분하여 분석을실시토록 하였다.
보존.활용방안은 건립당시의 용도로 계속적으로 활용되는 것이나, 이러한 보존 및 활용방안이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려운실정이므로, 아래와 같은 몇 가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근대주거건축물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일반적인 건축물보존의 원칙은 현지보존 및 원형보존을 기본으로 하며, 주거건축물의 보존방법 또한 동일하다.

성능/효과

넷째, 건축물들의 특성과 문화재종별에 따라 지정목적에 합당한 보존방법의 개발과 활용방법을 세분화 하여 시행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다섯째, 문화재 정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양성이 시급하다. 문화재 보존관리 제도수행의 전문성을높이기 위해 문화재 보호관리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양성이 필요한데广)이를 위해서는 정책적인 교육기관의 설립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등록된 83건의 주거건축물 중 67.5%인 56건이 목조구조이며, 조적조가 25.3%인 21건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석조가 6건으로 7.

후속연구

4) 특히 등록된 건축물 중 주거건물을 중심으로 현재의 활용상황과 향후 활용 가능한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세부 활용 방안을 제안코자한다.
그리고에서와 같이 도심지내에 자리하고 있는 주거건축물일 경우 건물주변의 도로상황에 따라 보존방법을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섯째, 보존과 활용을 현실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활용을 위한 리노베이션, 리모델링 개념을 도입하여 외관의 일정부분을 현상변경 할 수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요구되며 보존을 위한 보존기술의개발과 이에 따른 인적확보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둘째, 보존적 개념에 의한 원형보존과 함께 현시대와 건축물의 성격에 따른 시민들과의 공유개념에서 적극적인 활용방안 또한 적극적인 검토가 요구된다.
그리고<표 17>에서와 같이 도심지내에 자리하고 있는 주거건축물일 경우 건물주변의 도로상황에 따라 보존방법을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부분보존방법은 등록문화재에 적용하기 좋은 보존방법으로 주거건축물의 용도, 건축형태, 구조, 배치, 역사성, 재료 등 근대주거건축물이 지니고 있는 다양성을 그 특성에 따라 지속적인 보존과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관리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문화재의 관리주체가 정부, 자치단체, 민간으로 현재 실정에서 문화재 정보화는 이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매우 높은 기여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물의 기념적 주거건축물은 해당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장소성의 보존을 위해 보존형태는 전체보존을, 보존방법은 독립보존을 기본으로 하며, 활용의 유.무 및 유형에 증축하여 보존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주거 .
도 지정문화재로 속해있지 만, 등록문화재 의 활용율과는 상반되 게 지 정문화재 인경우 원형보존을 우선으로 하는 관계로 활용에는 많은제약이 따른다. 물론 등록제도와 지정제도의 목적이 다른 관계로 활용방법의 접근에는 많은 차이점이 발생하나등록 또는 지정주거건축물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적절한 활용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시 .
보존의 방법에 따라과 같이 동별보존, 외피 보존, 파사드보존, 요소보존, 인테리어보존, 이미지보존 등으로 세분하여 보존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수리, 보수 및 증축과 병행하여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방법은 보존과 활용이 중요한 두 축이지만 대부분의 정책은 동결보존을 원칙으로 보존에만 치중하고 있고 문화재의 활용에 대해서는 인식 수준이 낮고 관심조차 기울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례에 따라서는 단순한 '보존, 보다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더 안전한 보호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행정의 여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정문화재나 등록문화재인 경우 활용이 최선의 보호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사후 처방적으로 이루어지던 문화재 보존정책의틀을 깨고 보존대상에 대한 상세한 조사와 기록 및 등록작업을 수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 단계별 보존정책을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
셋째, 개별적 보존과 함께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중요도에 따라 지구단위 보존, 즉 면적보존에 대한 검토가필요하며, 동일지역내에서 공통적인 특성을 지닌 주거건축물들이 소재하는 경우 선적 연결성을 도모할 수 있는네트워크형 보존 및 활용도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셋째,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한 조사연구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재 보호관리 정책에서 조사연구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분야별로 균형 있고 포괄적인 실재조사를 통해 향후 중장기적 보호관리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보존과 활용은 상호 조화 속에서 함께 검토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제도의 확립과 지속적인 자료의 발굴, 연구, 기술의 개발 등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이러한 역사.전시공간의 구성과 더불어 생전의 인물의특성과 활동분야와 맥락을 같이 하는 단체나 모임의 활동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의 제시와 함께 이런 단체들과 연계하여 이벤트성 행사 등을 통하여 홍보활동을꾀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활용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첫째, 다양한 근대주거건축물의 보존을 위해 중앙집중식시스템을 중심으로 테이터베이스의 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자체, 연구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의협력강화, 자료공유 및 조사가 실시되어야 하며 조사된자료는 세부적 유형분류 및 종합적 검토가 우선되어야할 것이다.
첫째, 체계적인 조사에 입각한 예방적인 보호관리가 필요하다. 사후 처방적으로 이루어지던 문화재 보존정책의틀을 깨고 보존대상에 대한 상세한 조사와 기록 및 등록작업을 수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 단계별 보존정책을수립하고, 전략적으로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
따라서 상기한 내용을 중심으로 활용의 형태를 크게 나누어 보면, 건축물 용도에 따라 [계속적 활용], [전용형 활용], [부활 형 활용]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에 따라 [이벤트형 활용]과 [공개형 활용]으로 세분할 수 있다. 활용에 관한 규모별 분류를 살펴보면 주택과 학교, 창고, 은행 등의 사무소건축 및 공장 등의 한 동의 건물을 활용하고 있는 [개별 활용]과, 호텔, 문화시설 등에 따른 복합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활용, 그리고 단지 등에 대한 활용처럼 [대규모계획과 재개발에서의 활용], 상점가와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와 야외박물과 같이 지역적으로 정리되어 활용되고 있는 [지역적 활용]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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