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효과 - 영유아 영양보충 및 보호자 영양교육 실시에 따른 영유아의 영양개선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Nutrition Plus Program among 0~5 Year Children in the Yeojoo Area - The Improvement in Nutritional Status of Children after Nutrition Supplement of Children and Nutrition Education in Parents/Guardians -원문보기
This study evaluated the effect of nutritional improvement of 0~5 year children of financially poor families after nutrition supplement of children and nutrition education in parents/guardians. The subject selected among applicants for low-income family financing of the government included 198 child...
This study evaluated the effect of nutritional improvement of 0~5 year children of financially poor families after nutrition supplement of children and nutrition education in parents/guardians. The subject selected among applicants for low-income family financing of the government included 198 children (0~12 months:92, 1~5 years:106), and the average ages were 5.3 months and 2.4 years respectively. Food that includes each nutrient factor was provided to the subject for six months. Nutrition education was performed in two ways, through class and private education, once a month for both. Nutritional improvement was evaluated by body measurement and anemia prevalence rate. As to the survey on breast-feeding, complete breast-feeding accounted for 58.7%, weaning food 27.3%, and combined feeding 14.1% respectively, which shows that breast-feeding accounted for the largest percentage. The education program improved knowledge and attitude of the parents/guardians, which brings in positive effects on growth of children as well. The nutrition knowledge score was improved after nutrition education in 0~12 month children $(8.5\pm1.75\;to\;8.9\pm1.69)$ and 1~5 year children $(7.3\pm1.39\;to\;7.8\pm1.30)$. The nutrition attitude score was significantly improved in 0~12month children $(52.0\pm6.99$ to $53.5\pm5.21$, p < 0.001) and 1~5year children ($45.1\pm7.30$ to $49.0\pm5.96$, p < 0.001). In evaluation on nutritional improvement based on body measurements, it turned out that the wasting was reduced as for children in consideration of the height and weight according to the subject's age. The concentration of hemoglobin after the nutrient treatment for six months was significantly improved, and the anemia prevalence rate as well was reduced from 40.6% to 13.5%, which indicates the significant improvement. Based on the findings above, it turned out that providing quality food to children and nutrition education to the parents/guardians poorly fed in low-income families improved knowledge and attitude of the guardians and prevents anemia and improves growth, which brings in positive effects on growth of children. In the results regarding attitude and knowledge on nutrient/dietary life; however, the improvement level was relatively low when the extent before the education was too small, which indicates the need to revise and complement the contents and methods. In addition, as shown in the result of body measurement, long-term and consistent investigation is necessary since it is difficult to judge the effect on growth only based on short-term nutrient supplement.
This study evaluated the effect of nutritional improvement of 0~5 year children of financially poor families after nutrition supplement of children and nutrition education in parents/guardians. The subject selected among applicants for low-income family financing of the government included 198 children (0~12 months:92, 1~5 years:106), and the average ages were 5.3 months and 2.4 years respectively. Food that includes each nutrient factor was provided to the subject for six months. Nutrition education was performed in two ways, through class and private education, once a month for both. Nutritional improvement was evaluated by body measurement and anemia prevalence rate. As to the survey on breast-feeding, complete breast-feeding accounted for 58.7%, weaning food 27.3%, and combined feeding 14.1% respectively, which shows that breast-feeding accounted for the largest percentage. The education program improved knowledge and attitude of the parents/guardians, which brings in positive effects on growth of children as well. The nutrition knowledge score was improved after nutrition education in 0~12 month children $(8.5\pm1.75\;to\;8.9\pm1.69)$ and 1~5 year children $(7.3\pm1.39\;to\;7.8\pm1.30)$. The nutrition attitude score was significantly improved in 0~12month children $(52.0\pm6.99$ to $53.5\pm5.21$, p < 0.001) and 1~5year children ($45.1\pm7.30$ to $49.0\pm5.96$, p < 0.001). In evaluation on nutritional improvement based on body measurements, it turned out that the wasting was reduced as for children in consideration of the height and weight according to the subject's age. The concentration of hemoglobin after the nutrient treatment for six months was significantly improved, and the anemia prevalence rate as well was reduced from 40.6% to 13.5%, which indicates the significant improvement. Based on the findings above, it turned out that providing quality food to children and nutrition education to the parents/guardians poorly fed in low-income families improved knowledge and attitude of the guardians and prevents anemia and improves growth, which brings in positive effects on growth of children. In the results regarding attitude and knowledge on nutrient/dietary life; however, the improvement level was relatively low when the extent before the education was too small, which indicates the need to revise and complement the contents and methods. In addition, as shown in the result of body measurement, long-term and consistent investigation is necessary since it is difficult to judge the effect on growth only based on short-term nutrient supp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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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08년도 여주군에서 수행한 영양플러스 사업내용의 일환으로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공급과 보호자 대상 영양교육 등을 통하여 영유아의 빈혈 유병율 및 성장지표 등의 영양개선효과를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여주군에서 수행한 ‘영양플러스 사업(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 중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용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의 영양보충 및 보호자 영양교육을 통한 영유아의 영양 개선효과에 대해 영유아의 성장지표(월/연령 대비 신장 및 체중과 신장 대비 체중) 및 빈혈 유병률 변화에 의해 검토하였다.
유아기에 섭취하는 영양성분의 급원은 대부분 우유에 치중되어 있는데 우유군 섭취가 많아질수록 음식섭취의 다양성은 낮아지고 생우유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특히 철분의 섭취가 부족함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어서 식습관 이행단계에 있는 유아들에게 영양밀도가 낮은 액상 우유군의 섭취량을 조금 줄이고 영양밀도가 높은 양질의 고형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여 보충식품을 공급함으로서 높은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고 생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철분 보충식을 개발하여 영양중재를 실시한 연구에서도 소량의 철분보충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통한 철분의 보충이 혈액의 철분 영양상태 및 유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Kwon 등 2001).
제안 방법
영유아에게 제공된 보충식품은 Table 1과 같다. 계란은 월 2회, 나머지 식품은 월 1회로 6개월 동안 공급하였다.
리플렛, 조리실습 레시피 및 스티커 책자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영아 보호자 대상으로는 식품교환표 익 히기, 영아 식생활지침, 모유수유의 중요성, 월령별 이유보충식 준비, 이유보충식 시기에 주의할 점 및 이유보충식 조리실습 등을 교육하였으며 유아 보호자 대상으로는 식품교환표 익히기, 유아 식생활지침, 유아 영양, 유아의 간식, 식습 관 만들기, 치아관리, 운동 등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교육시간은 1회 30분이 넘지 않도록 고려하였으며 단체 강의는 각 주제에 대해 1회 이루어졌고 식사구 성안 실습과 이유보충식 실습은 월 1회 이루어졌다.
리플렛, 조리실습 레시피 및 스티커 책자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영아 보호자 대상으로는 식품교환표 익 히기, 영아 식생활지침, 모유수유의 중요성, 월령별 이유보충식 준비, 이유보충식 시기에 주의할 점 및 이유보충식 조리실습 등을 교육하였으며 유아 보호자 대상으로는 식품교환표 익히기, 유아 식생활지침, 유아 영양, 유아의 간식, 식습 관 만들기, 치아관리, 운동 등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빈혈 판정을 위해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를 사업 전·후 에 hemocue HB 201+EKF Hemo-control을 사용하여 2회 이상 반복하여 측정하였다.
영유아의 성장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 3회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영아의 경우 파닉스 영아용 신장체중RP를 사용하여 신장은 0.01 cm까지, 체중은 0.1 kg까지 측정하였다. 영유아 대상자의 월/연령 대비 신장 및 체중과 신장 별 체중 등 세 가지 항목 각각에 대하여 소아발육표준치(1995)와 비교하여 월령의 10th Percentile 미만의 경우를 각각 쇠약(wasting)과 성장부진(stunting)의 기준으로 판정하였다.
영양/식생활태도 역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6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보건복 지가족부의 사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을 이용하여 대상자 영양지식 및 영양/식생활 태도를 사업 전 및 종료 후에 조사하였다(Ministry for Health & Welfare 2008). 영양지식 설문지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각 질문에 대 해 O, X 로 답하도록 하였으며 각 문항의 정답은 1점으로 계산하여 총 10점 만점으로 하였다.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지식 문항은 모유의 중요성과 이유보충식의 재료와 섭취 등에 대하여, 유아보호자를 대상으로한 영양지식 문항은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식품과 간식 등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영유아 대상자의 신장, 체중, 신장별 체중 등 세 가지 항목 각각에 대하여 소아발육표준치(1995)와 비교하여 월/연령의 10th Percentile 미만의 경우를 각각 쇠약(wasting)과 성장부진(stunting)의 기준으로 판정하여 그 결과를 표 7에 제시하였다. 사업 참여 후에 월/연령별 신장 및 체중에서 영유아 모두 유의적으로 쇠약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
1 kg까지 측정하였다. 영유아 대상자의 월/연령 대비 신장 및 체중과 신장 별 체중 등 세 가지 항목 각각에 대하여 소아발육표준치(1995)와 비교하여 월령의 10th Percentile 미만의 경우를 각각 쇠약(wasting)과 성장부진(stunting)의 기준으로 판정하였다.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2008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6개월 동안 보건복지가족부의 사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영양교육 및 상담의 내용과 자료를 바탕으로 가정방문과 집단교육을 통한 영양교육을 각각 월 1회 수행 하였다. 교육의 책임은 해당 보건소의 전담 영양사가 맡았으며 모유수유, 치아 관리 등의 전문적인 교육은 간호사 및 산부인과 의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고 조리활동 및 실습은 농업 기술 센터에서 담당하였다.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보건복 지가족부의 사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을 이용하여 대상자 영양지식 및 영양/식생활 태도를 사업 전 및 종료 후에 조사하였다(Ministry for Health & Welfare 2008).
영유아의 성장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 3회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영아의 경우 파닉스 영아용 신장체중RP를 사용하여 신장은 0.
영양/식생활태도 역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6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척도구성은 전혀 아니다 1점, 아니다 2점, 약간 아니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6점으로 처리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태도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주군 관할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가구의 실제소득이 국민 기초생활보장 사업에서 정한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경우로 하여 영아(0~12개월)와 유아(1~5세)가 있는 가구의 신청을 받은 후 이 중 영양 위험 평가를 통해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영유아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영양위험 평가는 성장지표(월/연령별 신장 또는 체중이 10percentile 이하인 경우), 생화학적 검사(헤모글로빈수치에 의해 빈혈로 판정된 경우) 및 영양섭취 상태조사(24시간 회상법/식품섭취 빈도법으로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 대비 75% 미만이거나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중 한 가지라도 그 섭취량이 평균필요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는 92명의 영아와 106명의 유아, 그리고 그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인원수와 평균연령은 Table 2와 같다. 영아는 92명, 유아는 106명이었고 평균연령은 각각 5.3개월, 2.4세였다. 영아는 6~9개월이 30.
데이터처리
0K for Window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그룹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으로 빈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헤모글로빈 농 도, 영양지식 및 태도에 관한 사업 참여 전과 후의 평균치 비교는 대응표본 T검정으로 차이를 검증하였다. 사업 참여 전과 후의 빈혈 유병률과 성장지표의 차이는 교차분석을 통한 카이제곱 검정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모든 자료의 p 값은 0.
각 그룹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으로 빈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헤모글로빈 농 도, 영양지식 및 태도에 관한 사업 참여 전과 후의 평균치 비교는 대응표본 T검정으로 차이를 검증하였다. 사업 참여 전과 후의 빈혈 유병률과 성장지표의 차이는 교차분석을 통한 카이제곱 검정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모든 자료의 p 값은 0.05 미만일 때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론/모형
빈혈 판정을 위해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를 사업 전·후 에 hemocue HB 201+EKF Hemo-control을 사용하여 2회 이상 반복하여 측정하였다. 빈혈판 정의 기준은 WHO의 기준(헤모글로빈을 기준으로 6~59개월 영아 및 아동은 11 g/dL 미만, 5세 아동은 11.5g/dL 미만)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주군 관할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가구의 실제소득이 국민 기초생활보장 사업에서 정한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경우로 하여 영아(0~12개월)와 유아(1~5세)가 있는 가구의 신청을 받은 후 이 중 영양 위험 평가를 통해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영유아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영양위험 평가는 성장지표(월/연령별 신장 또는 체중이 10percentile 이하인 경우), 생화학적 검사(헤모글로빈수치에 의해 빈혈로 판정된 경우) 및 영양섭취 상태조사(24시간 회상법/식품섭취 빈도법으로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 대비 75% 미만이거나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중 한 가지라도 그 섭취량이 평균필요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는 92명의 영아와 106명의 유아, 그리고 그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1. 조사대상자는 영아 92명, 유아 106명이었고 평균연령은 각각 5.3개월, 2.4세 였다. 수유형태는 완전모유수유가 58.
2. 영아보호자의 영양지식에서는 모유 수유 중단시기에 관한 지식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교육 후 92.8%로 높은 정답률을 보여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보충식의 재료와 이유 보충식 간에 대한 지식도 80% 미만으로 낮았으나 교육 후 80% 이상의 정답률을 나타내었다.
3. 유아보호자의 영양지식에서 대다수의 보호자가 교육 전에 철분과 칼슘 영양소 의 급원 식품 및 역할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 후에도 정답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4. 사업 후 월/연령별 신장 및 체중에서 영유아 모두 유의적으로 쇠약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장별 체중 기준에서는 오히려 성장 부진율이 증가하였다.
5. 사업 후 헤모글로빈 농도는 유의적인 차이로 증가되었고(p < 0.001), 빈혈유병률도 영아, 유아 각각 31.4%, 34.9%가 감소되어 높은 영양개선율을 보였다.
동일한 설문지를 활용하여 교육 전·후에 조사한 결과 유아보호자의 지식과 태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와 Table 3~4에 제시하였다. 동일한 설문지를 활용하여 교육 전ㆍ 후에 조사한 결과 영아보호자의 지식과 태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양/식생활에 대한 태도에서는 교육 전에 ‘아기가 잠잘때 젓(병)을 물고 자지 않도록 노력 한다’와 ‘음식을 흘리더라도 아기가 스스로 먹도록 격려 한다’가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어 섭식방법에 있어 올바르지 못한 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교육 후에는 두 항목 모두 개선되었다. 모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교육 전에도 높은 점수였으며 교육 후에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개선되었다.
보충식품 공급 후 신체계측을 통한 성장지표 개선 평가에서는 월/연령별 신장, 월/연령별 체중에서 영유아 모두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사업과 같이 단기간의 식품공급을 통해 성장을 평가하고 성장 지표 개선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좀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사업 참여 후에 월/연령별 신장 및 체중에서 영유아 모두 유의적으로 쇠약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5), 특히 유아의 월령별 신장에서는 사업 후 쇠약정도가 0%로 감소되었고 월/연령별 체중에서도 성장부진이 각각 22.5%에서 12.5%로, 12.4%에서 9.5%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는 여주군에서 수행한 ‘영양플러스 사업(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 중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용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수유방법을 조사한 결과 완전모유수유가 58.7%, 조제유 수유가 27.3%, 그리고 혼합수유가 14.1%로 나타나 모유 수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는 어머니가 수행할 수 있는 가장 비용 효과적이고 건강 증진적이며 질병예방적인 활동으로서 영유아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위해 가장 이상적인 수유방법이다(Yoon & Park 2008).
4세 였다. 수유형태는 완전모유수유가 58.7%로 혼합수유 및 조제수유보다 높은 것 으로 조사되었다.
영양지식 설문지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각 질문에 대 해 O, X 로 답하도록 하였으며 각 문항의 정답은 1점으로 계산하여 총 10점 만점으로 하였다.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지식 문항은 모유의 중요성과 이유보충식의 재료와 섭취 등에 대하여, 유아보호자를 대상으로한 영양지식 문항은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식품과 간식 등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영아의 헤모글로빈 농도는 11.07 g/dL에 서 11.72 g/dL로 증가하였고 유아는 11.20 g/dL에서 12.02 g/dL로 증가하여 영유 아 모두 유의적인 차이로 개선되었다(p < 0.01).
영양교육의 효과 조사에서는 영유아 보호자의 지식과 태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부 항목에서는 그 개선도가 매우 미비하여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영양지식은 총 7.3점에서 7.8점으로(p < 0.01), 영양/식생활태도는 총 45.1점에서 49.0점(p < 0.001)으로 향상되었다.
영양지식은 총 8.5점에서 8.9점으로 향상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영양/식생활 태도는 총 52.0점에서 53.5로 유의적인 차이로 향상되었다(p < 0.001).
영유아의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는 보충식품 공급 후에 유의적인 차이로 증가되었고 빈혈 유병률은 감소되어 영양 보충으로 인한 개선효과를 보여주었다. 유아기에 섭취하는 영양성분의 급원은 대부분 우유에 치중되어 있는데 우유군 섭취가 많아질수록 음식섭취의 다양성은 낮아지고 생우유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특히 철분의 섭취가 부족함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어서 식습관 이행단계에 있는 유아들에게 영양밀도가 낮은 액상 우유군의 섭취량을 조금 줄이고 영양밀도가 높은 양질의 고형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1에 제시하였다. 완전모유수유가 58.7%, 조제유가 27.3%, 그리고 혼합수유가 14.1%로 나타나 완전모유수유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8%의 정답률을 보여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보충식의 재료(이유보충식 진행에서 달걀은 노른자보다 흰자를 먼저 주는 것이 좋다)와 이유보충식 간에 대한 지식(이유 보충식을 준비할 때에는 아기가 잘 먹도록 간을 적당히 하여 준다)도 80% 미만으로 낮았으나 교육 후 80% 이상의 정답률을 나타내었다. 우유의 섭취시기와 모유의 영양에 대한 지식은 교육 전에도 90% 이상이 정답률을 나타냈다.
8%로 높은 정답률을 보여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보충식의 재료와 이유 보충식 간에 대한 지식도 80% 미만으로 낮았으나 교육 후 80% 이상의 정답률을 나타내었다. 영양/식생활에 대한 태도에서는 ‘아기가 잠 잘 때 젓(병)을 물고 자지 않도록 노력 한다’와 ‘음식을 흘리더라도 아기가 스스로 먹도록 격려 한다’가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어 섭식방법에 있어 올바르지 못한 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교육 후에는 두 항목 모두 개선 되었다.
영양/식생활 관련 태도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이 5점 이하로 식습관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실천이 잘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식품종류의 선택에 대한 태도항목이 모두 낮게 나타났으나 교육 후에는 대부분의 항목점수가 유의적인 차이로 향상되었다.
항목별로 보면 영양지식에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인 것은 모유 수유 중단 시기(생후 6개월이 되면 가능한 한 빨리 모유수유를 중단 하는 것이 좋다)였으나 교육 후 92.8%의 정답률을 보여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보충식의 재료(이유보충식 진행에서 달걀은 노른자보다 흰자를 먼저 주는 것이 좋다)와 이유보충식 간에 대한 지식(이유 보충식을 준비할 때에는 아기가 잘 먹도록 간을 적당히 하여 준다)도 80% 미만으로 낮았으나 교육 후 80% 이상의 정답률을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보충식품 공급 후 신체계측을 통한 성장지표 개선 평가에서는 월/연령별 신장, 월/연령별 체중에서 영유아 모두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사업과 같이 단기간의 식품공급을 통해 성장을 평가하고 성장 지표 개선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좀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영양 지식 및 영양/식생활 관련 태도의 결과를 보면 교육 전에 점수가 낮은 항목이 교육 후에도 개선정도가 미비한 항목들이 있어 교육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신체계측 결과에서 보았듯이 단기간의 영양소보충으로는 성장에 미치는 결과를 판단하기 어려운 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철분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대상의 식품보충은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관리가 기본 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시적으로 영양소별로 적합한 식품을 공급하여 개선효과를 나타내었으나 궁극적으로는 영양교육을 통하여 보호자 스스로 영양소 섭취의 질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식에 비해 태도는 변화하기 어려우며 지식이 적고, 알고자 하는 관심이 클 때 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wanson 1972). 본 연구에서는 지식과 태도 모두 교육 후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나타났으나 항목별 차이가 크고 기간경과별로 평가하지 못한 바 교육내용의 검토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천적인 측면의 식생활 태도변화를 유도함으로서 생애주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유아의 영양관리가 이루어져할 것이다.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그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모유수유에 대한 의지가 약하여 모유수유를 실시하지 않거나 쉽게 중단하게 된다. 본 연구의 영양/식생활 태도 결과에서는 대상자들이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하여 매우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나 실제 모유수유 결과는 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영양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영유아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식품을 공급하고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한 영양교육은 영유아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영양 지식 및 영양/식생활 관련 태도의 결과를 보면 교육 전에 점수가 낮은 항목이 교육 후에도 개선정도가 미비한 항목들이 있어 교육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Child and Adult Care Food Program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 결과는?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도시지역의 day care center에 다니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Child and Adult Care Food Program(CACFP)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 결과, 6개월 동안 CACFP에 참여한 유아들은 대조군에 비하여 성장률이 높고, 충치 수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아픈 일자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다고 하였다. 즉 CACFP에 의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은 아이들은 식사의 질 향상으로 건강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보여주어 전문적인 영양관리는 유아기의 성장발달과 건강상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Bruening KS 등 1999).
영유아시기 부터의 영양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최근 들어 경제적인 사회 양극화로 인한 국민 내 건강수준과 위험요인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영양불균형이다. 생애주기에서 영양 불균형은 생애 특정 시점의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계속하여 누적되므로 영유아시기부터의 영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 2세에서 6세의 취학 전 아동기는 신체의 성장 발달이 왕성한 시기로서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체 기능의 조절 및 사회 인지적 능력이 발달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유아 영양소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생애주기에서 영양 불균형은 생애 특정 시점의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계속하여 누적되므로 영유아시기부터의 영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 2세에서 6세의 취학 전 아동기는 신체의 성장 발달이 왕성한 시기로서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체 기능의 조절 및 사회 인지적 능력이 발달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뇌의 경우는 4세에 75%가, 6~10세까지 100% 완성되는데 이때의 영양공급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미 국내외 연구논문에서 보고되었다(Yu 2005). 또한 취학 전 유아는 계속되는 성장에 비해 소화 흡수 능력이 미숙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섭취해야 할 영양소의 절대량은 성인보다 적지만 체중 당 열량, 단백질, 수분 등 대부분의 영양소필요량이 성인에 비해 크기 때문에 이 시기의 좋은 영양 공급은 일생의 성장발달의 기초를 조성하여 지적,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그 어느 생애주기보다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유아 영양소 섭취 결과를 보면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에 대하여 50% 이상이 섭취기준 미만으로 나타났고 기타 영양소에 대해서도 20~30%가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inistry for Health & Welfar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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