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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부산지역 일부 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의 식생활태도, 영양상태 및 혈액성상 조사 등을 통해 영양상태를 파악하여, 축구부 학생들의 영양상태 증진과 운동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마련의 기초 자료를 삼고자 계획되었다.
제안 방법
- 영양지식은 선행연구(Choi & Kim 2003; Park 2004; Kim 2004; Bae 2006)를 기초로 하여 중학생에 맞게 보완하여 설문을 만들었다.
- 맛에 관한 선호도는 짠맛, 신맛, 매운맛, 단맛으로 나누어 ‘매우 좋아함’ 5점, ‘좋아함’ 4점 ‘보통’ 3점 ‘싫어함’ 2점, ‘아주 싫어함’ 1점을 주어 측정하였다.
- 총20문항으로 각 문항에 대하여 응답자가 ‘맞다’, ‘틀리다’, 중 한가지를 택하는 형식을 이용하였다.
- 설문지는 일반적 사항, 식생활태도, 영양지식, 식품 및 조리법에 관한 선호도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식생활태도 조사는 선행연구(Cheong 등 2003; Lee 2003; Lee 등 2005)에서 사용한 방법을 응용하여 중학생에게 맞게 설문을 만들었다. 문항의 내용은 기초식품군의 조화, 식사의 규칙성, 식사와 일상생활의 균형, 식습관 개선에 관한 의지 등에 관한 1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영양지식은 선행연구(Choi & Kim 2003; Park 2004; Kim 2004; Bae 2006)를 기초로 하여 중학생에 맞게 보완하여 설문을 만들었다. 문항은 영양소의 역할과 함유식품, 영양균형, 잘못된 지식여부 등에 관련된 사항을 제시하여 조사 대상자들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측정하였다. 총20문항으로 각 문항에 대하여 응답자가 ‘맞다’, ‘틀리다’, 중 한가지를 택하는 형식을 이용하였다.
- 조사대상자들의 신장과 체중은 2006년 9월 15일 오전 8시 40분 학교 보건실에서 측정하였다. 조사된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Body Mass Index(BMI)를 구하였다.
- 조사대상자들의 신장과 체중은 2006년 9월 15일 오전 8시 40분 학교 보건실에서 측정하였다. 조사된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Body Mass Index(BMI)를 구하였다. BMI는 체중(kg)/신장(m)2으로 계산하였다.
- 채혈은 전날 저녁 식사 이후부터 채혈 전 까지 12시간 이상 금식시켜 아침 공복 시에 약 15 ml의 혈액을 채취하여 일부는 자동분석기(ADVIA 120)로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치를 측정하였다. 나머지는 30분 정도 방치 후 3,000 rpm에서 15분간 원심분리하여 혈청을 분리하였다.
- 나머지는 30분 정도 방치 후 3,000 rpm에서 15분간 원심분리하여 혈청을 분리하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lbumin, Total Protein, Blood Urea Nitrogen(BUN) 함량은 Automatic Analyzer(Hitachi 7600-020, Hitachi Co, Japan)로 측정하였다. 혈청 철 농도와 혈청 총 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은 자동분석기(ADVIA 120)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혈청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lbumin, Total Protein, Blood Urea Nitrogen(BUN) 함량은 Automatic Analyzer(Hitachi 7600-020, Hitachi Co, Japan)로 측정하였다. 혈청 철 농도와 혈청 총 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은 자동분석기(ADVIA 120)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축구부 중,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교(수영구 K 중학교)의 축구부 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조군은 실험군과 체격조건이 비슷한 학생을 선정하기 위하여, 같은 학년이면서 다른반에 재학 중인 번호가 같은 학생 중에서 건강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실험군과 같은 인원으로 선정하였다.
-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축구부 중,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교(수영구 K 중학교)의 축구부 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조군은 실험군과 체격조건이 비슷한 학생을 선정하기 위하여, 같은 학년이면서 다른반에 재학 중인 번호가 같은 학생 중에서 건강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실험군과 같은 인원으로 선정하였다. 개인사정으로 중도에 포기한 사람을 제외하고 연구에 끝까지 참여한 학생은 축구부 23명, 대조군 26명이었으며, 2006년 9월 15일부터 2006년 10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 대조군은 실험군과 체격조건이 비슷한 학생을 선정하기 위하여, 같은 학년이면서 다른반에 재학 중인 번호가 같은 학생 중에서 건강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실험군과 같은 인원으로 선정하였다. 개인사정으로 중도에 포기한 사람을 제외하고 연구에 끝까지 참여한 학생은 축구부 23명, 대조군 26명이었으며, 2006년 9월 15일부터 2006년 10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 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의 식생활태도, 영양상태 및 혈액성상 조사 등을 통해 축구부 학생들의 영양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시 수영구 소재 K 중학교 축구부 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2006년 9월 15일부터 2006년 10월 15일까지 설문지법과 신체계측, 혈액 채취 및 임상학적 분석을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항목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전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고, 변의간의 유의성 및 상관성은 t-test, χ2-test를 실시하여 파악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12.0(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항목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전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고, 변의간의 유의성 및 상관성은 t-test, χ2-test를 실시하여 파악하였다.
성능/효과
- 조리법에 관한 선호도도 구이, 볶음, 부침, 삶기, 생식, 조림, 튀김, 찜으로 나누었고, 식품에 관한 선호도는 곡류, 과일류, 생선류, 육류, 채소류로 나누어 ‘매우 좋아함’ 5점, ‘좋아함’ 4점 ‘보통’ 3점 ‘싫어함’ 2점, ‘아주 싫어함’ 1점을 주어 측정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선호도가 좋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 신장은 축구부 학생군은 165.7 cm, 대조군은 165.2 cm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체중은 축구부 학생군이 54.1 kg, 대조군이 57.3 kg으로 대조군이 높게 나타나, 축구부 학생군(19.5)의 체질량지수(BMI)가 대조군(21.0)보다 낮았다(p < 0.05).
- 001), 두군 모두 영양섭취기준을 초과 섭취하고 있었다. 지질 섭취량은 축구부 학생군이 82.0 g, 대조군이 61.7 g으로 축구부 학생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탄수화물 섭취량도 축구부 학생군이 393.
- 7%)로, 두 군 모두 섭취기준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칼슘, 철분, 나트륨, 비타민 A,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C의 섭취량도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축구부 학생군은 모든 영양소를 RI를 초과하여 섭취하고 있었으며, 대조군은 칼슘(55.
- 1과 같다.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모두 단맛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짠맛과 신맛은 두군 모두에서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매운맛은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 0.
-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구이, 볶음, 전, 삶기, 생식, 조림, 튀김에 있어서는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군 모두 볶음과 튀김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식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찜은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두군 모두 볶음과 튀김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식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찜은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식품에 관한 선호도를 보면(Fig. 3), 두 군 모두 과일과 육류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축구부 학생군에서 대조군보다 육류와 생선류의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식품에 관한 선호도를 보면(Fig. 3), 두 군 모두 과일과 육류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축구부 학생군에서 대조군보다 육류와 생선류의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식생활태도 점수는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영양지식 점수는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다(p < 0.05).
- 식생활 태도 점수는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영양지식 점수는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다(p < 0.05).
- 영양지식 문항을 주제별로 4개의 범주로 나누었을 때(Table 7), 기초영양, 급원식품, 식품교환 등의 항목에 관한 영양지식 점수가 대조군보다 축구부 학생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며(p < 0.05), 전체 문항에 관한 정답율은 축구부 학생군이 59.3%, 대조군은 73.3%이었다.
- 영양지식은 축구부 학생군은 ‘우수’ 8.7%, ‘양호’ 56.5%, ‘보통’ 34.8%, ‘불량’ 0.0%로의 분포를 보였고, 대조군은 ‘우수’ 38.5%, ‘양호’ 46.2%, ‘보통’ 11.5%, ‘불량’ 3.8%의 분포를 보여 두군 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p < 0.05).
- 식생활태도 분포(Table 6)를 보면 축구부 학생군은 100% ‘양호’에 속하였고, 대조군은 15.4%가 ‘우수’, 80.8%가 ‘양호’, 3.8%가 ‘보통’에 속하였으며, 두군 모두 불량에 속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루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축구부 학생군에서 비타민B1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대조군에 비해 많으며, 권장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량섭취량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인 2,383.
- 5 kcal로 필요열량에 가깝게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단백질 섭취량은 축구부 학생군은 RI의 231.6%, 대조군은 RI의 164.0% 수준이었는데,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모두 국민건강영양조사(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6) 결과인 86.7 g 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었다. 단백질은 지구력 운동을 하는 선수보다는 근력 운동을 하는 선수에게 더 많이 권장하고 있는데, 축구부 학생군은 1일 필요 단백질 추정량(Lee 등 2000)인 89g 보다 많은 단백질 섭취를 하고 있었다.
- 6%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축구부 학생군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많았지만 대조군은 다소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운동 시 글리코겐은 근육의 주요한 연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힘든 운동을 한 후 근육 글리코겐을 최대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의 소비량을 늘려야 한다(Costill 등 1981).
- 개인의 식품기호에 따라 섭취하는 음식의 질이나 양이 결정되고, 결과적으로 개개인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Cheong & Chang 2005). 조사대상자들의 맛의 선호도 조사 결과는 축구분 학생군과 대조군 모두 단맛과 매운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맛을 선호하는 것은 청소년기의 일반적인 특성이지만, 단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과 체지방의 축적으로 인해 운동 수행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당류의 섭취를 지양하기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모두 볶음, 튀김, 전 등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고, 육류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것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법을 선호하고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기호는 본 연구대상자들의 총열량 섭취량 가운데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Table 2)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 혈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정상범위 보다 낮을 경우에는 저영양 상태가 지속되거나 빈혈, 간세포의 손상 등이 나타나며, 정상범위보다 높을 때에는 관상동맥질환, 동맥경화, 성인병 등이 발병율이 높아진다(Choi & Kim 2003).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모두 혈중 총콜레스테롤 함량과 HDL-콜레스테롤 함량이 정상범위에 속하였으나, HDL-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의 비율이 축구부 학생군은 1 : 3, 대조군은 1 : 3.5로 축구부 학생군이 더 바람직한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일정한 기간동안의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들(Motoyama 등 1995; Hinkleman & Nieman 1993)은 운동이 혈중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켰다고 보고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 축구부 학생군의 HDL-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것은 정기적인 훈련이 혈중 지질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TIBC는 transferrin에 결합된 철분의 양으로 측정되며(정상범위 250~460 µg/dL), 철 결핍시 빠르게 증가하는데, 본 조사대상자들은 정상범위에 속하였고, 혈중 철함량, 헤모글로빈 함량, 헤마토크릿치 등도 모두 정상이었다.
- 축구부 학생군은 운동선수들의 특성상 합숙을 하고 있으므로 ‘식사의 규칙성’과 ‘기초식품군의 조화로운 섭취’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므로 식생활태도가 모두 ‘양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모두 단맛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운 맛은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 0.05).
- BUN 함량은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p < 0.001), 혈중알부민 함량, 철 함량, TIBC, 헤모글로빈함량, 헤마토크릿치 등은 두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혈청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두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 없이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하였지만,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5).
- 05). 축구부 학생군은 총열량, 단백질, 지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C 등 모든 영양소를 RI를 초과하여 섭취하고 있었으며, 대조군은 칼슘과 비타민 C의 섭취량이 RI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모두 단맛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운 맛은 축구부 학생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 0.
- 조리법에 관한 선호도는 Fig.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구이, 볶음, 전, 삶기, 생식, 조림, 튀김에 있어서는 축구부 학생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군 모두 볶음과 튀김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식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후속연구
- 현재로서는 축구부 학생들의 빈혈관련 지표가 정상범위에 있어 별 문제가 없지만, 철 결핍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운동 수행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축구부 학생들에게 철분의 충분한 섭취와 철분이 풍부한 식품의 충분한 섭취는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타민 C가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비타민 C의 충분한 섭취를 권장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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