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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는 전 조사기간 동안 복용군의 엽산 섭취량은 RI 를 상회하였으나 반면에 비복용군은 RI를 충족하지 못한 점이 이들의 혈장 엽산 농도에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 혈장 엽산 농도가 총 엽산 섭취량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점은 이를 뒷받침한다. 엽산보충제를 복용한 수유부들이 비복용 수유부들에 비해 높은 혈장 엽산 농도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가 다수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모유수유 6개월까지 수유부의 혈장과 적혈구 엽산 농도 및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측정해 모체의 엽산영양상태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고 또한 수유 기간 별로 모유의 엽산 함량을 분석해 모체의 엽산 영양 상태와의 관련성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가임기와 임신기를 비롯해 수유기 여성의 엽산 섭취량이 권장량에 비해 적다는 보고가 있었고, 21)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에서, 임신 후반기에 엽산 보충제를 복용해서 향상되었던 엽산영양상태가, 적혈구는 분만 후 1개월에 그리고 혈장은 6개월에 임신 초기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보고 정도가 있을 뿐이다.10) 모유의 엽산 함량에 관한 자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 섭취한 수유부에 비해 혈청 엽산 농도가 현저하게 낮았고, 16) 거대적아구성 빈혈증을 보였다.17) 엽산이 조혈조직보다 유선조직에서 우선 사용되기 때문일 것이다.1) 이렇듯 모유 수유가 모체의 엽산영양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만 후 수유기간에 계속해서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 섭취하지 않은 덴마크인 수유부 중 분만 후 8주에 19%가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다.7) 미국인 수유부에서는 300 “g/day의 엽산을 보충 . 섭취한 경우는 13%가 그리고 엽산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 경우는 40% 가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제안 방법
- 전처리는 혈장을 tri-n-butyl- phosphine으로 환원시키고, 단백질을 침전시킨 후 호모시스테인의 티올기와 ammonium 7-fluorobenzo-2-oxa-1, 3- diazole-4-sulphonate (SBD-F, Wako Co, Japan)를 반응 시켜 높은 형광을 지니는 티올 부가물의 형성을 유도하였다. 티올 부가물의 분리는 0.1 M acetic acid/acetate buffer (pH 5.5, 3% methanol)를 이동상으로 사용하고 분석용 칼럼은 Prodigy ODS2 (150 x 3.2 mm, 5 "m, Pheno- menex, USA)를 이용해 수행하였다. 이때 이동상의 유속은 0.
- 이들 중 8명은 임신기간 중에 엽산보충제를 복용하였으며, 분만 후에는 5명이 엽산보충제 복용을 지속하였다. 1명은 임신기간 중에는 엽산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았으나 분만 후부터 복용하였다. 분만 후 엽산보충제를 복용하던 6명 중에 수유 3개월 이후 2명이 복용을 중지하여, 수유 6개월에는 4명만이 복용하였다.
-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Araki 등, 25) Refsum 등26) 및 Ubbink 드7)의 방법을 일부 수정하여 전처리한 다음에 HPLC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처리는 혈장을 tri-n-butyl- phosphine으로 환원시키고, 단백질을 침전시킨 후 호모시스테인의 티올기와 ammonium 7-fluorobenzo-2-oxa-1, 3- diazole-4-sulphonate (SBD-F, Wako Co, Japan)를 반응 시켜 높은 형광을 지니는 티올 부가물의 형성을 유도하였다.
- HPLC는 Waters system (Model 501, Waters, USA) 을 이용하였고, 형광도 측정 (excitation 385 nm, emission 515 nm)은 형광광도계 (Kontron, SFM25, Italy)를 사용하였다. 측정한 형광도로부터 Youngin computing integrator (D520B, Korea)를 이용해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계산하였다.
- 조사하였다. 기상 이후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회상하도록 하였으며, 이때 섭취량을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해계량컵과 계량스푼을 활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CAN-Pro version 2.
- 표준용액은 3 ng/mL의 folinic acid (Calcium salt; F7878, Sigma Chemical Co, USA)를 사용하였다. 배양이 끝난 후 microplate reader (EL 800, Bio-Tek Instruments, Inc, USA)를 이용하여 49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했으며, 표준용액의 흡광도와 비교하여 시료의 엽산 농도를 산출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들로부터 분만 후 1, 2, 3 및 6개월의 성숙 유를 채취하였다. 모유시료의 채취는 산모 스스로 손으로 약 50 mL를 착유해 폴리에틸렌 용기에 넣도록 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의 영양섭취상태는 모유시료를 채취하는 매 시기마다 하루 동안의 음식 섭취량을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하였다. 기상 이후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회상하도록 하였으며, 이때 섭취량을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해계량컵과 계량스푼을 활용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분만 후 1, 2, 3 및 6개월에 모유를 수유하는 모체의 혈장과 적혈구 엽산 농도 및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측정해 이들의 엽산 영양 상태의 변화를 평가하였고 또한 동 기간에 분비된 모유의 엽산 함량을 분석해 수유기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만기에 정상아를 분만하고 모유를 수유하는 수유부 10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수유 기간 중 엽산보충제의 복용 여부에 따라 이들을 엽산 보충제 복용군과 비복용군으로 구분해 각 조사항목의 차이를 고찰하였다. 엽산보충제를 복용한 연구대상자는 수유 1, 2 및 3개월까지는 6명 (60%)이었고 6개월에는 4명 (40%) 이었다.
- 엽산보충제의 복용실태는 임신기간과 수유기간 중에 섭취한 보충제의 종류와 복용기간 및 복용량을 설문지를 이용한 직접면접법으로 조사하였다. 보충제를 통한 folic acid 복용량에 1.
- 우리나라에서도 임상에서 임신부에게는 엽산보충제 복용을 권장하고 있는바, 본 연구대상자 10명 중 8명이 임신기에 엽산보충제를 복용하였다. 그러나 수유기에 대한지침은 없어 분만 후에는 8명 중에 5명이 엽산보충제 복용을 계속하였고, 이 중 수유 3개월 이후에는 3명만이 복용을 지속하였다.
- 1) 500 “L을 넣어 5분간 끓였다. 이 중 200 “L을 취 해 a-amylase 용액 (0.05%, Aspergillus oryzae; Type X-A, Sigma Chemical Co, St Louis, USA) 200 “L을 가하여 37C에서 4시간 동안 처리한 후 이어서 protease 용액 (0.02%, Streptomyces griseus; TypeX W, Sigma Chemical Co, St Louis, USA) 200 “L을 첨가하여 37C에서 8시간 동안 처리하였다. 이후 100C에서 5분간 끊여 효소활성을 정지시켰다.
- 모유는 성장속도가 빠른 영아기에 적어도 6개월 동안 엽산의 유일한 공급원이므로 모유의 엽산 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영아의 성장에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분만 후 1, 2, 3 및 6개월에 모유를 수유하는 모체의 혈장과 적혈구 엽산 농도 및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측정해 이들의 엽산 영양 상태의 변화를 평가하였고 또한 동 기간에 분비된 모유의 엽산 함량을 분석해 수유기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만기에 정상아를 분만하고 모유를 수유하는 수유부 10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수유 기간 중 엽산보충제의 복용 여부에 따라 이들을 엽산 보충제 복용군과 비복용군으로 구분해 각 조사항목의 차이를 고찰하였다.
- 이와 같이 전처리한 혈장 및 전혈시료를 모유시료의 분석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96-well microplate에 각각 20 “L과 50 “L을 넣었고, 표준용액 100 “L과 reference 50 “L을 넣은 후 단계적으로 희석하고, L. casei 용액을 접종하고, 배양하고, 흡광도를 측정하고, 표준용액의 흡광도와 비교해 시료의 엽산 농도를 산출하였다. 적혈구의 엽산 농도는 전혈의 엽산 농도로부터 혈장의 엽산 농도와 적혈구 용적비 이용해 산출하였다.
- casei 용액을 접종하고, 배양하고, 흡광도를 측정하고, 표준용액의 흡광도와 비교해 시료의 엽산 농도를 산출하였다. 적혈구의 엽산 농도는 전혈의 엽산 농도로부터 혈장의 엽산 농도와 적혈구 용적비 이용해 산출하였다.
-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처리는 혈장을 tri-n-butyl- phosphine으로 환원시키고, 단백질을 침전시킨 후 호모시스테인의 티올기와 ammonium 7-fluorobenzo-2-oxa-1, 3- diazole-4-sulphonate (SBD-F, Wako Co, Japan)를 반응 시켜 높은 형광을 지니는 티올 부가물의 형성을 유도하였다. 티올 부가물의 분리는 0.
- 측정한 형광도로부터 Youngin computing integrator (D520B, Korea)를 이용해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 만기에 정상아를 분만하고 모유를 수유하고자 하는 산모 중 본 연구취지에 동의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한 10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들로부터 연구 참여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데이터처리
- Values are mean ± standard deviation. Values with different lowercase superscripts in each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repeated measures of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Values with different uppercase superscripts between each Supplemented and Not-supplemented group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t-test at p < 0.
- Values are mean ± standard deviation. Values with different lowercase superscripts in th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repeated measures of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p < 0.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upplemented and Not-supplemented groups by t-test at p < 0.
- 0) package로 수행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수유단계별 평균의 차이는 일반선형모형 (Ger- neralized Linear Model; GLM) 에서 Duncan의 반복 측정 분산분석 방법 (Duncan’s multiple range test of repeated measures)을 이용해 개체-내 효과검정을 확인하였다.
- 수유단계별 평균의 차이는 일반선형모형 (Ger- neralized Linear Model; GLM) 에서 Duncan의 반복 측정 분산분석 방법 (Duncan’s multiple range test of repeated measures)을 이용해 개체-내 효과검정을 확인하였다. 수유 기간 중 엽산보충제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의 평균의 비교는 개체-간 효과검정으로 확인하였다. 모든 유의성은 유의수준 5%를 기준하였다.
- 모든 데이터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수유단계별 평균의 차이는 일반선형모형 (Ger- neralized Linear Model; GLM) 에서 Duncan의 반복 측정 분산분석 방법 (Duncan’s multiple range test of repeated measures)을 이용해 개체-내 효과검정을 확인하였다. 수유 기간 중 엽산보충제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의 평균의 비교는 개체-간 효과검정으로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 모유의 엽산 함량은 trienzyme treatment (a-amylase, protease 및 folate conjugase) 방법22)을 모유시료에 적합하게 설정한 조건23)에 따라 전처리한 후 Lactobacillus casei (L. casei; ATCC 7469)를 이용한 미생물학적 방법24)을 사용하였다.
- 기상 이후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회상하도록 하였으며, 이때 섭취량을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해계량컵과 계량스푼을 활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CAN-Pro version 2.0 (Korean Nutrition Society, Korea, 2003) 을 이용하여 에너지와 엽산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 혈장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는 모유시료의 엽산 함량을 분석한 동일한 방법24)으로 분석하였다. 혈장 엽산 농도는 냉동 .
성능/효과
- 본 연구에서 엽산보충제 복용군은 약 260 "g/day (440 "g DFE/day)의 엽산을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 전 수유 기간 동안 RI를 충족하였으며, RI 대비 총 엽산 섭취량의 비율 평균이 수유 1, 2, 3 및 6개월에 각각 1.66배, 1.23배, 1.25배 및 1.33배였다. 그러나 엽산보충제 복용량이 낮았고 식사를 통한 엽산 섭취량이 적었던 일부 연구대상자는 RI를 충족하지 못하였다.
- 급여한 연구에서는 복용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수유 3개월과 6개월 모두, 혈장 엽산 농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적혈구 엽산 농도는 유의하게 높았다.12) 일본인 수유부에서는 1,000 “g/day 의 엽산 보충은 적혈구 엽산 농도를 유의성 있게 증가시켰다. 14) 한편 캐나다에서 사춘기 수유부에게 300 “g/day의 엽산을 보충한 연구에서는 적혈구 엽산 함량이 4주에서 12주 사이에 유지되었다.
- 수 있다.2, 11, 12) 모체의 엽산영양상태가 양호한 경우, 엽산의 보충섭취는 모체의 혈청이나 적혈구의 엽산 농도는 높이나 모유의 엽산 함량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13, 14) 이는 모유의 엽산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전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된다.
- 이러한 변이는 각 연구마다 엽산을 분석한 방법이 다르고, 시료의 채취방법이나 시기, 저장방법이나 기간 등에 따른 차이로 이해된다.2, 45) Tamura와 Picciano45, 46)는 최근 분석 방법 또는 전처리 방법에 따라 모유의 엽산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따라서 1980년대 이전의결과는 낮게 분석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외에 하루 중 오후에 분비된 모유가 밤이나 아침 모유보다, 9, 42) 일회 수유 중에도 수유를 그칠 때의 모유 (hind milk) 가 시작할 때의 모유 (fore milk) 에 비해 엽산 함량이 더 많으며, 9, 42) 또한 모유 시료를 냉장 또는 냉동 저장하는 중에 함량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 섭취한 경우는 13%가 그리고 엽산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 경우는 40% 가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다는 보고가 있었다.3) 본 연구 결과를 비롯해 위와 같은 선행연구들은 모유수유를 하는 기간 중에 엽산보충제를 충분히 복용하는 것이 유선 세포가 필요로 하는 엽산을 공급하며 또한 모체의 엽산영양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는 점을 지지한다.3, 5, 1216, 31)
- 6 ng/mL로 저하되었다.3) 수유 부의 엽산 영양 상태를 판정하는 혈장 엽산 농도의 기준은 없으나, 일반 성인여성의 기준33)과 비교할 때, 본 연구에서 엽산보충제 비복용군의 연구대상자들은, 임신기간 중 엽산 보충제를 섭취한 수유부를 포함하여, 모두 수유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전 기간동안 경계역 결핍상태 (3~6 ng/mL)를 보였다. 한편 엽산보충제 복용군의 경우를 보면, 임신기와 수유기 6개월까지 모두 복용한 수유부 3명 중 2명도 수유 6개월에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으며, 임신기와 수유 3개월까지만 복용한 2명은 수유 6개월에 모두 경계역 결핍 상태이었고, 임신기에는 복용하지 않고 수유기에 6개월까지 복용한 1명은 수유 3개월과 6개월에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다.
- 14) 한편 캐나다에서 사춘기 수유부에게 300 “g/day의 엽산을 보충한 연구에서는 적혈구 엽산 함량이 4주에서 12주 사이에 유지되었다.3)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본 연구에서 엽산보충제 복용군에서 조차 적혈구 엽산 함량이 저하된 결과는 260 “g/day 정도의 엽산을 보충. 섭취하는 것은 아마도 6개월까지 모유를 수유하는 수유부의 엽산 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 보충제 또는 엽산이 강화된 식품을 통한 151~410 “g/ day의 합성 엽산 (folic acid) 섭취는 수유 4주에 비해 16 주에 적혈구의 엽산 함량을 높이지 못했다는 보고는 본 결과를 지지한다.30) 수유기간이 경과하면서 혈장 엽산 농도가 저하되는 상황에서 적혈구의 엽산 농도가 감소한 점은 모유의 엽산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체의 엽산 저장분의 일부가 동원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은 일찍이 Smith 등5) 이 언급한바 있다.
- 개개 연구대상자의 모유 엽산 농도의 변화를 보면, 엽산 보충제를 수유 6개월까지 복용한 대상자들 모유의 엽산 함량이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수유기간의 경과에 따라 다소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Fig. 2).
- 개개 연구대상자의 적혈구 엽산 농도의 변화를 보면, 엽산보충제 복용군의 대상자들이 비복용군 대상자들에 비해 대체로 높은 농도를 유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또한 수유 기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수유 1개월에 높은 농도를 보인 대상자는 임신기간 중 엽산보충제를 복용한 대상자로 수유 2개월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3개월에 현저하게 저하되는 상황을 보였다 (Fig.
- 개개 연구대상자의 혈장 엽산 농도의 변화를 보면, 엽산보충제 복용군의 대상자들이 비복용군 대상자들에 비해 대체로 높은 농도를 유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또한 수유기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Fig. 2).
- 개개 연구대상자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변화를 보면, 엽산보충제를 수유 6개월까지 복용한 대상자들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수유 6개월에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임신기간 중에 엽산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대상자는 수유 1개월에 가장 높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보였다 (Fig. 2).
- 엽산보충제 복용 군에서 나 비복용군에서 나 고호모시스테인혈증 (4 15 “mol/ L)35)을 보인 대상자는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비록 유의성은 없었지만, 복용군과 비복용군 모두에서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경향은 적혈구 엽산 함량의 감소와 일치하였다. 미국인 수유부에서는, 엽산보충제 비복용군에서는 물론 1,000 “g/day 를 보충.
- 5) 미국인 수유부에게 1,000 “g/day의 엽산을 보충. 급여한 연구에서는 복용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수유 3개월과 6개월 모두, 혈장 엽산 농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적혈구 엽산 농도는 유의하게 높았다.12) 일본인 수유부에서는 1,000 “g/day 의 엽산 보충은 적혈구 엽산 농도를 유의성 있게 증가시켰다.
- 3 ng/mL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두 군 간에 이러한 유의적 차이는 수유 6개월까지 지속되어 복용군이 항상 비복 용 군보다 높은 혈장 농도를 보였다. 한편 수유기간에 따른 변화를 보면, 복용군은 수유 1개월에 높았던 혈장 엽산 농도가 수유 2개월에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며 수유 6개월까지 낮은 상태가 지속되었다.
- 엽산보충제 복용군의 총 엽산 섭취량은 수유 1, 2, 3 및 6개월에 각각 913 ± 309, 695 ± 202, 691 ± 231 및 731 ± 175 “g DFE/day로, 수유 1개월의 총 엽산 섭취량이 수유 2, 3 및 6개월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복용군의 총 엽산 섭취량은 비복용군에 비해 모든 수유기간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다.
- 본 연구결과, 엽산보충제를 복용한 군의 혈장 엽산 농도는 수유 1, 2, 3 및 6개월 모두 비복용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전 조사기간 동안 복용군의 엽산 섭취량은 RI 를 상회하였으나 반면에 비복용군은 RI를 충족하지 못한 점이 이들의 혈장 엽산 농도에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된다.
- 본 연구대상자들이 식사를 통해 섭취한 엽산은 엽산보충제 복용군과 비복용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 모두 수유 1개월에 가장 높았으나 수유부의 엽산 RI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EARe 충족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는 섭취량이 낮아져 수유 2, 3 및 6개월에는 EAR 도 충족하지 못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의 혈청 엽산 농도는 비교적 낮았으며, 엽산보충제 복용군은 수유 1개월에 비해 2개월 이후 유의하게 낮아졌다. 반면에 비복용군은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 본 연구에서 수유기간 중 모체의 적혈구의 엽산 함량은, 혈장 엽산 농도와는 달리, 전 수유기간에서 엽산보충제 복용 군과 비복용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수유기간이 경과하면서 두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저하되었는데, 복용 군은 수유 3개월에 저하되어 그 상태가 6개월까지 지속되었고, 비복용군은 수유 3개월에 저하되었고 6개월에는 더욱 저하되었다.
- 본 연구에서 수유기간 중 모체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엽산보충제 복용군과 비복용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또한 전 수유기간 중에도 변화가 없었다. 이는 분만 후 6개월까지 모유를 수유하는 동안 적혈구의 엽산 농도가 낮아지기는 했으나 정상 수준을 유지했던 점으로 미루어 장기간의 엽산영양상태를 반영하는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정상 수준을 유지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 최근에 덴마크에서 수행된 한 연구도 식사만으로 엽산을 섭취한 경우에 모유수유 9개월까지, 비록 혈장 엽산이 낮아지고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졌으나, 엽산 고갈은 없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엽산 섭취량은 적혈구 엽산 농도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31) 적혈구의 엽산 함량이 조직의 엽산저장량과 상관성이 있지만, 34) 서서히 변하므로 임신기나 수유기처럼 엽산 결핍이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에 이를 효율적으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하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 엽산을 보충. 섭취하지 않은 덴마크인 수유부 중 분만 후 8주에 19%가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다.7) 미국인 수유부에서는 300 “g/day의 엽산을 보충 .
- 미국인 수유부에서는, 엽산보충제 비복용군에서는 물론 1,000 “g/day 를 보충. 섭취한 군에서도, 수유 3개월에 비해 6개월에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12) 그런데 이 연구에서 혈장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의 저하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 경과하면서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수유 1개월에 높은 농도를 보인 대상자는 임신기간 중 엽산보충제를 복용한 대상자로 수유 2개월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3개월에 현저하게 저하되는 상황을 보였다 (Fig. 2).
- 수유 1개월의 혈장 엽산 농도는 엽산보충제 복용군은 7.7 ± 0.8 ng/mL이었고 비복용군은 4.9 ± 0.3 ng/mL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두 군 간에 이러한 유의적 차이는 수유 6개월까지 지속되어 복용군이 항상 비복 용 군보다 높은 혈장 농도를 보였다.
- 이러한 점은 일찍이 Smith 등5) 이 언급한바 있다. 수유부의 엽산영양상태를 판정하는 적혈구 엽산 농도의 기준 역시 없으나 일반 성인여성의 기준치 (> 157 ng/mL)33) 와 비교할 때, 본 연구대상자는 엽산보충제 복용군과 비복용군 모두 전 수유기간에 걸쳐 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는 수유 6개월까지 엽산보충제 복용 없이 식사를 통해 466~246 “g DFE/day의 엽산을 섭취하는 경우, 엽산 저장량이 일부 동원되기는 하나 저장량의 감소가 현저하지 않다는 점을 알려준다.
- 사이였다. 엽산보충제 복용군과 비복용군 모두 수유 1개월의 엽산 섭취량이 수유 2, 3 및 6개월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모든 수유기간에서 복용군과 비복용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 엽산보충제 복용군의 총 엽산 섭취량은 수유 1, 2, 3 및 6개월에 각각 913 ± 309, 695 ± 202, 691 ± 231 및 731 ± 175 “g DFE/day로, 수유 1개월의 총 엽산 섭취량이 수유 2, 3 및 6개월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복용군의 총 엽산 섭취량은 비복용군에 비해 모든 수유기간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다.
- 분만 후 엽산보충제를 복용하던 6명 중에 수유 3개월 이후 2명이 복용을 중지하여, 수유 6개월에는 4명만이 복용하였다. 이들 연구대상자의 에너지 섭취는 한국인 수유부의 에너지의 필요추정량 (EER) 의 88~110%로 대체로 EER을 충족하는 수준이었다.
- 0배였다. 이들의 에너지 섭취량은 엽산보충제 복용군과 비복 용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또한 수유기간 별로도 다르지 않았으며, 수유부의 에너지 EER의 88~110%로 충족하는 수준이었다.
- 이와 같은 본 연구결과는 수유기에 식품만으로 엽산을 섭취하는 경우 수유부의 RI를 충족하기 힘들며, 모유의 엽산 함량은 정상 수준이 유지되나, 수유기간이 경과하면서감소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모체의 엽산영양상태가 단기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었다. 그러므로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은 모유의 엽산 농도를 바람직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자신의 엽산영양상태가 불량해지지 않도록 적어도 260 “g/day 이상의 엽산보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적혈구 엽산 농도는 수유 1개월에 엽산보충제 복용군과비복용군 각각 331.2 ± 38.3 ng/mL와 299.9 ± 55.5 ng/mL이었으며, 이후 두 군 모두 점차 저하되어 3개월과 6개월의 농도는 1개월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두 군 간의 적혈구 엽산 농도는 적혈구 엽산 농도는 전 연구 기간 동안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엽산 함량과의 상관계수는 Table 5와 같았다. 총 엽산 섭취량은 혈장 엽산 농도 (r = 0.780, p < 0.01)와 유의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한편 비록 유의성은 없었으나, 적혈구 엽산 함량은 모유의 엽산 함량 (r = 0.
- 한편 본 연구에서는 엽산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군뿐만 아니라 복용한 군도 수유 2개월에 혈장 엽산 농도가 1개월에 비해 유의성 있게 저하되었고, 이 상태가 6개월까지 지속되었다. 이는 혈장 엽산 농도가 단기간의 엽산 영양 상태를 반영한다는 점1)을 생각할 때, 두 군 공히 수유 1개월에 엽산 섭취량이 높았다가 2개월부터 유의하게 낮아진 점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 두 군 간에 이러한 유의적 차이는 수유 6개월까지 지속되어 복용군이 항상 비복 용 군보다 높은 혈장 농도를 보였다. 한편 수유기간에 따른 변화를 보면, 복용군은 수유 1개월에 높았던 혈장 엽산 농도가 수유 2개월에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며 수유 6개월까지 낮은 상태가 지속되었다. 반면에 비복용군은 전 조사기간 동안 낮은 농도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 3) 수유 부의 엽산 영양 상태를 판정하는 혈장 엽산 농도의 기준은 없으나, 일반 성인여성의 기준33)과 비교할 때, 본 연구에서 엽산보충제 비복용군의 연구대상자들은, 임신기간 중 엽산 보충제를 섭취한 수유부를 포함하여, 모두 수유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전 기간동안 경계역 결핍상태 (3~6 ng/mL)를 보였다. 한편 엽산보충제 복용군의 경우를 보면, 임신기와 수유기 6개월까지 모두 복용한 수유부 3명 중 2명도 수유 6개월에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으며, 임신기와 수유 3개월까지만 복용한 2명은 수유 6개월에 모두 경계역 결핍 상태이었고, 임신기에는 복용하지 않고 수유기에 6개월까지 복용한 1명은 수유 3개월과 6개월에 경계역 결핍상태를 보였다. 엽산을 보충.
- 그러므로 이들의 엽산 영양상태는, 비복용군의 경우도, 단기적으로는 양호하지 않았으나 장기적으로는 결핍상태가 아니었고 판단된다. 한편 이들로부터 분비된 모유의 엽산 함량은, 엽산 보충제 복용 군과 비복용군 간에 다르지 않았으며, 수유기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수유 3개월과 6개월 모유의 엽산 함량은 1개월 및 2개월 모유에 비해 낮았으나, 정상 범위였다.
후속연구
-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일상식사를 섭취하는 한국인 수유부에서 수유기간 동안 모체의 엽산영양상태의 저하를 막는데 필요한 엽산보충제 복용량이 얼마인지와 한국인 모유의 엽산 함량이 수유기간이 경과하면서 어떤 변화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었던 점을들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일상식사를 섭취하는 한국인 수유부에서 수유기간 동안 모체의 엽산영양상태의 저하를 막는데 필요한 엽산보충제 복용량이 얼마인지와 한국인 모유의 엽산 함량이 수유기간이 경과하면서 어떤 변화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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