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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비만에 관한 여러 연구에서 다양한 비만중재의 효과를 규명하는 논문은 많은 편이지만 처치를 중단한 후에도 감량된 체중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추후논문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체중조절의 동기가 높은 여대생의 비만관리를 위하여 여대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수정요법을 적용한 종합적 비만중재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고 처치를 중단한 12주 후의 추후 조사를 통하여 그 변화정도를 규명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비만중재프로그램이 비만 여대생에게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 처치를 중단한 12주 후 추후 조사를 통하여 실험군의 변화정도를 규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반복측정 유사실험연구이다. 이비만중재프로그램은 전자메일상담을 병행한 행동수정과 신호등식이 및 줄넘기운동이 포함된 12주간의 프로그램이다.
- 본 연구는 비만중재프로그램이 비만 여대생의 신체 구성, 혈압, 혈중지질 및 자기조절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반복측정 유사실험 설계이다(Fig. 1).
제안 방법
- 1단계 : 문헌고찰을 통해 비만의 다양한 원인과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야 할 범주와 항목을 결정하고 각 항목별 다시 문헌고찰을 하여 각 단원 및 과제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을 모두 포괄할 수 있도록 선정하였다.
- 2) 비만중재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의 12주 경과시기에 따라 신체구성, 혈압, 혈중지질 및 자기조절 행위의 변화정도를 규명한다.
- 2단계 : 단원 및 과제 분석에서 파악된 비만중재프로그램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타당도가 높은 내용을 선정하기 위해 간호학과교수 1인, 운동처방 전문가 1인, 식품영양 전문가 1인, 임상심리전문가 1인의 자문을 받아 예비프로그램 항목을 개발하였다.
- 3단계 : 작성된 예비프로그램 항목에 대하여 간호대학 교수 1인, 비만운동처방 전문가 1인, 비만클리닉 경력 3년 이상 간호사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부터 내용타당도를 조사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중재 전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자기조절행위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혈중지질 중 고밀도지단백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저밀도지단백은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므로 이 두 변수에 대해서는 사전 점수를 공변량으로 하여 공변량분석하였다(Table 3).
- 비만중재는 체중이 감량된 후에도 장기적 조절을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 상태이므로 스스로 자기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으며 이를 위한 내용이 중재에 포함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비만 중재프로그램은 비만 여대생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제적이며 스스로 건강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신호 등식이, 줄넘기운동 및 전자메일상담을 병행한 행동수정을 종합적으로 구성하여 여대생의 비만관리에 적합 하도록 구성하였다.
- 본 연구의 비만중재프로그램은 비만 여대생의 체중 조절을 목표로 식이, 운동 및 행동수정을 포함하여 12 주로 구성되었으며 전 과정은 행동계약에서 구체적으로 명시한 칭찬 및 보상과 전자메일상담을 병행하였다(Table 1).
- 식이요법은 신호등 식이요법으로 첫 만남부터 3차에 걸쳐 집중 교육하였다. 식이요법의 실천 정도는 매일의 식사일기를 작성하게 하여 주 3회 전자메일로 확인 및 상담하였고 이는 주 1회 집단상담과 연결되어 12주간 계속하였다. 운동요법은 줄넘기 운동으로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규칙적으로 주 3회 12주간 연구자의 감독 하에 시행하였다.
- 혈압은 국립공업시험원에서 검사를 거쳐 합격한 원주형 수은혈압계(ALPK, Japan)를 사용하여 오전에 10 분 이상 충분히 안정한 다음 대상자 좌측 상박에서 측정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을 말한다. 안정 시 2회 측정하여 평균치를 사용하였다.
- 운동시간은 30-40분으로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10-20분 및 정리운동 10분으로 구성하였다. 운동강도는 최대심박수 (Maximum Heart Rate : MHR=220-age)의 50-60%에서 시작하여 3단계로 나누어 점차로 운동강도를 70%로 증가하여 시행하였다. 운동의 체중감량 효과는 식이요법에 비하여 크지 않으며 적어도 8주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하나 소비열량의 증가와 기초대사율 항진 등으로 비만치료 및 재발방지에 매우 중요하다.
- 식이요법의 실천 정도는 매일의 식사일기를 작성하게 하여 주 3회 전자메일로 확인 및 상담하였고 이는 주 1회 집단상담과 연결되어 12주간 계속하였다. 운동요법은 줄넘기 운동으로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규칙적으로 주 3회 12주간 연구자의 감독 하에 시행하였다. 운동시간은 30-40분으로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10-20분 및 정리운동 10분으로 구성하였다.
- 자료분석은 SPSS WIN/PC 10.0을 이용하여 정규분 포를 확인한 후 연구목적과 변수의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은 χ2-test, Fisher’s exact test 및 t-test로 검정하였다.
- 체질량지수는 디지털 체중계(Japan, TBF-611)로 측정한 체중을 kg단위로 표시하고 자동 신장계(Korea, GL-150)로 측정한 신장을 Cm단위로 표시하여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질량지수=체중(kg)/신장 (cm) 2 )으로 구하였다.
- 자료수집기간은 2004년 3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었으며, 연구대상은 D시와 K시에 소재 2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비만 여대생을 대상으로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임의표출하여 실험군 22명, 대조군 25명, 총 47명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체질량지수, 허리/둔부 둘레비,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저밀도지단백 및 자기조절행위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12주간의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측정하 였고, 중재가 끝난 12주 후 실험군에게 반복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PC 10.
- 행동수정 요법은 Brownell과 Kramer(1989)가 제시한 구성요소와 문헌고찰을 바탕으로 하여 행동계약, 자기관찰, 자극조절, 섭식행동조절, 강화, 영양, 운동, 사회적지지, 인식 변화 등이 포함되었다. 행동수정요법은 약 10-14명을 한 그룹으로 하여 주 1회 60-90분 동안 12주간 집단모임을 통하여 본 연구자에 의해 실시하였다. 행동수정의 근거가 되는 자기관찰방법은 일기 기록으로 하였다.
- 허리/둔부 둘레비는 국립공업시험원에서 검사를 거처 합격한 줄자로 식후 1-2시간 후 직립자세에서 허리둘레와 둔부둘레를 각각 2회 측정하여 평균을 낸 수치를 사용하여 허리둘레를 둔부둘레로 나눈 수치로 구하였다. 허리둘레는 배꼽 상부를 줄자가 지나가도록 하여 측정하였고, 둔부둘레는 둔부의 가장 돌출부위를 줄자가 지나가도록 하여 0.
- 허리/둔부 둘레비는 국립공업시험원에서 검사를 거처 합격한 줄자로 식후 1-2시간 후 직립자세에서 허리둘레와 둔부둘레를 각각 2회 측정하여 평균을 낸 수치를 사용하여 허리둘레를 둔부둘레로 나눈 수치로 구하였다. 허리둘레는 배꼽 상부를 줄자가 지나가도록 하여 측정하였고, 둔부둘레는 둔부의 가장 돌출부위를 줄자가 지나가도록 하여 0.1cm까지 측정하였다.
- 혈중지질은 오후 10시부터 금식하여 다음날 아침 공복 시 상완 정맥에서 약 4 ㎖ 정맥혈을 채혈하여 아이스박스에 담아 운반하였으며 K종합병원 임상병리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총콜레스테롤(TC)과 중성지방(TG)은 자동분석기(Hitachi 7150, Japan)를 이용한 효소법으로, 고밀도지단백(HDL)은 침전법으로 구하였고, 저밀도지단백(LDL)은 Friedwald 등(1972)의 공식{LDL = TC-[HDL+(TG/5)]}에 대입하여 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 50 일 때 표본의 크기가 n=17이었다. 그러나 식이, 운동 및 행동 수정을 병행한 12주간의 비만관리에 대한 선행연구 (Chang, 1995)에서 중도 탈락률이 31.3%이었음을 감안 하여 실험군 28명, 대조군 30명으로 총 58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도중 잦은 불참과 부적합한 자료로 인하여 실험군에서 6명(탈락률 21.
-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기준에 따라 표출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참여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았다. 그리고 실험군과 유사한 조건의 1개교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 대상자 선정과정은 실험처치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1개 대학교 게시판에 비만중재프로그램의 개설에 대하여 1주간 공고한 후 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기준에 따라 표출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참여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았다.
- 본 연구는 2004년 3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D시와 K시 소재 2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비만 여대생을 대상자로 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은 1) 비만 도가 120% 이상인 자, 2) 현재 특별한 비만관리를 시행하고 있지 않는 자, 3) 건강상 문제가 없는 자, 4)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하고 서명한 자, 5) 연령이 만 18-22세인 자로 하였다.
- 3%이었음을 감안 하여 실험군 28명, 대조군 30명으로 총 58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도중 잦은 불참과 부적합한 자료로 인하여 실험군에서 6명(탈락률 21.4%), 대조군에서 5명(탈락률 16.7%)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실험군 22 명, 대조군 25명으로 총 47명이었다.
- 자료수집기간은 2004년 3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었으며, 연구대상은 D시와 K시에 소재 2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비만 여대생을 대상으로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임의표출하여 실험군 22명, 대조군 25명, 총 47명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체질량지수, 허리/둔부 둘레비,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저밀도지단백 및 자기조절행위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12주간의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측정하 였고, 중재가 끝난 12주 후 실험군에게 반복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종속변수의 변화 정도는 t-test, 공변량분석, 반복측정 분산분 석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분석하였다.
- 0을 이용하여 정규분 포를 확인한 후 연구목적과 변수의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은 χ2-test, Fisher’s exact test 및 t-test로 검정하였다. 종속변수의 변화 정도는 t-test, 공변량분석, 반복측정 분산분 석으로 분석하였다.
- 측정도구는 체질량지수, 허리/둔부 둘레비,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저밀도지단백 및 자기조절행위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12주간의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측정하 였고, 중재가 끝난 12주 후 실험군에게 반복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PC 10.0을 이용하였으며, 동질성 검증은 χ2 -test, Fisher’s exact test 및 t-test로 분석하였고, 종속변수의 변화정도는 t-test, 공변량분석 및 반복측정분산분석으로 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은 χ2-test, Fisher’s exact test 및 t-test로 검정하였다. 종속변수의 변화 정도는 t-test, 공변량분석, 반복측정 분산분 석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표본의 크기는 Cohen의 Power analysis를 근거로 산출하였다(Cohen, 1988). 실험처치 전후의 두 그룹 간 평균 차이를 보는 것이므로 α=.
- 자기조절행위는 Hong(1995)이 개발한 자기조절행위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이 도구는 비만인의 체중감량 또는 유지를 위한 식이, 운동 및 행동 등에 관한 실천 정도를 묻는 18개의 Likert type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범위는 최저 18점에서 최고 9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조절행위를 잘 이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 혈중지질은 오후 10시부터 금식하여 다음날 아침 공복 시 상완 정맥에서 약 4 ㎖ 정맥혈을 채혈하여 아이스박스에 담아 운반하였으며 K종합병원 임상병리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총콜레스테롤(TC)과 중성지방(TG)은 자동분석기(Hitachi 7150, Japan)를 이용한 효소법으로, 고밀도지단백(HDL)은 침전법으로 구하였고, 저밀도지단백(LDL)은 Friedwald 등(1972)의 공식{LDL = TC-[HDL+(TG/5)]}에 대입하여 구하였다.
성능/효과
- (1) 체질량지수 : 12주 경과시기에 따라 실험군의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 사후검정 결과 사전과 12주간에는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12주와 24주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 2).
- (1) 체질량지수 : 비만중재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체질량지수는 26.24에서 25.06으로 감소하였고 대조군의 체질량지수는 26.38에서 26.34로거의 변화가 없어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918, p=.005) (Table 4).
- (2) 허리/둔부 둘레비 : 12주 경과시기에 따라 실험군의 허리둘레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 둔부둘레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0) (Fig. 3), 허리/둔부 둘레비는 경과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128) (Fig. 4).
- (2) 허리/둔부 둘레비 : 비만중재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허리둘레는 76.89에서 74.77로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의 허리둘레는 77.14에서 77.30으로 변화가 없어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680, p=.010), 실험군의 둔부둘레는 99.62에서 97.30으로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의 둔부둘 레는 99.51에서 99.32로 거의 변화가 없어 두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90, p=.042).
- 1. 비만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한 전과 후 실험군의 체질량지수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t=2.918, p=.005). 실험군의 허리둘레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t=2.
- 12주 경과시기에 따라 실험군의 자기조절행위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 사후검정 결과 사전과 12주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12주와 24주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ig. 7).
- 12주 경과시기에 따라 실험군의 혈중지질 중 총콜레 스테롤(p=.913), 고밀도지단백(p=.084) 및 저밀도지단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중성지방은 경과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29). 중성지방의 사후 검정결과 사전과 12주간 그리고 12주와 24주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사전과 24주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ig.
- 2. 비만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한 전과 후 실험군의 수축기혈압(t=0.210, p=.835)과 이완기혈압(t=0.571, p=.571)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3. 비만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한 전과 후 실험군의 총콜레스테롤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t=0.600, p=.551), 실험군의 중성지방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1.641, p=.108). 실험군의 고밀도지단백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F=25.
- 4. 비만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한 전과 후 실험군의 자기조절행위 점수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 하였다(t=4.762, p=.000).
- 5. 12주 경과시기에 따라 실험군의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 사후검정 결과 사전과 12주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12주와 24주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경과시기에 따라 허리/둔부 둘레비(p=.
- 즉 중성지방은 24주째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중성지방 변화는 24 주 이상 관찰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경과시기에 따른 자기조절행위 점수는 중재 전보다 후에 유의하게 증가 하였으나 중단한 12주 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2003)는 비만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연구에서 체질량지수를 반복측정 한 결과 8주 동안 유산소운동과 비만교육을 병행한 집단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중단한 8주 후에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산소운동 혹은 비만교육의 단일요법만 실시한 집단과 통제집단은 실험전과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 하였으나 기간이 길지 않아 장기적 효과에 대한 증명이라고 보기 어렵다.
- 551). 고밀도지단백은 사전 수치를 공변수로 하여 공변량분석한 결과 실험군은 54.05 mg/dl, 대조군은 27.56 mg/dl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 였다(F=25.035, p=.000). 저밀도지단백은 사전 수치를 공변수로 하여 공변량분석한 결과 실험군은 106.
- 그러나 실험군의 허리/둔부 둘레비는 허리둘레와 둔부둘레가 같이 감소하여 변화가 없었고, 대조군의 허리/둔부 둘레비도 변화가 없어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266, p=.212) (Table 4).
- 0%이었으며, 간식시간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취침전이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경제상태, 비만가족, 1일 평균 수면시간, 1일 평균 운동시간, 식사시간, 즐겨먹는 음식류, 폭식습관 및 간식 시간은 5% 유의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경제상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가족의 월수입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비만가족은 실험군에서는 비만한 사람이 없는 경우가 36.
- 037). 따라서 혈중지질 중 고밀도지단백과 저밀도지단백은 유의하게 변화 되었고,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변화되지 않았다(Table 4).
- 이는 비만 여대생을 대상으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체중 및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는 선행연구(Kim, Kim, & Lee, 2001; Ha, Kang, Kim, Kim, & Yi, 2004)와 일치하였다. 또한 실험군의 허리 둘레와 둔부둘레는 각각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허리 둘레와 둔부둘레가 같이 감소하여 허리/둔부 둘레비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는 Lee 등(2001)의 운동, 식이,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한 비만처치프로그램을 8주간 비만 여대생에게 실시한 결과 허리둘레와 둔부둘레가 유의 하게 감소하였다는 보고 및 Yoon(2001)은 복부비만관 리프로그램을 8주간 비만여성에게 실시한 결과 허리 둘레와 둔부둘레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와 유사하다.
- 본 연구에서 비만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비만 여대생을 대상으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체중 및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는 선행연구(Kim, Kim, & Lee, 2001; Ha, Kang, Kim, Kim, & Yi, 2004)와 일치하였다.
- 본 연구에서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Chang(1995)의 연구에서 비만여성에게 5주간 식이, 운동, 행동수정을 적용한 결과 혈압에 차이가 없었던 결과와 유사하다.
- 본 연구에서 혈중지질 중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Joung 과 Kim(1999)은 12주간 비만처치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 및 고밀도지단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혈중지질은 운동 기간의 증가와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체력수준의 향상에 따라 운동강도를 증가시키면서 측정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였으며, Kim(2001)은 8주간 행동수정요법을 제공한 결과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 이는 Lee 등(2001)의 운동, 식이,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한 비만처치프로그램을 8주간 비만 여대생에게 실시한 결과 허리둘레와 둔부둘레가 유의 하게 감소하였다는 보고 및 Yoon(2001)은 복부비만관 리프로그램을 8주간 비만여성에게 실시한 결과 허리 둘레와 둔부둘레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와 유사하다. 본 연구에서는 허리둘레와 둔부둘레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이 둘의 감소비율이 비슷하여 허리/둔부 둘레비에는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의 자기조절행위 점수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Hwang(2001)의 연구에서 비만 여대생에게 8주간 자조집단을 이용한 율동적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자기조절행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는 보고와, Ureda(1980)의 연구에서 행동계약, 사회적지지 등이 포함된 체중조절프로그램을 4주간 제공한 결과 실험군의 체중이 더 빨리 감소되었고 10-15주 후 추후조사에서 감량된 체중이 유지되었 다는 보고와 유사하다.
- 비만중재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수축기혈압은 113.64 mmHg, 대조군의 수축기혈압은 114.20 mmHg 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t=0.210, p=.835), 실험군의 이완기혈압은 73.44 mmHg, 대조군의 이완기 혈압은 72.40 mmHg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571, p=.571) (Table 4).
- 비만중재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자기조절행위 평균점수는 49.05점에서 59.91점으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의 자기조절행위 점수는 50.52점에서 53.84점으로 나타나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4.762, p=.000) (Table 4).
- 78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둔부비만으로 나타났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중재 전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자기조절행위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혈중지질 중 고밀도지단백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저밀도지단백은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므로 이 두 변수에 대해서는 사전 점수를 공변량으로 하여 공변량분석하였다(Table 3).
- 실험군의 경과시기에 따른 변화정도를 살펴본 결과, 체질량지수는 중재전과 12주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12주와 24주간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어 감소된 체질량지수가 중재를 중단한 12주 후에도 유지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실험군의 중성지방은 중재 전과 12주및 12주와 24주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중재 전과 24주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108). 실험군의 고밀도지단백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F=25.035, p= .000), 실험군의 저밀도지단백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4.607, p=.037).
- 029). 실험군의 자기조절행위 점수는 경과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 사후 검정결과 사전과 12주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12주와 24주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실험군의 경과시기에 따른 변화정도를 살펴본 결과, 체질량지수는 중재전과 12주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12주와 24주간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어 감소된 체질량지수가 중재를 중단한 12주 후에도 유지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실험군의 중성지방은 중재 전과 12주및 12주와 24주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중재 전과 24주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중성지방은 24주째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중성지방 변화는 24 주 이상 관찰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005). 실험군의 허리둘레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t=2.680, p=.010), 실험군의 둔부둘레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t=2.090, p=.042), 허리/둔부 둘레비는 실험군의 허리둘레와 둔부둘레가 같이 감소하여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266, p=.212).
- 규칙적인 운동은 혈중지질의 변화를 초래하며 총콜레스테롤이 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중성지방과 저밀도지단백을 감소시키고 고밀도지단백을 증가시킬 수 있다(Jeon & Lee, 2003). 이처럼 고밀도지단백은 식사보다는 운동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아 증가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본 연구에서 고밀도지단백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12주간 운동 강도를 증가시키면서 시행한 규칙적인 줄넘기운동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보여 진다. 선행 연구에서 혈중지질의 결과에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비만중재가 부분적으로 혈중지질 수준을 개선시키는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혈중지질 개선에는 식이뿐만 아니라 운동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비만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운동이 병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 000). 저밀도지단백은 사전 수치를 공변수로 하여 공변량분석한 결과 실험군은 106.12mg/dl, 대조군은 133.82 mg/dl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4.607, p=.037). 따라서 혈중지질 중 고밀도지단백과 저밀도지단백은 유의하게 변화 되었고,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변화되지 않았다(Table 4).
- 029). 중성지방의 사후 검정결과 사전과 12주간 그리고 12주와 24주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사전과 24주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ig. 6).
- 본 연구에서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변화가 없었던 것은 비만 여대생의 사전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지 않았던 결과라 생각된다. 한편, 본 연구에서 고밀도 지단백의 변화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저밀도지단백은 실험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비만 중재프로그램이 혈중지질의 부분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고밀도지단백이 상승하거나 혹은 저밀도 지단백이 감소하였다는 선행연구(Chang, 1995; Ryu, 1997)와 유사하다.
후속연구
- 1. 비만중재프로그램의 장기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처치를 중단한 후 6개월 이상의 후속연구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비록 중재로 체중이 감소되었다고 하더라도 자기조절행위가 감소되면 다시 비만이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비만치료의 장기적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처치를 중단한 후에도 추후 반복적 교육이 필요함을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하였으므로 앞으로의 연구는 처치 후에도 증가된 자기조절행위 점수가 지속할 수 있도록 추후교육을 위한 방법모색과 이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예로서 우편이나 간헐적 전자메일, 전화 및 리콜교육 등의 추후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 동기부여와 자극은 체중조절의 실패율이나 재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선행 연구에서 혈중지질의 결과에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비만중재가 부분적으로 혈중지질 수준을 개선시키는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혈중지질 개선에는 식이뿐만 아니라 운동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비만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운동이 병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앞으로 비만인의 혈중지질 변화에 관한 연구는 사전 혈중지질의 수준별로 비만중재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본 비만중재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중단한 12주 후 추후 검사에서도 감소된 체질량지수가 유지되어 여대생의 비만관리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하였으며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비만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추후 검사에서 처치가 중단된 12주 후 자기조절행위가 현저히 감소됨을 확인 하였으므로 감량된 체중의 장기적 유지와 재발방지를 위한 추후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본 비만중재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중단한 12주 후 추후 검사에서도 감소된 체질량지수가 유지되어 여대생의 비만관리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하였으며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비만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추후 검사에서 처치가 중단된 12주 후 자기조절행위가 현저히 감소됨을 확인 하였으므로 감량된 체중의 장기적 유지와 재발방지를 위한 추후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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