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통증, 상태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장소영

doi:10.4040/jkan.2008.38.4.493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통증, 상태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한 것으로 그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통증, 상태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전후 시차 설계이다. 이를 도식화하면 Figure 1과 같다.
본 연구는 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통증, 상태불안,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통증, 상태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에게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접목한 손마사지가 통증, 상태불안 및 우울에 효과가 있는지 파악함으로써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침습적 간호중재로 활용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대상자의 동질성 검증은 烂-test, t-test를 이용하였다. 셋째, 변수들의 사전 . 사후의 변화량에 대한 두 집단 간의차이 비교는 t-test를 이용하였다.
저가설: 아로마 손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일반 손마사지를받은 대조군보다 상태불안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제3가설: 아로마 손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일반 손마사지를받은 대조군보다 우울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제1가설: 아로마 손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일반 손마사지를받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저B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우울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t户-8.99, p나.000),
저가설: 아로마 손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일반 손마사지를받은 대조군보다 상태불안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제1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炉-3.52, p=001).
제1가설: 아로마 손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일반 손마사지를받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제2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상태불안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는 지지되지 않았다(t。L68, p-, 097).
제3가설: 아로마 손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일반 손마사지를받은 대조군보다 우울 점수가 낮아질 것이다.

제안 방법

결과, 5분간。h, 2000)과 10분간(Choi, M. 0„ 2004; Hyun et al., 2001) 모두 이완효과를 가진다고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충분한 이완효과뿐만 아니라 상호작용 시간을 고려하여 양손 각각 5분씩 총 10분간 손마사지를 시행하였다.
대상자가 입원한 당일부터 7일간 매일 1회, 양손에 각각 5분씩 총 10분간 마사지하였다.
대상자에게 설문지 문항을 읽어 주고, 대상자의 구두응답을 연구자가 설문지에 기입하였다. 설문지 작성시간은 평균 20-30분정도 소요되었다.
둘째, 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상태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 2001; Oh, 2000).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평균 재원일수는 10일에서 14일 정도였고,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재원기간 중 입원 당일부터 무통(無痛)을 경험하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7일(Choi, 1997) 이라는 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 마사지 실시 기간은 입원하는 당일부터 7일간으로 총 7회를 실시하였다.
셋째, 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손마사지는 매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대상자가 침상에눕거나 앉은 자세에서 7일간 매일 1회, 양손 각각 5분씩 총 10 분간 시행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아로마 손마사지를, 대조군에게는 케리어 오일을 이용한 일반 손마사지가 제공되었다.
실험군, 대조군 모두 첫 만남에서 연구자가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손마사지 전에 일반적 특성, 통증, 상태불안 및 우울을 즉정하였다. 대상자에게 설문지 문항을 읽어 주고, 대상자의 구두응답을 연구자가 설문지에 기입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최종 손마사지를 적용한 후, 연구자가설문지 문항을 읽어 주고, 대상자의 구두응답을 설문지에 기 입하였다.
2007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호스피스 . 완화의료 병동의 환자 5명을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예비조사 결과 향이 너무 좋다 , '손을 만져주니 편안하다 , 피로가 풀리는 듯하다 등의반응을 보여 손마사지를 수정없이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사용하였다. 조사내용은 지난 24시간 동안가장 심했을 때 통증、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약했을 때 통증, 지난 24시간 동안 느낀 통증의 평균 정도, 조사 당시의 통증 정도를 묻는 4문항의 숫자 척도이다. 각 문항은 0T0까지 일직선상에 숫자가 표시되어 있고, 숫자 0에 통증 없음, 숫자 10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이라 표기되어 있다.
첫째, 아로마 손마사지가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케리어 오일인 스윗아몬드 오일만을 사용하여 아로마 손마사지와 동일한 방법과 절차로 대상자의 양손을 각각 5분씩 총 10분간 실시하였다.
한국아로마테라피 협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서 , 대상자의 양 손에 각각 2-3회 반복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7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스피스 .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중, 연구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아로마 손마사지를 제공받는 집단인 실험군으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원한 대상자는 일반 손마사지를 제공받는 집단인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하여 통증, 불안 및 우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버가못, 라벤더, 프랑킨센스를 선택하였고, 케리어오일인 스윗아몬드 50 ml에 희석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실험군이 28명, 대조군이 30명으로 총 58명이었다. 성별 분포로는 남자가 44명(75.
본 연구자는 한국아로마테라피 협회 정회원으로 한국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주관하는 아로마테라피 과정(의료인반)을 이수한 후 아로마테라피스트 1급 자격증(2006년)을 취득하였다. 아로마 손마사지 절차를 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해 한국아로마테라피 협회의 전문아로마테라피스트에게 자문을 받았다.
시행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아로마 손마사지를, 대조군에게는 케리어 오일을 이용한 일반 손마사지가 제공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D광역시 K대학병원 호스피스 -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 말기암환자 중 아로마 손마사지를 제공받는 대상자는 실험군으로, 일반 손마사지를 제공받는 대상자는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실험군 28명, 대조군 30명이었다.
자. 연구 참여자 수는 Cohen의 공식에 의해 유의수준 a=0.05, 그룹의 수=2, 효과크기 f=0.4, 검정력 1-6=0.80으로 정하여집단별로 필요한 표본 수가 26명이었으며, 중도탈락자가 생길경우를 대비하여 본 연구에서는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하였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중, 연구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아로마 손마사지를 제공받는 집단인 실험군으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원한 대상자는 일반 손마사지를 제공받는 집단인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로 아래 기준에 적합한 사람으로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7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Yun 등(1999) 의 한국형 간이 통증조사지, Spiel- berger (1975)의 상태불안 측정도구를 Kim과 Shin (1978)이 표준화한 도구, Zung (1965)의 우울 자가평가 척도를 Song (1977) 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선정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실험군 28명, 대조군 30명이었다.

데이터처리

자료 분석은 SPSS WIN. Ver. 12.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2-tes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넷째,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를 이용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동질성 검증은 烂-test, t-test를 이용하였다. 셋째, 변수들의 사전 .
셋째, 변수들의 사전 . 사후의 변화량에 대한 두 집단 간의차이 비교는 t-test를 이용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1975)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Spielberger (1975) 가 개발한 상태불안 측정도구(State Anxiety Inventory)를 Kim과 Shin (1978)이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미한다亿ung, 1965). 본 연구에서는 Zung (1965)이 개발한 우울 자가평가 척도를 Song (1977)이 번역한 도구로 측정한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안 측정도구는 Spielberger (1975)의 상태불안 측정도구 (State Anxiety Inventory)를 Kim과 Shin (1978)이 표준화한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긍정적인 문항 10문항, 부정적인 문항 1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Likert형 4점 척도이다.
30일까지였다. 연구 도구는 Yun 등(1999) 의 한국형 간이 통증조사지, Spiel- berger (1975)의 상태불안 측정도구를 Kim과 Shin (1978)이 표준화한 도구, Zung (1965)의 우울 자가평가 척도를 Song (1977) 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우울 측정도구는 Zung (1965)의 우울 자가평가 척도를 Song (1977)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긍정적인 문항 10문항, 부정적인 문항 1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Likert형 4점 척도이다.
통증 측정도구는 Yun 등(1999)이 개발한 한국형 간이 통증조사지(BPI-K)를 사용하였다. 조사내용은 지난 24시간 동안가장 심했을 때 통증、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약했을 때 통증, 지난 24시간 동안 느낀 통증의 평균 정도, 조사 당시의 통증 정도를 묻는 4문항의 숫자 척도이다.

성능/효과

있다. 본 연구에서 아로마 손마사지를 받는 실험군은 "속이안 좋아 기분이 언짢았는데 향을 맡으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솔향이 나는 듯해서 숲 속에 온 것 같다”, '마사지 후에도 향이오랫동안 은은하게 남아있어 기분이 좋다” 등의 표현을 하였다. 호스피스 말기암환자들은 병의 진행과 관련하여 우울이 가중된 반응이 표현될 수 있는데, 에센셜 오일의 향이 후각신경을통해 감정 상태에 영향을 주어 기분전환 효과와 함께, 마사지를통한 오일의 지속시간이 길어 우울 감소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되며, 오랜 투병생활로 지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환자들에게 손을 이용한 따뜻한 접촉의 효과로 인해 우울을 감소시 킨 것으로 생각된다.
(3) 마사지를 시행하는 시간은 병동의 일상 업무시간 중 제일한가하고 대상자의 컨디션이 좋은 시간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시행하였다.
70점 감소하였다. 두 집단의 상태불안 점수의 변화량은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T.68, p=.097) (Table 4). 따라서 제2가설은 지지되지않았다.
본 연구에서 말기 암환자의 통증감소에는 아로마 손마사지가일반 손마사지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의 평균점수가 실험군은 사전 4.
본 연구에서 아로마 손마사지를 적용한 실험군의 통증 점수가 대조군보다 감소한 결과를 보인 이유는, 관문통제이론에 근거하여 볼 때 마사지를 통한 피부자극이 통증 완화를 가져오게되고, 마사지 시 피부를 통과하여 체내에 흡수된 에센셜 오일성분이 체액의 순환에 영향을 주어 근육 이완효과 및 통증을 완화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환자들은 손마사지를 받는 동안 “손이 저린 증상이 있었는데 마사지를 해주니 시원해요”, “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요” 등의 표현을 하였다.
1979). 본 연구에서는 Yun 등(1999)이 개발한 한국형 간이통증조사지 (Korean Version of Brief Pain Inventory, BPI- K)로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정도가 높다는 것을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 손마사지를 적용한 실험군뿐만 아니라 일반 손마사지를 적용한 대조군에서도 상태불안의 평균점수가 감소하였다. 이는, 부인암 수술환자(Kim, 2007),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Hong, 2004), 치매노인(Oh, 2000) 등의 연구에서 손마사지가 심리적 불안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로서 효과적이라고 밝힌 바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적용한 아로마 손마사지 및 일반 손마사지가 대상자들에게 손마사지를 제공받음으로써 안락감을 높이고 지지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여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적용한 연구가 미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손마사지의 이완효과가 첨가되어 신체적,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완화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호스피스 말기암환자를 위해 간호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 인 간호중재로서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약물요법과 더불어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보완대체요법이 필요한시점에서 아로마 손마사지를 제공한 결과, 통증 및 우울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통증과 불안 및 우울 점수의중등도 이하의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반복 연구의필요성이 있다.
상태불안 점수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처치 후 평균점수가 감소하였다. 싱태불안 평균점수는 실험군이 사전 71.
우울 점수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울점수가 감소하였다. 실험군은 사전 62.21 점에서 사후 52.35점으로 9.85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사전 64.06점에서 사후 61.06점으로 3.00점 감소하여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우울 점수의 변화를 보면, 실험군은 9.85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3.00점 감소하여 두 집단의 우울 점수의 변화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8.99, p=.000) (Table 5). 따라서 제3가설은 지지되었다.
또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상태불안의 유의한 감소를 가져오기 위해 아로마 손마사지 실시 시간과횟수 및 기간 등을 달리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울 점수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울점수가 감소하였다. 실험군은 사전 62.
이상으로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두 집단 간의 동질성이 확인되었다(Table 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아로마 손마사지는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전인적 돌봄이 요구되는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완적인 간호중재로서 적극 활용할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지금 느끼는 통증정도에서 실험군은 사전 4.28점에서 사후 3.75점으로 0.53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사전 4.36점에서 사후 4.70점으로 0.33점 증가하여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4.40, p=.000).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했을 때의 통증에서 실험군은 사전 6.03점에서 사후 5.39점으로 0.64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사전 5.86점에서 사후 5.83점으로 0.03점 감소하여 두 집단 간에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4.42, p= , 000).
575). 지난 24시간 동안 느낀 통증의 평균 정도에서는 실험군은 사전 5.03점에서 사후 4.28점으로 0.75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은사전 4.56점에서 사후 4.30점으로 0.26점 감소하여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2.64, p=.011).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긍정적인 문항 10문항, 부정적인 문항 1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Likert형 4점 척도이다. 역환산 문항은 10개 문항이다.
역환산 문항은 10개 문항이다.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Kim과 Shin (1978)에 의해 번안된 도구의 신뢰도는 Cron- bach's a=.
통증의 평균점수가 실험군은 사전 4.80점에서 사후 4.22점으로 0.58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사전 4.60점에서 사후 4.55점으로 0.05점 감소하여 두 집단의 통증점수의 변화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仕=-3.52, p=.001) (Table 3).
통증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약했을 때의 통증에서 실험군은 사전 3.85점에서 사후 3.46점으로 0.39점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3.63점에서 3.36점으로 0.26점 감소하여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0.56, p=.575). 지난 24시간 동안 느낀 통증의 평균 정도에서는 실험군은 사전 5.

후속연구

둘째, 진통제의 종류, 용량 및 투여빈도 등에 따른 아로마 손마사지의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손마사지의 이완효과가 첨가되어 신체적,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완화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호스피스 말기암환자를 위해 간호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 인 간호중재로서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전인적 돌봄이 요구되는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완적인 간호중재로서 적극 활용할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비록 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두 집단 모두 입원당시 중등도 이상의 높은 불안 점수 상태였고, 손마사지 적용후의 불안 점수는 중등도 정도로 감소하였으므로 손마사지는향후 말기암환자를 위한 보완적인 간호중재법으로 활용할 수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상태불안의 유의한 감소를 가져오기 위해 아로마 손마사지 실시 시간과횟수 및 기간 등을 달리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울 점수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울점수가 감소하였다.
이는, 부인암 수술환자(Kim, 2007),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Hong, 2004), 치매노인(Oh, 2000) 등의 연구에서 손마사지가 심리적 불안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로서 효과적이라고 밝힌 바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적용한 아로마 손마사지 및 일반 손마사지가 대상자들에게 손마사지를 제공받음으로써 안락감을 높이고 지지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여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비록 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두 집단 모두 입원당시 중등도 이상의 높은 불안 점수 상태였고, 손마사지 적용후의 불안 점수는 중등도 정도로 감소하였으므로 손마사지는향후 말기암환자를 위한 보완적인 간호중재법으로 활용할 수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상태불안의 유의한 감소를 가져오기 위해 아로마 손마사지 실시 시간과횟수 및 기간 등을 달리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통증과 불안 및 우울 점수의중등도 이하의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반복 연구의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두 군 간의 통증 점수 차이가 크지 않고 두 집단 모두 중등도의 통증 점수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대상자 모두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진통제 종류, 용량 및 빈도 등을 일일이 파악하지 못한 채 연구를 진행한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아로마 손마사지가 일반 손마사지보다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었으므로 향후 약물요법과 병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간호중재법으로 생각된다.
첫째, 본 연구에서 통증, 상태불안 및 우울 점수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중등도의 상태에 있어 향후 아로마 손마사지 실시시간과 횟수 및 간격을 달리하여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그러나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울 감소가 컸지만 여전히 중등도의 우울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죽음을 앞둔 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특성상 단기간에 중등도 이하의 우울 감소 효과를 볼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아로마 손마사지가 일반 손마사지보다 우울을 현저히감소시 키는데 효과적 이 었으므로 향후 말기 암환자의 간호중재로 적극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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