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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및 그 구성요소와 백내장 유병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를 위해서 지금까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중 “백내장을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앓은 적이 있습니까?” 라는 설문 문항이 포함된 2005,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합하여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기본 대상자는 인구주택총조사 조사구를 모집단으로 하여 전국단위로 추출된 표본인구집단이다", a 2005년과 2007 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응한 총 대상자는 34, 152명과 4, 594명이었고, 이 중 안질환 관련 변수가 포함된 보건 의식행태조사에 참여하고, 대사증후군 관련 검진항목이 모두 측정된 만 60세 이상의 성인 남, 녀 2, 120명(2005년: 1, 234명, 2007년: 886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 1) 복부비만(Abdominal obesity): 허 리둘레 > 나) 90 cm, (여) 85 cm, 2) 낮은 HDL-콜레스테롤(Qqv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 < (남) 40 mg/dL, (여) 50 mg/dL 및 관련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3) 고중성지방혈증(High tri이yceride): 중성지방 > 150 mg/dL 및 관련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4) 높은 혈압(High blood pressure): 혈압 > 130/85 mmHg 및 관련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5) 공복혈딩, 장애 (Impaired fasting glucose): 공복혈당 > 100 mg/dL 혹은 당뇨병 치료를 받는 경우. 위의 다섯 가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세가지 이상이 위의 기준에 부합되는 대상자에 한하여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였다.
- Body mass index(BMI)는 체중(kg)을 키 (m)의 제곱근으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흡연의 경우 평생 5갑 이상을 피운 경우에 한하여 현재 및 과거흡연자로 구분하였고, 그 미만일 경우 비흡연자로 하였다.
- 흡연의 경우 평생 5갑 이상을 피운 경우에 한하여 현재 및 과거흡연자로 구분하였고, 그 미만일 경우 비흡연자로 하였다. 현음주 여부 상태는 음주자와 비음주자로 분류하였고, 주 3회, 매회 20분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대상자에 한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교육수준은 무학 및 의무교육(초, 중학교),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으로, 결혼여부는 기혼, 미혼이 혼사별 등으로 나누어 분류하였으며, 대상자들이 노인인 것을 감안하여 직업에 따라서는 분류하지 않았다.
- 그리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이상 및 대사증후군 유병에 따른 백내장 발생의 위험도를 위와 동일한 모델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백내장의 발생에 이상지질혈증, 높은 혈압, 공복혈당장애 치료제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각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에 대해서 치료제사용 여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치료제 미사용 군을 기준으로 사용군의 백내장 위험도를 산출하였다.
- 분석하였다. 또한, 백내장의 발생에 이상지질혈증, 높은 혈압, 공복혈당장애 치료제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각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에 대해서 치료제사용 여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치료제 미사용 군을 기준으로 사용군의 백내장 위험도를 산출하였다.
- NCEP-ATP HI기준μ6:에 의해 이상지질혈증, 높은혈압, 공복혈당장애로 진단된 대상자의 일부는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으므로 치료제 이용에 대한 백내장의 위험도에 대해서 분석하였다(Table 4). 그 결과 높은 혈압을 가진 집단 중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백내장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자료를 통합하여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기본 대상자는 인구주택총조사 조사구를 모집단으로 하여 전국단위로 추출된 표본인구집단이다", a 2005년과 2007 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응한 총 대상자는 34, 152명과 4, 594명이었고, 이 중 안질환 관련 변수가 포함된 보건 의식행태조사에 참여하고, 대사증후군 관련 검진항목이 모두 측정된 만 60세 이상의 성인 남, 녀 2, 120명(2005년: 1, 234명, 2007년: 886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이상 구성 요소수를 대상자 수에 따라 적절하게 분류(1 이하, 2, 3, 4 이상) 하고 변수의 특성을 고려하여 백분율과 평균 및 표준편차로 그 분포를 기술하였고, test for linear trend를 통해서 인구집단 특성의 경향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동일 분류에 따라 3개의 모델을 적용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 행 하여 백내장발생의 위 험도(Odds Ratio: OR) 및 95% Confidence Interval (95%CI)를 측정하였고 증가 추세를 분석하기 위하여 likelihood ratio test (P for trend)를 사용하였다.
- 인구집단 특성의 경향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동일 분류에 따라 3개의 모델을 적용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 행 하여 백내장발생의 위 험도(Odds Ratio: OR) 및 95% Confidence Interval (95%CI)를 측정하였고 증가 추세를 분석하기 위하여 likelihood ratio test (P for trend)를 사용하였다. 모델을 적용한 로지스틱회귀분석모형은 보정 전 (Model 1), 성별 및 연령 보정 후(Model 2)와 성별, 연령, 흡연, 음주, 규칙적 운동 여부, 교육수준, 결혼 여부, 등가 소득 보정 후(Model 3) 등 이었다.
- 모든 자료는 SAS 9.1 (SAS institute Inc, NC, USA)를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성은 P<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또한,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tment Panel Ⅲ (NCEP-ATP Ⅲ) 에서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한 기준μ6]에 한국인허리둘레기준皿 을 적용하여 사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 6%였다. 대상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이상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 BMI, 미혼이거나 이혼 및 사별한 자, 백내장 유병률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현 음주자의 비율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이상이 있는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수에 따른 백내장 발생의 위험도를 보았을 때, 이상 요소 수 1가지 이하를 가지고 있는 집단을 기준으로 보유 요소 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위험도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P for trend=0.0038). 또한, 성별과 연령으로 보정하였을 때(Model 2>와 그에 더하여 생활습관 및 사회경제적 수준 등을 보정하였을 때의 추세성은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P for trend: <0.
- 0038). 또한, 성별과 연령으로 보정하였을 때(Model 2>와 그에 더하여 생활습관 및 사회경제적 수준 등을 보정하였을 때의 추세성은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P for trend: <0.0001).
- 16丄81)에서만 생활습관 및 인구사회경제적 변수를 보정하였을 때에도 남아있었다. 한편,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지 않은 대상자를 기준으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대상자의 백내장 위험도는 모든 경우에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습관 및 인구사회경제적 변수를 보정하였을 때의 OR(95% CI)은 1.26(1.01, 1.58)인 것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에 따르면, 모든 치료제 사용군에서 백내장의 위험도가 의미 있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성과 연령을 보정하여 대사증후군 각 구성요소의 백내장에 대한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HDL-콜레스테롤 이상, 높은 혈압, 공복혈당 장애가 있을 경우 백내장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연구결과岡와 일치하는 것으로, 신체 의대 사 이상이 백내장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 분석하였다(Table 4). 그 결과 높은 혈압을 가진 집단 중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백내장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제 사용군에서 수축기, 이완기혈압의 평균이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서 모두 낮으므로 치료제 사용이 백내장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 그 결과 높은 혈압을 가진 집단 중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백내장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제 사용군에서 수축기, 이완기혈압의 평균이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서 모두 낮으므로 치료제 사용이 백내장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미 고혈압 치료제가 백내장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가 진행된 일이 있다.
-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그것의 일부 구성요소가 백내장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의 사용 역시 백내장을 간접적으로 유발시킬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후속연구
- 오히려 고혈압의 경우에는 고혈압 자체보다 치료제에 의해서 백내장이 유발된다는 의견的도 있고, 고혈압과 그 치료제가 백내장에 미치는 영향을 따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4]. 그러나 최근에 정리된 연구에 의하면 betacockers 와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 등의 고혈압 치료제가 백내장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지만 여기에 대한 연구 결과가 일정한 것은 아니므로㈣ 좀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써 원인과 결과의 선후관계를 판단하기 어렵고, 백내장의 유형이 구분되지 않았으므로 그 원인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다룰 수 없었다는 연구의 한계가 있다. 하지만, 표본인구를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영양조사 2개년의 데이터를 이용함으로써 그 표본의 대표성과 객관성을 근거로 했다는 점이 이 연구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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