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o assess the health behavior practices and related factors among married women teachers.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 research design was employed. The subjects were 216 married women teachers who were conveniently sampled from 14 elementary schools, two middle schools and one high s...
Purpose: To assess the health behavior practices and related factors among married women teachers.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 research design was employed. The subjects were 216 married women teachers who were conveniently sampled from 14 elementary schools, two middle schools and one high school.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were analyzed via $x^2$-tes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In terms of health behavior practices, 48.8% of subjects exercised more than once per week, 61.9% were consumers of alcohol, all of the subjects were non-smokers, 39.5% practiced healthy eating habit and 35.5% got an appropriate amount of sleep. In ou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exercise practice were marriage years, and personality type. Factors affecting alcohol consumption were school grade and factors affecting eating habit were personality type, and school grade. Age was the only factor influencing adequate sleeping hours. Conclusion: We determined that each of the health behavior practices of married women teachers varied considerably in accordance with age, personality type, school grade, duration of work, and job stress, job satisfaction. The findings provide information that should be useful for the development of an integrated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married women teachers.
Purpose: To assess the health behavior practices and related factors among married women teachers.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 research design was employed. The subjects were 216 married women teachers who were conveniently sampled from 14 elementary schools, two middle schools and one high school.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were analyzed via $x^2$-test, t-test,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In terms of health behavior practices, 48.8% of subjects exercised more than once per week, 61.9% were consumers of alcohol, all of the subjects were non-smokers, 39.5% practiced healthy eating habit and 35.5% got an appropriate amount of sleep. In ou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exercise practice were marriage years, and personality type. Factors affecting alcohol consumption were school grade and factors affecting eating habit were personality type, and school grade. Age was the only factor influencing adequate sleeping hours. Conclusion: We determined that each of the health behavior practices of married women teachers varied considerably in accordance with age, personality type, school grade, duration of work, and job stress, job satisfaction. The findings provide information that should be useful for the development of an integrated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married women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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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혼 여교사는 교사, 부모, 아내 등의 다중역할로 인한 스트레스 등 여러 건강위험 요소를 가진 건강관리 취약 그룹으로, 본 연구는 이들 기혼 여교사의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강행위 실천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기혼 여교사의 개인적, 직업관련 특성과 건강행위 실천정도를 파악하고 건강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소재 초(14개교)·중(2개교)·고등학교(1개교)에 재직중인 기혼 여교사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기혼 여교사의 건강행위 실천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 여교사를 위한 건강행위 실천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기혼 여교사의 건강행위 실천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 특성과 직업관련 특성 요인으로 조사, 분석하여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Kim(2002-a)의 연구에서 사용된 직무만족도 문항을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예비조사에서 신뢰도 검증 후 사용하였다. 8문항의 4점 척도로 측정한 총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예비조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 수집기간은 2006년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루어 졌다. 각 학교 보건실에 근무하는 보건교사에게 먼저 연구의 목적, 연구대상의 기준 및 설문지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관한 도움을 구하였다. 보건교사가 대상 학교에 근무하는 기혼 여교사에게 연구목적과 비밀유지 보장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제공하였으며, 모두 235부를 배포하여 231부를 회수하였다.
대상자의 건강행위는 운동, 음주, 흡연, 식습관, 수면시간에 대해 조사하였다. 일주일 동안 20분이상의 운동을 1회 이상 실천하는 경우는 48.
본 연구에서 건강행위 실천의 영역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성인 보건의식행태 조사에 사용된 흡연, 음주, 운동, 수면 문항과 Seo(2001)의 연구에 사용된 식습관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규칙적 운동 횟수, 음주횟수, 흡연여부, 하루 평균 수면시간, 식이관련습관 등의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자료 수집기간은 2006년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루어 졌다. 각 학교 보건실에 근무하는 보건교사에게 먼저 연구의 목적, 연구대상의 기준 및 설문지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관한 도움을 구하였다.
직업관련 특성 중 직무만족도는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으나 선행연구에서 의미있는 요인으로 보고되어 독립변수에 포함하였다. 회귀분석을 위하여 근무학교, 성격유형은 가변수(dummy) 처리하였으며, 근무학교는 초등학교, 성격유형은 A형 성격유형을 각각 기준으로 하였다.
기혼 여교사의 건강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흡연을 제외(대상자 모두 비흡연자)한 운동, 음주, 7시간 수면, 건강한 식습관 4개의 건강행위 실천여부에 따른 집단을 종속변수로 하고, 단변량 분석에서 개인적 특성과 직업관련 특성 변수 중 건강행위 실천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 월수입, 성격유형,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를 독립변수로 포함하였으며, 개인적 특성 중 연령과 결혼년수는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되어 연령만을 독립변수로 포함하였다. 직업관련 특성 중 직무만족도는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으나 선행연구에서 의미있는 요인으로 보고되어 독립변수에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기혼 여교사를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임의 표출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현재 유배우자로 자녀가 있으며 가족과 동거하고 있는 경우로 제한하였다. 대상자를 표출한 학교는 서울특별시 2개 구와 경기도 4개시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이었다. Cohen(1988)의 공식에 의하면 다중회귀분석에서 표본 수는 효과크기, 검정력, 그리고 예측변수의 수에 따라 계산될 수 있다.
각 학교 보건실에 근무하는 보건교사에게 먼저 연구의 목적, 연구대상의 기준 및 설문지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관한 도움을 구하였다. 보건교사가 대상 학교에 근무하는 기혼 여교사에게 연구목적과 비밀유지 보장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제공하였으며, 모두 235부를 배포하여 231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기간제 교사 및 보건교사가 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216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Cohen(1988)의 공식에 의하면 다중회귀분석에서 표본 수는 효과크기, 검정력, 그리고 예측변수의 수에 따라 계산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로지스틱 회귀모형에 포함된 예측변수는 7개이며 이를 Cohen(1988)의 공식에 적용했을때 중간효과크기 0.13(검정력 .8, 유의수준 .05)에서 118명의 대상자가 요구되며 본 연구에서의 표본 수는 216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기혼 여교사를 근접모집단으로 하여 임의 표출하였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현재 유배우자로 자녀가 있으며 가족과 동거하고 있는 경우로 제한하였다.
보건교사가 대상 학교에 근무하는 기혼 여교사에게 연구목적과 비밀유지 보장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제공하였으며, 모두 235부를 배포하여 231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기간제 교사 및 보건교사가 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216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직업관련 특성(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건강행위 실천은 기술 통계로 분석하였다.
2) 개인적, 직업적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 실천과의 관계는 χ2-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3) 건강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기혼 여교사의 건강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흡연을 제외(대상자 모두 비흡연자)한 운동, 음주, 7시간 수면, 건강한 식습관 4개의 건강행위 실천여부에 따른 집단을 종속변수로 하고, 단변량 분석에서 개인적 특성과 직업관련 특성 변수 중 건강행위 실천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 월수입, 성격유형,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를 독립변수로 포함하였으며, 개인적 특성 중 연령과 결혼년수는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되어 연령만을 독립변수로 포함하였다.
이론/모형
Chang 등(2005)이 개발한 한국인의 직무스트레스 도구 중 단축형 직무스트레스 측정(SF-KOSS: Short Form of the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24 문항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이면서 한국적인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표준화한 것으로 7개 하부영역으로 직무요구(4문항), 직무자율(4문항), 관계갈등(3문항), 직업불안정(2문항), 조직체계(4문항), 보상부적절(3문항), 직장문화(4문항)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별로 ‘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매우 그렇다’로 각각에 대해 1-2-3-4점을 부여하여 평가하였다.
주부용 Framingham Type A 성격유형 척도를 번역하여 사용한 Lee(1999)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4점 척도의 9문항으로 구성된 문항에 대한 측정치의 총점 수가 높을수록 A형 성향이 높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이 점수의 중위수(median)를 기점으로 A, B 형을 구분하였다.
성능/효과
7시간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이 유의하였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7시간 수면을 실천할 가능성이 0.90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격유형과 근무학교가 유의하였는데 A형 성격유형에 비해 B형 성격유형에서 2.
개인적 특성별 건강행위 실천에서 운동실천여부는 연령, 결혼년수, 월수입, 성격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음주여부는 연령, 결혼년수, 7시간 수면 실천은 연령, 결혼년수, 월수입, 건강한 식습관 실천은 성격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업관련 특성별 건강행위 실천에서 운동실천여부는 근무기간, 직무 스트레스, 음주여부는 근무학교, 근무기간, 7시간 수면 실천은 근무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90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격유형과 근무학교가 유의하였는데 A형 성격유형에 비해 B형 성격유형에서 2.194배, 근무학교가 중학교인 경우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가능성이 2.6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건강한 식습관 실천여부는 근무학교, 평균근무시간,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등의 직업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운동실천은 연령, 성격유형에서, 음주는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였으며, 7시간 수면은 연령, 건강한 식습관은 성격유형, 근무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기혼 여교사들은 흡연을 제외한 운동, 음주, 식습관, 수면에서 바람직한 건강행위 수행정도가 낮았으며, 운동, 음주, 식습관, 수면 등의 개별건강행위에 따라 관련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운동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과 성격유형이었으며, 음주여부는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7시간 수면 실천은 연령, 건강한 식습관 실천은 성격유형과 근무학교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의 경우 본 연구의 단변량 분석에서는 음주, 운동, 수면, 식습관 등의 개별적 건강행위실천과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음주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그 결과 운동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과 성격유형이 유의하였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운동을 실천할 가능성이 1.138배 높으며, A형 성격유형에 비해 B형 성격유형에서 운동을 실천할 가능성이 2.70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에 비해 높았다. 근무학교, 근무시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들의 운동실천은 연령이 50세 이상이고, 결혼 년수는 20년 이상이며, 월수입이 301-400만원, B형 성격유형인 경우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 근로자,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연령이 높고, 결혼년수가 길며, 월수입이 많은 대상자가 운동을 많이 하고 건강증진행위 실천이 높은 것 (Jeong, 2003; Jung et al.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24점부터 최고 80점까지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평균은 56.4점(평균지수 2.35점)이었다.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하위영역별 범주로 살펴보면, 직무요구에서 평균지수(4점 만점)가 2.
본 연구대상자의 개인적,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 실천 관련요인은 운동, 음주, 식습관, 수면시간의 개별적 건강행위 별로 차이를 보였다.
건강행위의 실천은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여러 선행연구에서 흡연, 운동, 음주, 식습관, 수면 등의 건강행위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 었다(Kim, 2003-a; Oh, 2000). 본 연구에서도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그룹에서 운동실천이 높았는데 A형 성격유형에 비해 B형 성격유형을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성 사건의 발생율이 더 낮은 것을 고려한다면,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B형 성격유형군의 운동실천율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A형 성격유형 군보다 높은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혼 여교사의 건강행위 실천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성격유형에 따라 스트레스 지각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며, 추후 연구에서는 성격유형이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9%)그룹보다 운동을 실천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유형에 따른 운동실천은 A형 성격 유형 그룹(34.8%)보다 B형 성격유형그룹(58.7%)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은 식습관 총점의 75백분위수(16점)를 기준으로 건강한 식습관 실천여부를 분석하였는데 성격유형(χ2=5.375, p=.03)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건강한 식습관실천 비율이 B형 성격유형에서 46.0%로 A형 성격유형의 30.3% 보다 더 높았다[Table 4].
연구 대상자의 건강행위 실천 정도는 운동에서는 1회 20분이상 주 3회의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경우는 16.7%로 농촌지역 초․중․고등학교 여교사의 주당 3회 이상 운동실천율 14.0% (Kang, 2005)와 비슷한 양상이나, 2005년 보건의식행태조사(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여성의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율 21.03%, 고등학교 여교사의 규칙적 운동실천율 20%(Han, 2001), 초등학교 여교직원의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실천율 20%(Kim, 2002-b)인 것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율이 낮은 이유는 기혼 여교사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기혼 여교사의 경우 직장 업무 외에도 가정에서의 주부, 아내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며, 여교사의 경우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운동보다는 휴식과 수면을 더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음주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였으며, 근무학교가 초등학교인 경우에 비해 고등학교(0.116배), 근무기간이 길수록(0.924배),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0.940배),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0.899배) 음주자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운동실천은 연령, 성격유형에서, 음주는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였으며, 7시간 수면은 연령, 건강한 식습관은 성격유형, 근무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기혼 여교사들은 흡연을 제외한 운동, 음주, 식습관, 수면에서 바람직한 건강행위 수행정도가 낮았으며, 운동, 음주, 식습관, 수면 등의 개별건강행위에 따라 관련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기혼 여교사의 건강행위 실천을 증진시키기 위한 학교 건강증진프로그램은 개별건강행위별 관련요인을 고려하여,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음주,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연령, 성격유형의 개인적 특성과 근무기간, 근무학교, 직무스트레스, 직업만족도 등 직업관련 특성을 고려하는 통합적인 접근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운동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과 성격유형이었으며, 음주여부는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7시간 수면 실천은 연령, 건강한 식습관 실천은 성격유형과 근무학교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의 경우 본 연구의 단변량 분석에서는 음주, 운동, 수면, 식습관 등의 개별적 건강행위실천과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음주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간호사 등 병원 근로자의 건강증진행위실천과 남성 사무직 근로자의 예방적 건강행위 관련요인 연구에서는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건강행위 실천이 높은 것으로 보고한 결과(Kim, 2000-b; Kim, 2002-b)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9%) 그룹보다 높았다. 직무스트레스는 총점수의 75백분위수(61점)를 기준으로 기준 이상일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높으며, 미만일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이분하여 분석하였다.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그룹의 운동실천율은 53.
개인적 특성별 건강행위 실천에서 운동실천여부는 연령, 결혼년수, 월수입, 성격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음주여부는 연령, 결혼년수, 7시간 수면 실천은 연령, 결혼년수, 월수입, 건강한 식습관 실천은 성격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업관련 특성별 건강행위 실천에서 운동실천여부는 근무기간, 직무 스트레스, 음주여부는 근무학교, 근무기간, 7시간 수면 실천은 근무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건강한 식습관 실천여부는 직업관련 특성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도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그룹에서 운동실천이 높았는데 A형 성격유형에 비해 B형 성격유형을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성 사건의 발생율이 더 낮은 것을 고려한다면,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B형 성격유형군의 운동실천율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A형 성격유형 군보다 높은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혼 여교사의 건강행위 실천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성격유형에 따라 스트레스 지각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며, 추후 연구에서는 성격유형이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개별적 접근에서 대상자의 성격특성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직무스트레스 및 음주관리프로그램의 병행, 개인의 선호도를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의 설계, 중학교 근무자의 식습관 교정 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개인 단위에서 뿐 아니라 학교 단위에서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 필요한 시설 및 실제적인 프로그램의 확보, 시간 및 비용 측면에서의 지원 등이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건강행위 중 운동과 수면, 식습관 실천에는 연령과 성격유형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운동, 수면, 식습관 등의 건강행위는 개인의 특성이 건강행위 실천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음주의 경우는 근무학교, 근무기간,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등의 직업관련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음주의 경우 근무하는 학교환경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 1997; Vollrath, Knoch, & Cassano, 1999). 본 연구와 선행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상자의 성격유형에 따라 건강행위 실천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대상자의 성격특성과 성격유형에 따라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더 잘 이해한다면 기혼 여교사에게 보다 적합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개별적 접근에서 대상자의 성격특성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직무스트레스 및 음주관리프로그램의 병행, 개인의 선호도를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의 설계, 중학교 근무자의 식습관 교정 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개인 단위에서 뿐 아니라 학교 단위에서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 필요한 시설 및 실제적인 프로그램의 확보, 시간 및 비용 측면에서의 지원 등이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교사의 경우 근무학교에 따라 학업지도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나 직무만족도가 다를 것으로 추측되나 본 연구에서 중·고등학교 수가 적어 비교하는데 제한적이므로 추후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건강행위를 반복 조사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그 수가 적어 근무학교별로 차이를 비교하는데 제한이 있으며, 직업관련 특성에 교사의 고유한 직업 환경이 포함되지 않았다. 후속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그 수가 적어 근무학교별로 차이를 비교하는데 제한이 있으며, 직업관련 특성에 교사의 고유한 직업 환경이 포함되지 않았다. 후속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증진이란?
건강증진이란 최적의 건강상태를 향해 생활양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써, 생활양식은 의식의 강화, 행동의 변화,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지지하는 환경의 결합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O'Donnell, 1989). 또한 건강증진 행위를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며 건강관리 비용을 감소시키므로 각 개인의 기본적인 건강요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 전반적인 안녕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Pender, 1996).
교직원 중에 여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이유는?
1%에서 2006년 3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사회변화와 함께 직업에 대한 여성들의 의식변화로 결혼 후 직장을 떠나는 여교사는 거의 없기 때문으로, 결국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은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기혼 여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Chang, 2002).
생활양식은 무엇을 통해 강화될 수 있는가?
건강증진이란 최적의 건강상태를 향해 생활양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써, 생활양식은 의식의 강화, 행동의 변화,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지지하는 환경의 결합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O'Donnell, 1989). 또한 건강증진 행위를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며 건강관리 비용을 감소시키므로 각 개인의 기본적인 건강요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 전반적인 안녕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Pender,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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