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에 연구자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속담을 이해하는 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연구 목적, 즉 첫째,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 환자 간의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문자 자극, 청각 자극, 그림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가? 그리고 셋째,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비율이 높은가?를 통해 우리말 속담에 대한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 특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속담 능력에 대한 이해력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정상 집단과 우반구 손상 집단 간에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비교하였고, 다음으로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 즉 문자 자극, 그림 자극 및 청각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비교해 보았다.
- 이에 연구자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속담을 이해하는 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연구 목적, 즉 첫째,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 환자 간의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문자 자극, 청각 자극, 그림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가? 그리고 셋째,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비율이 높은가?를 통해 우리말 속담에 대한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 특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이야기 카드는 한글 2005에서 A4(210㎜×297㎜) 용지에 글자크기 15 포인트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피험자가 이야기를 통해 속담을 이해하는 가를 평가하기 위해 질문 카드를 만들었다. 질문 카드는 사지선다형 질문과 보기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글 2005에서 A4(210㎜×297㎜) 용지에 글자크기 15 포인트로 만들었다.
- 속담과 함께 제시된 문장은 한글 2002에서 글자 크기 15포인트로 하였다<그림 1>. 다음으로 피험자들이 각 속담을 이해하는 지를 평가하게 될 질문 카드를 만들었다. 이 질문 카드는 4지 선다형으로 만들었다.
- 두 번째로,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문자 자극, 그림 자극, 청각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나타낸 전체 오반응 중에서 글자그대로 해석한 문항을 지적한 반응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하였다.
- 이를 위해 먼저 정상 집단과 우반구 손상 집단 간에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비교하였고, 다음으로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 즉 문자 자극, 그림 자극 및 청각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비교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나타낸 전체 오반응 중에서 글자그대로 해석한 문항을 지적한 오반응의 비율을 계산해 보았다.
- 질문 카드는 사지선다형 질문과 보기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글 2005에서 A4(210㎜×297㎜) 용지에 글자크기 15 포인트로 만들었다. 보기 문항은 모두 4 개로, 하나는 정답 문항을 제시하였고, 다른 하나는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해 놓은 문항을 제시하였으며, 나머지 두 문항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을 제시하였다. 4 개의 문항 모두 예문의 길이를 비슷하게 하였다.
- 본 연구는 우반구 손상 환자 집단과 동일 연령대의 정상인 집단을 대상으로 피험자 간 설계(between subject design)와 모든 피험자들이 3 가지 실험에 참여하는 피험자 내 설계(within subject design)를 사용하였다. 3 가지 실험은 다음과 같다.
- 실험Ⅲ은 속담을 청각 자극, 즉 구두로 제시한 후 이해력을 평가하였다. 이 실험은 대구실어증진단검사(정옥란, 2006)의 비유적 언어 이해 과업에서처럼 하나의 속담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성하여, 그 이야기를 청각적으로 제시한 뒤 사지선다형의 질문을 통해 이해력을 평가하였다.
- ”라고 요구하였다. 연구자는 피험자가 질문 카드를 보고 반응을 할 때까지 30～60초가량 기다렸으며, 1분이 지난 후에도 피험자가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찾도록 요구하였다. 그래도 반응이 없을 경우 다음 속담으로 넘어갔다.
- ”라고 요구하였다. 연구자는 피험자가 질문 카드를 보고 반응을 할 때까지 30～60초가량 기다리며,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찾도록 요구하였다. 그래도 반응이 없을 경우 다음 속담으로 넘어갔다.
-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나타낸 전체 오반응 중에서 글자그대로 해석한 문항을 지적한 오반응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하였다.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나타낸 전체 오반응 수는 모두 71개인데, 이중 15개는 반응을 하지 않은 것이었다.
- 실험Ⅰ은 속담을 시각 자극, 즉 문어로 제시한 후 이해력을 평가하는 실험이다. 이 실험은 대구실어증진단검사(정옥란, 2006)의 비유적 언어 이해 과업에서와 같이 하나의 속담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구성하여, 그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제시한 뒤 사지선다형의 질문을 통해 이해력을 평가하였다. 속담 별 이야기는 연구자가 3～5 문장을 사용하여 구성하였으며, 쉽고 단순하게 만들었다.
- 실험Ⅲ은 속담을 청각 자극, 즉 구두로 제시한 후 이해력을 평가하였다. 이 실험은 대구실어증진단검사(정옥란, 2006)의 비유적 언어 이해 과업에서처럼 하나의 속담과 관련된 이야기를 구성하여, 그 이야기를 청각적으로 제시한 뒤 사지선다형의 질문을 통해 이해력을 평가하였다. 각 속담 별 이야기 카드 및 질문 카드의 사지선다형 질문과 보기 문항들의 구성 원칙은 실험Ⅰ과 동일하였다.
- 이 30개의 속담들 중, 본 연구자가 그림으로 그 속담의 의미를 쉽고 정확하게 유추할 수 있다고 판단한 15 개의 속담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5 개의 속담을 세 가지 실험 상황에 무작위로 배정하였다.
- 본 연구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속담 능력에 대한 이해력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정상 집단과 우반구 손상 집단 간에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비교하였고, 다음으로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 즉 문자 자극, 그림 자극 및 청각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비교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나타낸 전체 오반응 중에서 글자그대로 해석한 문항을 지적한 오반응의 비율을 계산해 보았다.
- 질문 카드는 사지선다형 질문과 보기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글 2005에서 A4(210㎜×297㎜) 용지에 글자크기 15 포인트로 만들었다.
- 피험자들에게서 실험 상황 간의 학습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평준화(counterbalance)를 실시하였다. 피험자 1은 실험Ⅰ→실험Ⅱ→실험Ⅲ, 피험자 2는 실험Ⅰ→실험Ⅲ→실험Ⅱ, 피험자 3은 실험Ⅱ→실험Ⅰ→실험Ⅲ, 피험자 4는 실험Ⅱ→실험Ⅲ→실험Ⅰ 등의 순으로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에 대한 설문(0-전혀 모른다, 1-들어 본적 있다, 2-대충 알고 있다, 3-알고 있다, 4-잘 알고 있다)을 통해 대상자들의 90%가 ‘잘 알고 있다’로 대답한 30 개를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대구에 있는 ○○병원과 부산에 있는 ○○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인 10 명의 우반구 손상 환자(평균 66.1 세)와 동일 연령대의 정상 성인 10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반구 손상 환자 10 명 중 9 명은 대뇌혈관사고(cerebrovascular accident: CVA) 환자였고, 나머지 1 명은 외상성 뇌 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 환자였다.
- 1 세)와 동일 연령대의 정상 성인 10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반구 손상 환자 10 명 중 9 명은 대뇌혈관사고(cerebrovascular accident: CVA) 환자였고, 나머지 1 명은 외상성 뇌 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 환자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대구실어증진단검사(정옥란, 2006)를 실시한 결과, 10 명 모두 실어증을 나타내지 않았다.
- 우반구 손상 환자의 속담에 대한 이해력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알쏭달쏭 속담풀이’(아이조아편집부, 2003)에서 일반인들에게 익숙할 것이라고 연구자가 판단한 60 개의 속담을 선별하였다.
- 다음으로 일반인 40명(40～60 세)을 대상으로 60 개의 속담을 제시하여 ‘이 속담들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0-전혀 모른다, 1-들어 본적 있다, 2-대충 알고 있다, 3-알고 있다, 4-잘 알고 있다)을 통해 대상자들의 90%가 ‘잘 알고 있다’로 대답한 30 개를 선정하였다. 이 30개의 속담들 중, 본 연구자가 그림으로 그 속담의 의미를 쉽고 정확하게 유추할 수 있다고 판단한 15 개의 속담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5 개의 속담을 세 가지 실험 상황에 무작위로 배정하였다.
- 이야기 카드는 한글 2005에서 A4(210㎜×297㎜) 용지에 글자크기 15 포인트로 만들었다.
- 현재 국내에는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의사소통 문제를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검사도구가 없기 때문에, 본 연구자가 번역한 Mini Inventory of Right Brain Injury(MIRBI; Pimential & Kinsbury, 1989)와 대구실어증진단검사의 ‘우반구 기능’ 부분을 이용하여 피험자들을 선별하였다.
데이터처리
- 먼저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 환자 간에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다. 두 번째로,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문자 자극, 그림 자극, 청각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나타낸 전체 오반응 중에서 글자그대로 해석한 문항을 지적한 반응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하였다.
- 먼저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 환자 간에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하였다. 두 번째로,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문자 자극, 그림 자극, 청각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하였다.
-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들, 즉 문자 자극, 그림 자극 및 청각 자극에 따른 우반구 손상 환자들의 이해력 평균 점수와 표준편차는 <표 3>과 같다.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들에 따라 이해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분석 결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들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F=1.
성능/효과
- 이에 연구자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속담을 이해하는 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연구 목적, 즉 첫째,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 환자 간의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문자 자극, 청각 자극, 그림 자극)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가? 그리고 셋째,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비율이 높은가?를 통해 우리말 속담에 대한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 특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 둘째,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들에 따라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시각적 주의집중, 시각적 통합, 시각적 기억 등과 같은 시지각적 결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속담을 문자 및 그림과 같은 시각적인 자극으로 제시하였을 경우 이해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제안이 환자의 특성에 따라 틀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 뇌손상과 관련된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자연회복의 기간을 대게 6개월 혹은 1년까지로 보기 때문에 본 연구의 3명의 피험자들은 이 기간에 포함되는 경우이다. 둘째, 속담의 자극 제시 방법과 관련된 세 가지 실험 상황에 사용된 속담의 수(number)가 제한적이었다. 실제로 세 가지 실험 즉, 문자, 그림 및 청각 자극 간에 이해력에 있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그림 자극 상황에서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 4 개의 문항 모두 예문의 길이를 비슷하게 하였다. 또한 정답이 되는 문항의 번호도 무작위로 배정하여 피험자가 우연히 맞출 확률을 최소화 하였다.
-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들에 따라 이해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분석 결과,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제시하는 자극 방법들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F=1.491).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세 가지 자극 제시 방법들 중 속담을 그림으로 제시하였을 때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 점수가 가장 높았고, 청각적으로 자극을 제시하였을 때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셋째,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우반구 손상 환자들이 나타낸 전체 오반응 중에서 글자그대로 해석한 문항을 지적한 오반응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결과, 반응을 하지 않은 15 개를 제외한 56 개 오반응 중 31 개로 나타나, 전체 오반응의 55.36%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은유 표현의 이면을 해석하지 못하고 자극(단어 혹은 문장)을 글자그대로를 유추하는 것 같다는 선행연구들(Brownell et al.
- 셋째,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가를 알아본 결과, 전체 오반응의 55.36% 차지하여 글자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 이는 자신에게 나타나는 병적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으로, 우반구 손상 환자는 자신이 구어와 언어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믿게 되는 것이다. 셋째, 우반구 손상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들이 본질적으로 좌반구 손상과는 다른 영역들에서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의 실어증 검사방법 혹은 과업, 검사도구로는 우반구 손상과 관련된 실질적인 문제를 알아내기가 어렵다는 의미이다.
- 둘째, 속담의 자극 제시 방법과 관련된 세 가지 실험 상황에 사용된 속담의 수(number)가 제한적이었다. 실제로 세 가지 실험 즉, 문자, 그림 및 청각 자극 간에 이해력에 있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그림 자극 상황에서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속담의 수를 늘려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먼저 각 속담을 나타낸 그림들은 ‘지혜쏙쏙 속담풀이 짱’(금잔디편집부, 2007) 및 ‘어린이 첫그림 속담사전’(글송이편집부, 2003)에서 발췌하였다. 이 그림들을 다시 20～50 세의 성인 30 명을 대상으로 각 그림이 해당 속담을 얼마나 명료하게 나타내는 지를 평가한(0-4점 척도; 0-매우 낮다, 4-매우 높다) 결과, 명료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담의 그림들은 가로 150 × 세로 100㎜로 제작하였다.
- 이러한 결과들을 고려해 보면, 우반구 손상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은 떨어지지만, 속담의 제시 방법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속담을 그자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 첫째,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 환자 간에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 환자 간에 우리말 속담에 대한 이해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 491).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세 가지 자극 제시 방법들 중 속담을 그림으로 제시하였을 때 우반구 손상 환자의 이해력 점수가 가장 높았고, 청각적으로 자극을 제시하였을 때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러한 능력들의 결함은 당연히 우반구가 손상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문제들이다. 그 외에 추론되어질 내용의 복잡성, 개념들을 서로 연관시킬 때 소요되는 노력의 양(amount), 환경에서 경쟁적인 정보의 양,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 및 허용 시간 등도 우반구 손상들로 하여금 속담을 글자그대로 해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실제로 세 가지 실험 즉, 문자, 그림 및 청각 자극 간에 이해력에 있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그림 자극 상황에서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속담의 수를 늘려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우반구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손상의 위치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지 않았다.
- 본 연구는 첫째, 피험자들의 변인들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발병 후 기간에서 피험자들 중 3명은 1년 미만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