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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BAS와 BIS는 적응 행동(adaptive behavior) 의조절과 통제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 체계들에 대한 민감성의 차이에 의해 섭식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서 개인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남성과 여성에서 나타난 행동의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정서 요인으로 우울과 분노 · 분노표현을, 개인적 특성의 차이를 보여주는 요인으로 행동활성화체계 및 행동억제체계를 포함시켜 이들과 섭식 행동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섭식행동과 우울, 섭식행동과 분노 · 분노표현, 섭식행동과 BAS/BIS간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해보고 우울, 분노 및 분노표현 및 BAS/BISS] 관계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여성의 우울, 분노 및 분노표현 유형, 행동활성화체계 .행동억제체계를 파악하고 섭식행동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서울특별시 소재 고등학교 2개교에재학 중인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본 연구 목적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질문지 답변 내용에 대하여 비밀을 보장하고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임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질문지를 작성하도록 요청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11 월 9일부터 11월 15일이었다.
- .행동억제체계를 파악하고 섭식행동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상관관계 연구이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 2학년 여학생으로서 본 연구목적에 동의한 4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겁식행동, 우울, 분노 분노표현 유형, 행동활성화체계와 행동억제체계의 기술통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섭식행동, 우울, 분노 분노 표현 유형, 행동활성체계와 행동억제체계의 차이 분석은 ANOVA 와 t-test를 이용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 . 섭식행동과 우울, 분노 분노표현 유형, 행동활성화체계 및 행동 억제체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pc-SAS program(Version 9.12)을 이용하여 전산통계처리 하였으며 구체적인 자료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기질분노와 분노표현을 측정하였으며, Chon 등(1997)의 한국판 상태-기질 분노표현척도(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Korean Version, STAXI-K)를 이용하여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섭식행동은 섭식 행동과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식이태도검사(Eating Attitude Test, EAT-26)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절식, 폭식증과 음식에 대한 몰두, 섭식통제 등 3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전혀 아니다, 1 점에서 '항상 그렇다' 6점까지 6점 척도로 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 우울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의 우울과 관련한 13문항을 선택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상 그렇다, 5점까지 5점 척도로 점수의 범위는 13~65 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 행동활성화 및 행동억제체계를 측정하기 위해 Carver와 White(1994)가 제작한 BAS/BIS 척도를 Kim과 Kim (2001)이 개발한 한국판 BAS/BIS 척도를 이용하였다.
- 행동억제체계(Behavioral Inhibition System, BIS) 는, 처벌, 이나, 위험, 과 같은 불안 관련 단서들에 반응해서 불안을 경험하고 현재 진행 중인 행동을 멈추고 다른 위험이나 위협 단서들을 찾기 위해 환경을 조사하도록 돕는 동기체계를 의미한다(Gray, 1987, 1990). 본 연구에서는 Carver와 White(1994)가 제작한 BAS/BIS 척도를 Kim과 Kim(2001)이 개발한 한국판 BAS/BIS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 본 연구에서는 Chon, Hahn, Lee와 Spielberger(1997)의 한국판 상태-기질 분노표현척도(STAXI-K)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성능/효과
- 더불어 본 연구에서 BAS와 BIS는 정서 요인과도 관련성 이유의 하게 나타났는데 BAS는 분노 분노표현에서, BIS는 분노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BAS와 BIS는 모두 우울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Kim과 Kim(2001)의 연구에서 BIS는 다이어트 회수와 관련성이 없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폭식이나 음식에의몰두와 유의한 관계가 있는 나타났는데 BIS가 진행 중인 행동을 멈추게 함으로써 혐오적인 결과를 예방하거나 회피할수 있게 하는 체계이므로 BIS 민감성이 높을 경우 부정적 정서경험에 의한 폭식과 같은 섭식행동이 유도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서 보여준 BAS와 BIS의 민감성에 따른 섭식행동의 차이를 통해 BAS/BIS가 섭식행동과 관련된 개인적 요인임을 제시할 수 있다.
-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BAS와 BIS는 모두 우울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가 BAS 와 BIS 모두에서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여성이 BAS와 BIS 모두 민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Kim et al.
-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생물학적 차이에 근간을 둔 개인적 특성으로 제시한 행동활성화체계와 행동 억제체계는 섭식행동은 물론 분노 분노표현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01)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또한 우울과 분노(r=.14, p<.01), 분노표현(r=, 13, p<.01)간에, 분노와 분노 표현(r=.64, p<.0001), 행동활성화체계(r=, 35, p<, 0001), 행동 억제체계(r=.12, p<.01)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며, 분노표현과 행동활성화체겨](r=.24, p<.0001)도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행동활성화체계와 행동억제 체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상관관계(r=.
- 76점이었다. 또한 평균 우울 점수는 2.92점이었으며, 분노 평균점수는 20.5점, 분노표현 유형에서 분노억제 17.1 점, 분노표출 14.8점, 분노통제 18.9점이었다. 행동활성화체계의 평균점수는 2.
- 식이태도검사 (EAT) 의 하부요인들과 우울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들이 많지 않아 본 연구 결과와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여대생 245명을 대상으로 과체중 집단과 정상체중 집단간의 비교를 통해 과체중 여대생 집단이 정상집단보다 우울 정도가 더 높다고 보고한 Shin 과 Paik(2003) 의 연구와 주 우울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 점수와 폭식행동이 관련성이 있다는 Fava 등(1997)의 연구, 그리고 폭식행동을 보이는 집단과 정상집단간의 비교를 통해 정상집단에 비해 폭식행동 집단에서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고 보고한 Ahn(1994)의연구 등에서 우울과 폭식의 관련성을 주장하는 것과는 다른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결과는 정서와 섭식행동이 일치되는 방향으로 발생한다는 정서 일치 가설(emotion-congruent modulation of eating)의 주장에 지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체형과 체중에 대한 민감성 증가로 절식 경향이 있는 여성에서우울 정서와 관련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섭식행동과 분노 및 분노표현의 관계에서는 섭식행동은 분노와 분노표현 유형 중 분노억저L 분노표출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나 분노통제와는 관련성이 없었다.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여성의 섭식행동과 정서 및 개인적 특성의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로서 연구결과 섭식행동과 우울, 분노, 분노표현, 행동활성화체계와 행동억제 체계 간에 유의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생물학적 차이에 근간을 둔 개인적 특성으로 제시한 행동활성화체계와 행동 억제체계는 섭식행동은 물론 분노 분노표현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본 연구에서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기질분노 .83, 분노통제 .82, 분노억제 .59, 분노표출 .73이었다.
- 40점이다. 분노표현(anger expression)은 분노억제(anger-in) 8문항, 분노표줄(anger-out) 8문항, 분노조절(anger-control) 8문항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차원의 점수범위는 8점에서 32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각각 분노억제, 분노표출 및 분노 조절이 높음을 의미하고, 3개 차원의 전체 점수의 합은 분노 표현의 방향(외향화, 내향화)에 관계없이 점수가 높을수록 분노가 표현되는 빈도가 많음을 의미한다.
- 3%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이상 섭식태도를 보이는 청소년기 여성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섭식행동과 제 연구변수의 관계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 정서 관련 요인으로 제시한 우울, 분노 및 분노표현과, 개인적 특성 요인으로 제시한 행동활성화체계(BAS) 및 행동억제체계(BIS) 에서 모두 섭식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 한편, 섭식행동과 분노 및 분노표현의 관계에서는 섭식행동은 분노와 분노표현 유형 중 분노억저L 분노표출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나 분노통제와는 관련성이 없었다. 식이태도검사의 3 요인에 따른 분석에서는 절식과 섭식통제 요인이 분노분노억제, 분노표출과도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반면 폭식 및 음식에의 몰두는 모두에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노통제는 식이태도검사의 3 요인 모두와 관련성이 없었다. Costanzo, Musante, Friedman, Kern고} Tomlinson (1999)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에서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상태와 폭식의 심각성이 관련이 있는 반면 여성은 절식 행위와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되고 있다.
- 분석한 결과에서는 <Table 6>과 같다. 우선 전체 식이태도검사 점수와 분노표현 방식에서 분노억제(r=.24, p<.0001), 분노표출(r=.25, p<.0001)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태도검사 하위요인인 절식은 우울(r=.ll, p<.05), 분노 (r=.28, p<.0001), 분노억제 (r=.13, p<.01), 분노표출 (r=.19, p<.0001) 및 행동활성화체계(r=.13, p<.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폭식 및 음식에의 몰두 요인은 행동억제체계와만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
- 우울과 관련된 식이태도검사의 하부요인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식이태도검사의 하위요인 중 절식이 우울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고, 폭식증 및 음식에의 몰두와 섭식통제는 우울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살찌는 음식을 병적으로 피하고 날씬한 체형에 몰두하는 행동 특성을 지닌 여성일수록 우울과 관련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제 연구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한 결과 섭식행동과 우울 (r=.13, p<.01), 분노(r=.29. p<.0001), 분노표현 (r=, 22, p< .0001), 행동활성화체계(r=.15, p<.01) 및 행동억제체계(r=.12, p<.01)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또한 우울과 분노(r=.
- 주로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으로 구분되는 15 ~16세와 17 7~18세로 범주화했을 때 식이태도검사의 폭식 및 음식에의 몰두(t=1.97, p<.05), 분노표출(t=-2.48, p<.05), BAS(t=2.33, P< .05) 에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제수에서는 BIS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78, p< .05), 초경연령을 10-124 13-17세로 범주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식이태도검사의 섭식통제(t=-2.15, 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BMI는 식이태도검사의 절식(F=4.52, p<.01)에서 유의한차이를 보였다. 종교 유무와 월수입을 통한 경제상태에 따른차이 분석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이 없었다.
- 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폭식 및 음식에의 몰두 요인은 행동억제체계와만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12, p<.01), 또한 섭식통제와 분노(r=.25, p<.0001), 분노억제(r=.18, p<.0001), 분노표출(r=.14, p<.05)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고, BAS 및 BIS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한편 분노표현과 행동활성화체계의 관계 분석에서 분노표출은 BAS(r=.3O, p<.0001), BIS(r=.14, p<.01)와 유의한 관계를보였으나 분노억제 및 분노통제는 BAS/BIS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 한편, 섭식행동과 행동활성화체계 및 행동억제체계의 관계에서 식이태도검사 점수와 BAS, BIS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식이태도검사 하부요인 중 절식과섭식통제 영역이 BAS와, 폭식 및 음식에의 몰두 영역이 BIS 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Kim과 Kim(2001)이 중학생 385명을 대상으로 한 BAS/BIS의 예언 타당도 분석에서 BAS 의 민감성은 다이어트를 시도한 회수와 정적 상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 바 있는데 Kim과 Kim(2001)의 연구가 다이어트회수로 BAS와의 관계를 보여준 제한점이 있지만 본 연구결과와 일치된 견해라 할 수 있다.
- 0001)도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행동활성화체계와 행동억제 체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상관관계(r=. 15, p<.001)를 보였다<;Table 5>.
후속연구
- , 2003). 그러나 주로 긍정적 정서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BAS가 분노와 관련성이 있는 것은 물론 부정적 정서와 관련된 것인 BIS가 우울과 관련성이 없었던 것에 대해 추후 BAS/BIS와 정서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들이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 , 2003). 따라서 BAS와 BIS는 적응 행동(adaptive behavior) 의조절과 통제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 체계들에 대한 민감성의 차이에 의해 섭식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서 개인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남성과 여성에서 나타난 행동의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정서 요인으로 우울과 분노 · 분노표현을, 개인적 특성의 차이를 보여주는 요인으로 행동활성화체계 및 행동억제체계를 포함시켜 이들과 섭식 행동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 이것은반사회성 수준이 높은 사람이 공격성, 충동성이 높은 경향이있고 공격성과 분노와의 상관성을 주장하는 연구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반사회성 수준이 높은 신경성폭식증 집단에서 분노와 분노표출이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절식과 섭식통제 즉 신경성 식욕부진 경향이 분노 분노억제, 분노표출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본 연구결과와 상반된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기 여성에서 분노 특성과 섭식행동과의 관계에 대해 추후 연구들이 좀 더 수행될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반면 본 연구는 편의표집에 의한 연구대상자 선정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할 때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다.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기 여성에서 정서가 섭식행동을 유발하는지, 공존하는 것인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 시기 여성의 건강한 섭식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정서적 관리를 포함한 다각적인 간호중재방안이모색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동안 자아존중감, 자아개념과 같은 변인들이 주로 섭식행동과 관련되어 측정되었으나.
- 개인차를 반영한 인간의 동기와 행동 조절의 근간이 되는 요인이 있다면 그것은인간의 건강관련 행동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하는 것으로 간주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의 행동이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를 관할하는 두 종류의 대뇌체계에 의해 조절된다는 가정에 따라 생물학적인 차이 즉 중추신경계 기능의 측면에서 차이를 설명하는 행동활성화체계및 행동억제체계가 섭식행동에 나타난 개인적 특성의 차이를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2005). 이처럼 섭식행동과 정서적 측면 즉 우울, 분노 및 분노표현 유형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들이제시되고 있으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섭식행동과 우울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동시에 아직 국내 연구가 부족한 섭식행동과 분노 및 분노표현의 관계를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 또한 그동안 자아존중감, 자아개념과 같은 변인들이 주로 섭식행동과 관련되어 측정되었으나.좀더다양한 변수를 고려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측정된 행동활성화체계 및 행동억제체계의 민감성을 포함시키는 연구와, 이체계가 개인적 특성 요인으로 보고되어왔던 자아존중감, 자아개념, 자기효능감에서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가에 대한 연구가 시도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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