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depression, suicidal thought, and life satisfaction of Korean elders. Method: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219 Korean elders living in three different provinces. The data was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depression, suicidal thought, and life satisfaction of Korean elders. Method: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219 Korean elders living in three different provinces. The data was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October through December, 2007. Resul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depression, suicidal thought, and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age, health state, sleep state, economic state, feeling of loneliness, feeling of abuse, and having friends or neighbors. Suicidal thoughts correlated less with the above factors than depression did. Depression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ge, life satisfaction, loneliness and suicidal thought. Suicidal thought wa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depression. Life satisfaction wa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depression, health state, and economic state. Conclusion: It could be concluded that nursing interventions for reducing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e life satisfaction and the health state of Korean elders as well as to relieve their feelings of lonelines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depression, suicidal thought, and life satisfaction of Korean elders. Method: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219 Korean elders living in three different provinces. The data was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October through December, 2007. Resul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depression, suicidal thought, and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age, health state, sleep state, economic state, feeling of loneliness, feeling of abuse, and having friends or neighbors. Suicidal thoughts correlated less with the above factors than depression did. Depression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ge, life satisfaction, loneliness and suicidal thought. Suicidal thought wa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depression. Life satisfaction was influenced significantly by depression, health state, and economic state. Conclusion: It could be concluded that nursing interventions for reducing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e life satisfaction and the health state of Korean elders as well as to relieve their feelings of lone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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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노인의 우울은 개인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주로 신체적 질병, 배우자의 죽음, 경제적 약화 및 사회적 고립 등의 원인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우울의 결과, 노인은 자존감저하, 사회적 위축,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절망,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양순미, 임춘식, 2006).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우울과 자살생각, 삶의 만족도 수준을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대부분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개인의 우울 증상에 대한 개입에 초점을 둔 획일화된 것(Depaola, Griffin, Young, & Neimeyer, 2003)으로 현실적으로 노년기 인생 과업의 중요한 과제인 죽음에 대한 이슈를 다루고, 노인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 자료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우울, 자살생각과 삶의 만족도를 다차원적 측면에서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실증적인 분석과 객관화를 통해 노인자살의 영향요인을 밝혀내고 노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설정과 개입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노인이 직면하는 경제적 위험이 노인들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준다는 것도 본 연구에서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노인자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울이라는 본 연구 결과를 주목해 볼 때, 노인 자살의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보장에 병행하여 정서적 관심과 지지, 적극적 간호중재가 노년층 인구를 위하여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의 우울, 자살생각 및 삶의 만족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인의 우울과 자살생각, 및 삶의 만족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상관관계 및 노인의 우울과 자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향후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노인의 자살생각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우울과 자살생각, 그리고 삶의 만족도간의 관계와 영향요인을 조사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Beck, Kovacs 및 Weissman(1979)의 자살생각척도(Scale for Suicidal Ideation, SSI)를 신민섭(1992)이 19문항의 자가보고형 설문지로 개발한 척도를 수정 보완하였다. 그런 다음 노인정신의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와 노인시설의 간호팀장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의미가 일치되는 유사한 문항은 삭제하고 노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적합한 어휘를 사용하여 12문항의 척도로 수정보완 하였다.
Beck, Kovacs 및 Weissman(1979)의 자살생각척도(Scale for Suicidal Ideation, SSI)를 신민섭(1992)이 19문항의 자가보고형 설문지로 개발한 척도를 수정 보완하였다. 그런 다음 노인정신의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와 노인시설의 간호팀장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의미가 일치되는 유사한 문항은 삭제하고 노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적합한 어휘를 사용하여 12문항의 척도로 수정보완 하였다. 척도는 총 12문항의 3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점수범위는 0점-24점),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의 위험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무망감(hopelessness)이론을 기초로 하여 이영호(1993)가 제작한 20문항의 무망감우울증 척도를 의미가 유사한 일부 문항을 삭제하고 수정 보완한 다음 노인정신의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와 노인시설의 간호팀장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노인에게 적합하게 17문항으로 축소하였다. 이 척도는 정서적 증상, 인지적 증상, 동기적 증상 및 자존감 저하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지는 D, K, 그리고 B 지역에 있는 동 사무소, 노인 복지 관련 기관, 노인 이용 시설, 등의 협조를 받아서 조사원과 자료수집에 관한 교육을 받은 대학원생 3명이 직접 노인들에게 연구의 목적 및 조사내용을 설명하고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하여 각각의 문항을 읽고 설명하여 내용을 명확히 이해한 후 대상자의 반응에 따라 각 문항에 체크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2007년 9월에 D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설문지는 D, K, 그리고 B 지역에 있는 동 사무소, 노인 복지 관련 기관, 노인 이용 시설, 등의 협조를 받아서 조사원과 자료수집에 관한 교육을 받은 대학원생 3명이 직접 노인들에게 연구의 목적 및 조사내용을 설명하고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하여 각각의 문항을 읽고 설명하여 내용을 명확히 이해한 후 대상자의 반응에 따라 각 문항에 체크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2007년 9월에 D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할당함으로써 연구대상자의 편중을 배제하였으며 회수된 자료는 모두 익명으로 처리하고 누락된 문항이 있거나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는 최종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D, K, 그리고 B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표본추출 방법은 편의표집 방법을 적용하였다. 일반적인 상관성 연구에서 표본의 수는 문항수의 5-10배를 권장하고 있는데(이상미, 이은옥, 2005), 본 연구의 경우 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최소 165명으로 계산되었고 여기에 탈락률을 약 20% 정도를 고려해서 198명이 목표인원이었다.
연구대상은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에 동의하여 설문에 응답한 D, K, 그리고 B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 총 219명을 편의표집 하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노인 복지관, 노인 이용 시설, 및 가정을 방문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WIN 14.
일반적인 상관성 연구에서 표본의 수는 문항수의 5-10배를 권장하고 있는데(이상미, 이은옥, 2005), 본 연구의 경우 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최소 165명으로 계산되었고 여기에 탈락률을 약 20% 정도를 고려해서 198명이 목표인원이었다. 총 배포한 설문지는 300부였으나 265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분석 가능한 219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고 모집단의 주요 특성이 비교적 동질한 집단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표본의 수는 모집단에 관한 결론을 도출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데이터처리
· 한국노인의 우울, 자살생각 및 삶의 만족도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단계적 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 한국노인의 우울, 자살생각과 삶의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 한국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자살생각 및 삶의 만족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 및 Bonferonni 다중 비교 검증법을 이용하였다.
· 한국노인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적 통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은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에 동의하여 설문에 응답한 D, K, 그리고 B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 총 219명을 편의표집 하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노인 복지관, 노인 이용 시설, 및 가정을 방문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와 t-test, ANOVA 및 Bonferonni 다중 비교 검증법,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삶의 만족도 도구는 대상자 집단이 노인인 특성을 고려하여 본인이 지각한 삶의 만족도를 응답할 수 있도록 단일 문항의 척도를 이용하였다. 척도는 매우 만족한다 4점∼매우 불만족이다 1점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046). 건강상태가 나빠질수록 삶의 만족도 점수는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p=.000). 수면상태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수면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평균 1.
09점)에 비해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상태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건강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평균 2.60점)가 나쁜 경우(평균 2.30점), 보통(평균 2.22점), 매우 좋은 경우(평균 1.99점)에 비해 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가장 높았으며(p=.000~.047) 건강상태가 나빠질수록 우울점수는 증가하였다(p=.000). 수면상태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수면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평균 2.
경제상태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매우 나쁜 경우(평균 2.00점)가 경제상태가 아주 좋은 경우(평균 3.00점), 보통인 경우(평균 2.71점) 및 나쁜 경우(평균 2.15점)에 비해 삶의 만족도 점수가 유의하게 가장 낮았다(p=.000~.011). 경제상태가 나빠짐에 따라 삶의 만족도 점수는 저하되었다(p=.
000). 경제상태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경제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평균 2.74점)가 나쁜 경우(평균 2.33점)와 보통인 경우(평균 2.00점)에 비해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가장 높았으며(p=.000~.002), 매우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제상태가 나쁠수록 우울점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 외로움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외로움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평균 1.
대상자의 자살생각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으로는 외로움의 정도,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 이웃이나 친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의 정도로 나타나 노인 자살이 개인의 심리상태와 유의성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자살에 관해 심리학적 관점을 적용한 기존연구에 의하면, 개인이 직면하고 있는 심리적 특성이 자살을 유발하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성별, 배우자 유무,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남자가(평균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성별, 배우자 유무,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86)점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의 차이는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연령,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70-79세(평균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의 차이는 연령,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외로움의 정도,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70-79세(평균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는 외로움의 정도,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외로움과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자살 생각점수가 증가하였으며 친구나 이웃이 많은 경우 자살 생각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는[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외로움에 따른 자살 생각 점수의 차이는 외로움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자살 생각점수가 증가하였으며(평균 0.
09점)에 비해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가 나빠짐에 따라 우울점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외로움의 정도,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친구나 이웃이 많은 경우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배우자 유무,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로 나타나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변수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권중돈과 조주연(2000)의 연구에서도 노인의 교육정도, 일상생활 동작능력, 경제활동 참여여부, 경제생활의 애로 정도, 주거편이도, 사회단체 활동참여도, 친구수의 7가지 변인이 노년기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같은 맥락을 보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우울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친구나 이웃과의 사회적 관계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인의 건강상태와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이 경험하는 우울과 자살생각이 낮다는 기존의 연구결과(김형수, 2002; 양순미, 임춘식, 2006; 장혜경, 2007; 서지영, 2007)를 뒷받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우울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간의 상관관계는 우울과 자살 생각 간에는 약한 상관(r=.373, p=.000)을 보였으며, 우울과 자살에 공통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변인으로는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그리고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김형수(2000)는 노인 자살에 있어서 우울증이 단일 요인으로는 가장 결정적이라고 보고하였고 자살을 포함한 부적응 행동은 스트레스 자극이 개인의 대처능력을 넘어설 만큼 클 때 생긴다고 보았다.
삶의 만족도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삶의 만족도 영향 요인으로 나타난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우울 및 자살생각을 단계적 중회기분석한 결과 건강상태(β=.169, p=.009), 경제상태(β=.236, p=.000) 및 우울(β=-.314, p=.000)이 삶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단계적 중 회기분석 한 결과 건강상태, 경제상태 및 우울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은 삶의 만족도를 30.4% 설명했다. 노인의 우울감에 대해 연구한 강덕기(2005)도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만성질병을 앓을수록 우울감이 높았다고 한 바 있어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000). 수면상태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수면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평균 1.80점)가 매우 좋은 경우(평균 2.67점)와 좋은 경우(평균 2.35점)에 비해 유의하게 가장 낮았다(p=.000~.023). 수면상태가 나빠짐에 따라 삶의 만족도 점수는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p=.
000). 수면상태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수면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평균 2.59점)가 나쁘거나(평균 2.43점), 보통이거나(평균 2.16점), 좋은 경우(평균 2.11점)에 비해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가장 높았으며(p=.005~.023) 수면상태가 나빠짐에 따라 우울점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 경제상태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경제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평균 2.
연구대상자의 특성은 연령별로는 70-79세, 성별로는 여성이, 종교가 있는 경우, 배우자는 없는 경우가, 동거가족은 있는 경우, 활동 상태별로는 혼자서 활동 가능한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 건강상태와 수면상태, 경제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 많은 대상 노인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고,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는 약간 있었으며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나 친구도 약간 있는 경우가 많았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의 차이는 연령,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 외로움의 정도,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70-79세(평균 2.40점)가 60-69세(평균 2.09점)에 비해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건강상태, 수면상태, 경제상태가 나빠짐에 따라 우울점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외로움의 정도,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친구나 이웃이 많은 경우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는 외로움의 정도,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외로움과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자살 생각점수가 증가하였으며 친구나 이웃이 많은 경우 자살 생각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외로움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외로움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삶의 만족도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0), 전혀 외롭지 않다고 한 경우(평균 2.70점)가 다른 경우(평균 2.20, 1.97, 1.92점)에 비해 유의하게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p=.000~.001).
000). 외로움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외로움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평균 1.96, 2.23, 2.59, 2.84점, p=.000). 학대받는 느낌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우울점수가 증가하였으며(평균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는[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및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외로움에 따른 자살 생각 점수의 차이는 외로움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자살 생각점수가 증가하였으며(평균 0.24, 0.29, 0.36, 0.55점, p=.000)) 항상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평균 0.55점)가 거의 안 느끼거나(평균 0.24점) 간혹 느끼는(평균 0.29점) 경우에 비해 자살생각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001).
우울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련 요인 간에 단계적 중 회기분석을 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우울 영향 관련 변수는 자살 생각, 연령, 외로움, 경제상태, 학대받는 느낌, 건강상태, 수면상태, 이웃이나 친구, 및 삶의 만족도이었다. 이 변수들을 단계적 중 회기분석 한 결과 연령(β=.
우울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련 요인으로 나타난 외로움, 경제상태, 학대받는 느낌, 건강상태, 수면상태, 이웃이나 친구, 및 삶의 만족도를 단계적 중 회기분석 한 결과 연령(β=.192, p=.033), 자살생각(β=.221, p=.000), 삶의 만족도(β=-.294, p=.000), 외로움(β=-.365, p=.000)이 우울을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우울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단계적 중 회기분석 한 결과 연령, 자살생각, 삶의 만족도, 로움이 우울을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요인은 우울을 42.6% 설명했다. 김형수(2002)의 연구에서는 우울은 그 어느 요인보다도 노인의 자살에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경제상태, 가족통합, 건강상태, 지역사회통합 등의 순으로 파악되어 우울이 자살의 주요 요인인 것은 본 연구와 같았다.
우울, 자살생각, 삶의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는 [Table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울과 자살 생각 간에는 약한 상관관계(r=.373, p=.000), 우울과 삶의 만족도 간에는 중간 정도의 역 상관관계(r=-.452, p=.000), 자살생각과 삶의 만족도 간에는 매우 낮은 역 상관관계(r=-.189, p=.005)를 나타냈다.
우울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간의 상관관계에서 우울과 자살 생각 간에는 약한 상관관계(r=.373, p=.000)를 나타냈다. 우울은 외로움, 삶의 만족도, 경제상태, 학대받는 느낌, 건강상태, 수면상태,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와는 매우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000)를 나타냈다. 우울은 외로움, 삶의 만족도, 경제상태, 학대받는 느낌, 건강상태, 수면상태,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와는 매우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자살은 삶의 만족도,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이웃이나 친구의 정도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매우 낮거나 없었다.
이 변수들을 단계적 중 회기분석 한 결과 건강상태(β=.169, p=.009), 경제상태(β=.236, p=.000) 및 우울(β=-.314, p=.000)의 순으로 삶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이 변수들을 단계적 중 회기분석 한 결과 연령(β=.192, p=.033), 자살생각(β=.221, p=.000), 삶의 만족도(β=-.294, p=.000), 외로움(β=-.365, p=.000)의 순으로 우울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강상태나 경제상태의 악화로 인한 삶의 만족도 저하는 결국 고령에 따른 외로움과 더해져서 우울과 자살생각을 더욱 더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자살 생각 영향 관련 변수는 우울,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이웃이나 친구 및 삶의 만족도이었으나 단계적 중 회기분석 결과 우울만이 자살생각을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β=.282, p=.000).
자살 생각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련 요인으로 나타난 외로움, 학대받는 느낌, 이웃이나 친구 및 삶의 만족도를 단계적 중 회기분석 한 결과 우울이 자살생각을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β=.282, p=.000).
학대받는 느낌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 때 삶의 만족도 점수가 감소하였다. 전혀 학대받는 느낌이 없는 경우(평균 2.42점)는 간혹 학대받는 느낌이 있는 경우(평균 1.73점) 또는 자주 학대받는 느낌이 있는 경우(평균 2.00점)에 비해 삶의 만족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018, 028). 친구나 이웃에 따른 삶의 만족도 점수의 차이는 친구나 이웃이 거의 없는 경우(평균 1.
000). 학대받는 느낌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우울점수가 증가하였으며(평균 2.18, 2,43, 2.66, 3.12점, p=.000) 학대받는 느낌이 전혀 없는 경우(평균 2.18점)는 간혹(평균 2.43점) 또는 항상 받는 경우(평균 3.12점)에 비해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p=.012, .026). 친구나 이웃의 정도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는 친구나 이웃이 많은 경우(평균 2.
학대받는 느낌에 따른 자살 생각점수의 차이는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자살 생각점수가 증가하였으며(평균 0.28, 0.39, 0.42, 0.72점, p=.001) 학대를 받은 적이 없는 경우(평균 0.28점)가 간혹(평균 0.39점) 또는 항상(평균 0.72점) 받는 경우에 비해 자살생각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p=.007~.035). 친구나 이웃에 따른 자살 생각점수의 차이는 친구나 이웃이 많은 경우(평균 0.
후속연구
, 1990) 노인의 개별적 특성과 관련된 총체적인 맥락에서 자살생각을 다루는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그러나 노인의 자살에 대한 경험을 구체적, 현실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면, 노인이 경험하는 총체적인 측면에서의 우울 및 자살 생각에 대한 관계가 규명되어야 노인자살에 대한 본질과 속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개인의 우울 증상에 대한 개입에 초점을 둔 획일화된 것(Depaola, Griffin, Young, & Neimeyer, 2003)으로 현실적으로 노년기 인생 과업의 중요한 과제인 죽음에 대한 이슈를 다루고, 노인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 자료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넷째, 본 연구를 토대로 노인 자살생각 예측 도구개발을 제언한다.
둘째, 노인자살의 예방을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우울 증세를 보이고 있는 노인들을 확인하고 발견하여 의뢰하거나 직접 치료할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과 연계시스템의 개발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자살 생각도구를 노인에게 적용한 연구가 거의 없었고 따라서 적용 대상자별 도구의 신뢰도가 규명되지 않았음으로 인해 연구 결과의 도출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외로움과 학대받는 느낌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자살 생각점수가 증가하였으며, 친구나 이웃이 많은 경우는 자살 생각점수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노인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며 우울 자체의 심각성과 함께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사회문제를 유발하지 않도록 사회적 지지체계의 활성화와 다차원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셋째, 실제 우울과 자살생각, 자살시도의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그 본질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기 위해 현상학적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노인자살에서 우울은 매개변인으로 자살생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으므로 노인에 대한 총체적 시각을 연계 통합하여 노인우울 영향요인의 파악을 위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살생각이란?
노인의 자살 생각은 자살행위 그 자체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관계로 흔히 자살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변인이다. 자살의 개념은 학자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어지나, 일반적으로 자살생각, 자살시도와 자살행위에 이르는 연속적인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 중 자살생각은 자살행위와는 다른 속성을 지니나 여전히 자살변인의 한 요소로서 자살행위의 이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김형수, 2002). 특히 자살생각은 논리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자살시도나 자살행위에 앞선 것으로,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은 바로 자살행위로의 위험을 이해하고 예방하는데 일조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의 우울의 원인은 무엇이 있는가?
우울은 노년기의 대표적 심리적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전영기, 2002). 노인의 우울은 개인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주로 신체적 질병, 배우자의 죽음, 경제적 약화, 활동능력 저하, 고령, 학대 및 사회적 고립 등의 원인을 들 수 있다(조계화, 김영경, 2008; 신경림, 강윤희, 정덕유, 최경애, 2007; 양경미, 2004). 이러한 우울의 결과, 노인은 자존감 저하, 사회적 위축,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절망,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양순미, 임춘식, 2006).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적 변화는?
또한 생의 후반기에 경험하는 노인의 우울은 나이가 듦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즉 나이가 듦에 따라 주요 카테콜아민의 부족을 경험하게 되는데 뇌의 특정한 아드레날린계 신경전달 수용체가 줄어들고 세로토닌과 도파민도 현저하게 줄어든다. 또한 뇌하수체 선에서의 시상하부 분비 반응의 감소를 포함한 내분비계 노화는 노년기 우울의 위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성질병(뇌졸중, 관절염, 만성폐질환, 파킨슨병, 악성빈혈, 암 등)에 쓰이는 많은 특정한 약품(항고혈압제, 항염증제, 항파킨슨제, 소량의 항암제 등)들은 노년기 우울증의 원인이 되고 있으나(Lester & Tallmer, 1994), 본 연구에서는 약물과 관련된 우울증은 관련 영향요인에서 고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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