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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기체조프로그램이 임부의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원시 실험연구로서 단일군전후설계이다.
- 본 연구는 기체조프로그램이 임부의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기체조프로그램을 임부를 위한 산전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대상자는 N여성센타 기체조 프로그램에 등록한 33명이며, 2005년 7월 1일부터 2005년 9월 30일 까지 매주 3회, 매회 100분씩, 12주간(총 36회) 명상단계, 기체조단계, 교육단계, 정리단계로 구성된 기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산전 프로그램은 임부에게 유용하면서 간호중재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고 실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뤄지게 된다. 본 연구를 통해 임상실무와 관련하여 임신중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는 임신기간 동안의 임부의 신체적 긴장을 이완시켜 피로를 감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도하여 임부의 기순환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기체조를 들 수 있다. 명상, 호흡, 이완동작 및 출산준비 교육으로 구성된 기체조 프로그램을 임신 중 산전교육으로 실시 할 경우 임부의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을 감소시키는 방안이 된다고 본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체조프로그램이 임부의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체조프로그램이 산전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있으며, 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임신과정 중에 신체적 불편감과 정서적 우울을 느끼고 있는 임부들에게 기체조 프로그램을 실시해 봄으로써, 신체적 불편감과 산전 우울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대상자 선정은 2005년 10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0일 까지 N 여성센터에 등록한 임부 중 위의 기준에 맞는 4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기체조프로그램은 매주 3회, 매회 100분씩, 12주간(총 36회) 실시되었으며, 이 중 프로그램에 주 2회 이상(총 24회 이상) 참여하지 못한 5명과 태아의 이상상태로 기체조를 하지 못하게 된 2명은 본 연구의 대상에서 제외하여 최종 연구 대상자 수는 33명이었다.
- 대상자 선정기준은 유산의 위험이 없는 임신 15주에서 25주 사이의 임부로 임신합병증이나 다른 질병이 없고, 실험에 참여하는 중에는 기체조 이외의 산전교육이나 산전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 이었다. 대상자 수를 산정함에 있어 본 연구와 동일한 목적의 연구는 없어 직접적인 효과의 크기를 구할 수 없었으나 운동 후 우울을 본 김이순, 정인숙과 정향미(2004)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효과크기를 중간 수준(f=0.3)으로 하였다. 이 때 유의수준 0.
- 본 연구는 기체조프로그램이 임부의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기체조프로그램을 임부를 위한 산전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대상자는 N여성센타 기체조 프로그램에 등록한 33명이며, 2005년 7월 1일부터 2005년 9월 30일 까지 매주 3회, 매회 100분씩, 12주간(총 36회) 명상단계, 기체조단계, 교육단계, 정리단계로 구성된 기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본 연구는 연구자의 준비와 예비조사, 연구보조원 훈련, 사전조사, 기체조프로그램 실시, 사후조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 기체조는 임부들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관절과 근육의 탄력성을 배양시키며, 심폐기능을 높이는 동작으로 이루어진 체조를 말한다. 이는 복식호흡과 태아교감 명상으로 구성된 명상 단계인 관절풀기, 앉아서 허리 돌리기, 방아자세, 양다리 벌리고 내려가기, 합족하고 내려가기, 가슴펴기, 어깨 움츠리기와 팔 굽히기 자세, 허리 들어올리기, 합장 합족 자세, 한쪽다리 돌리기, 옆으로 다리 들어올리기, 가슴들어올리기, 손발 털기와 아기자세로 구성된 기체조단계, 그리고 분만호흡, 케겔운동과 출산준비 교육으로 구성된 교육단계, 마지막으로 복식호흡과 휴식을 취하는 정리단계로 구성되어 매주 3회, 매회 100분씩, 12주간(총 36회) 실시함을 말한다.
- 본 연구의 기체조프로그램은 기공과 관련된 문헌고찰과 기체조수련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권현정과 김규철(2000)이 구성한 기체조를 토대로 하여 구성되어있으며, 명상단계에 이어 기체조 동작은 앉아서 하는 동작, 누워서 하는 동작, 서서하는 동작, 정리동작 순으로 진행되고, 교육단계를 거쳐 다시 호흡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정리단계로 되어있다. 이는 주 3회, 매회 100분, 12주간 실시되어 총 24회 이상을 참가한다.
- 본 연구의 실험처치는 기체조프로그램으로, 사전조사가 끝난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함께 실시하였다. 실험처치는 N 여성센터의 기체조 교실에서 실시되었고, 아침(20명)과 점심(20명)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 사전조사는 2005년 7월 1일부터 2005년 9월 30일 까지 하였고, 기체조프로그램을 수련하기 위해 N 여성센터에 등록한 임부 중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에게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후광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구보조원이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한 자에게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 신체적 불편감 및 우울 관련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설문지의 기록은 연구 대상자가 직접 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자는 N 여성센터에서 실시하는 기체조 강사과정을 이수한 후, N 여성센터에서 임부를 대상으로 기체조를 직접 지도하였다.
- 사후조사는 12주간의 기체조프로그램이 종료한 시기에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을 조사하였으며, 연구보조원이 설문지를 배부하여 연구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 연구보조원 훈련은 N 여성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사 2명을 선정하고, 연구자가 직접 연구보조원에게 설문지의 내용과 자료수집방법과 절차 등을 교육하였다.
- 예비조사는 본 연구의 실험처치 및 기체조 동작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N 여성센터 기체조 교실에서 주 3회, 매회 100분씩, 4주간(총 12회) 실시하였다. 예비실험조사는 기체조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임신 15주 이상 38주 이하의 임부 5명으로 하였다.
- 본 연구에서 기체조는 임부들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관절과 근육의 탄력성을 배양시키며, 심폐기능을 높이는 동작으로 이루어진 체조를 말한다. 이는 복식호흡과 태아교감 명상으로 구성된 명상 단계인 관절풀기, 앉아서 허리 돌리기, 방아자세, 양다리 벌리고 내려가기, 합족하고 내려가기, 가슴펴기, 어깨 움츠리기와 팔 굽히기 자세, 허리 들어올리기, 합장 합족 자세, 한쪽다리 돌리기, 옆으로 다리 들어올리기, 가슴들어올리기, 손발 털기와 아기자세로 구성된 기체조단계, 그리고 분만호흡, 케겔운동과 출산준비 교육으로 구성된 교육단계, 마지막으로 복식호흡과 휴식을 취하는 정리단계로 구성되어 매주 3회, 매회 100분씩, 12주간(총 36회) 실시함을 말한다.
- 조사 대상자의 특성을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표 2><표 3>.
대상 데이터
- 대상자 선정은 2005년 10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0일 까지 N 여성센터에 등록한 임부 중 위의 기준에 맞는 4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기체조프로그램은 매주 3회, 매회 100분씩, 12주간(총 36회) 실시되었으며, 이 중 프로그램에 주 2회 이상(총 24회 이상) 참여하지 못한 5명과 태아의 이상상태로 기체조를 하지 못하게 된 2명은 본 연구의 대상에서 제외하여 최종 연구 대상자 수는 33명이었다.
- 본 연구의 기체조프로그램 내용과 동작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체조를 10년 이상 지도하고 있는 사범 2명과 단전 및 기공 전공자인 간호학과 교수 1명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서울에 소재한 N 여성센터에 기체조를 수련하기 위해 등록한 임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표집대상을 일개 여성센터로 제한한 이유는 각 수련원의 환경 및 특성이 측정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대상자의 동질성을 유지하고 분만과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최대한 통제하기 위함이었다.
- 사전조사는 2005년 7월 1일부터 2005년 9월 30일 까지 하였고, 기체조프로그램을 수련하기 위해 N 여성센터에 등록한 임부 중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에게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후광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구보조원이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한 자에게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 신체적 불편감 및 우울 관련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설문지의 기록은 연구 대상자가 직접 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의 실험처치는 기체조프로그램으로, 사전조사가 끝난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함께 실시하였다. 실험처치는 N 여성센터의 기체조 교실에서 실시되었고, 아침(20명)과 점심(20명)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 예비조사는 본 연구의 실험처치 및 기체조 동작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N 여성센터 기체조 교실에서 주 3회, 매회 100분씩, 4주간(총 12회) 실시하였다. 예비실험조사는 기체조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임신 15주 이상 38주 이하의 임부 5명으로 하였다. 기체조를 실시한 결과, 임신 초기부터 말기 까지 모든 임부가 따라하기에 무리가 없었고,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수정 없이 본 연구에 그대로 적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 2)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의 기체조프로그램 실시 전후 차이는 t-test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의 차이는 repeated measured ANOVA로, 사후검정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Zung(1965)의 자가평가 우울도구(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를 이용한 점수를 말하며, 심리적 우울성향과 생리적 우울성향을 포함한다.
- 신체적 불편감 측정도구는 이미라, 조정호, 김은경 및 송미송(1991)이 개발하고 김혜원(1996)이 수정 보완한 임신 중 신체적 불편감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임신 중 임부가 경험하는 경증의 불편감을 토대로 피로, 식욕부진, 손발의 부종과 변비를 포함하여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었고 4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임신 중 신체적 불편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경제상태가 상류층인 임부는 처치 전 2.14점(± .20)에서 처치 후 1.93점(± .28)으로 변화하였고, 중산층인 임부는 처치 전 2.17점(± .20)에서 처치 후 2.08점(± .19)으로 변화하였으며, 하위층인 임부의 우울은 프로그램 실시 전 2.24점(± .13)에서 실시 후 2.09점(± .14)으로 변화하여 모든 집단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8.266, p= .000).
- 기체조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 임부의 신체적 불편감 정도에 대한 차이를 보면 실험 전 신체적 불편감의 점수가 1.83점(± .34)에서 실시 후 1.65점(± .32)으로 0.18점(± .32)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3.268, p= .003).
- 또한 임부의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은 연령, 종교, 교육수준, 경제상태, 결혼기간, 산전운동 실시 및 유산경험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특히 우울은 희망임신과 분만경험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 이는 초산과 경산에 따른 차이가 없다고 한 정명희과 김증임(2005), 최의순와 오정아(2000) 및 Beck(2001)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결혼기간은 집단간 차이가 있고, 집단과 시간 간에 교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기간이 1년 이하인 경우 기체조 후 우울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결혼기간이 짧은 임부의 경우 임신과정 이외에 결혼생활에서 나타나는 정서적인 문제들을 경험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 최인희(1990)의 연구에 따르면 임부가 종교가 있고, 임신초기(5개월 이전)이며, 고부간의 갈등이 보통이상이고, 결혼만족도가 보통이하일 때 임신 중 우울이 높다고 하였고, 정명희와 김증임(2005)의 연구에서는 경제 상태가 낮을수록, 종교가 있는 경우, 결혼만족도가 낮을 경우 임신 중 우울이 높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함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초산부가 경산부보다 우울정도가 높았고 기체조 실시 후 크게 감소하였는데, 경산부의 경우 이미 임신과정을 경험하였기에 임신과정동안 나타나는 지식부족이나 불안이 초산부에 비하여 적었고 따라서 기체조 시작 전 우울정도도 낮았기 때문에 감소 폭 또한 초산부보다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초산과 경산에 따른 차이가 없다고 한 정명희과 김증임(2005), 최의순와 오정아(2000) 및 Beck(2001)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 우울은 기체조 프로그램 실시 전에 비해 실시 후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정순옥 등(2006)의 연구에서 임부 40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기공체조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불안이 유의한 차이로 감소되었다고 제시한 것과 김무진행(2003)의 연구에서 임부 45명을 대상으로 4주간 청정공법을 실시하여 불안이 감소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제시한 것과 김미나(2002)의 연구에서 임부 90명을 대상으로 4주간 기태교를 실시하여 상태불안이 유의한 차이로 감소되었다고 제시한 것과 일치된 결과이다.
- 본 연구에서는 임신 중기 임부를 대상으로 12주간(총 24～36회) 기체조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신체적 불편감은 유의한 차이로 감소되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기공체조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불편감과 체중이 감소된 것(이명숙, 최의순, 1998)과 타이치 운동을 골관절염 여성 환자에게 실시하여 신체기능이 향상된 것(송라윤 등, 2002)과 관련있는 결과이고, 임부를 대상으로 기태교-청정공을 실시하여 신체자각증상이 낮아진 것(김미나, 2002)과 임부를 대상으로 요가운동을 실시하여 피로가 감소된 것(문희, 2003)과도 유사한 결과이다.
- 산전교육을 받은 임부의 우울은 사전 2.21점(± .17)에서 사후 2.08점(± .19)으로 변화하였고, 산전교육을 받지 않았던 임부는 처치 전 2.15점(± .19)에서 처치 후 2.01점(± .21)으로 변화하였으며 두 집단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5.969, p= .000).
- 유산경험에 따른 신체적 불편감 점수는 유산경험이 없는 임부가 프로그램 실시 전 1.73점(± .37)에서 실시 후 1.44점(± .32)으로 변화하였고, 유산경험이 있는 경우 처치 전 1.89점(± .32)에서 처치 후 1.77점(± .26)으로 변화하여 두 집단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임부의 특성에 따른 신체적 불편감의 기체조 실시 전후 차이 비교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경제상태, 유산경험에서 집단과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종교, 결혼기간 및 산전운동 실시에서 집단간 차이가 있었다. 이는 종교, 직업 및 분만경험에 따라 신체자각증상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한 것(김미나, 2002)과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한 것(이미라 등, 1991)과 일치하였고, 교육정도에 따라 차이가 없다고 한 것(김미나, 2002)과 교육정도와 경험에 따라 차이가 없다고 한 것(이미라 등, 1991)과 일치하지 않았다.
- 임부의 특성에 따른 우울정도를 기체조 실시 전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연령, 종교, 교육수준, 경제상태, 결혼기간, 희망임신, 산전운동 실시, 분만경험, 유산경험에서 집단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경제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한 정명희와 김증임(2005)의 결과와 종교나 결혼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한 최의순과 오정아(2000)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 산전운동을 했던 임부에 비하여 하지 않았던 임부의 경우 신체적 불편감이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산전프로그램을 새롭게 경험하는 임부가 기체조에 성실히 임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임부가 연령이 적고,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상태가 낮고 그리고 유산경험이 있는 경우 기체조 프로그램 실시 전 신체적 불편감의 정도가 높았기 때문에 실시 후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적 불편감의 차이는 보고되고 있는 것이 없는 실정이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000). 특히 사후검정 결과 하류층, 중류층, 상류층의 순으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혼기간이 1년 이하인 임부의 경우 처치 전 2.
- 희망임신을 한 임부의 우울은 처치 전 2.18점(± .18)에서 처치 후 2.06점(± .18)로 변화하였고, 희망임신이 아닌 경우 처치 전 2.24점(± .16)에서 처치 후 2.03점(± .32)으로 변화하여 두 집단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2.030, p= .002).
후속연구
- 1.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은 편의추출방법을 이용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대상자 선정을 무작위로 하여 반복 연구할 것을 제안한다.
- 2.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설계로 결과의 객관성이 부족하므로 대조군을 제시한 실험설계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3. 기체조프로그램이 임부의 생리적 지수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특히 본 연구에서는 임부가 연령이 적고,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상태가 낮고 그리고 유산경험이 있는 경우 기체조 프로그램 실시 전 신체적 불편감의 정도가 높았기 때문에 실시 후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적 불편감의 차이는 보고되고 있는 것이 없는 실정이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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