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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지질섭취의 감소는 열량 조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대상자들의 지질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그러나 체중조절을 위한 무조건적인 감량은 좋지 않기 때문에 교육 시 본인의 정상체중과 건강유지에 필요한 지질 섭취량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도록 교육하였다. 당질 섭취도 감소하였으나(p < 0.
- 그러나 성인 여성의 비만 유병률이 높다는 점과 비만으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 발병의 심각성에 비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관련 연구들은 아직 많지 않으며 특히 체중조절 프로그램이 운동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만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과도한 열량제한 없이 영양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식사를 하도록 하여 스스로 에너지를 감량하도록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소비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12주 동안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영양소 섭취량 및 운동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비만 성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과도한 열량 제한 없이 영양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식사를 함으로써 스스로 에너지를 감량하도록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소비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12주 동안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영양소 섭취량 및 운동 능력의 변화를 측정한 것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평균 체중은 70.
제안 방법
- • 유연성 :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로 측정하였으며 유연성이란 관절의 가동범위(ROM:Range of Motion)를 넓혀 신체를 여러 방향으로 최대한 멀리 움직이고 뻗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대상자는 앉아 있는 상태에서 몸을 최대한 앞으로 굽히고 손을 앞으로 뻗어 발 위치에서 손이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를 줄자를 이용하여 cm 단위로 1회 측정하였다.
- 운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동일지 작성법, 올바른 운동방법을 교육하고 근력운동, 생활체조 및 스트레칭 등을 실시하였다. 매주 스트레칭과 체조로 구성된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40분, 스트레칭과 윗몸 일으키기를 포함한 정리 운동 10분으로 마무리하였다.
- 본 연구는 비만 성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과도한 열량 제한 없이 영양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식사를 함으로써 스스로 에너지를 감량하도록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소비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12주 동안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영양소 섭취량 및 운동 능력의 변화를 측정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을 연령, 다이어트 경험, 음주 및 흡연 여부, 본인의 운동 능력 등을 묻는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 본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행동수정 및 운동요법의 내용으로 총 12회로 구성되었다. 영양교육은 비만과 건강, 식품과 영양소의 기능, 식품구성탑과 식품교환표, 칼로리 계산법, 간식 선택, 바람직한 식행동, 요요현상에 대한 예방법 등에 관하여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전문 연구원이 실시하였다.
- 설문지는 6가지 식품군을 ‘거의 매일 먹는다’ 5점, ‘일주일에 3∼4회 먹는다’ 3점, ‘거의 먹지 않는다’ 1점으로 하여 총 합산한 점수를 사용하였다.
- 신장은 얇은 옷을 입은 상태에서 0.1 cm 단위까지 측정하였으며 체중 및 체성분 분석은 (주)바이오 스페이스의 Inbody 4.0(Bioimpedence method, Biospace, Seoul, Korea)을 사용하여 체중(Weight), 체지방량(Fat mass), 체지방률(% Body fat),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였다.
- 신체계측과 혈액 검사는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각 1회씩 실시하였다.
- • 근력 : 근력 측정항목 중의 하나인 악력으로 측정하였으며 악력은 엄지손가락을 포함한 네 손가락의 굴근의 공동 최대 근력이다. 악력기(Helmas, 오투런, 한국)를 이용하였고, 대상자가 악력기에 최대한으로 힘을 주도록 하였으며 좌우 각각 2회 실시하여 그 중의 최고 기록으로 하였다.
- 연구 대상자의 식품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전날 24시간 동안 섭취한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을 포함한 모든 음식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조사의 정확성을 위하여 잘 훈련된 영양사가 대상자와 1:1 면담을 통하여 식품 모형과 비교하면서 식품의 종류, 분량 및 재료를 조사하였다.
- 행동 수정은 건강심리학 전공자가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음식을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 자아존중감의 향상, 문제해결방법 익히기, 체중조절에 관한 심리적 지지에 관한 것이었다. 운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동일지 작성법, 올바른 운동방법을 교육하고 근력운동, 생활체조 및 스트레칭 등을 실시하였다. 매주 스트레칭과 체조로 구성된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40분, 스트레칭과 윗몸 일으키기를 포함한 정리 운동 10분으로 마무리하였다.
- 일주일 단위로 단백질 식품, 탄수화물 식품, 채소류, 지방질 식품, 과일, 인스턴트 식품 등 6가지 식품군의 섭취 빈도를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6가지 식품군을 ‘거의 매일 먹는다’ 5점, ‘일주일에 3∼4회 먹는다’ 3점, ‘거의 먹지 않는다’ 1점으로 하여 총 합산한 점수를 사용하였다.
- 연구 대상자의 식품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전날 24시간 동안 섭취한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을 포함한 모든 음식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조사의 정확성을 위하여 잘 훈련된 영양사가 대상자와 1:1 면담을 통하여 식품 모형과 비교하면서 식품의 종류, 분량 및 재료를 조사하였다. 섭취한 각각의 식품의 섭취량을 중량으로 환산하여 조사한 식이 섭취량은 CAN-Pro 3.
- 0(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6)으로 분석하여 식품섭취량과 영양소 섭취량을 구하였으며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치(KDRI)와 비교하여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참가자들의 영양소 섭취량 분석은 프로그램 시작 전 1주일과 종료 마지막 1주일 중 평일 2일과 주말 1일, 총 3일 섭취량의 평균을 구하여 비교하였다.
- 지방질 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은 역코딩하여 점수화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조사하여 식품섭취의 다양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 참여한 74명 중 12주간의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신체계측, 식이섭취량 및 운동능력 측정 등에 모두 참여한 33명을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2008년 4월부터 6월말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실시하였다.
- 혈압 측정은 공복 상태에서 편안하게 앉은 자세로 10분 이상 휴식을 취한 후 표준수은주 혈압계를 사용하여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혈액성분 분석은 전날 밤 9시 이후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다음날 아침에 정맥혈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혈청을 분리한 후 혈액자동분석기(Auto-Analyzer Hitachi 7060, Hitachi Co, Japan)를 이용하여 효소법으로 측정하였다.
- 혈액성분 분석은 전날 밤 9시 이후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다음날 아침에 정맥혈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혈청을 분리한 후 혈액자동분석기(Auto-Analyzer Hitachi 7060, Hitachi Co, Japan)를 이용하여 효소법으로 측정하였다. 혈액 중 지질성분으로는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중성지질(triglyceride)의 함량을 분석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이용하여 동맥경화지수(A.I.: Lauer 등 1988)를 산출하였다.
- 혈압 측정은 공복 상태에서 편안하게 앉은 자세로 10분 이상 휴식을 취한 후 표준수은주 혈압계를 사용하여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혈액성분 분석은 전날 밤 9시 이후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다음날 아침에 정맥혈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혈청을 분리한 후 혈액자동분석기(Auto-Analyzer Hitachi 7060, Hitachi Co, Japan)를 이용하여 효소법으로 측정하였다. 혈액 중 지질성분으로는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중성지질(triglyceride)의 함량을 분석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이용하여 동맥경화지수(A.
대상 데이터
- 프로그램 실시 전 후의 영양소 섭취량의 변화를 Table 3에 나타내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52세인 것을 고려하여 여자 50~64세의 영양소 섭취 기준치와 비교하였다. 에너지 섭취량은 1556.
- 본 연구는 강북구 보건소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신청한 대상자 중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BMI 23 이상인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참여한 74명 중 12주간의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신체계측, 식이섭취량 및 운동능력 측정 등에 모두 참여한 33명을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Table 1에 제시한 바와 같이 비만 성인 여성 33명으로 연령별 구성을 보면 30~39세가 5명(15.2%), 40~49세가 10명(30.3%), 50~59세 가 10명(30.3%), 60세 이상이 8명(24.2%)을 차지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2세였다. 평균 체중은 70.
- 본 연구는 강북구 보건소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신청한 대상자 중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BMI 23 이상인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참여한 74명 중 12주간의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신체계측, 식이섭취량 및 운동능력 측정 등에 모두 참여한 33명을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2008년 4월부터 6월말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0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체중조절 프로그램 전후에 측정된 신체계측치과 혈액성분 수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Comparison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설문지를 통한 식습관, 식행동 조사 및 운동습관의 유의 성은 Mcnemar 검정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체중조절 프로그램 전후에 측정된 신체계측치과 혈액성분 수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Comparison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설문지를 통한 식습관, 식행동 조사 및 운동습관의 유의 성은 Mcnemar 검정을 이용하였다.
- 조사의 정확성을 위하여 잘 훈련된 영양사가 대상자와 1:1 면담을 통하여 식품 모형과 비교하면서 식품의 종류, 분량 및 재료를 조사하였다. 섭취한 각각의 식품의 섭취량을 중량으로 환산하여 조사한 식이 섭취량은 CAN-Pro 3.0(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6)으로 분석하여 식품섭취량과 영양소 섭취량을 구하였으며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치(KDRI)와 비교하여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참가자들의 영양소 섭취량 분석은 프로그램 시작 전 1주일과 종료 마지막 1주일 중 평일 2일과 주말 1일, 총 3일 섭취량의 평균을 구하여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 1.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30~65세의 비만 성인 여성 33명으로 평균 체중은 70.3 kg, 체지방률은 36.3%, 평균 BMI는 28.2이었다. 참여자의 60.
- 12주 동안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 한 후에 수축기 혈압(p < 0.001)과 이완기 혈압의 감소(p < 0.05)가 나타났으며 동맥경화지수도 2.6에서 2.2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였다(p < 0.001).
- 12주 동안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비만 여성들의 에너지 섭취량의 감소와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및 순발력 등의 운동 능력이 향상된 것은 본 프로그램의 효과라고할 수 있다. 그러나 칼슘 및 철분 등과 같은 영양소 섭취를 한국인 권장 기준치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 12주 동안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비만 여성들의 에너지 섭취량의 감소와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및 순발력 등의 운동 능력이 향상된 것은 본 프로그램의 효과라고할 수 있다. 그러나 칼슘 및 철분 등과 같은 영양소 섭취를 한국인 권장 기준치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 2. 체중조절 프로그램 실시 후에 혈압이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되었으며 동맥경화지수는 2.6에서 2.2로 감소되었다(p < 0.001).
- 3. 에너지 섭취량이 1556.9 kcal에서 1044.9 kcal로 감소하였으며(p < 0.001) 단백질과 지질 섭취량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 < 0.001).
- 4. 프로그램 실시 후의 대상자들의 콜레스테롤, 총 지방산,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섭취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다중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만 여성들은 열량 구성비는 탄수화물 64% : 단백질 16% : 지방 20%로 바람직한 섭취비율을 보였다.
- 5. 식품섭취 빈도의 변화에 있어서 채소군의 섭취가 프로 그램 실시 후에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p < 0.05) 나머지 식품군의 경우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 6. 프로그램 실시 후에 근지구력(p < 0.001), 유연성(p < 0.001), 평형성(p < 0.01) 및 순발력 등의 체력이 유의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p < 0.01).
- 단백질 섭취량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감소하였으나(p < 0.001) 총 섭취 열량에 대한 비율은 15.9%에서 16.5%로 증가하였다.
- 또한 DRIs를 기준으로 참가자의 평균 연령에 속하는 50∼64세 성인 여자의 단백질 평균 필요량과 비교해 봤을 때 평균 필요량인 35 g과 권장섭취량인 45 g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여 충분한 섭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이었다. 본 연구 참여자의 60.6%가 이전의 체중조절 경험이 있었으며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은 8.3%였다. 음주는 37.
- 본 연구는 비만 성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과도한 열량 제한 없이 영양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식사를 함으로써 스스로 에너지를 감량하도록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소비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12주 동안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영양소 섭취량 및 운동 능력의 변화를 측정한 것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평균 체중은 70.3 kg이었으며 체지방률은 36.3%, 평균 BMI는 28.2이었다. 12주 동안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 한 후에 수축기 혈압(p < 0.
- 3kcal, Jun 등(2006)의 연구에서는 1579kcal로 나타나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낮은 에너지를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개인별로 체중 조절을 위한 목표 에너지 섭취량은 다르나 영양 교육 시 1일 500kcal의 에너지 섭취 감량으로 1주일에 체중이 0.5kg 감소한다는 교육이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Kim 등(2007b)의 연구에서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식이 및 운동 교육을 8주간 실시 한 후 에너지 섭취량이 1776 kcal에서 1268.
- 01) 증가하였다. 본 프로그램 진행 동안 운동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본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운동 능력의 변화를 살펴보면 근력과 민첩성의 경우는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근지구력과 유연성의 유의적인 증가(p < 0.001)가 나타났다.
- 프로그램 실시 후의 대상자들의 콜레스테롤, 총 지방산,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섭취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다중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만 여성들은 열량 구성비는 탄수화물 64% : 단백질 16% : 지방 20%로 바람직한 섭취비율을 보였다.
- Table 6은 하루 섭취하는 열량에 대한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만 여성들은 하루 열량의 64%를 탄수화물에서, 16% 정도를 단백질에서, 20%를 지방에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바람직한 섭취 비율을 보였다.
- 3%였다. 비만도는 BMI 23~24.9인 과체중이 3명(9.0%), BMI 25~29.9인 비만이 21명(63.6%), BMI 30 이상의 고도비만이 9명(27.3%)을 차지하여 평균 BMI는 28.2이었다. 본 연구 참여자의 60.
- 비타민 A는 영양소 섭취 기준치를 넘는 140.7%를 섭취하였으나 프로그램 실시 후에 기준치의 91.3%로 감소하였고(p < 0.05), 비타민 B6, 비타민 C, 비타민 E의 경우에도 프로그램 실시 전에 기준치의 100%를 넘게 섭취하던 것이 실시 후에 100% 밑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 < 0.001, p < 0.01).
- 비타민 B6, Niacin, 비타민 E의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p < 0.001), 비타민 C와 Folate의 섭취도 감소하였다(p < 0.001).
- 섬유소는 87%에서 53.6%로 감소하여(p < 0.01)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모두 섭취 기준치보다 적은 양이었다.
- 식품섭취 평균 빈도는 프로그램 실시 후 3.8에서 4.0으로 다소 증가하였고, 채소의 섭취 빈도는 3.2에서 4.0으로 유의 적으로 증가하여(p < 0.05) 영양교육으로 인한 채소 섭취 증가를 보였다.
- 이는 DRIs의 평균 필요량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체중 감량 시 식이조절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칼슘 섭취를 증가하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참가자들에게 1일 1컵의 저지방우유와 멸치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을 1일 1회 이상 섭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철분 섭취량 12.
- 에너지 섭취는 권장량의 85.7%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에 57.6%로 감소하였으며(p < 0.001), 단백질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는 하루 권장량의 135.7%를 섭취하고 있었으나 프로그램 실시 후에 93.7%로 감소하였다(p < 0.01).
- 영양소 섭취량을 1일 영양소 섭취 기준치의 %로 비교해본 결과 특히 섬유소는 87%에서 53.6%로 감소하여(p < 0.01)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모두 하루 권장량에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 운동을 하는 목적으로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 모두 ‘건강 증진’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본인의 체력 정도는 프로그램 실시 전에 43.4%가 ‘나쁘다’라고 답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본인의 체력이 ‘좋다’라고 답한 경우는 9.1%에 지나지 않았으나 프로그램 실시 후에는 66.7%가 본인의 체력이 ‘좋다’라고 답하여 체중조절 프로그램 참여 후 체력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 < 0.01).
- Kim 등(2009)도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을 12주 동안 실시한 결과 체중, 체질량지수, 복부비만율, 내장지방량과 피하지방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상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이 비만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성인 여성의 비만 유병률이 높다는 점과 비만으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 발병의 심각성에 비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관련 연구들은 아직 많지 않으며 특히 체중조절 프로그램이 운동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 전체 단백질 섭취량에서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52.8%와 47.2%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55.1%, 동물성 단백질이 44.9%를 차지하였다(p < 0.001).
- 참가자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교육 전 3580.3 mg에서 2796.5 mg/day로 프로그램 실시 후의 나트륨 섭취량이 783.8 mg(21.9%) 감소하였다(p < 0.05).
- 참가자의 칼슘 섭취량은 512.3 mg에서 382.6 mg/day로 프로그램 실시 후에 129.7 mg(2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 참여자들의 식품 섭취 빈도 수치를 분석해보면 대략적으로 단백질 식품은 일주일에 3∼4회, 탄수화물 식품은 거의 매일, 지방질 식품(튀김류, 부침류, 크림)과 인스턴트 식품류(라면, 과자 등)는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2이었다. 참여자의 60.6%가 체중조절 경험이 있었으며 흡연은 8.3%, 음주는 37.5%가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실제 참가자들에게 1일 1컵의 저지방우유와 멸치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을 1일 1회 이상 섭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철분 섭취량 12.4 mg은 DRIs를 기준 50~64세 성인 여자의 철분 권장섭취량인 9 mg보다 많은 섭취를 보였으나, 교육 후 열량 감소와 함께 더불어 감소하여 권장 섭취량에 0.2 mg 못 미치게 섭취하였다. 그러나 평균 열량 섭취량이 32.
- 콜레스테롤 섭취가 230.7 mg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에 157.4 mg으로 감소하여(p < 0.05) 교육 전에는 하루 권장량인 200 mg 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였으나 교육 후에 권장량 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바람직한 변화를 보였다.
- 콜레스테롤 섭취가 230.7mg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에 157.4 mg/day로 감소하여(p < 0.05) 교육 전에는 하루 권장량인 200 mg 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였으나 교육 후에 권장량 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형성과 순발력도 프로그램 실시 후에 유의한 수준으로 (p < 0.01) 증가하여 본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실시 후에 전반적으로 체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단순히 칼로리 위주의 영양교육이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의 역할과 주요 급원 식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사량 감량 체중 조절 시 결핍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하루 열량 구성 비율은 탄수화물 64% : 단백질 16% :지방 20%로 한국인 권장 수준과 거의 일치하여 바람직한 섭취비율을 보였다. Kim 등(2007c)이 BMI 25 이상의 비만 성인 138명을 조사한 결과 여자의 경우 59.
- 4%)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하루 평균 걷는 시간은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변화가 없었으며 대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의 종류에는 프로그램 실시 전에 걷기가 27.3%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에 72.7%로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운동을 하는 목적으로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 모두 ‘건강 증진’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본인의 체력 정도는 프로그램 실시 전에 43.
후속연구
- 12주 동안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 한 후 비만 여성 들의 에너지 섭취량의 감소와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및 순발력 등의 운동 능력이 향상된 것은 본 프로그램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요 비타민과 무기질의 영양소 섭취량이 한국인 권장 기준치의 80% 이하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열량섭취량은 줄이면서 주요 미량영양소의 섭취는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일대일 분석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품 섭취로 대상자 스스로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추적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그러나 칼슘 및 철분 등과 같은 영양소 섭취를 한국인 권장 기준치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실시 후에도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하여 대상자 스스로 감량한 체중을 요요 현상 없이 유지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추적 관리를 통해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그러나 주요 비타민과 무기질의 영양소 섭취량이 한국인 권장 기준치의 80% 이하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열량섭취량은 줄이면서 주요 미량영양소의 섭취는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일대일 분석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품 섭취로 대상자 스스로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추적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나트륨 섭취량은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만성질병 예방 차원으로 목표량을 2,000 mg(식염 5 g 이하)으로 정하고 있다. 프로그램 실시 후에도 나트륨 목표 섭취량인 2,000 mg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습관병의 예방 차원으로 나트륨 섭취 감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A 섭취량도 감소하였으나(p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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