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통증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가족간호자와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각하는 통증강도에 있어서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6개월 동안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간이통증척도(BPI-K)의 통증강도 항목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자들이 구성한 환자용 설문지 및 가족용 설문지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일대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암환자의 임상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환자들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강도 평균점수는 암환자들의 통증강도 평균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강도 범주별 일치도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통증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간호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지금 바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50.0%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47.2%의 가족간호자가, '통증없음'의 경우는 46.3%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6.3%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의 일치도는 '심한 통증' 범주를 제외하고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암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 할 때보다 '중등도 통증' 또는 '경미한 통증'을 경험할 때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통증강도 범주가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암환자의 통증을 과대평가하는 가족간호자가 과소평가하는 가족간호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통증을 객관적으로 사정하여 보고하도록 교육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통증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가족간호자와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각하는 통증강도에 있어서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6개월 동안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간이통증척도(BPI-K)의 통증강도 항목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자들이 구성한 환자용 설문지 및 가족용 설문지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일대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암환자의 임상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환자들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강도 평균점수는 암환자들의 통증강도 평균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강도 범주별 일치도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통증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간호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지금 바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50.0%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47.2%의 가족간호자가, '통증없음'의 경우는 46.3%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6.3%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의 일치도는 '심한 통증' 범주를 제외하고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암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 할 때보다 '중등도 통증' 또는 '경미한 통증'을 경험할 때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통증강도 범주가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암환자의 통증을 과대평가하는 가족간호자가 과소평가하는 가족간호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통증을 객관적으로 사정하여 보고하도록 교육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Undertreatment of canter pain, especially due to the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of pain between the patients and caregivers, is a well recognized problem.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if there exist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about pain intensity scores between patients ...
Purpose: Undertreatment of canter pain, especially due to the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of pain between the patients and caregivers, is a well recognized problem.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if there exist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about pain intensity scores between patients and their family caregivers in Korea. Methods: A total of 127 patient-family caregiver dyads who have experienced canter pain participated in this study at a hospital in Seoul for six months. The data were obtained by fare to face interview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based on Brief Pain Inventory-Korean version and other previous researches. The clinical information for all patients was compiled by reviewing their medical records. Results: Patients' 'worst-pain for 24-hour' and 'right-now-pain' scores estimated by family caregiver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by patient themselves. The degree of agreement betwee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in the estimate of patients' 'worst-pain for 24-hour' intensity categories was 78.7% for 'severe pain', 40% for 'no pain', 27.5% for 'mild pain' and 22.9% for 'moderate pain'. In case of 'right-now-pain' intensity categories, the agreement was 50% for 'severe pain', 47.2% for mild pain, 46.3% for 'no pain', and 26.3% for 'moderate pain'.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 degree of agreement betwee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in the estimate of patients 'pain intensity categories was less than 50% except for 'severe pain'. The results indicate that Korean family caregivers tend to overestimate the canter pain intensity of their caring patients, especially, when a lancer patient has 'moderate' or 'mild pain'. Health Providers are advised to educate patient-family caregiver dyads to use a pain measurement scale to promote their agreement in pain Intensity stores. Further analyses and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the factors and differences that influence their communication about pain intensity scores between patients and their family caregivers.
Purpose: Undertreatment of canter pain, especially due to the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of pain between the patients and caregivers, is a well recognized problem.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if there exist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about pain intensity scores between patients and their family caregivers in Korea. Methods: A total of 127 patient-family caregiver dyads who have experienced canter pain participated in this study at a hospital in Seoul for six months. The data were obtained by fare to face interview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based on Brief Pain Inventory-Korean version and other previous researches. The clinical information for all patients was compiled by reviewing their medical records. Results: Patients' 'worst-pain for 24-hour' and 'right-now-pain' scores estimated by family caregiver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by patient themselves. The degree of agreement betwee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in the estimate of patients' 'worst-pain for 24-hour' intensity categories was 78.7% for 'severe pain', 40% for 'no pain', 27.5% for 'mild pain' and 22.9% for 'moderate pain'. In case of 'right-now-pain' intensity categories, the agreement was 50% for 'severe pain', 47.2% for mild pain, 46.3% for 'no pain', and 26.3% for 'moderate pain'.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 degree of agreement betwee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in the estimate of patients 'pain intensity categories was less than 50% except for 'severe pain'. The results indicate that Korean family caregivers tend to overestimate the canter pain intensity of their caring patients, especially, when a lancer patient has 'moderate' or 'mild pain'. Health Providers are advised to educate patient-family caregiver dyads to use a pain measurement scale to promote their agreement in pain Intensity stores. Further analyses and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the factors and differences that influence their communication about pain intensity scores between patients and their family careg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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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암환자가 경험하는 통증강도와 가족 간호 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암환자가 경험하는 통증강도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암환자의 통증강도에 차이가 있는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리고 환자 및 가족용 설문지 작성당일 기준으로 연구자 중 1인이 환자의 의무기록을 열람하여 환자의 임상학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의무기록의 열람은 환자 및 담당의사의 사전허락을 받고 그 병원에 근무하는 연구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자들이 구성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설문지는 환자용설문지, 가족용설문지, 의무기록 조사용 설문지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인구통계학적 특성, 환자의 질병 관련 특성이외에 설문지에 포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설문지 작성 시 연구보조원은 가능한 한 환자와 가족을 분리시킨 후 먼저 환자의 통증 강도를 환자와 가족으로부터 각각 조사한 후, 나머지 설문지 작성을 도와주었다. 대상자가 원할 경우 환자용 설문지는 환자가, 가족용 설문지는 가족이 직접 기입하게 하고, 직접 기입이 힘든 경우 연구보조원이 설문지 내용을 읽어주고 응답을 받아 대신 기록하였다.
설문지는 환자용설문지, 가족용설문지, 의무기록 조사용 설문지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인구통계학적 특성, 환자의 질병 관련 특성이외에 설문지에 포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자료를 수집하였다. 입원환자인 경우에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부터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환자의 명단을 받아 입원병실을 확인하고, 연구보조원이 환자와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에 대상자들을 만나 연구 참여에 동의를 구한 후 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외래환자인 경우에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의 외래진료일에 내원한 환자 중 디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하며 가족을 동반한 경우 진료실 옆방에 대기하고 있던 연구보조원에게 알려주면 대상자들을 만나 연구 참여에 동의를 구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자간 오차를 줄이기 위해 자료수집병원과 관련이 없으며 간호사이면서 석사학위가 있는 연구보조원 한명이 대상자의 연구 참여 동의를 묻고, 면담을 통한 모든 자료를 수집하였다. 입원환자인 경우에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부터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환자의 명단을 받아 입원병실을 확인하고, 연구보조원이 환자와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에 대상자들을 만나 연구 참여에 동의를 구한 후 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 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는 아래 선정기준에 따라 임의 표출하였다.
대상자가 원할 경우 환자용 설문지는 환자가, 가족용 설문지는 가족이 직접 기입하게 하고, 직접 기입이 힘든 경우 연구보조원이 설문지 내용을 읽어주고 응답을 받아 대신 기록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8월에서 2005년 1월까지 6개월간이었다.
데이터처리
암 환자와 가족 간호 자가 보고한 통증강도 평균 점수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였고,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보고한 통증강도 점수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 effkient를 이용하였으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보고한 통증 강도 범주별 일치정도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였다.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인구사회학적, 질병관련, 가족관계 등 특성은 서술적 통계로 분석하였다. 암 환자와 가족 간호 자가 보고한 통증강도 평균 점수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였고,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보고한 통증강도 점수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 effkient를 이용하였으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보고한 통증 강도 범주별 일치정도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된 통증사정 도구는 타 연구들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통증사정도구인 BPLK의 항목을 이용하였다. 예비연구에서 BPI-K의 감각항목을 모두 사용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암환자의 경우에는 신뢰도에 문제가 없었으나, 가족간호자의 경우에는 검사-재검사간 일치도가 낮은 경향을 보여, 통증강도 사정 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장 심했을 때, 와 '바로 지금' 느끼는 통증 2항목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2)이러한 암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 중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이 통증이다.3,4) 국내 암 환자들의 통증 발생률은 60% 정도로 보고되어 있고" 암이 진행될수록 통증 발생률이 높아져 진행 암이나 말기 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70~80%로 보고되어있다.4,5)2001년도에 한국호스피스 .
5%의 가족간호자만이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일치하였다., 바로지금' 통증의 경우에는,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에는 50.0%의 가족간호자가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일치하였으나, , 중등도 통증, 의 경우에는 26.3%의 가족간호자만이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일치하였다. 즉 '지난 24 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일 경우보다 '경미한 통증' 또는 '중등도 통증' 범주인 경우에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실제 환자의 통증강도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 통증 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 간호 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 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 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Table 6).,
2) 암환자의 질병관련 특성 대상자 중 암환자의 진단명은 림프종이 36명(28.3%)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 22명 (17.3%), 폐암 18명(14.1%), 유방암 15명(17.3%) 순이었다. 그리고 암환자의 활동정도는 암으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없는 자(ECOG 0 또는 1)가 80명(63.
국가암관리사업의 강화로 암 발생자 중 약 절반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으나, D 2006년 한 해 동안도 65, 909명이 암으로 사망하여 사망원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2)이러한 암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 중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이 통증이다.3,4) 국내 암 환자들의 통증 발생률은 60% 정도로 보고되어 있고" 암이 진행될수록 통증 발생률이 높아져 진행 암이나 말기 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70~80%로 보고되어있다.
3)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관계: 가족간호자에게 암환자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을 때 응답자의 64명(50.4%)이 , 좋다, , 24명(18.9%)이 '매우 좋다'라고 응답하여 관계가 좋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관계가, 나쁘다, 또는, 매우 나쁘다, 고 응답한 응답자에 비해 많았다. 가족간호자의 암환자와의 관계는 배우자가 58명(45.
이 결과는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족들은 환자의 증상들을 과대평가하여 가족이 보고한 증상을 믿을 수 없다는 결과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암환자의 통증강도 점수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한 환자의 통증강도 점수 간 상관관계가 r=.427〜.437로 서로의 점수변화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중간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가족간호자의 보고를 믿을 수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강도를 4 범주 즉 '통증 없음', , 경미한 통증', '중등도 통증', , 심한 통증, 으로 나누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한 통증 강도 범주별 일치도를 살펴본 결과에서도, ,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에는 45.
그러나 통증강도의 범주에 따라 일치도에는 차이가 있었는데 '지난 24시 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인 경우,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에는 78.7%의 가족간호자가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일치하였으나, , 경미한 통증, 이나 '중등도 통증'의 경우에는 각각 22.9%, 27.5%의 가족간호자만이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일치하였다., 바로지금' 통증의 경우에는,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에는 50.
39)로 가족간호자들이 암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P=, 010). 그리고 암환자들의, 바로 지금, 통증강도의 평균은 2.42 (±2.64)였고,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암환자의, 바로 지금, 통증강도의 평균은 3.48(±2.99)로 가족간호자들이 암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더높게 지각하고 있었다(P=.000).
그리고 암환자의 활동정도는 암으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없는 자(ECOG 0 또는 1)가 80명(63.0%)로 활동에 제한이 있는 자2) 보다 많았다(Table 2).
즉 '지난 24 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일 경우보다 '경미한 통증' 또는 '중등도 통증' 범주인 경우에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실제 환자의 통증강도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의 경우에는, 심한 통증, 범주일 경우보다, 중등도 통증' 범주인 경우에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실제 환자의 통증강도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국내 암환자의 1차적 케어를 담당하고 있는 가족간호자는 환자의 통증강도를 환자보다 더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족들은 환자의 증상들을 과대평가하여 가족이 보고한 증상을 믿을 수 없다는 결과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암환자들의,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강도의 평균은 5.19 (±2.95)이었고, 가족 간호자들이 지각한 암환자의,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강도의 평균은 5.98 (±3.39)로 가족간호자들이 암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P=, 010). 그리고 암환자들의, 바로 지금, 통증강도의 평균은 2.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한,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강도 점수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중간정도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 .427, P=.000),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한, 바로 지금' 통증강도 점수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중간정도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439, P=.000)(Table 5).
3%의 가족간호자만이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일치하였다. 즉 '지난 24 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일 경우보다 '경미한 통증' 또는 '중등도 통증' 범주인 경우에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실제 환자의 통증강도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의 경우에는, 심한 통증, 범주일 경우보다, 중등도 통증' 범주인 경우에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와 실제 환자의 통증강도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37로 서로의 점수변화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중간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가족간호자의 보고를 믿을 수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강도를 4 범주 즉 '통증 없음', , 경미한 통증', '중등도 통증', , 심한 통증, 으로 나누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한 통증 강도 범주별 일치도를 살펴본 결과에서도, ,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에는 45.7%의 가족 간호 자가,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의 경우에는 44.1%의 가족 간호 자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같은 범주의 통증 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통증 강도의 사정은 시각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 숫자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얼굴표정척도, 언어 서술척도(Verbal descrip tive scale; VDS) 등 간단한 척도의 이용으로도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가능하다. 2526)그러므로 의료진은 암환자 뿐 만 아니 라 가족간호자에게 적절한 통증척도를 선택하여 암 환자의 통증 강도를 정기적으로 사정할 것을 교육하고, 통증일지 27)를 기 록하도록 한다면 본 연구에 서 밝혀 진 암환자-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특히 한 의사가 하루에 70〜 100명의 외래환자를 보는 한국의 상황'에서는 더욱 필수적 인 의사소통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어떤 것인지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대상 암환자의 진단명이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1)보다 임파종이 더 많았다. 이와 같이 본 연구 대상 암환자의 진단 분포가 국내암환자 분포와 다른 점, 일개 병원의 이용 환자-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 등은 본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대한 제한점이다.
많았다. 향후 반복연구를 시도할 경우에는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등 다른 자료수집 방법을 고려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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