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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많은 변화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남녀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남녀청소년이 보여주는 대처방식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고, 성별과 자아탄력성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는 남녀청소년 성차에 따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내적자원인 자아탄력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현장에서 청소년 지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본 연구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라 스트레스 상황 시 이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내적자원인 자아탄력성이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성별과 자아탄력성 수준에 따라 대처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 이상의 연구들에서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에는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으나 직접적인 관계를 살펴본 연구가 부족하고 청소년의 성차에 따른 연구결과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구체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대처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자아탄력성 변인은 무엇이고,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의해 가장 잘 예측되어지는 스트레스 대처 변인은 무엇이며, 또한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전반적인 스트레스 대처에 어느 정도의 기여를 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을 예측변수군으로 스트레스 대처를 평가변수군으로 설정하였다. 도출된 정준상관 함수 값들의 통계적 유의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제1 정준상관에 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감, 낙관적 태도, 분노조절을 자아탄력성의 하위 요인으로 보았다.
- 청소년의 성별과 자아탄력성 집단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아탄력성 집단을 구분하기 위하여 자아탄력성 평균값을 기준으로 +1SD이상은 탄력집단으로, -1SD이하를 비탄력집단으로 구분하였다.
- 총 29문항으로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 분노조절의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혀 아니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의 5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 표집된 학교의 선생님들의 협조를 구하여 여학생 30명과 남학생 20명의 총 5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다시 측정도구를 수정·보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구체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대처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자아탄력성 변인은 무엇이고,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의해 가장 잘 예측되어지는 스트레스 대처 변인은 무엇이며, 또한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전반적인 스트레스 대처에 어느 정도의 기여를 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을 예측변수군으로 스트레스 대처를 평가변수군으로 설정하였다. 도출된 정준상관 함수 값들의 통계적 유의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제1 정준상관에 한하였다.
- 본 연구는 남녀청소년의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경북북부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대상 학생들은 지역의 인문계 남자고등학교와 여자고등학교 중 남고와 여고 각 1학교를 무작위로 표집하였다.
- 본 연구는 남녀청소년의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간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경북북부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대상 학생들은 지역의 인문계 남자고등학교와 여자고등학교 중 남고와 여고 각 1학교를 무작위로 표집하였다. 표집된 학교의 선생님들의 협조를 구하여 여학생 30명과 남학생 20명의 총 5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다시 측정도구를 수정·보완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남학생 207부와 여학생 246부가 최종 분석자료로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남녀청소년의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Pearson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각 하위변인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자료분석은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SPSS WIN 12.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관계, 정준상관관계 분석, 그리고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 청소년의 성별과 자아탄력성 집단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아탄력성 집단을 구분하기 위하여 자아탄력성 평균값을 기준으로 +1SD이상은 탄력집단으로, -1SD이하를 비탄력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이론/모형
-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대처방식 척도를 수정 보완한 개정판을 번역 수정한 62문항의 척도(김정희, 1987)를 사용하였다. 문제중심적 대처, 정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 및 소망적 사고 대처 등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의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중심적 대처, 정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 소망적사고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 자아탄력성은 Block(1978)에 의해 개념화되고 고안된 척도로서 박현진(1996)이 번역하여 사용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총 29문항으로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 분노조절의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혀 아니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의 5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 여자청소년의 경우도 자신감이 높고 대인관계를 잘 하며, 낙관적 태도가 높을수록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추구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분노조절을 잘 할수록 정서중심적 대처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낙관적 태도는 문제중심적 대처(r=.17, p<.05),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r=.15, p<.05)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정서중심적 대처(r=-.25, p<.001)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 남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표3), 자아탄력성과 문제중심적 대처(r=.16, p<.05),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r=.14, <.05)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정서중심적 대처(r=-.225, p<.01)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 남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3), 제1정준함수에서 Wilk's λ=0.65로 유의수준 0.001%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자청소년의 경우 정준변형계수를 보면, 자아탄력성 변인군에서 가장 높은 예측변수는 낙관적 태도였으며, 분노조절, 대인관계 효율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 변인군에서 가장 높은 평가변수는 정서중심적 대처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문제중심적 대처가 높게 나타났다.
- 남자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의 요인들 중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예측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은 낙관적 태도이며, 스트레스 대처 중에서도 정서중심적 대처와 가장 부적인 상관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즉, 낙관적인 남자청소년이 정서중심적 대처를 적게 한다고 할 수 있다.
- 대인관계 효율성은 문제중심적 대처(r=.15, p<.05),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r=.28, p<.001)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정서중심적 대처(r=-.20, p<.01)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 자신감이 높고 낙관적인 남자청소년이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를 잘 할수록 소망적 사고 대처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분노조절을 잘하는 경우 정서중심적 대처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로체스터 아동 탄력성의 연구과제에서는 낙천성과 공감이라는 요인이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있어서의 적응을 가장 잘 예언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윤현희(1998)는 자아탄력성을 구성하는 성격특징에 대한 연구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들은 낙천성, 자율성, 능동적인 활동성, 타인에 대한 공감, 원만한 대인관계 등이라고 하였고 박현진(1996)과 장경문(2003)은 자아탄력성을 구성하는 요인을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감, 낙관적 태도, 분노조절의 네 가지로 보았다.
- 분석 결과을 보면 청소년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문제중심 대처와 정서중심 대처, 그리고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에서 성별과 자아탄력성의 주효과가 있고 소망적 사고대처에서는 성별의 주효과만 나타났으나 스트레스 대처방식 모두에서 성별과 자아탄력성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트레스 대처 변인군에서 가장 높은 평가변수는 정서중심적 대처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문제중심적 대처가 높게 나타났다.
- 정준부하량을 보면, 자아탄력성 변인군에서는 낙관적 태도가 가장 높은 예측변인이고, 분노조절, 자신감도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 변인군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변인은 정서중심적 대처였으며, 문제중심적 대처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정준부하량을 보면, 자아탄력성에서는 자신감이 가장 높은 예측변인이고, 낙관적 태도, 대인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 가장 높은 평가변인은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의 순이었다.
-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준변형계수를 보면, 자아탄력성에서 가장 높은 예측변수는 자신감이었으며, 낙관적 태도, 분노조절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에서 가장 높은 평가변수는 문제중심적 대처로 나타났으며, 소망적사고 대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여자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서 자신감이 스트레스 대처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변수라 볼 수 있으며, 스트레스 대처 중에서도 문제중심적 대처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표 6), 자아탄력성과 문제중심적 대처(r=.33, p<.001),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r=.31, p<.001)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정서중심적 대처(r=-.21, p<.01)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준변형계수를 보면, 자아탄력성에서 가장 높은 예측변수는 자신감이었으며, 낙관적 태도, 분노조절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에서 가장 높은 평가변수는 문제중심적 대처로 나타났으며, 소망적사고 대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1정준함수에서 Wilk's λ=0.597로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여자청소년의 경우도 자신감이 높고 대인관계를 잘 하며, 낙관적 태도가 높을수록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추구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분노조절을 잘 할수록 정서중심적 대처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여자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의 요인들 중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예측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은 자신감이며 자아탄력성과 가장 높은 상관을 지닌 것은 문제중심적 대처로 나타났다. 이는 여자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은 주로 문제중심적 대처에 영향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 이원변량분석 결과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자아탄력성 수준에 따라 영향을 받고 또한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지만 성별과 자아탄력성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상호독립적임을 나타낸다. 성별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4가지 스트레스 대처방식 모두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며 자아탄력집단은 문제중심적 대처와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적극적 대처를 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비탄력집단은 주로 정서증심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소망적사고 대처는 차이가 없는 것을 보여준다.
- 전체적으로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녀청소년이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반면,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감이 높고 낙관적인 남자청소년이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를 잘 할수록 소망적 사고 대처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분노조절을 잘하는 경우 정서중심적 대처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아탄력성 수준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는 소망적 사고 대처를 제외하고 탄력집단이 비탄력집단에 비해 문제중심 대처와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비탄력집단은 정서중심 대처방식을 사용함을 보여준다. 자아탄력성이 낮은 사람은 자아탄력성이 높은 사람에 비해 불안, 자존감의 위협과 같은 부적 정서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 자아탄력성에서는 자신감과 낙관적 태도 순으로 가장 예측력이 강한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대처에서는 문제 중심적 대처가 가장 잘 예측되어지는 변수로 나타났다.
-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자신감은 문제중심적 대처(r=.20, p<.01)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정서중심적 대처(r=-.17, p<.05)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자신감은 문제중심적 대처(r=.39, p<.001),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r=.24,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정서중심적 대처(r=-.13, p<.01)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 전체적으로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녀청소년이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반면,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감이 높고 낙관적인 남자청소년이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준교차부하량을 보면 자아탄력성군에서는 낙관적 태도가 가장 예측력이 강한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며 분노조절도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에서는 정서중심적 대처가 가장 잘 예측되어지는 변수로 나타났다.
- 정준부하량을 보면, 자아탄력성 변인군에서는 낙관적 태도가 가장 높은 예측변인이고, 분노조절, 자신감도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 변인군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변인은 정서중심적 대처였으며, 문제중심적 대처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정준부하량을 보면, 자아탄력성에서는 자신감이 가장 높은 예측변인이고, 낙관적 태도, 대인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 가장 높은 평가변인은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의 순이었다.
- 001)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즉, 낙관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남자청소년일수록 스트레스 상황 시에 문제중심적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 방식의 적극적인 대처방식을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남자청소년일수록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 01)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즉, 대인관계를 잘 하는 여자청소년일수록 문제중심적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여자청소년일수록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 01)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즉, 자신감이 높은 여자청소년일수록 문제중심적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방식을 사용하고, 자신감이 낮은 여자청소년일수록 정서중심적 대처방식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 즉, 정준변형계수 및 정준부하량, 교차부하량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 자아탄력성에서 자신감이 가장 큰 예측변수로 나타났고, 이러한 자신감에 의해 잘 설명되어지는 스트레스 대처 변인은 문제중심적 대처로 나타났다.
- 즉, 정준변형계수 및 정준부하량, 정준교차부하량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남자 청소년은 자아탄력성군에서 낙관적 태도가 가장 큰 예측변수로 나타났고, 이러한 낙관적 태도에 의해 잘 설명되어지는 스트레스 대처 변인군에서는 정서중심적 대처로 나타났다. 즉, 낙관적인 남자 청소년일수록 정서중심적 대처 방식은 적게 한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경북북부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제한이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탄력성은 개인의 특성과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아야 하므로(Rutter, 1987) 환경적 조건에 따라 또한 개인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관련된 요인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연구가 추후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본 연구는 경북북부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제한이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탄력성은 개인의 특성과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아야 하므로(Rutter, 1987) 환경적 조건에 따라 또한 개인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관련된 요인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연구가 추후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많은 변화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남녀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남녀청소년이 보여주는 대처방식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고, 성별과 자아탄력성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는 남녀청소년 성차에 따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내적자원인 자아탄력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현장에서 청소년 지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볼 때 발달단계상 전환기에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남녀청소년들이 활용하는 대처기술이 성인으로 연결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스트레스 보호요인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방면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자아탄력성을 증진시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문제중심적 대처기술을 포함한 적극적 대처방식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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