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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사업 종료 후 추후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은 전무한 상태이며, 사업 참여시 이루어졌던 영양 및 체위 개선상태가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은 보고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유아대상자를 중심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종료 후 추후관리 없이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영양플러스 사업에 의해 개선된 유아의 영양 상태나 유아 보호자의 영양 지식 및 태도 등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 임산부 및 영유아는 생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영양위험에 처하기 쉬운 영양취약 계층에 속하며, 이 시기의 영양관리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영양개선이 되었는지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고, 영양플러스 사업 종료 시 개선된 영양상태가 시간이 경과한 후에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2007년에서 2010년 1월까지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 수행한 영양플러스 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유아와 유아보호자 123명을 대상으로 사업 전,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의 영양 상태를 비교하였다.
제안 방법
- 질병관리본부·대한소아과학회·소아청소년 신체발육표준치 제정위원회에서 발표한 ‘2007 소아 및 청소년 표준 성장도표’에 근거하여 연령에 따른 신장, 연령에 따른 체중, 신장에 따른 체중을 분석하였다. 각각의 백분율이 10 퍼센타일 미만일 경우 쇠약 및 성장부진으로 영양의학적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정하였고, 신장에 따른 체중의 백분율이95percentile 이상일 경우 비만으로 판정하였다.
- 영양섭취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였다. 본 조사는 유아보호자에게 유아가 하루 전날 섭취한 식사와 간식을 식품섭취조사표에 모두 적도록 하였다. 전날 외식을 하였거나 평상시 식습관과 다를 경우 2일 전에 섭취한 내용이라도 최대한 평상시 식습관과 비슷한 24시간 동안의 식사 섭취량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 빈혈 판정을 위해 혈중 헤모글로빈(hemoglobin, Hb) 농도를 사업 전,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 조사 시점에hemocue Hb 201 + Hemo-control을 사용하여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2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빈혈판정은 WHO의 기준을 사용하였으며 12~59개월은 11 g/dL 미만, 60~84개월은 11.
- 영양 상태는 유아의 신체계측, 빈혈 유병률, 영양섭취상태변화를 검토하였다.
- 영양플러스 사업의 교육 효과와 시간 경과 후 지속성을 분석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을 이용하여 유아보호자의 영양지식 및 식생활 태도를 조사하였다(Ministry for Health & Welfare 2009). 영양 지식을 측정하는 설문은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각 질문에 대해 O, X로 답하도록 하였으며 각 문항의 정답은 1점으로 계산하여 총 10점을 만점으로 하였다. 이는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식품과 간식 등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Park 등 2009).
- 영양과 식생활 태도 역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6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 영양섭취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였다. 본 조사는 유아보호자에게 유아가 하루 전날 섭취한 식사와 간식을 식품섭취조사표에 모두 적도록 하였다.
- 영양플러스 사업의 교육 효과와 시간 경과 후 지속성을 분석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을 이용하여 유아보호자의 영양지식 및 식생활 태도를 조사하였다(Ministry for Health & Welfare 2009).
- 유아보호자의 영양과 식생활 태도 점수는 10가지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전과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를 비교하였다(Table 3). 사업 전 영양과 식생활 태도점수는 평균 49.
- 응답자가 적은 것을 바탕으로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영양플러스 담당 영양사가 인터뷰 형식으로 구체적인 섭취량을 조사하였고, 한국미라지모형에서 제공된 교육용 식품모형과 실물크기 식품사진이 수록된 책 ‘우리아이 무엇을 얼마나 먹일까?
- 본 조사는 유아보호자에게 유아가 하루 전날 섭취한 식사와 간식을 식품섭취조사표에 모두 적도록 하였다. 전날 외식을 하였거나 평상시 식습관과 다를 경우 2일 전에 섭취한 내용이라도 최대한 평상시 식습관과 비슷한 24시간 동안의 식사 섭취량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응답자가 적은 것을 바탕으로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영양플러스 담당 영양사가 인터뷰 형식으로 구체적인 섭취량을 조사하였고, 한국미라지모형에서 제공된 교육용 식품모형과 실물크기 식품사진이 수록된 책 ‘우리아이 무엇을 얼마나 먹일까?’를 사용하여 영양사들 간의 오차를 최소화하였다.
- 포항시 남구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후 종료된 대상자 총 959명 중 6개월 이상 사업에 참여한 후 종료된 유아의 보호자 596명에게 개별 전화연락을 하였다. 전화 연락은 2010년 1월 4일부터 1월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시행되었고, 본 연구의 목적 및 취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종료 후 평가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를 물었다.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갔거나, 보호자의 연락처가 변경되었거나, 종료 후 평가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사람을 제외한 144명에게 유아를 동반하여 보건소에 방문토록 하였다.
- 전화 연락은 2010년 1월 4일부터 1월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시행되었고, 본 연구의 목적 및 취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종료 후 평가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를 물었다.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갔거나, 보호자의 연락처가 변경되었거나, 종료 후 평가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사람을 제외한 144명에게 유아를 동반하여 보건소에 방문토록 하였다. 이 중 2010년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3주 중에 실제로 보건소에 방문하여 설문조사 및 유아의 신장, 체중, 빈혈검사, 영양섭취조사에 응한 123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대한소아과학회·소아청소년 신체발육표준치 제정위원회에서 발표한 ‘2007 소아 및 청소년 표준 성장도표’에 근거하여 연령에 따른 신장, 연령에 따른 체중, 신장에 따른 체중을 분석하였다.
- 영양과 식생활 태도 역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6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척도구성은 전혀 아니다 1점, 아니다 2점, 약간 아니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6점으로 처리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태도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 혼자의 힘으로 똑바로 서기 힘든 100 cm 이하의 유아는 파닉스 영아용 신장체중계를 사용하였다. 혼자의 힘으로 똑바로 설 수 있는 95 cm 이상의 유아는 성인용 신장체중계를 사용하여 신장은 0.
- 혼자의 힘으로 똑바로 서기 힘든 100 cm 이하의 유아는 파닉스 영아용 신장체중계를 사용하였다. 혼자의 힘으로 똑바로 설 수 있는 95 cm 이상의 유아는 성인용 신장체중계를 사용하여 신장은 0.01 cm까지, 체중은 0.1 kg까지 측정하였다. 질병관리본부·대한소아과학회·소아청소년 신체발육표준치 제정위원회에서 발표한 ‘2007 소아 및 청소년 표준 성장도표’에 근거하여 연령에 따른 신장, 연령에 따른 체중, 신장에 따른 체중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이러한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영양개선이 되었는지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고, 영양플러스 사업 종료 시 개선된 영양상태가 시간이 경과한 후에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2007년에서 2010년 1월까지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 수행한 영양플러스 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유아와 유아보호자 123명을 대상으로 사업 전,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의 영양 상태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포항시 남구 보건소 관할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영양플러스 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하고 영양교육을 6회 이상 출석 한 후 졸업한 유아와 유아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포항시 남구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후 종료된 대상자 총 959명 중 6개월 이상 사업에 참여한 후 종료된 유아의 보호자 596명에게 개별 전화연락을 하였다.
- 영양플러스 대상자 중 영아나 임산부, 영아가 돌이 되기 전까지의 출산부는 사업 전(before program), 사업 종료 시(after program), 시간 경과 후(follow-up)의 대상구분(영아, 유아, 임산부 및 출산 수유부)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달라졌거나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연구에서 제외되고 유아만 본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영아의 경우에는 영아로서 사업에 참여하였더라도 유아로서 초기평가를 하였고 6개월 이상 유아교육을 참여 한 대상자는 조사대상에 포함하였다.
- 영양플러스 대상자 중 영아나 임산부, 영아가 돌이 되기 전까지의 출산부는 사업 전(before program), 사업 종료 시(after program), 시간 경과 후(follow-up)의 대상구분(영아, 유아, 임산부 및 출산 수유부)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달라졌거나 구분이 모호하기 때문에 연구에서 제외되고 유아만 본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영아의 경우에는 영아로서 사업에 참여하였더라도 유아로서 초기평가를 하였고 6개월 이상 유아교육을 참여 한 대상자는 조사대상에 포함하였다.
-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갔거나, 보호자의 연락처가 변경되었거나, 종료 후 평가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사람을 제외한 144명에게 유아를 동반하여 보건소에 방문토록 하였다. 이 중 2010년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3주 중에 실제로 보건소에 방문하여 설문조사 및 유아의 신장, 체중, 빈혈검사, 영양섭취조사에 응한 123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포항시 남구 보건소 관할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영양플러스 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하고 영양교육을 6회 이상 출석 한 후 졸업한 유아와 유아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포항시 남구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후 종료된 대상자 총 959명 중 6개월 이상 사업에 참여한 후 종료된 유아의 보호자 596명에게 개별 전화연락을 하였다. 전화 연락은 2010년 1월 4일부터 1월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시행되었고, 본 연구의 목적 및 취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종료 후 평가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를 물었다.
데이터처리
- 0K for Window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그룹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으로 빈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사업 전과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 시점의 영양지식, 태도, 빈혈 유병률, 헤모글로빈 농도, 영양소섭취량 비교는 반복측정을 통한 개체 내 효과 검정방법으로 차이를 검증하였다. 사업 전과 종료 시, 시간 경과 후 시점의 성장지표와 빈혈 유병률의 유의성 검증은 교차분석을 통한 카이제곱 검정방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으며, 모든 자료의 p 값은 0.
- 각 그룹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으로 빈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사업 전과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 시점의 영양지식, 태도, 빈혈 유병률, 헤모글로빈 농도, 영양소섭취량 비교는 반복측정을 통한 개체 내 효과 검정방법으로 차이를 검증하였다. 사업 전과 종료 시, 시간 경과 후 시점의 성장지표와 빈혈 유병률의 유의성 검증은 교차분석을 통한 카이제곱 검정방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으며, 모든 자료의 p 값은 0.05 미만일 때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론/모형
- 0)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고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권장량을 참고하여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과 평균필요량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을 구하였다(Park 등 2006). 영양위험 판정은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 2005)에 근거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s: EER)의 75% 미만이거나,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중 한 가지라도 그 섭취량이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 영양섭취부족으로 판정하였다.
- 응답자가 적은 것을 바탕으로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영양플러스 담당 영양사가 인터뷰 형식으로 구체적인 섭취량을 조사하였고, 한국미라지모형에서 제공된 교육용 식품모형과 실물크기 식품사진이 수록된 책 ‘우리아이 무엇을 얼마나 먹일까?’를 사용하여 영양사들 간의 오차를 최소화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CAN-Pro3.0(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3.0)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고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권장량을 참고하여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과 평균필요량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을 구하였다(Park 등 2006). 영양위험 판정은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 2005)에 근거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s: EER)의 75% 미만이거나,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중 한 가지라도 그 섭취량이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 영양섭취부족으로 판정하였다.
성능/효과
- 1. 대상자의 영양플러스 사업의 참여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였다. 유아 대상자의 성별은 남아 53.
- 2. 영양플러스 사업의 효과를 영양플러스 사업 전과 사업종료 시, 시간 경과 후로 비교한 결과 영양지식 점수는 사업 전 7.89점에서 사업 종료 시 8.47점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시간 경과 후 8.14점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 3. 영양태도 점수는 사업 전 49.6점에서 사업 종료 시 52.2점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시간 경과 후 49.3점으로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 4. 신체계측 결과 대체적으로 위험요인 보유자가 사업 전에 비해 사업 종료 시 감소하였고, 이는 시간 경과 후에도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 5. 빈혈 유병률은 사업 전 51.2%에서 사업 종료 시 6.5%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시간 경과 후 17.1%로 다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 6. 영양소 섭취 부족자율은 사업종료시 ‘에너지’의 경우 42.9%에서 16.1%로, ‘칼슘’은 42.0%에서 17.9%로, 그 밖의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시간 경과 후에는 영양불량인 대상자가 ‘에너지’의 경우 35.7%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칼슘’의 경우에도 39.3%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 결론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은 유아보호자의 영양지식 및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유아의 성장발달 및 빈혈 유병률, 식품섭취상태를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양플러스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관리 없이 시간이 경과되면서 많은 부분에서 그 효과가 떨어졌으므로 장기적인 사업의 효과를 위해서는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평가를 통한 대상자의 사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동일한 설문지를 활용하여 유아보호자의 영양지식을 사업 전과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로 비교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교육 전 영양지식점수는 총 7.89점에서 교육 후 8.47점으로 유의적인 차이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사업 종료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8.
- 대상자의 사업 참여 기간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 ‘6개월’ 동안 참여했던 34명(27.6%), ‘7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참여한 40명(32.5%), ‘13개월 이상 18개월 이하’ 36명(29.3%), ‘19개월 이상 24개월 이하’ 13명(10.6%)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였다.
- 유아보호자의 영양과 식생활 태도 점수는 10가지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전과 사업 종료 시, 시간 경과 후를 비교하였다(Table 3). 사업 전 영양과 식생활 태도점수는 평균 49.6점에서 사업 종료 시 52.2점으로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사업 종료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영양과 식생활 관련 태도 점수가 49.
- 이는 Kim 등(2005)의 연구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사구성안을 중심으로 하는 2개월에 걸친 영양교육이 영양지식과 식습관을 향상시켰고, 식품군별 섭취빈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증가 시켰다는 것과 비슷한 결과로 주기적인 영양 교육은 식생활 태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업 종료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영양과 식생활 태도 점수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사업 중 주기적인 영양교육과 식품공급으로 영양과 식생활 관련 태도가 개선되었더라도 사업이 중단 되어 일정 시간이 흐른 후에는 개선된 태도 변화를 지속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 이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한 주기적인 영양교육과 식품공급이 영양위험요인을 줄여준 것이라는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 해준다. 사업 종료 후 영양교육과 식품공급 없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연령별 체중, 신장별 체중에서 10 퍼센타일 미만으로 판정된 대상자는 사업종료 시에 비해 시간 경과 후 조금 증가하긴 했으나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 성장지표검사 결과에서는 연령별 신장, 연령별 체중, 신장별 체중이 10 퍼센타일 미만인 대상자가 사업 전에 비해 사업 종료 시 감소하였고, 연령별 신장의 경우에는 시간 경과 후에도 꾸준히 감소하여 영양플러스 사업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Park 등(2009)은 유아의 연령별 신장, 연령별 체중의 10 퍼센타일 미만인 대상자가 영양플러스 사업 종료 시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 유아보호자의 영양과 식생활 태도 점수는 사업 전에 비해 사업 종료 시 유의적으로 향상되어 영양교육이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Kim 등(2005)의 연구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사구성안을 중심으로 하는 2개월에 걸친 영양교육이 영양지식과 식습관을 향상시켰고, 식품군별 섭취빈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증가 시켰다는 것과 비슷한 결과로 주기적인 영양 교육은 식생활 태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 유아보호자의 영양지식 점수는 사업 전에 비해 사업 종료 시 유의적인 차이로 향상되었다. 이는 Park 등(2009)이 본연구와 동일한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한 결과 유아보호자의 영양지식이 유의적인 차이로 향상되었다는 결과와 일치했다.
- 유아의 영양섭취상태는 사업 전에 비해 사업 종료 시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섭취부족자가 감소하였다. 즉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섭취 부족자의 비율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 졸업 후 경과 기간은 ‘12개월 이하’가 35명(28.5%), ‘13개월 이상에서 18개월 이하’가 43명(35.0%), ‘19개월 이상’이 45명(36.6%)를 차지하였다(Table 1).
- 유아의 영양섭취상태는 사업 전에 비해 사업 종료 시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섭취부족자가 감소하였다. 즉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섭취 부족자의 비율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Ritchie 등(2010)의 연구에서도 WIC 프로그램이 영양소 섭취 부족자 비율을 감소시켰다고 보고한 바 있다.
후속연구
- 이는 주기적인 영양교육과 식품 제공의 중단이 저소득층 유아의 에너지 섭취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우유 공급이 중단되어 칼슘 섭취가 충분하지 못하였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되나 정확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008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3~6세의 유아기의 칼슘 섭취량은 481 mg으로 권장량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영양플러스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관리 없이 시간이 경과되면서 많은 부분에서 그 효과가 떨어졌으므로 장기적인 사업의 효과를 위해서는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평가를 통한 대상자의 사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주기로 교육이 이루어 져야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것은 본 연구 결과만으로는 미흡하며 앞으로 사후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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