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국내 건설현장의 주요 안전분위기 요인은 어떤 것이며 안전분위기와 작업자 안전행동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가를 밝혀 보고자 수행한 연구였다.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였고 二 중 Mohamed(2002)가 개발하여 검증한 연구모델이 국내 현장 적용에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모하메드의 안전요인구조가 국내 건설현장 적용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인지를 검증하고 그리고 안전분위기와 작업자 안전작업행동과의 관계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 연구자는 선행연구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행요인들을 탐색해보고 국내 건설현장에서 그 유효성을 검증하고 또한 안전 분위기와 작업자들의 안전작업행동 간의 관계를 밝혀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 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에서는 두가지 방법으로 판별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다. 첫째, 구성개념간 상관계수 각각에 대한 95% 표준오차 구간 추정치가 1을 포함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만일 1을 포함하게 되는 경우는 판별 타당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포함하지 않을 때는 존재한다고 본다.
가설 설정
- 따라서 본연구의 가설1은 극히 일부분만 채택이 되었다. 그리고 연구가설2는 안전분위기와 작업자 안전작업 행동과는 긍정적인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경로분석 결과 경로계수가 0.
- 본 연구의 가설1은 모하메드의 안전분위기 요인구조가 국내 건설현장에서도 비슷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모하메드는 그의 연구에서 안전분위기 요인으로 관리몰입, 커뮤니케이션, 안전규칙과 절차, 지원적 분위기, 개인적 리스크 인식, 작업자 안전능력 등 10개 요인을 검증하였다.
제안 방법
- 안전 분위기와 안전 작업행동을 제외한 관리몰입,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안전규칙과 절차 등 10개의 개념(construct)은 5점 리커터 대신 7점 리커터 형식(Like rt-type)을 사용하였으며 (1)은 "매우 아니다", ⑵는 ''아니다", (3)을 ''약간 아니다", (4)를 “보통", (5)를 “약간 그렇다", (6)은 ''그렇다", 그리고 (7)를 “매우 그렇다”로 하였다.
- 그리고 안전 분위기에 대한 설문서는 응답자에게 서술해 놓은 현장 안전관련 활동들(10개 문항)에 대해 읽고 동의를 하면 1에서 9까지 된 척도에 응답하게 하였다. 만약 응답을 하지 않으면 영점으로 계산되고, 전체 안전 분위기 점수는 10개 문항의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했다.
- 5를 넘지 못해 삭제하였다. 또한 작업자 참여의 1번 항, 관리몰입의 5번 항, 개인적 리스크인식의 1, 6번 항 작업 위해평가의 2, 6, 7번 항, 작업압박의 1, 7번 항, 안전분위기의 5, 10번 항, 감독환경의 4, 6번 항, 안전규칙과 절차의 3, 4, 5, 6, 7번 항도 0.5를 넘지 못해 삭제하였다. 신뢰도 값은 모두 0.
- 하였다. 만약 응답을 하지 않으면 영점으로 계산되고, 전체 안전 분위기 점수는 10개 문항의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했다.
- 모하메드가 채용한 연구모델은 안전 분위기의 선행요인(독립변수), 안전 분위기(작업환경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지로써 안전작업 행동의 선행요인 겸 매개변수), 그리고 작업자의 안전작업 행동(종속변수)으로 구성되어 있고(Fig. 1참조), 안전분위기 선행요인으로서 ①관리몰입(management com mitment), ②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③안전규칙과 절차, ④지원적인 환경(supportive environment), ⑤감독 환경 (supervisory environment), ⑥작업자 참여 (worker's involvement), ⑦개인적 리스크인식(personal risk appreciation), ⑧작업위해 평가(appraisal work hazards), ⑨작업압박(work pressure), 그리고 ⑩작업자의 안전능력(competence)을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집중타당성, 그리고 판별타당성을 PISGRAPH 3.0으로 측정하였다. Table 1은 타당성 평가를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이다.
- 본 연구에서도 모하메드가 채용한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며 설문서도 같은 내용을 우리말로 현장 상황에 맞게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 설문방법은 저자가 현장소장들에게 특별히 부탁을 하여 2006년 8월 초 매월 1회 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현장안전교육시 간을 활용하여 수행 하였다.
- 수행하였다为. 연구모델은 관리몰입(management commitment), 안전규칙과 절차(safety rule and proce dures), 작업자의 참여 (worker's involvement) 등 10개의 독립변수를 선정했고, 안전분위기가 안전작업 행동(종속변수)의 조정역할을 하는 모델이었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 설문은 국내 2개의 중견 건설업체 3개 현장(지하철 건설 현장 1, 재건축 아파트 현장 1, 그리고 아파트형 공장건설 현장 1)에서 일하고 있는 목공, 철근공, 전공, 배관공, 장비 운전공, 콘크리트공, 미장공 등 기능인력을 대상으로 하여 330개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 회수된 330개의 설문지 중에서 무응답치와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303개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12.
이론/모형
- 이 방법은 Lee 등(1994)에 의해서 실증된 자기 유능 감 측정 법( method of measuring selfefficacy)을 채용한 것이다").
- PLS는 구조모형과 측정모형을 함께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LISREL(LInear Structural RELations)과 AMOS (Analysis MOment of Structure) 의 분석방법과 비슷하다. 그러나 PLS는 최소제곱 추정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또한 결과 해석 방법에서도 CR(compo- site reliability)계수, R?(설명 력 : 회귀분석의 결정 계수와 같은 개념)를 사용하는 등 LISREL과 AMOS와는 다르다.
- 마지막으로 안전작업 행동은 Brown 등(2000)이 채용했던 설문을 사용하였다38).이는 응답자들이 자신과 동료작업자들의 안전규칙이나 절차 등을 얼마나 지키며 작업을 하는가에 대해 전체 작업시간에 대한 안전규칙이나 절차 등을 준수하는 시간을 백분비 (%)로 응답하게 하는 방식이다.
- 이는 응답자들이 자신과 동료작업자들의 안전규칙이나 절차 등을 얼마나 지키며 작업을 하는가에 대해 전체 작업시간에 대한 안전규칙이나 절차 등을 준수하는 시간을 백분비 (%)로 응답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설문 형태는 Grubb 등(1999)이 귀인이론(attribution theory)에 근거하여 설계한 것이다39).
- 자료는 SPSS12.0과 PLS-GRAPH3.0 분석기법을 이용하였다. PLS(Partial Least Square)는 컴포넌트(component) 기반의 접근방식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표본의 크기와 잔차 분포에 대한 요구사항이 비교적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성능/효과
- 넷째, 하도급업체의 종업원이나 죠인트벤쳐의 종업원이 회사" 직영 종업원보다 안전 분위기에 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많은 하도급을 할 경우 부작용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된다는 의미이다.
- Table 3경로분석결과에 의하면 안전분위기의 8개 선행요인 중 개인적 리스크 인식(personal risk app reciation :PR), 작업자의 안전능력(competence ; CO) 의 두 요인만 안전분위기(safety climate ; SC)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안전분위기는 작업자 안전작업행동(safb work behavior ; SB)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결론적으로 저자는 본 연구를 통해 안전 분위기와 작업자들의 안전 행동이 유의적인 정의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안전 분위기는 적극적인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등으로부터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그리고 연구가설2는 안전분위기와 작업자 안전작업 행동과는 긍정적인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경로분석 결과 경로계수가 0.550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아주 강한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설2는 전적으로 채택이 되었다.
- 경로분석에서 구성개념에 대한 lF(설명력 : 회귀분석의 결정계수와 같은 개념)는 안전분위기가 49.7%, 안전작업행동이 30%로 나타났다(Fig. 1 참조).
- 모하메드는 그의 연구에서 안전분위기 요인으로 관리몰입, 커뮤니케이션, 안전규칙과 절차, 지원적 분위기, 개인적 리스크 인식, 작업자 안전능력 등 10개 요인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리스크 인식과 작업자 안전능력의 단 2 요인만 안전분위기 선행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연구의 가설1은 극히 일부분만 채택이 되었다.
-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안전분위기는 작업자 안전작업행동(safb work behavior ; SB)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모형으로 나타내면 Fig.
- 넷째, 안전 분위기 조사비용은 안전 감사(safety audit)와 같은 다른 사고방지노력과 비교해서 돈과 시간이 덜 소용된다. 그렇지만 안전분위기 조사는 다른 진단 수단이나 안전활동과는 대체가 될 수 없다.
- 넷째,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능력은 안전 분위기에 유의적인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에 대한 압박감(work pressure)은 안전 분위기와 유의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지원적인 환경, 감독환경, 작업압박, 그리고 작업자 참여도 주요 안전분위기 요인들로 나타나지 않은 것은 현장에서 안전활동이 관리자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 다섯째, 개인적 리스크 인식과 작업자 안전 능력의 두 요인이 주요 안전분위기 요인으로 나타난 것은 결국 작업자들은 현장의 안전분위기는 작업 위해에 대한 자신들의 평가 그리고 자신들의 안전에 대한 이해, 알고 있는 지식 그리고 대처능력에 달려있다고 인지하고 있다 하겠다.
- 다섯째, 안전 분위기와 안전작업행동 간에는 유의적인 정의 관계가 있으며, 안전 분위기가 독립변수들과 안전작업행동 간에 중재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관리몰입, 커뮤니케이션 등 관리자들의 안전노력들이 안전분위기의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은 손창백과 홍성호(2002)의 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49) 국내 건설현장의 안전시설, 활동체제 그리고 안전관리비 등 물질적이고 물리적인 면에서는 상당한 관심과 실천을 하고 있지만 근로자를 배려하고, 안전 관련 정보나 지식 등을 작업자와 공유하며, 작업자들을 안전활동에 참여시키는 등의 노력은 극히 미흡하고 피상적인 수준에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겠다.
- 둘째, 교육정도와 안전에 대한 지식수준이 안전분위기에 중요하다고 나타났으며, 초등학교 이하의 학력을 가진 종업원이 안전 분위기에 대해 훨씬 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안전에 대한 지식이 많은 종업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식의 종업원보다 안전 분위기에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 내에서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둘째, 안전규칙과 절차, 안전에 대한 지원적 분위기 그리고 감독환경은 안전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보다 긍정적인 안전분위기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는 그들의 매니저, 감독자, 그리고 동료 작업자와 보다 좋은 작업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 둘째, 안전분위기가 작업자 안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들을 지지하는 결과이며, 국내에서도 안전분위기를 기준으로 하는 안전관련 연구나 현장관리가 매우 유효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겠다.
- 즉 두 번째 기준에 대한 판별타당성이 있다. 또한 상관계수에 대한 어떠한 구간 추정치 역시 1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첫 번째 기준의 판별 타당성도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렇지만 안전분위기 조사는 다른 진단 수단이나 안전활동과는 대체가 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 분위기가 안전실천约, 사고馋), 그리고 불안전한 행동29) 등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이다.
- 마지막으로, 안전규정 등을 잘 지키는 종업원이 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곧 좋은 안전분위기가 종업원 행동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모하메드는 그의 연구에서 안전분위기 요인으로 관리몰입, 커뮤니케이션, 안전규칙과 절차, 지원적 분위기, 개인적 리스크 인식, 작업자 안전능력 등 10개 요인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리스크 인식과 작업자 안전능력의 단 2 요인만 안전분위기 선행요인으로 나타났다.
- 셋째, 작업 중에 술을 마시는 종업원은 그렇지 않은 종업원 보다 안전분위기에 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안전 분위기를 향상하려면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
- 셋째, 작업자들의 건설적인 참여와 작업위해성 판단 능력은 긍정적 영향을, 위험감수 성향은 부정적 영향을 안전 분위기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현장에 안전규정이나 절차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분위기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은 이들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든지 아니면 활용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점은 이기한과 김용수(2001)의 연구에서도 안전수칙의 지도여부와 안전수칙 미준수이유에 대한 조사에서 관리자와 근로자의 서로 다른 이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 여섯째, 안전분위기가 작업자 안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난 것은 모하메드를 위시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연구결과이다.
-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주요 요인이 안전에 대한 관리몰입, 교육과 지식, 안전감독 절차, 종업원의 참여, 마약과 술에 대한 관리층의 대응,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그리고 작업장 밖에서의 안전의 순으로 되고, 이러한 요인들을 특정회사에 45개월 동안 적용하여 관리한 결과 재해 발생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하향경향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하였다.
- 7%가 설명되고, 작업자의 안전행동은 안전분위기에 의해 30%가 설명된다는 의미이다. 즉, 안전분위기 선행요인은 안전분위기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또한 안전분위기는 작업자 안전행동에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다.
- 첫 째, 관리 몰입 과 커뮤니 케이 션은 안전분위 기 에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들과 비교해서도 같은 결과로서 건설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긍정적인 안전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선행요건임을 의미한다.
- PLS 에서 분석에 요구되는 최소한의 표본의 수는 다음 두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Taba血成 et al, 1989)41). 첫째, 가장 많은 측정항목을 가진 변수의 측정항목의 10배를 초과해야하며 둘째, 가장 많은 선행경로를 가진 변수의 선행경로 수의 10배를 초과해야 한다. 하지만 PLS는 표본수의 제한에 있어 다른 통계분석 방법보다는 관대한 편이다.
- 첫째, 국내 건설현장의 안전분위기의 주요 요인은 '개인적 리스크 인식(personal risk appreciation), 과 '작업자 안전 능력(competence), 의 두 요인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 등에서 안전분위기는 산업이나 조직마다 관리방법, 안전규정, 그리고 안전에 대한 인식 등이 각기 달라서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두 요인만 발견된 것은 ① 국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활동이 안전시설, 활동체제, 안전관리비 등의 물리적이고 물질적인 면에만 치중이 되었지 근로자와의 대화, 안전정보에 대한 공유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는 점, ② 현장에 안전규칙이나 절차 등이 현장에 잘 배치는 되어있으나 그 내용이 실질적으로 안전활동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내용이거나 근로자들이 활용을 할 수 없는 점, ③ 현장 안전관리 활동이 근로자의 참여가 없이 관리자 위주로 시행되고 있는 점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 첫째, 나이가 많고, 결혼했고, 부양할 가족이 있는 종업원이 젊고, 단독이고, 부양할 가족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업원에 비해 안전 분위기에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종업원들이 사회적 책임이 많아질수록 작업환경에 대한 좋은 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첫째, 안전 분위기의 측정으로 기존의 근로손실일수, 사고조사보고서 등의 전통적인 안전관련 측정 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전통적 인 방법의 한계는 ① 사고라는 것은 작업장에 널리 만연해 있는 위해요소들이나 위기일발의 사고(near-misses) 등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숫자로 나타나기 때문에 기존의 측정 숫치 들이 작업장 안전문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데는 한계가 있고, ② 그리고 그 수치들로 작업자들이 위험에 노줄되어 있는 정도를 즉정할 수 없으며, ③ 또한 그 수치들은 어디까지나 지난 기록에 지나지 않다는 점이다.
후속연구
- 그리고 본 연구의 한계로서는 첫째, 안전분위기 요인을 사전에 10개 변수로 한정하여 연구를 수행해서 충분한 요인을 발견하지 못했을 우려가 있었고 둘째, 연구변수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 문항들을 세부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번역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응답자들이 오해한 부분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는 설문을 시행한 현장이 국내 2개 중견건설업체의 3개 현장에 국한되어 표본이 편중되었을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점이다.
-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안전분위기를 미리 선정하지 않고 설문서도 국내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표본을 가능하면 폭넓게 선정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의 성과로서는 첫째, 국내 건설 현장에서도 안전분위기가 작업자 안전행동에 긍정적이고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점을 발견하여 앞으로 현장 안전관리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고 둘째, 안전분위기 요인을 검증하면서 국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발견한 점 등을 들 수 있겠다.
- 첫째, 본 연구의 모든 요인들은 근로자들에게 인지된 것들을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이기한과 김용수(2001)의 연구에서 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수칙의 준수 등에서 근로자와 관리자 간에 인식의 차이가 나타난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4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