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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우리나라에서도 유병률이 증가될 것으로 생각되며 원인미상의 생화학적 간기능 이상 예의 상당수가 이로 인한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이처럼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한방 비만 치료를 통하여 간기능 검사상 현저한 호전을 보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의증 1례가 있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6월 23일 이후 7월 6일, 7월 13일, 7월 21일, 8월 3일, 8월 17 일 5차례 GOT, GPT 수치를 F/U하였다. (Table 2)
- 1 kg/m2, GOT 68 IU/1, GPT 73 IU/1 로 GOT는 조금 더 상승하고 GPT는 하강하였으며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었다. 7월 21일경 체중 146.2kg, BMI 47.0 kg/m2, GOT 63 IU/1, GPT 61 IU/1 로 GPT만 하강하였고 8월 3일경에는 체중 141.5kg, GOT 57 IU/1, GPT 54 IU/1 로 GOT, GPT 모두 하강하였다. 8월 17일경에는 체중 137kg, BMI 45.
- 神門點, 胃點, 飢點, 內分泌點의 4개의 穴을 選用하여 해당 혈에 압정식 피내침(이침)을 사용하여 시술하였으며, 내원 시마다 편측의 귀에 교대로 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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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주파치료
고주파치료기(OXIFAT plus(주)메데스코리아, 서울, 대한민국)로 복부와 사지부에 부착하고 40분간 유지하였다.
- 매일 1회 이상 문진을 통해 호흡곤란, 천면, 심계 등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기록하였다. (Table 1)
- 매일 체중을 측정하고 7일에서 14일 간격으로 BMI를 측정하였다
- 논자가 사용한 청심연자탕가감방은 연자육, 산약으로 健脾시켜 水濕이 壅滯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다스렸고 연자육의 補血安神과 산약의 補肺효능으로 心肺의 氣血을 보충해주었다. 의이인, 백출로써 中焦에 壅滯되어 있는 濕痰을 제거해주었고 원지, 산조인, 백자인, 용안육으로 補血安神 시킴으로써 심겨〕, 천면을 다스렸으며 升淸하지 못해 생긴 肺燥를 감국과 천문동으로 潤燥시켜주었고 감초로 諸藥을 和解하였다.
- 이에 논자는 中焦의 水濕의 운화가 원활치 않아 濕痰이 壅滯 되어 비만하게 되고 中焦의 氣機가 壅塞하게 되어 脾主升淸 하지 못해 상부 心肺의 氣血이 부족하게 되어 호흡곤란, 천면, 심계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판단하여 청심연자탕3)가감방을 투여하였다.
- 자동음압기(BD-2000plus(주)은성, 서울, 대한민국)을 사용하여 복부, 배부, 옆구리를 중심으로 가장 지방축적이 많은 부위에 20분간 시술하였다.
- 25x90mm 스테인레스 철제 호침(행림서원)을 사용하여 피하지방층에 삽입한 후 전기자극을 주었다. 전침치료기는 주파수 25Hz로 저주파 치료기는 주파수 1-가iz 전류 3mA로 하여 환자가 아픔을 호소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적정한 자극을 기준으로 50분간 자극하였다.
- 주 2-3회 전침치료기(Lipodren)와 저주파 치료기 PULSE GENERATION(PG 306, 영목의료기주식회사, 동경)를 이용하여 복부 동일한 위치에 좌우 4개씩 8개의 0.25x90mm, 좌우 2개씩 4 개의 0.25x40mm, 상박부에 2개씩 4개의 0.25x90mm, 대퇴부에 2 개씩 4개의 0.25x90mm 스테인레스 철제 호침(행림서원)을 사용하여 피하지방층에 삽입한 후 전기자극을 주었다. 전침치료기는 주파수 25Hz로 저주파 치료기는 주파수 1-가iz 전류 3mA로 하여 환자가 아픔을 호소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적정한 자극을 기준으로 50분간 자극하였다.
- 하루 섭취 칼로리를 900Kcal로 제한하였으며 밥, 국, 야채, 콩류, 생선류등 저지방 고단백으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단,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단식요법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3내과에 비만을 주소로 2004년 6월 22일부터 2004년 8월 28일까지 입원한 환자 1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증례의 환자는 Hbs Ag 음성, Anti HCV 음성으로 B형, C형간염을 배제할 수 있었으며 입원시 Glucose수치가 96mg/dl로당뇨를 배제하였고, 음주력과 약물복용력은 없었다. 입원시 중성지방 204mg/dl으로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었다.
- 평소에 합기도 운동하다가, 2003년 3월경 합기도 운동 멈춘 후 서서히 체중이 증가하여 상기 주소로 2004년 6월 22일 본원에 내원함.
성능/효과
- 혈청학적 증거가 없는 경우이다. NASH의 진단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없어 간 조직 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나 단순 지방증과 지방간염을 감별할 수 있는 유일한 임상적 지표는 BMI이며 BMI가 28이상인 경우 지방간염의 진단을 위한 특이도는 90%정도로 나타났으며 지방간염에서 섬유화의 심한 정도도 역시 BMI가 가장 관련성이 높다는 발표가 있었다,
-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특이도가 높은 BMI 수치5는 비록 높게 유지되었지만 GOT, GPT가 정상수치로 낮아진 것을 볼 때 한방 비만 치료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의 간기능 개선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운동요법, 식이요법, 침 치료와 병용되면서 각각의 치료 효과의 판정이 명확하지 못하고 증례가 부족한 점이 아쉬운 점으로 여겨지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염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서양의학적으로 체중감소 외에는 뚜렷한 치료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이 시점에서 한방적 변증을 통해 호전된 증례를 보고함으로써 앞으로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환자의 한방적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면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 9 kg, BMI 51.0 kg/n?으로 높은 비만도를 보여 지방간으로 충분히 의심이 되었고 BMI가 28 kg/m2 이상인 경우 지방간염의 진단을 위한 특이도가 90%정도가 된다는 발표에 따라 논자는 이 환자를비알콜성 지방간염으로 충분히 의증해 볼 수 있었다.
- 6월 23일.입원시 체중이 158.9kg, BMI 51.0 kg/m2, GOT 44 IU/1, GPT 64 IU/1 이었고, 청심연자탕가감방 투여 후 7월 6일경 체중 146.2kg, BMI 47.9 kg/m2, GOT 63 IU/1, GPT 88 IU/1 으로 GOT, GPT가 다소 증가하였다. 이는 체중을 줄일 때 급격히 줄이면 오히려 지방간염이 악화될 수 있다는 발표'3)처럼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단식을 통해 급격한 체중감소로 인해 지방간염이 악화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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