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는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간호 수행을 증진시키기 위한 구조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그리고 기능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간경변증 환자가 질병관리를 위해 자가간호수행을 주축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든 후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통해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지식과 자가간호수행 그리고 이들의 삶의 질의 한 영역인 기능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정보제공이 자가간호지식과 자가간호수행 및 기능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그 구체적인 가설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정보제공이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지식과 자가간호수행 및 기능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이다[Figure 1].
가설 설정
- • 가설 1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자가간호 지식이 높을 것이다.
- • 가설 1: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자가간호지식이 높을 것이다.
- • 가설 2: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자가간호수행이 높을 것이다.
- • 가설 3: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기능상태가 좋을 것이다.
제안 방법
- 교육 내용을 소책자와 파워포인트로 제작 후 소화기 내과 전문의 2인과 간호학 교수 1인, 소화기 내과 수간호사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확인 받았다. 1차 교육실시는 입원 다음날 시행하였으며,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교육용 소책자와 사진과 그림이 첨부된 파워포인트 자료를 이용하여 본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훈련받은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소화기 내과 간호사 2인이 조용한 독방에서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동안 자유롭게 질문과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환자에게 소책자를 배부하여 입원기간 동안 의문사항에 대한 질문과 질병관리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 2차 환자교육은 입원 8일째 혹은 퇴원 전날 시행하였으며, 내용은 1차 교육과 동일하되 퇴원 후 일상생활에서 수행해야 하는 자가간호의 내용을 강조하였다. 교육 후 대상자에게 퇴원 후 첫 번째 외래방문 시기인 2주 후에 사후조사가 실시될 것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였다.
- 대상자가 스스로 질문지에 직접 표기하도록 하였고, 직접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연구자가 각 문항을 읽어준 후 응답을 대신 표기하였다. 사후조사는 퇴원 후 첫 외래방문인 2주째에 사전조사와 동일한 내용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외래 대기실에서 실시하였다.
- 실험처치로는 본 연구자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별적으로 환자에게 2차에 걸쳐 구조화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입원 첫날과 퇴원 2주 후 외래방문 시 대상자로부터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기능상태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으로는 동질성 검사를 위해 Chi-square test와 Mann-Whitney U-test,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사전 사후 비교를 위해 Wilcoxon sign rank test를 이용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 차이검정을 위해 Mann-Whitney U-test를 이용하였다.
-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Um(1997)의 교육내용과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Bae와 Suh(2001), Huh(2003)의 자료를 토대로 간경변증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질병관리를 위해 필요로 하는 지식과 간호, 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간경변증에 대한 원인과 병태생리, 증상 및 치료법, 그리고 합병증에 대한 질병 관련 지식과 질병관리 및 기능상태 증진을 위해 환자가 일상 생활에서 수행해야 하는 식이요법, 안정 및 활동 취하기, 병원방문 및 정기 검진,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법, 증상관찰 및 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하였다. 교육 내용을 소책자와 파워포인트로 제작 후 소화기 내과 전문의 2인과 간호학 교수 1인, 소화기 내과 수간호사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확인 받았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간경변증 진단 하에 부산에 위치한 D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환자로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실험군 21명,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실험군 중 사망 1명,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의사를 밝힌 2명, 환자상태 악화로 1명이 제외되어 4명이 탈락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사망 2명, 연고지 관계로 전원 3명, 설문지 작성을 거부한 2명이 제외되어 7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실험군 17명, 대조군은 18명으로 총 3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정보제공이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 지식, 수행 및 기능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로써, 2006년 6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D대학병원에서 간경 변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실험군 17명, 대조군 1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부산시 소재 D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환자로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조군을 2006년 6-7월에, 실험군은 동년 8-9월에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사전조사는 입원 다음날 병동의 수간호사실에서 질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 간호지식, 자가간호 정도와 기능상태를 조사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17명, 대조군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으로써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정도, 수입, 직업유무, 간경변증의 유병기간, 입원횟수, 음주여부, 간경변증의 원인을 비교하여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두 집단은 동질한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및 기능상태의 동질성 검정 실험군과 대조군의 간경변증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및 기능상태에 대한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자가간호지식(p=.
- 본 연구는 간경변증 진단 하에 부산에 위치한 D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환자로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실험군 21명,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실험군 중 사망 1명,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의사를 밝힌 2명, 환자상태 악화로 1명이 제외되어 4명이 탈락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사망 2명, 연고지 관계로 전원 3명, 설문지 작성을 거부한 2명이 제외되어 7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실험군 17명, 대조군은 18명으로 총 3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실험 전·후의 차이검정은 Wilcoxon 부호순위 Z를 사용하였다.
- •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실험 후 간경변증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기능상태의 차이는 Mann-Whitney U-test를 사용하였다.
-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에 대한 두 집단 간 동질성 검정은 χ2-test, Mann-Whitney U-test를 사용하였다.
- 실험처치로는 본 연구자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별적으로 환자에게 2차에 걸쳐 구조화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입원 첫날과 퇴원 2주 후 외래방문 시 대상자로부터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기능상태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으로는 동질성 검사를 위해 Chi-square test와 Mann-Whitney U-test,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사전 사후 비교를 위해 Wilcoxon sign rank test를 이용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 차이검정을 위해 Mann-Whitney U-test를 이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 간호 수행정도는 Jung(2005)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식이요법 5문항, 안정 및 활동 4문항, 병원방문 및 정기 검진 2문항, 합병증 예방 및 관찰영역의 6문항의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능상태 측정을 위해 Medical Outcome Study Short Form-36(MOS SF-36; Ware & Sherbourne, 1992)의 8개 하부 영역 중 4개 영역을 번역하여 사용한 Kim(2003)의 도구를 이용하였다.
- 특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신체적 기능, 사회적 기능, 역할 기능, 정신적 기능 등을 말한다(Wilson & Cleary, 1995). 본 연구에서는 Medical Outcome Study Short Form-36(MOS SF-36)의 8개 영역 중 4개 영역만을 대상으로 Kim(2003)이 번역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기능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 환자의 간경변증에 대한 지식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Huh(2003)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간경변증의 원인, 증상, 약물치료, 식사요법, 활동과 안정, 합병증의 종류와 주의 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총 17문항으로 구성되며 각 문항은 ‘예’와 ‘아니오’, ‘모르겠다’로 응답하며 정답은 1점, 오답과 ‘모르겠다’의 경우는 0점으로 처리하여 최하 1점에서 최고 17점까지의 범위를 갖는다.
성능/효과
- 06점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고 사전 사후비교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실험처치를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자가간호지식이 의미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 Bae와 Suh (2001), 간경변증 환자 가족을 환자와 함께 교육에 참여시킨 Huh(2003)의 연구,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의 효과를 검정한 Um(1998)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교육을 통한 정보제공이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지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연구의 분석결과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의 자가간호지식과 자가간호수행, 그리고 기능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교육의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지 못한 대조군에서도 사후검사에서 자가간호지식의 유의한 증가는 없었지만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게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 자가 간호의 수행 증가와 기능상태의 호전으로 인해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에서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분석결과 실험처치를 제공받은 실험군에서 간경변증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그리고 기능 상태의 증가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실험처치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도 자가간호지식을 제외한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증가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간경변증 지식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 중재프로그램의 효과크기가 작아서인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제 3의 변수로 인한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17명, 대조군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으로써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정도, 수입, 직업유무, 간경변증의 유병기간, 입원횟수, 음주여부, 간경변증의 원인을 비교하여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두 집단은 동질한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및 기능상태의 동질성 검정 실험군과 대조군의 간경변증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및 기능상태에 대한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자가간호지식(p=.342), 자가간호수행(p=.692), 그리고 기능상태(p=.468)에서 두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1] .
- 63점 증가하여 사전 사후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다. 대조군도 사전조사에서 3.37점으로 자가간호 수행정도가 중간 이상의 수행을 보였으며 사후조사에서 실험군 보다는 적었지만 0.35점의 증가를 보여 의미있는 자가간호 수행의 증가를 보였다. 이렇게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자가간호 수행에서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두군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통해 자가간호지식을 증진시킴으로서 자가간호수행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기능상태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분석결과 실험처치를 제공받은 실험군에서 간경변증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그리고 기능 상태의 증가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실험처치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도 자가간호지식을 제외한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증가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간경변증 지식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간경변증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및 기능상태에 대한 동질성을 분석한 결과 자가간호지식(p=.342), 자가간호수행(p=.692), 그리고 기능상태(p=.468)에서 두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2].
- 실험군의 간경변증 관련 자가간호수행은 사전조사에서 문항당 5점 만점 중 평균 3.22점으로 중간 이상의 수행을 보였으며, 실험처치 후 0.63점 증가하여 사전 사후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다. 대조군도 사전조사에서 3.
- 실험군의 간경변증 관련 자가간호지식은 사전조사에서 17점 만점 중 평균 11.47점으로 100점 환산시 67.5점을 보여 중간 이상의 지식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구조화된 정보제공 후 자가간호지식이 1.53점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다. 반면에 대조군은 사전조사에서 12.
- 실험군의 간경변증에 대한 자가간호지식은 실험처치 후 사후조사에서 1.53점 증가하여 실험 처치 전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8)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 반면, 대조군은 사전 사후 검사에서 오히려 지식정도가 1.06점 감소하였으나 사전 사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161). 이들 실험군과 대조군의 두 집단 간 자가간호지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Z=1.
- 실험군의 기능상태는 사후조사에서 처치 전보다 2.92점 증가하여 사전조사 보다 유의하게 기능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p=.013). 대조군도 사전조사 보다 3.
- 실험군의 자가간호수행은 실험처치 후 실험전보다 0.63점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3). 대조군도 사후조사에서 0.
- 연구의 분석결과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은 실험군의 자가간호지식과 자가간호수행, 그리고 기능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교육의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지 못한 대조군에서도 사후검사에서 자가간호지식의 유의한 증가는 없었지만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러나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지 못한 대조군에서도 사후검사에서 자가간호지식의 유의한 증가는 없었지만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게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 자가 간호의 수행 증가와 기능상태의 호전으로 인해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에서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각각의 종속변수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 이상의 결과 구조화된 정보제공 후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지식을 증가시켰으나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의 증가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므로 이런 결과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내용과 프로그램의 중재과정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함께 단순히 자가간호지식의 증가를 위한 교육의 제공보다는 자가간호수행의 필요성과 만성 간 질환자들의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의 수정,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한편 구조화된 정보제공이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기능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사전 사후비교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의 효과로 인해 자가간호 수행정도가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기능상태가 좋아졌을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나 대조군에서도 사전보다 사후검사에서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어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구조화된 정보를 제공받지는 않았지만 이들이 입원과정을 통해 자가간호 수행이 증진되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이들 자가간호수행이 기능상태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측된다.
후속연구
- • 간경변증의 초기와 중기 단계에 해당하는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 정도를 파악해 볼 것을 제언한다.
- • 구조화된 정보제공의 효과검증을 위해 대상자 수를 늘려서 반복연구 할 것을 제언한다.
- 이상의 결과 구조화된 정보제공 후 간경변증 환자의 자가간호지식을 증가시켰으나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의 증가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므로 이런 결과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내용과 프로그램의 중재과정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함께 단순히 자가간호지식의 증가를 위한 교육의 제공보다는 자가간호수행의 필요성과 만성 간 질환자들의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의 수정,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 중재프로그램의 효과크기가 작아서인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제 3의 변수로 인한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들 분석을 통해 단순한 자가간호지식의 증가가 자가간호수행의 증가를 유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자가간호수행의 필요성과 만성 간 질환자들의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간호현장에서의 환자교육은 환자로 하여금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가간호 능력을 증진시키고(Orem, 1991), 간호사-환자 간의 양질의 치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지식수준을 높여 자가간호 수행을 질적, 양적으로 높일 수 있다(Kwon & Park, 1997). 또한 교육을 받은 환자들은 치료에 더 적극적이고 협조적이 변화하여 환자로 하여금 치료와 회복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게 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며 병의 재발이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될 것이다.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정보제공을 통해 자가간호지식을 증진시킴으로서 자가간호수행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기능상태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분석결과 실험처치를 제공받은 실험군에서 간경변증 자가간호지식, 자가간호수행, 그리고 기능 상태의 증가를 볼 수 있었다.
- 그러나 실험처치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도 자가간호지식을 제외한 자가간호수행과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증가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간경변증 지식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 중재프로그램의 효과크기가 작아서인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제 3의 변수로 인한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들 분석을 통해 단순한 자가간호지식의 증가가 자가간호수행의 증가를 유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자가간호수행의 필요성과 만성 간 질환자들의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