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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서울시 가로 녹시율의 기회요소를 도출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로 유형별 녹시율 증진방법 및 효과를 비교 검토하여, 서울시 가로 녹시율의 적정 목표 수준과 증진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로경관 구성요소 분석, 가로경관 구성요소별 가로경관 증진 기회 요소 도출, 가로유형별 녹시율 증진 대안 마련, 대표 가로 선정 및 정보수집, 시뮬레이션을 위한 대표 가로 컴퓨터 3D 모델 제작, 가로유형별 녹시율 증진 대안별 3D 가로경관 시뮬레이션, 대안별 녹시율 증진 효과 산출, 가로 녹시율 목표 수준의 설정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가로 녹화정책의 새로운 정량적 지표로 제시된 가로 녹시율을 기준으로 서울시가 달성 가능한 적정 수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여기에서는 이미 현장조사 경험에 의하여 도출된 다양한 녹시율 증진요인 가운데서 가장 비중 있고 전형적인 가로 녹시율 제어요소를 도출하고자 가로경관을우점하는 주요 구성요소가 무엇인가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서울시 총 25개구 가운데 강남지역 5개구(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송파구), 강북지역 5개구 (성동구, 양천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의 총 10개구의각 1개소를 가로유형별로 가로경관 구성요소를 분석하였고 도시고속도로(올림픽대로 내부수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는 4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 이 연구는 조용현 등(2006)의 '녹지 량 지표로서 녹시율 개념을 도입한 서울시 가로환경 특성 분석에 이어서, 서울시 가로 녹시율의 기회요소를 도출하고, 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로 유형별 녹시율증진방법과 서울시 가로 녹시율 적정 목표 수준을 설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기서 녹시율(綠視率)은 '일정지점에 서있는 사람의 시계(視界)내에서 식물의 잎이점하고 있는 비율'로 정의되며, 가로 녹시율은 대상지내 가로 유형별로 대표성을 가지는 표본지를 선정한후, 가로 중앙에 서서 1.
제안 방법
- 가로 녹시율 증진 대안 검토를 위한 경관 시뮬레이션은 가로경관 구성요소 분석, 가로경관 구성요소별 가로경관 증진 기회요소 도출, 가로유형별 녹시율 증진 대안 마련, 대표가로 선정 및 정보수집, 시뮬레이션을 위한 대표가로 컴퓨터 3D 모델 제작, 가로유형별 녹시율 증진 대안별 3D 가로경관 시뮬레이션, 대안별 녹시율 증진 효과 산출 목표 녹시율 타당성 검토 및 목표 녹시율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하였다(그림 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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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로유형
가로수, 가로수식수대, 벽면녹화, 중앙분리식수대, 전면공지녹화, 가로시설물 및 구조물 녹화를 제어요소로 하여 이들을 다섯 가지 가로유형에 각각 적용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단, 예외적으로 도시 고속도로는 녹화공간이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하여 방음벽 녹화만 적용하였고 국지도로의 경우 일률적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주차수요가 큰 점을 감안하여 벽면녹화와 전면공지 녹화만 적용하였다.
- 가로유형별 여건에 적합한 전형적인 가로 녹시율 증진기법을 제안하기 위해서 서울시 조사대상 가로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 가로를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녹시율 증진기법을 적용하여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 각 녹화방법의 내역과 재료규격 등을 결정하고 공종별 원가를 계산하였다(표 7 참조). 그 결과 중앙분리식수대 조성 및 녹화가 가장 비싸고 벽면녹화가 가장 싼 것으로 확인되었다.
- 다양한 녹시율 증진요인 중 가장 중요한 제어요소를알아내고자 가로경관의 구성요소를 분석하였는데, 그결과는 표 3과 같다. 건축물 벽면의 구성비율은 보도와차도에서 각각 11.
- 이미 앞에서 서술된 대상지의 기본조건과 일반조건을 적절히 조합하여간 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집산도로 국지도로 도시 고속도로 등 총 5개의 3차원 모형을 제작하였다. 단 간선도로의 모형은 보조간선도로의 모형을 바탕으로 하되 도로 차선의 추가와 몇 개의 고층빌딩 추가를 통해 제작하였다.
-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시뮬레이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곡선가로, 가로의길이가 짧은 경우 등을 배제하였다.
- 벽면녹화의 시뮬레이션 제어요소는 ① 벽면녹화 유무, ② 녹화비율(10%/20%/40%/50%/70%)로 하였다.
- 선정된 가로를 모델로 하여 3차원 컴퓨터 모델을 제작하였다. 여기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3차원 모형 시뮬레이션에 가장 널리 활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3D Studio Max Rel, 5.
- 시뮬레이션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조건을 유무에 국한하여 적용하였다.
- 실행 가능한 녹시율 증진기법을 선별하여 이번에는 가로유형별로 복합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토하였다. 복합 적용을 하는 경우 중첩효과로 인해 녹시율 증진 효과가 개별적 녹시율 증진효과의 누계보다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감소 정도는 차도에서는 최대 9.
- 1(Autodesk, 2002) 과 함께 Speed tree RT(Speedtree, 2002) 등이었다. 이미 앞에서 서술된 대상지의 기본조건과 일반조건을 적절히 조합하여간 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집산도로 국지도로 도시 고속도로 등 총 5개의 3차원 모형을 제작하였다. 단 간선도로의 모형은 보조간선도로의 모형을 바탕으로 하되 도로 차선의 추가와 몇 개의 고층빌딩 추가를 통해 제작하였다.
-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각 모형에서 금번 가로 녹시율 분석을 위해 사용된 표준렌즈(AF Nikor 50mm/1.4D) 장착 일안반사식 디지털카메라(Nikon D100)의 수평 화각(26.6°)과 수직화각(17.1°)과 일치시키고 카메라 높이(1.55m)와 카메라 시선방향(도로면에 평행흐闩L 결과적으로 소실점이 사진 중앙점에 위치하게 됨)을 일치 시켜 정지영상을 뽑아내었다. 표본이 된 가로의 사진과 가로여건, 그리고 이를 3차원 컴퓨터 모형으로 제작한 후 식물을 심지 않은 가로유형별 기본모형의 정지영상을 잡은 결과는 표 2와 같다.
대상 데이터
- 분석대상은 서울시 총 25개구 가운데 강남지역 5개구(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송파구), 강북지역 5개구 (성동구, 양천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의 총 10개구의각 1개소를 가로유형별로 가로경관 구성요소를 분석하였고 도시고속도로(올림픽대로 내부수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는 4개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 시뮬레이션 대상지 선정은 가로의 계절 변화를 관찰하고 있는 계절모니터링 지역 가운데 각 가로유형을 대표할만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가로유형별 선정조건은 가로변의 토지이용형태, 가로수의 유무, 가로의 너비(차선) 혹은 차도면적백분율(전체 사진면적 대비)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라 판단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시뮬레이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곡선가로, 가로의길이가 짧은 경우 등을 배제하였다.
- 이러한 경험적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간선도로로서테헤 란로, 보조간선도로로서 도곡동길, 집산도로로서서초구 사임당길 국지도로로서 서초구 새말길, 도시고속도로로서 내부순환도로 등을 각각 대표 가로로 선정하였다. 시뮬레이션을 위한 가로유형별 가로선정 조건과 결과는 표 1과 같다.
성능/효과
- 가로수 심기에서 가로수 높이에 따른 녹시율 증진효과는 높이가 클수록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의 차도에서는 커지고 집산도로의 차도와 모든 보도에서는 작아졌다. 나무심기 패턴에 따른 녹시율은 보도 .
- 간선도로의 목표 녹시율은 중앙분리식수대 조성 가능 여부에 따라 차별화 하되 조성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차도 22.0%, 보도 24%로서 평균 23%가 적절할 것이고, 중앙분리대 조성이 가능한 경우에는 차도 50%, 보도 30%로서 평균 40%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보조간선도로의 목표.
- 표 3과 같다. 건축물 벽면의 구성비율은 보도와차도에서 각각 11.9%, 11.2%로 높았고, 특히 국지도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가로시설물 및 구조물은 보도와 차도에서 각각 9.
- 원가를 계산하였다(표 7 참조). 그 결과 중앙분리식수대 조성 및 녹화가 가장 비싸고 벽면녹화가 가장 싼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일한 가로녹화 방법이 가로유형에 따라 가로 녹시율 증진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이를 공사원가와 연동시키기 위해서 각 녹화방법별 공사원가를 각 녹화방법에 의해 달성되는 가로유형별 녹시율로 나누어, 단위 녹시율을 달성하기 위한 단가를 산출하되 가로유형별, 녹화방법별, 그리고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여 각각 단가를 산출하였다 단가를 고려하여 가로유형별로 효과적인 녹시율 증진기법을 추천하면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에서는 차도의 경우 가로수, 식수대, 중앙분리대, 벽면녹화가 바람직하고, 보도에서는 가로수, 식수대, 중앙분리대, 벽면녹화 전면공지 녹화가 바람직하다.
- 나무줄기는 차도에서는 3% 미만으로 미미하였으나, 보도에서는 5% 이상으로높아졌다. 기타 쇼윈도우 등 녹화가 불가능한 입면의구성비율 평균이 보도와 차도에서 각각 20.3%, 33.5% 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가로경관 구성요소 분석을 통해 중요한 녹시율 증진기법은 가로수, 가로수식수대, 중앙분리대, 벽면녹화, 전면공지 조성 및 녹화, 시설물녹화 등으로 확인되었다.
- 보조간선도로의 목표. 녹시율도 중앙분리식 수 대 조성 가능 여부에 따라 차별화 하되 조성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차도 26%, 보도 22%로서 평균 24%로 하고, 중앙분리대 조성이 가능한 경우에는 차도 54%, 보도 26%로서 평균 40%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한편, 집산도로에서는 차도 33%, 보도 27%로 구분하되, 평균적으로는 30%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국지도로는 12%로 제안하였다(표 6) 참조).
- 85%로서 전정의 유무에 따라 녹시율이 크게 차이가 나고, 강전정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양버즘나무의 녹시율이 은행나무의 녹시율보다 더 높은 것도 확인되었다. 또한 바닥면의 면적과 관련하여 차도의 면적비율 범위가 대략 20〜55%였으며, 녹시율의 범위는 0〜35% 정도였고 보도면적 비율 범위가 대략 10〜35%였으며, 녹시율의 범위는 0〜 50%였으나, 그 상관성이 적음도 밝혀졌다.
- 복합 시뮬레이션 결과로 산출된 가로 녹시율 수치가손쉽게 도달할 수 있는 적정 한계치임을 감안하면 이미파악된 가로유형별 녹시율 현황 업무담당자의 녹시율현황 평가와 바람직한 목표 녹시율 조사결과 그리고 복합 시뮬레이션 결과(표 5 참조) 등을 종합하여 달성가능하고 바람직한 녹시율 목표치를 제안할 수 있었다. 서울시 목표 녹시율은 가로유형별로 차별화 할 필요가있으며, 보도와 차도의 평균값으로 최소 12%에서 40% 수준이어야 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 복합 적용을 하는 경우 중첩효과로 인해 녹시율 증진 효과가 개별적 녹시율 증진효과의 누계보다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감소 정도는 차도에서는 최대 9.36%, 보도에서는 최대 25.98%까지 현격하였다. 특히 가로시설물 및 구조물 녹화의 효과는 차도와 보도 모두에서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표 4 참조).
- 있었다. 서울시 목표 녹시율은 가로유형별로 차별화 할 필요가있으며, 보도와 차도의 평균값으로 최소 12%에서 40% 수준이어야 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 수준과 증진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로경관 구성요소 분석, 가로경관 구성요소별 가로경관 증진 기회 요소 도출, 가로유형별 녹시율 증진 대안 마련, 대표 가로 선정 및 정보수집, 시뮬레이션을 위한 대표 가로 컴퓨터 3D 모델 제작, 가로유형별 녹시율 증진 대안별 3D 가로경관 시뮬레이션, 대안별 녹시율 증진 효과 산출, 가로 녹시율 목표 수준의 설정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가로 녹화정책의 새로운 정량적 지표로 제시된 가로 녹시율을 기준으로 서울시가 달성 가능한 적정 수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5% 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가로경관 구성요소 분석을 통해 중요한 녹시율 증진기법은 가로수, 가로수식수대, 중앙분리대, 벽면녹화, 전면공지 조성 및 녹화, 시설물녹화 등으로 확인되었다.
- 3배 이상 높았다. 중앙분리식수대의 너비가 넓을수록 녹시율 증진효과는 커졌고 도로의 너비가 넓어질수록 보도에서 중앙분리식수대의 녹시율 증진 효과는 떨어졌다.
- 보.차도에서 녹시율이 증가하였고, 수목 층위를 고려한 심기 (교목+관목+초화류)를 하는 경우에 녹시율 증진효과가 가장 높았다. 가로수식수대의 녹시율 증진효과는 보도보다는 차도에서 더 컸다.
- 97%로 가로수 수종에 따라 녹시율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한편 강전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 양버즘나무에 대해 강전정이 이루어진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구분하여 집계한 결과 각각 10.11%와 21.85%로서 전정의 유무에 따라 녹시율이 크게 차이가 나고, 강전정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양버즘나무의 녹시율이 은행나무의 녹시율보다 더 높은 것도 확인되었다. 또한 바닥면의 면적과 관련하여 차도의 면적비율 범위가 대략 20〜55%였으며, 녹시율의 범위는 0〜35% 정도였고 보도면적 비율 범위가 대략 10〜35%였으며, 녹시율의 범위는 0〜 50%였으나, 그 상관성이 적음도 밝혀졌다.
후속연구
- 그리고 가로의 형성과 변화가 광역적이고 장기적인 자연적 요인이 아닌 국지적이고 단기적인 인위적 요인에 의해 지배되어 가로별 여건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가로유형별 현황 특성의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로 녹시율 문제의 진단과 처방에 있어서 가로유형별 일반적 특성보다 해당 가로의 현장 특성이 더 중요하므로, 서울시의 가로 녹시율 증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서울시 전역의 가로를 대상으로 가로 녹시율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제시된 가로 녹시율 목표 수준은 기술적으로 손쉽게 달성 가능한 수준에서 제안되었다 가로녹시율이 인간의 시지각에 호소하는 감각 지표임을 감안할 때, 정작 인간의 감각적 선호도와의 관계를 규명하고 인간의 선호도와 연계시켜 인간의 바람에 부응하는 적정 수준을 찾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것이 가장 시급한 향후 연구 과제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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