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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콩식품 종주국인 우리나라와 주요 콩 생산국인 캐나다의 젊은 소비계층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콩에 대한 일반적 인지도, 콩가공식품에 대한 구매 및 소비행태, 관능적 수응도 등을 설문문항을 통하여 비교해 보았으며, 소비자 측면에서 콩가공식품의 구매시 가장 문제점 으로 지적되는 부분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콩가공식품에 대한 구매행태는 기타를 포함한 열두 가지 식품에 대하여 친숙함을 느끼는 콩가공식품 종류, 구매경험 및 빈도, 가격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설문문항 중 친숙함을 느끼는 콩가공식품 종류, 구매경험 및 빈도에 대해서는 복수응답을 하여 각 항목을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 조사대상자 502명 중 콩가공식품을 전혀 구매해본 적이 없는 경우가 224명(44.
- 한국과 캐나다의 젊은 소비계층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콩에 대한 일반적 인지도, 콩가공식품에 대한 구매 및 소비 행태, 수응도 등을 설문문항을 통하여 비교해 보았고, 콩가 공식품의 소비시 지적되는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 한편, 앞부분의 구매빈도에 대한 내용(Table 2)을 기초로 콩가공식품을 자주 구매하지 않는 주된 이유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4년 2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궬프시에 소재한 궬프대학교(Uinversity of Guelph)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2004년 5월 우리나라 서울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대학교에서 일반 교양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50부를 배부하여 회수 후 응답내용이 부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는 516부(93.1%), 캐나다에서는 502부(91.3%)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설문지 문항에 대하여 학생들이 답변을 작성하기 전 연구의 목적과 각각의 문항에 대하여 이해를 돕도록 설명하였다.
- 본 연구는 2004년 2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궬프시에 소재한 궬프대학교(Uinversity of Guelph)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2004년 5월 우리나라 서울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대학교에서 일반 교양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50부를 배부하여 회수 후 응답내용이 부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는 516부(93.
데이터처리
- 통계처리는 SAS program을 이용하였다. 설문의 각 문항 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으며 국가간 비교분석을 위하여 t-test를 실시하였고 각 유의성 검증은 Duncan's test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 통계처리는 SAS program을 이용하였다. 설문의 각 문항 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으며 국가간 비교분석을 위하여 t-test를 실시하였고 각 유의성 검증은 Duncan's test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Supermarket Guru에서 수행된 선행연구(Lempert, 2003)와 연구자에 의하여 고안된 설문문항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그 내용은 조사대상자의 일반 사항, 콩가공식품을 포함한 콩식품에 대한 일반적 인지도, 콩가공식품에 대한 구매행태, 관능적 품질에 대한 수응도 및 구매하지 않는 주된 이유 등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6%)으로 나타나 구매와 관련한 문항에서는 구매 경험이 없는 대상자들은 제외하고 결과를 제시하였다. 가장 친숙하게 느껴지는 콩가공식품은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두유 > 콩음료 > 콩아이스크림 > 마가린 > 영유아용콩조제분 유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두유 > 콩음료 > 콩치즈>마가린 > 콩스넥바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과 캐나다 모두 두유(98.
-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구매빈도가, 한 달에 2회 이하, 라고 답한 한국 대학생 378명(73.8%), 캐나다 대학생 207 명(41.3%)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콩식품에 대한 관심이 없다, (27.3%)가 가장 주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 '정보가 없다', '우유식품을 선호 한다', '맛과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등의 이유가 각각 20.0% 정도로 나타났다. 반면,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우유식품을 선호한다'(51.
- 4%）만이 건강한 식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콩식품을 우유식품과 비교했을 때 '열등하다' 44.7%（한국）와 28.2%（캐나다）,，유사하다，53.9%（한국）와 60.4%（캐나다）,，우수하다' 1.4%（한국）와 11.4%（캐나다）로 나타나 한국 대학생들은 콩식품이 우유식품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보다 약간 높게 나타난 반면, 캐나다 대학생들은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보다 두 배 높게 나타났다. 한편, 콩식품이 우유식품 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캐나다 대학생들의 비율（11.
- 4%）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콩 식품은 그 특성상 채식주의자나 우유알러지 환자만을 위한 것이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라는 대답이 한국 94.2%, 캐나다 87.6%로 각각 높게 나타나 한국과 캐나다 대학생 모두 콩식품은 특정인을 위한 식품이 아니라 일반적인 식품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콩식품은 우 유대체식품으로 이용될 수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51.
- 구매경험에 있어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두유 > 콩음료 > 마가린 > 콩아이스크림 > 콩스넥바 등의 순서로 나타났 고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두유 > 콩음료 > 마가린 > 콩 스넥바 > 콩아이스크림과 콩치즈 등의 순서로 매우 유사한 구매경험을 보였다. 또한 콩가공식품별 구매빈도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두유(75.2%) > 콩음료(39.0%) > 콩아이스크 림(8.3%) > 마가린(7.2%) 등의 순서로 높게 나타나 두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두유(55.
- 6%) 우유식품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반면, 한국의 경우는 다양한 콩 가공식품이 일반화되지 않아 두유나 콩음료 등 특정 콩가공 식품에 대한 소비율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 로 캐나다의 콩가공식품의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되며, 우리나라 또한 젊은 소비자들의 콩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기호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개 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전통적인 콩식품 및 콩가공식품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 4%만이 콩가공식품 구 매경험이 있었으며, 친숙하게 느껴지는 콩가공식품, 구매경 험이 있는 콩가공식품 그리고 구매빈도가 높은 콩가공식품 등에 대해서는 한국과 캐나다 모두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두유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소비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콩음료, 마가린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콩가공식품을 포함한 콩식품은 단순한 동양의 전통식품만이 아니라 동서양의 식생활에 일반적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콩유입의 역사가 짧고 낙농업 위주의 식생활이 주를 이루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콩식품에 대한 관심이 한국보다 적어 소 비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생들이 많았고(44.
- 한국 대학생들이 캐나다 대학생들에 비해 콩식품에 대하여 더욱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콩 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주로 상업적 매체를 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반면,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주로 가족이나 친구 등 인맥을 통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소비행태에 있어서는, 한국의 경우 조사대상자 전체가 구매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캐나다의 경우는 조사대상자의 55.4%만이 콩가공식품 구 매경험이 있었으며, 친숙하게 느껴지는 콩가공식품, 구매경 험이 있는 콩가공식품 그리고 구매빈도가 높은 콩가공식품 등에 대해서는 한국과 캐나다 모두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두유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소비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콩음료, 마가린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콩가공식품을 포함한 콩식품은 단순한 동양의 전통식품만이 아니라 동서양의 식생활에 일반적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나 한국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두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캐나다 대학생들의 콩가공식품 소비실태를 종합해 보면, 친숙하게 느껴지는 콩가공식 품, 구매경험이 있는 콩가공식품 그리고 구매빈도가 높은 콩가공식품 모두 매우 유사한 소비실태 경향을 보였고, 두유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소비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콩음료, 마가린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적인 콩가공식품의 구매빈도를 살펴보면, '한 달에 1회 미만' 39.
- 9%)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으로 볼 때 상업적 매체를 이용하는 비율은 한국 대학생들이 두 배 이상 높음을 알 수 있었던 반면, 가족이나 친구 등의 인맥을 통하는 비율은 캐나다 대학생들의 비율(35.7%)이 한국 대학생들의 비율(6.2%)에 비해 다섯 배 이상 높았으며, 세 번째 순위로 나타난 가게의 이용 비율은 캐나다가 한국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4%(12명)로 25세 이하가 90% 이상이었다. 조사대상자의 건강과 관련된 특이사항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당불래증 등의 우유알러지 유무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한국과 캐나다 대학생 모두 93%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 유형은 한국과 캐나다의 경우 각각 완전채식자（vegetarian）가 2.
- 조사대상자의 건강과 관련된 특이사항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당불래증 등의 우유알러지 유무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한국과 캐나다 대학생 모두 93%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 유형은 한국과 캐나다의 경우 각각 완전채식자（vegetarian）가 2.3%와 7.8%, 계란과 우유 및 생선은 섭취하되 육류는 섭취하지 않는 일 부채식주의자（semi-vegetarian）는 5.6%와 7.6%였으며, 그 외 전체대상자의 대부분인 92.1%（한국）와 84.6%（캐나다）는 일반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캐나다 대학생들이 한국 대학생들보다 다소 채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일부채식주의자 들（semi-vegetarians）의 의미와 비슷한 'flexetarian'이란 새로운 개념의 범주를 나타내는 단어가 있는데 'flexetarian，이 란 환경과 건강을 위하여 육류의 소비를 선택적으로 또는 필요할 때만 하는 사람들로서 이들은 콩식품을 영양적으로 거의 문제가 없는 완전식품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고 다양한 콩가공식품을 고단백 식품의 급원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 각된다（Wendy, 2004）.
- 콩가공식품의 관능적 품질에 대한 수응도는 크게 맛(taste), 향기(flavor or aroma), 입안에서의 느낌(mouth feel) 그리고 질감(texture)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맛, 향기, 입안에서의 느낌 그리고 질감 모두, 보통이다, 라고 답한 비율이 40.0% 이상 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나쁘다'라고 답한 비율이 2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보통이다, 36.0% 이상 그리고, 나쁘다, 와, 좋다, 가 각각 20.0% 전후, '매우 좋다'가 한국보다 세 배 정도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캐나다 대학생들의 콩가공식품의 관능적 품질에 대한 수응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콩식품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관능적 품질의 개선을 위하여 최근에는 식품가공기술의 개발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원료 재배 및 공급, 다양한 콩 유전자원의 확보 및 이용의 극대화 등 다각화된 연구를 하고 있다(Hwang et al.
- 한국 대학생들이 캐나다 대학생들에 비해 콩식품에 대하여 더욱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콩 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주로 상업적 매체를 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반면,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주로 가족이나 친구 등 인맥을 통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소비행태에 있어서는, 한국의 경우 조사대상자 전체가 구매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캐나다의 경우는 조사대상자의 55.
- 가장 친숙하게 느껴지는 콩가공식품은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두유 > 콩음료 > 콩아이스크림 > 마가린 > 영유아용콩조제분 유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두유 > 콩음료 > 콩치즈>마가린 > 콩스넥바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과 캐나다 모두 두유(98.8%와 91.2%)와 콩음료 (84.3%와 53.4%)의 비율이 높았으며, 제시한 콩가공식품들 에 대해서 캐나다 대학생들이 한국 대학생들보다 더 다양한 콩가공식품을 접하고 친숙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매경험에 있어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두유 > 콩음료 > 마가린 > 콩아이스크림 > 콩스넥바 등의 순서로 나타났 고 캐나다 대학생들의 경우는 두유 > 콩음료 > 마가린 > 콩 스넥바 > 콩아이스크림과 콩치즈 등의 순서로 매우 유사한 구매경험을 보였다.
- 6%로 각각 높게 나타나 한국과 캐나다 대학생 모두 콩식품은 특정인을 위한 식품이 아니라 일반적인 식품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콩식품은 우 유대체식품으로 이용될 수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51.9%가 '그렇다라고 대답한 반면, 캐나다 대학생들은 58.2%가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하여 앞의 항목 중콩식품을 우유식품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다'라고 대답한 비율(한국 53.9%, 캐나다 60.4%)과 매우 상관성 있는 결과를 보였는데 한국의 대학생들은 콩식품이 우유식품 과 유사하므로 우유대체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캐나다 대학생들은 그 반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반면, 한국의 경우는 다양한 콩 가공식품이 일반화되지 않아 두유나 콩음료 등 특정 콩가공 식품에 대한 소비율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 로 캐나다의 콩가공식품의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되며, 우리나라 또한 젊은 소비자들의 콩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기호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개 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전통적인 콩식품 및 콩가공식품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 6% 는 긍정적인 답을 하였다(결과표 제시하지 않음). 이러한 소비동향으로 추측해 볼 때, 앞으로 캐나다의 콩가공식품의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 또한 젊은 소비자들의 콩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기호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면 전통적인 콩식품 및 콩가공식품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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