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40세 이상 중장년의 대사증후군과 백내장과의 관련성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ataract in a Middle-Aged Men over the Age of 40's -Based on the 5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ataract in a middle-aged men over the age of 40's by using the data from the 5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0~2012). Methods: The subjects for the analysis were comprised of 5,808...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ataract in a middle-aged men over the age of 40's by using the data from the 5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0~2012). Methods: The subjects for the analysis were comprised of 5,808 patients who were at least 40 years or more with metabolic syndrome and cataract. The comparison between the metabolic syndrome and ophthalmic diseases according to the heal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and health conditions was analyzed with ${\chi}^2-test$. The complex sample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calculate the odds ratio of cataract according to the heal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and health conditions and the combination of the comprising factors of the metabolic syndrome. Results: After controlling the confounding factors, the odds ratio of cataract in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was OR 1.30, which was significantly high (p<0.01). Furthermore, the odds ratio of cataract was significantly high in the case of males, as the age increased, educational level decreased, with exercising habits of less than 3 days a week, sun exposure of at least 5 hour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p<0.01).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odds ratio for the occurrence of cataract with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were OR 1.36 (concurrent high fasting blood glucose, high triglycerides, low HDL cholesterol), OR 1.63 (concurrent high fasting blood glucose, high triglycerides, high waist circumference) and OR 1.33 (high triglycerides, low HDL cholesterol, high waist circumference), which showed significantly high odds ratio for cataract occurrence (p<0.05). Conclusions: We come to know that the rel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omponents are associate with cataract. Therefore the thorough management of metabolic syndrome and components is needed to prevent cataract.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ataract in a middle-aged men over the age of 40's by using the data from the 5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0~2012). Methods: The subjects for the analysis were comprised of 5,808 patients who were at least 40 years or more with metabolic syndrome and cataract. The comparison between the metabolic syndrome and ophthalmic diseases according to the heal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and health conditions was analyzed with ${\chi}^2-test$. The complex sample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calculate the odds ratio of cataract according to the heal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and health conditions and the combination of the comprising factors of the metabolic syndrome. Results: After controlling the confounding factors, the odds ratio of cataract in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was OR 1.30, which was significantly high (p<0.01). Furthermore, the odds ratio of cataract was significantly high in the case of males, as the age increased, educational level decreased, with exercising habits of less than 3 days a week, sun exposure of at least 5 hour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p<0.01).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odds ratio for the occurrence of cataract with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were OR 1.36 (concurrent high fasting blood glucose, high triglycerides, low HDL cholesterol), OR 1.63 (concurrent high fasting blood glucose, high triglycerides, high waist circumference) and OR 1.33 (high triglycerides, low HDL cholesterol, high waist circumference), which showed significantly high odds ratio for cataract occurrence (p<0.05). Conclusions: We come to know that the rel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components are associate with cataract. Therefore the thorough management of metabolic syndrome and components is needed to prevent cataract.
따라서 본 연구는 가장 최근 자료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2012) 원시자료 3개년 통합가중치를 통하여 40세 이상 중장년의 대사증후군 및 그 구성요소와 백내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한 원시자료를 제공받았으며, 건강설문조사와 눈 검사 자료를 결합하여 각 년도 별로 1개의 DB(data base)를 생성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도까지 3년간의 자료를 합하여 제5기 통합자료를 생성하였으며, 건강 설문조사는 월평균소득, 교육 및 경제활동,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문항을 이용하였으며, 검진조사는 신체계측, 혈압, 혈액, 눈 검사결과를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보건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구분은 성, 연령, 거주지, 교육수준, 소득수준별로 구분하였다. 건강행태에 따른 구분은 흡연, 음주, 운동습관(격렬한 신체활동), 햇빛노출시간으로 구분하였고 건강상태는 BMI, 고혈압, 당뇨병 유무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보건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구분은 성, 연령, 거주지, 교육수준, 소득수준별로 구분하였다. 건강행태에 따른 구분은 흡연, 음주, 운동습관(격렬한 신체활동), 햇빛노출시간으로 구분하였고 건강상태는 BMI, 고혈압, 당뇨병 유무 하였다.
대상 데이터
전체 참여자 수는 1차(2010)년도 8,958명, 2차(2011)년도 8,518명, 3차(2012)년도 8,057명으로 이 중에서 눈 검진 참여자 수는 1차년도 8,141명, 2차년도 7,791명, 3차년도 7,444명이었다. 본 연구는 이들 중 만 40세 이상의 성인을 1차로 압축하여 6.536명을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백내장과 대사증후군과의 분석을 위해서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에 대한 결측 값이 없는 5,808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제5기(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건강 설문조사, 건강검진, 눈 검사를 받은 전체 자료를 이용하였다. 전체 참여자 수는 1차(2010)년도 8,958명, 2차(2011)년도 8,518명, 3차(2012)년도 8,057명으로 이 중에서 눈 검진 참여자 수는 1차년도 8,141명, 2차년도 7,791명, 3차년도 7,444명이었다.
데이터처리
1)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보건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에 따른 백내장의 빈도를 알아보기 위해 x2-test로 분석하였다.
2)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보건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에 따른 백내장의 위험비(odds ratio)와 신뢰구간을 알아보기 위해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3)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조합에 따른 백내장의 위험비(odds ratio)와 신뢰구간을 산출하기 위해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대사증후군에 대한 진단기준은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본 연구는 2001년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tment Panel Ⅲ(NCEP-ATPⅢ)에서 정의한 진단기준을 따랐다. 공복혈당은 2003년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하향 조정한 값을 사용하였다<표 1>(Alberti 등, 2009).
성능/효과
보건인구학적 특성 중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백내장의 위험비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높았다.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의 구성요소 중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백내장의 위험비는 운동습관이 주 3일 미만인 군에서 높게 나타났고, 햇빛노출시간이 5시간이상인 군, 고혈압 군, 그리고 당뇨병 군에서 백내장 위험비가 높았다.
보건인구학적 특성 중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백내장의 위험비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높았다.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의 구성요소 중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백내장의 위험비는 운동습관이 주 3일 미만인 군에서 높게 나타났고, 햇빛노출시간이 5시간이상인 군, 고혈압 군, 그리고 당뇨병 군에서 백내장 위험비가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대사증후군과 백내장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단,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에 따라서는 선행연구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이러한 원인은 개인의 생활습관과 식습관, 인종간의 유전적 요인, 신체의 대사이상 등의 요인 차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혼란변수를 통제한 후 대사증후군에서의 백내장 위험비는 유의하게 높았으며,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백내장 발생 위험비는 높은 공복혈당과 높은 중성 지방 및 낮은 HDL-콜레스테롤이 동반될 때, 높은 공복혈당과 높은 중성 지방 및 높은 허리둘레가 동반될 때, 높은 중성 지방과 낮은 HDL-콜레스테롤 및 높은 허리둘레가 동반될 때 백내장 위험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들은 백내장 발생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후속연구
Christen 등(2008)은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백내장 유병자중에서 비음주자가 음주자의 비율보다 높다고 하였고, Kanthan 등(2010)은 비음주군이거나 과음하는 경우보다 적당한 음주를 하는 것이 백내장 유병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비음주자에게서 백내장 유병 위험이 높게 나타난 것은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사람들을 음주자로 정의하여 가벼운 음주자도 포함 시킨 점, 비음주군에는 백내장의 악화를 우려하여 음주를 중단한 과거음주자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향후 보다 구체적인 사례연구가 추가되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비흡연군이 현재흡연군보다 백내장위험비가 높게 나타난 것은 현재흡연군을 분류할 때 상습적인 흡연자뿐만 아니라 가끔 흡연을 하는 대상자도 포함시킨 것과 흡연의 빈도와 양을 분석하지 않고 그 시점의 흡연 여부만으로 분석한 요인도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흡연과 백내장에 대해서 인과관계를 검증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사증후군은 무엇인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이 한 개인에게서 무리지어 발생하는 현상으로(Lakka 등, 2002)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Foreyt, 2005), 다른 만성질환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으로 인해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Meigs, 2006). 만성질환 관련 요소들인 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공복혈당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대사증후군을 초래하게 된다.
눈 질환의 빈도가 과거에 비하여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한 백내장 증가 원인은 무엇인가?
2%를 보이고 있다. 백내장의 증가 원인으로는 만성질환자의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자외선 노출, 흡연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근년에는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2010; 박상신 이은희, 2009; 박희경, 2013).
만성질환 관련 요소들은 무엇인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이 한 개인에게서 무리지어 발생하는 현상으로(Lakka 등, 2002)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Foreyt, 2005), 다른 만성질환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으로 인해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Meigs, 2006). 만성질환 관련 요소들인 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공복혈당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대사증후군을 초래하게 된다. 1998년에서 2007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초로 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98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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