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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의 관계를 탐색해 보고 어머니의 성인애착을 분류하여, 이들의 성인애착유형의 분포와 그 특성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어머니의 성인애착 유형에 따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가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의 관계를 탐색해 보고 어머니의 성인애착을 분류하여, 이들의 성인애착유형의 분포와 그 특성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어머니의 성인애착 유형에 따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가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아를 양육하는 우리나라 어머니의 성인애착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혀, 유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탐색 및 중재 및 부모 교육프로그램의 적용가능성을 제안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본 연구는 자기보고식 성인애착 척도를 사용하여, 어머니의 성인애착의 두 차원인 애착-회피와 애착-불안이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알아보고, 어머니의 성인애착 유형 분포는 어떠한지, 그리고 성인애착 유형에 따라 어머니의 불안, 우울과 양육스트레스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96명의 유아기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논의하고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성인애착 관련 연구가 미흡한 상황에서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어머니의 성인애착이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음을 밝혔으며, 기혼 어머니의 성인애착 유형의 특성과 유형에 따라 어머니의 불안이 다를 수 있음을 밝혔다. 본연구는 기혼 어머니의 성인애착이 유아가 경험할 수 있는 어머니의 특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어머니의 성인애착의 중재를 통한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의 개선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이 외에도, 불안정 애착의 세대 간 전이의 매커니즘을 밝힐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는 특성불안 20문항을 사용하였고, “나는 하찮은 일에 너무 걱정을 한다”와 “나는 요즈음의 걱정거리나 관심거리를 생각만 하면 긴장되거나 어찌할 바를 모른다”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 3개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4, 5세 유아(남아 50명, 여아 46명; 평균연령 55개월, 범위 48개월-62개월)의 어머니 96명이다. 서울 및 수도권 3개 유아교육기관을 연구자가 방문하여 만 4, 5세 유아의 담임교사에게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의 응답 요령을 설명한 후,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를 묻는 어머니용 질문지를 교부하였다. 어머니용 질문지는 담임교사의 지도로 원생을 통해 어머니에게 배부하였으며, 분석 가능한 질문지를 제출한 어머니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어머니의 성인애착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애착-회피 차원과 애착-불안 차원의 조합으로 애착 유형을 분류하였다. Brennan 등(1998)과 신지욱(2006)이 분류한 방식과 같이 애착-회피와 애착-불안 각각의 평균점(애착-회피 M = 3.
- 연구결과를 연구문제 별로 제시하기에 앞서 본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변인들의 최소값, 최대값, 문항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에 제시되어 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 3개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4, 5세 유아(남아 50명, 여아 46명; 평균연령 55개월, 범위 48개월-62개월)의 어머니 96명이다. 서울 및 수도권 3개 유아교육기관을 연구자가 방문하여 만 4, 5세 유아의 담임교사에게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의 응답 요령을 설명한 후,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를 묻는 어머니용 질문지를 교부하였다.
- 서울 및 수도권 3개 유아교육기관을 연구자가 방문하여 만 4, 5세 유아의 담임교사에게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의 응답 요령을 설명한 후,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를 묻는 어머니용 질문지를 교부하였다. 어머니용 질문지는 담임교사의 지도로 원생을 통해 어머니에게 배부하였으며, 분석 가능한 질문지를 제출한 어머니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그러나, 애착-회피와 애착-불안이 강한 상관을 보여(γ= .59, p<.001),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를 과대 추정하는 것으로 보여지므로, 애착-회피를 기준으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추정하기 위해 애착-불안 수준을 통제하고, 애착-불안을 기준으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추정하기 위해 애착-회피 수준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편상관분석(partial correlational test)를 실시하였다.
- 연구문제의 고찰에 앞서,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 의 내적합치도를 산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어머니의 성인애착, 우울, 불안, 양육스트레스 등 주요 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구체적인 연구문제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편상관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분산분석과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가 어떠한 관련을 가지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이 어머니의 애착-회피는 애착-불안(γ= .
- 연구문제의 고찰에 앞서,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 의 내적합치도를 산출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성인애착 척도, 불안척도, 우울 척도, 양육스트레스 척도였다.
- 어머니의 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Spielberger(1975)가 정신장애가 없는 정상 성인의 불안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상태·특성 불안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 STAI)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안하여 표준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 어머니의 성인애착을 측정하기 위하여 Fraley 등(2000)이 개발한 질문지를 김성현(2004)이 번안하여 확증적 요인 분석과 문항반응을 통하여 타당화한 친밀 관계 경험검사(Experience of Close Relationship Revised: ECR-R)를 사용하였다. Brennan 등(1998)은 지금까지 자기보고 애착측정 자료를 요인분석한 결과 이미 알려진 회피와 불안 특성에 상응하는 두 가지 본질적인 독립요인을 산출하였고, 두 가지 요인의 점수를 4개의 그룹으로 근접시켰을 때 4개의 그룹은 개념적으로 Bartholomew의 애착 4유형에 상응되었으며 ECR의 4개 그룹은 Bartholomew의 4범주 척도에서 분류되는 유형들 보다 더욱 타당함을 입증하였다.
-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Crinic과 Greenberg(1990)의 ‘Parenting Daily Hassles'의 질문지(DHS)를 번안 수정하여 사용한 안지영(2001)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 어머니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하여 Beck(1967)이 개발한 우울증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 BDI)를 이영호와 송종용(1991)이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판 도구를 사용하였다. BDI는 우울증의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 증상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21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는 너무나 피곤해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다”와 “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사라졌다”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성능/효과
- 이와 일관하여 국내 연구에서 김광은(2004)은 거부형과 두려움형 애착은 사회적 지지를 추구하는 경향이 안정형 보다 낮고, 몰두형과 두려움형은 회피 전략을 더욱 많이 써, 효율적인 대처방식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머니의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 개념으로, 어머니가 우울하고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할 경우, 자녀와 상호작용 할 때 민감성이 떨어지며(박경자․권연희, 2002; Crinic & Greenberg, 1990), 강압적인 양육행동을 보이거나(Wahler, 1980), 비일관적인 훈육(Lempers et al.
- 또한 유계숙과 이은해(1989)는 회피형 애착이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의 질이 낮다고 보고하였는데, 자아존중감이 낮고 관계에 대해 통제 할 수 없는 불안을 가지고 있는 두려움형 애착의 어머니들이 다른 애착집단 보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불안감과 자율감에 대한 침해를 동시에 경험할 때, 자녀와의 관계를 스트레스로 지각하고, 어머니에게 성가심이나 짜증,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지각한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통계학적 검증 결과, 성인 애착유형에 따라, 어머니의 불안만이 안정형과 거부형 애착유형과 몰입형, 두려움형 애착유형간 에 집단간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 대상이 중류층 이상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울이 매우 낮아, 그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을 수 있다.
-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어머니의 애착-회피, 애착불안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불안, 우울과 양육스트레스는 높아져, 어머니의 성인애착은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 모두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차원의 성인애착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공포인 애착-불안만이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애착-불안이 높을수록,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를 높게 경험함을 알 수 있다.
- 둘째, 유아기 어머니의 애착 유형은 안정형 39.5%, 몰입형 16.7%, 거부형이 16.7%, 두려움형이 28.1%로 네 유형 중 안정형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94% 가량이, 그리고 신혼기 주부의 83% 정도가 자신의 애착양식을 안정형으로 지각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므로(Howes et al.
- 본 연구에서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애착-회피 Cronbach α ’ = .70, 애착-불안 Cronbach's α = .79이었다.
- 19)을 기준으로 하여, 애착-회피와 애착-불안이 모두 평균보다 낮으면 안정형, 애착-회피가 평균보다 높고 애착-불안이 평균보다 낮으면 거부형, 애착-회피는 평균보다 낮고 애착-불안이 평균보다 높으면 몰입형, 애착-회피와 애착-불안이 모두 평균보다 높으면 두려움형으로 분류하였다. 분류 결과, 어머니의 성인애착은 안정형이 38.5%(n=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두려움형 28.1%(n=27), 몰입형과 거부형 16.7%(n= 16)순으로 나타났다. <표 6>은 국내외의 성인애착 유형 분류와 본 연구의 성인애착 유형분류를 나타내고 있다.
- 05)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증 결과 어머니의 불안만이 차이가 나타나, 안정형과 거부형 애착 유형이 몰입형과 두려움형 애착유형보다 불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성인애착 유형에 따라 어머니의 불안, 우울, 그리고 양육스트레스를 비교해 본 결과, 두려움형 애착, 몰입형 애착 유형 어머니들의 불안과 우울이 높았고, 두려움형 애착과 거부형 애착 유형의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공포를 반영하는 애착-불안이 높은 집단이 불안과 우울의 정도가 높다는 것을 반영하며, 친밀함과 의존성으로 인한 독립성 침해에 대한 공포를 반영하는 애착-회피가 높은 집단이 양육스트레스를 많이 겪는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 어머니의 애착-회피와 애착-불안의 독립적인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애착-회피의 효과를 통제한 상태에서 애착-불안,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살펴본 편상관 분석결과, 애착-불안은 불안, 우울, 그리고 양육스트레스 모두와 정적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애착-회피와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Bowlby(1973)는 안정적 돌봄을 받는 유아는 일시적으로 불안해도 곧 양육자가 달래줄 것이라는 믿음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만성적인 불안을 느낄 가능성이 적어지나, 양육자가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받지 못한 유아는 양육자가 안심시켜 줄 것이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더 자주 불안해하고 심지어는 지지적인 환경에서도 불안해한다고 하였다.
- 어머니의 불안은 두려움형 애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몰입형 애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우울의 경우, 두려움형 애착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몰입형 애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결과를 연구문제 별로 제시하기에 앞서 본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변인들의 최소값, 최대값, 문항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표 2>에 제시되어 있다. 연구대상자들은 애착-불안에 비하여 애착-회피가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불안, 양육스트레스는 중간 정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에 비해 어머니의 우울의 정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표 4>와 같이, 애착-불안의 효과를 통제한 상태에서 애착-회피,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애착-회피는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5>와 같이, 애착-회피의 효과를 통제한 상태에서 애착-불안,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애착-불안은 불안(γ= .
-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어머니의 애착-회피, 애착불안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불안, 우울과 양육스트레스는 높아져, 어머니의 성인애착은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 모두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차원의 성인애착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공포인 애착-불안만이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애착-불안이 높을수록,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를 높게 경험함을 알 수 있다.
- 001)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가 친밀함과 의존성으로 인한 독립성 침해에 대한 공포를 경험할수록,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공포가 높고, 어머니의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도 높아지며, 어머니가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공포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불안, 우울, 양육스트레스도 높았다.
- 첫째, 성인애착과 어머니의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탐색해 본 결과 성인애착의 두 요인, 즉 애착-회피와 애착-불안 모두 어머니의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불안정 애착과 DSM-III와의 관련을 보고한 Mickelson 등(1998)의 연구결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보고한 Roberts 등(1996) 및 Hankin 등(2005)의 연구결과, 우울, 불안과의 관계를 보고한 이혜진(2004)의 연구결과, 그리고, 면접을 통하여 측정한 몰입형 애착과 우울, 불안과 관련성을 발견한 Dozier 등(1999)의 연구결과와 일관하므로, 어머니의 애착-회피와 애착-불안은 모두 어머니의 불안 및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속연구
- 둘째, 본 연구는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변인들의 관계를 탐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나, Dozier 등(1999)에 의하면 내적인 부적응 외에 회피형 애착과 유아의 공격성과 같은 외현적인 행동문제와의 관련성을 보고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심리적 부적응 상태와 함께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같은 어머니의 행동 및 유아의 발달을 포함하여, 성인애착, 불안, 우울, 양육행동, 그리고 유아의 발달특성과 같은 관련변인들 간의 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 대상이 중류층 이상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울이 매우 낮아, 그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을 수 있다. 따라서 추후보다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성인애착 유형에 따른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를 분석해 보고, 그 차이점을 명확히 규명해 볼 필요가 있겠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성인애착에 따른 애착 유형 분류 및 유형에 따른 심리적 특성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으나, 연구의 대상이 중류층 이상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는 주의를 요한다. 또한 연구결과에도 성인애착 유형에 따른 차이점이 분명히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추후 보다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성인애착 유형을 분류해 보고 유형에 따른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의 분석과 그 차이점을 명확히 규명해 볼 필요가 있겠다.
- , 1998)과 비교해 볼 때, 불안정 애착의 하위 유형에서는 그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들(김광은, 2004; 장휘숙, 2000, 황경옥, 2002; 신지욱, 2006)의 경우 몰입형이 거부형 보다 높게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일관하지 않았다. 신지욱(2006)은 우리나라에서 몰입형 애착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이, 관계중심주의 문화권에서 따른 문화의 차이 때문으로 보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국외의 선행연구와 같이 몰입형과 거부형의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므로, 추후보다 많은 집단과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가진 어머니를 대상으로 성인애착 유형의 분포 및 그 특성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겠다.
- 또한 어머니의 성인애착 유형에 따라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가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아를 양육하는 우리나라 어머니의 성인애착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혀, 유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탐색 및 중재 및 부모 교육프로그램의 적용가능성을 제안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성인애착에 따른 애착 유형 분류 및 유형에 따른 심리적 특성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으나, 연구의 대상이 중류층 이상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는 주의를 요한다. 또한 연구결과에도 성인애착 유형에 따른 차이점이 분명히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추후 보다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성인애착 유형을 분류해 보고 유형에 따른 불안,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의 분석과 그 차이점을 명확히 규명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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