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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간 김9), 신10) 등이 한방병원에 입원한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와 통계를 다루었으나 최근의 통계보고가 미비하여 2007년 10월 1일부터 2008년 8월 20일까지 동신목동한방병원 침구과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한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환자군의 분포별 특징과 주소증, 통증부위별 분포, 한방치료를 통한 호전도 등을 알아보고 향후 교통사고 한방보험적용 관련에 도움이 되고자 다음과 같은 분석을 통한 기초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동신목동한방병원에 입원치료 하였던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 120례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나누고 분석 관찰하여 표로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7년 10월 1일부터 2008년 8월 20일까지 동신목동한방병원 침구과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치료한 환자 12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 2007년 10월 1일부터 2008년 8월 20일까지 동신목동한방병원 침구과에 교통사고로 입원치료한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으로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대상 환자 120명의 입원기간에 따른 치료성적을 살펴보면 120례 중 기본치료만 받은 환자는 98례, 기본치료와 견인치료를 병행한 환자는 22례에 해당하였다. 기본치료만 시행한 환자 98명 중에서는 입원기간이 1일에서 7일 이내가 58명(59.
- 대상 환자 120명의 주소증은 모두 局所的 痛症을 동반하면서 四肢痺症 61명(50.8%), 全身無力 46명(38.3%), 眩暈 43명(35.8%) 등의 순서로 전신적 증상을 호소하였다. 그 밖에 정신, 심리적 증상인 不安, 焦燥 등의 증상도 각각 19명(15.
- 입원기간별 치료성적 분포를 살펴보면 대상 환자 120례 중 기본치료만 받은 환자는 98례, 기본치료와 견인치료를 병행한 환자는 22례였다. 기본치료만 받은 98명의 환자 중 입원기간이 14일 이내였던 90명 중에서 78명(86.
- 조사대상 120명 중 98명은 기본치료만 시행하였으며, 22명은 기본치료와 견인치료를 함께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 치료성적의 판정은 환자의 퇴원시점에 일치하여 윤13)과 강14)의 방법을 참조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성별 및 연령별 분포에서 남녀의 비는 1 : 1.8의 비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 분포에서는 20－40대가 모두 83명으로 전체 환자의 69.1%를 차지하며 사고 유형별 분포는 차량 간 충돌에 의한 경우가 103명(56.8%)로 그중 후방추돌이 74명(61.7%)로 가장 많았다.
- 2. 교통사고 후 본원 내원까지의 기간별 분포는 사고 후 5일 이내가 75명(62.5%)으로 가장 많았고 6－10일 이내가 21명(17.5%), 사고당일 12명(10.0%) 순이었으며 내원형태별 분포에서는 본원으로 초진한 사례가 46명(38.3%), 타 병원을 경유하여 내원한 경우가 74명(61.7%)으로 그 중 47명(39.2%)은 타 병원에서 치료한 후 내원하였고, 27명(22.5%)은 타 병원에서 방사선검사만 하고 내원하였다.
- 3. 내원동기별 분포에서는 타 병원을 경유하여 내원한 74명(61.7%)의 환자 중 타병원에서 검사상 특별한 외과적 손상이 없어 한방치료를 선택한 사례가 23명(85.2%)으로 가장 많았다. 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치료에 불만족하여 내원한 경우도 각각 21명(44.
- 4. 통증부위별 분포로는 頸項部位가 92명(76.7%)로 가장 많았으며 腰部位가 83명(69.2%)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또한 肩臂部位, 腰背部位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각각 63명(52.
- 5. 진단소견별 분포로는 cervical spine sprain이 92명(76.7%)으로 가장 많았고, straightening of lumbar spine이 80명(66.7%), lumbar spine sprain이 74명(61.7%), straightening of cervical spine은 68명(56.7%) 순으로 나타났다.
- 6. 주소증별 분포로는 모두 局所的 痛症을 동반하고四肢痺症 61명(50.8%), 全身無力 46명(38.3%), 眩暈 43명(35.8%) 등의 순서로 전신적 증상을 호소하였다. 그 밖에 정신, 심리적 증상인 不安, 焦燥 등의 증상도 각각 19명(15.
- 7. 입원기간별 분포를 살펴보면 사고 당일에서 7일이내인 경우가 64명(53.3%)으로 가장 많았고, 8일에서 14일 사이인 경우는 42명(35.0%)에 해당 하였다. 대상 환자 120명 중 입원기간이 사고 당일에서 14일 이내인 경우가 모두 106명으로 전체 88.
- 8. 입원기간에 따른 치료성적 분포를 보면 입원기간이 14일 이내인 환자 중에서 기본치료만 시행한 90명(91.9%) 중 치료효과가 나타난 환자는 78명(86.7%)이었고, 이 기간 동안 견인치료를 병행한 16명(72.8%)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난 환자는 15명(93.8%)이었다.
- 7%)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교통사고 후 초기 양방치료에 대해서는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통사고 직후 한방치료를 선호하여초진으로 본원에 내원한 환자는 31명(25.8%)이었고양방병원에서 방사선 검사만 한 후 한방치료를 선호 하여 본원에 내원한 환자가 23명(19.2%)인 것으로 보아 교통사고 환자들이 초진에서 양방병원을 경유하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비교적 사고 초기부터 한방치료를 선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입원기간별 치료성적 분포를 살펴보면 대상 환자 120례 중 기본치료만 받은 환자는 98례, 기본치료와 견인치료를 병행한 환자는 22례였다. 기본치료만 받은 98명의 환자 중 입원기간이 14일 이내였던 90명 중에서 78명(86.7%)이 치료효과를 보였다. 견인치료를 병행한 22명의 환자 중 입원기간이 14일 이내인 환자는 16명(72.
- 0%)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기본치료만 시행한 환자 98명 중에서 입원기간이 14일 이내인 환자는 모두 90명(91.9%)으로 이 기간 동안 치료효과가 나타난 환자는 78명(86.7%)이었으며 견인치료를 병행한 환자 22명 중에서 입원기간이 14일 이내인 환자는 모두 16명(72.8%)으로 이 기간 동안 15명(93.8%)이 치료효과를 나타내었다(Table 10).
- 대상 환자 120명의 X-ray, CT, MRI 진단소견별 분포로는 cervical spine sprain이 92명(76.7%)로 가장많았으며 straightening of lumbar spine이 80명(66.7%)으로 그 다음이었다. Lumbar spine sprain이 74명(61.
- 8%)보다 많은 것은 본원의 소재지가 주거단지에 위치하여 직업군에서 제외된 주부가 상대적으로 치료의 기회가 많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본 조사의 연령분포에 있어서 총 120명의 환자 중 20대에서 40대까지가 83명으로 전체 환자의 69.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40대의 사람들이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 위의 조사를 통하여 교통사고 후 바로 한방병원에 초진한 경우가 120례 중 46례(38.3%)로 2002년 김9)의 조사에서 59례 중 4례(6.8%)에 불과한 것에 비하여 증가되었고, 사고 후 5일 이내 한방치료를 선택한 경우도 2002년 59례 중 9명(15.3%)인 것에 비해 본 조사 120례 중 87례(72.5%)로 늘어난 것으로 보아 교통 사고 후 초기관리에 있어서 한방치료에 대한 선택이 증가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이에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한방치료의 확대를 위해서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신경정신과적인 후유증까지 치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한방치료가 자동차보험의 범주에서 활용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단일한방병원을 표본으로 하여 대조군과의 치료효과 비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어 향후 교통사고 치료 기간과 비용, 만족도에 대한 양방치료와의 비교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에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한방치료의 확대를 위해서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신경정신과적인 후유증까지 치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한방치료가 자동차보험의 범주에서 활용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단일한방병원을 표본으로 하여 대조군과의 치료효과 비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어 향후 교통사고 치료 기간과 비용, 만족도에 대한 양방치료와의 비교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0%)의 순으로 나타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또한 한방치료의 대상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이와 같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정신과적인 부분에 대한 한방적 치료의 유효성이 보고22)되고 있으며 앞으로 한방치료가 양방치료에 비해 보다 세밀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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