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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의 D유형 성격 양상에 따른 생활습관과 삶의 질
The Life Style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Pattern of Type D Personality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원문보기

성인간호학회지 =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v.19 no.4, 2007년, pp.644 - 655  

손연정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  송은경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scribe the pattern of type D personality, to compare the life style and quality of life between type D personality and non-type D personality patients, an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Methods: A c...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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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의 양상을 알아보고, D유형 성격에 따라 고혈압 환자의 행동적 위험요인인 생활습관과 다차원적인 삶의 질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한 후, D유형 성격과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등이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것으로서, 이는 선행연구들에서 주장된 바 있지만(Denollet, 2000, 2005),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았던 만성 혈관질환의 대표 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첫 시도로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의 양상을 파악하고, D유형 성격 양상에 따라 생활습관 및 삶의 질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나아가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의 양상을 파악하고, D유형 성격 양상에 따른 생활습관과 삶의 질의 차이를 비교한 후,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8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 두 곳의 순환기 내과 및 신경과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지 1개월 이상 된 외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D유형 성격은 Denollet(2005)이 개발한 DS-14 scale(Type D Scale-14)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생활습관을 확인하고자 흡연, 음주, 염분/지방/카페인 섭취, 규칙적 운동, 정기적 건강검진 방문 등을 측정하였고, 삶의 질은 Kim 등(2005)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의 중요한 위험요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D유형 성격의 양상을 알아보고, D유형 성격 양상에 따라 고혈압 환자의 행동적 위험요인인 생활습관과 다차원적인 삶의 질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고자 하며, 나아가 D유형 성격을 비롯한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등이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함으로써 고혈압 환자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근거기반 간호중재프로그램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생활습관이란 생활과정에서 차츰 형성되는 것으로 개인의 생활방법을 매일 방향 짓고 종합하는 결과를 말하는데(Adler, 1974).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생활습관을 확인하고자 선행연구에서 고혈압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된 흡연 여부, 음주 여부, 염분 섭취, 지방 섭취, 카페인 섭취, 규칙적인 운동 여부, 정기적 건강 검진 방문 여부 등의 총 7문항에 대하여 측정한 것을 의미한다. 흡연, 음주, 지방 및 카페인 섭취, 운동의 경우 모두 ‘횟수’나 ‘양’ 등의 정도에 따라 각 범주를 나누어 측정하였는데, 흡연의 경우 “전혀 피우지 않는다”, “1일 반 갑을 피운다”, “1일 한 갑을 피운다”, “1일 한 갑 이상을 피우고 있다”로 흡연 습관을 측정하였고, 음주 습관은 “전혀 마시지 않는다”, “가끔씩 마신다(1-4회/주)”, “매일 마신다”로, 지방 섭취는 “전혀 먹지 않는다”, “가끔 먹는다(1-2회/주)”, “매일 먹는다”로, 카페인 섭취는 “전혀 마시지 않는다”, “가끔 마신다(1-2잔/주)”, “매일 마신다”로, 운동 습관은 “전혀 하지 않는다”, “가끔 한다(1-2회/주)”, “규칙적으로 한다(3-4회 이상/주)”로 각각 측정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의 양상을 파악하고, D유형 성격과 비 D유형 성격 사이에 생활습관과 삶의 질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고혈압 환자의 성격유형에 따른 세분화되고 구체적인 관리를 위한 근거자료 제시 및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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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D형 성격유형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이로 인해 한동안 성격유형은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질환 연구에서 배제되어 왔으며 (Pedersen & Denollet, 2003), Denollet, Sys와 Brutsaert(1995)에 의해 성격특성 중 하나인 D유형 성격(Type D personality)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및 질병 경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소개되면서부터(Denollet, 1998), 다시 성격유형과 심혈관질환과의 관련성을 다루는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즉, D유형 성격의 소유자는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혈압상승 및 맥박 수 증가와 더불어 매사에 쉽게 포기하거나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며, 감염에 노출되기 쉬워 혈관질환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Denollet, 2000; Pendersen & Middel, 2001).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정상혈압인 사람들보다 어떤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는가? 지금까지 밝혀진 고혈압의 위험요인들로는 연령, 성별, 인종, 가족력 등의 인구학적 · 유전적 요인과 혈중 지질, 체중 등 생리적 요인, 그리고 높은 염분 섭취, 흡연, 알코올 섭취, 적은 신체활동 등의 환경적 요인 및 여러 요인들의 복합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Kornitzer, Dramaix, & De Backer, 1999), 또한 고혈압관련 위험요인들 중 다수는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순환기계질환의 위험요인들과도 상당히 중복된다. 최근에는 앞서 기술한 여러 전통적 위험요인들과 더불어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혈압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서 주목받게 되었는데, 즉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A유형 성격, 스트레스, 불안, 분노, 우울 등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her, 1999; Williams & Littman, 1996). 그 중에서도 성격유형(Personality Type)은 성인기를 통하여 서서히 형성됨과 동시에 신체건강에도 비교적 장기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A유형 성격(Type A Behavior Pattern, TABP)은 오랫동안 관상동맥질환의 강력한 심리적 위험요인으로 널리 알려져 왔는데, 이후 연구들에서 TABP의 일부에 국한된 잠재적인 적대감 표출만이 관상동맥질환의 병태생리적 기전에 독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Dembroski & Costa, 1987)와 TABP가 관상동맥질환의 예측요인이 될 수 없다는 상반된 연구결과(Hemingway & Marmot, 1999)가 보고되면서 TABP와 관상동맥질환 사이의 관계는 모호해지기 시작하였다.
고혈압의 위험요인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지금까지 밝혀진 고혈압의 위험요인들로는 연령, 성별, 인종, 가족력 등의 인구학적 · 유전적 요인과 혈중 지질, 체중 등 생리적 요인, 그리고 높은 염분 섭취, 흡연, 알코올 섭취, 적은 신체활동 등의 환경적 요인 및 여러 요인들의 복합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Kornitzer, Dramaix, & De Backer, 1999), 또한 고혈압관련 위험요인들 중 다수는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순환기계질환의 위험요인들과도 상당히 중복된다. 최근에는 앞서 기술한 여러 전통적 위험요인들과 더불어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혈압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서 주목받게 되었는데, 즉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A유형 성격, 스트레스, 불안, 분노, 우울 등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her, 1999; Williams & Littman,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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