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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와 같이 수중운동의 효과가 다양한 측면에서 보고되고 있으나 수중운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으며, 환자 스스로 체력을 증진시켜 질병을 관리하는 자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절염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력을 검토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관절염의 증상과 안전을 고려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관절염 환자의 체력과 통증 및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알아 보고자 한다.
- 운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S시 M구 보건소에 등록한 골관절염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골관절염 환자의 체려즉 상지와 하지의 근력, 상지 및 하지의 유연성, 동적 평형성과 통증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재활의 중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유사실험설계로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2007년 8월 1일부터 3개월간에 걸쳐서 실시되었으며 6주 자조관리 교육과 6 주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18명, 61세, 155cm, 60kg)과 수중운동을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16 명, 63서], 154cm, 56kg)으로 나누어 체력과 통증 및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골관절염 환자의 체려 통증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유사 실험 연구이다.
- 서로 만나지 않으면 -로, 만나면 +로 측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왼쪽 어깨의 유연성을 보기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과정을 마친 후 6주 12회의 수중운동이 관절염 환자의 체력과 통증의 정도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1점에서 5점까지로 평가하고(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 응답자는 최근 2주간의 경험과 상태를 고려하여 대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WHO 단축형 삶의 질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a=.
- 자료 수집은 2007년 8월 1일부터 3개월간에 걸쳐서 실시되었으며 6주 자조관리 교육과 6 주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18명, 61세, 155cm, 60kg)과 수중운동을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16 명, 63서], 154cm, 56kg)으로 나누어 체력과 통증 및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집단 간 사전 동질성 검정을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상지근력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2kg 의 덤벨(여성용) 을 한 손에 쥐고 30초 동안 완전히 팔꿈치를 폈다가 구부린 횟수를 측정한다.
- 수중운동 프로그램은 대한 근관절건강학회 프로그램인 효능증진 수중운동 방법에 기초를 두고, 2006년 미국(Eugene, OR)의 水치료 세미나에서 소개한 다양한 기법을 응용하여 단계별로 6주 동안 12회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M구 보건소에서 1회/주, 2시간씩 6주 이론 교육을 마친 후 M구에 있는 W수영장에서 2회/ 주, 1시간씩, 6주 동안 수중운동을 적용하였다.
- 실험군은 M구 보건소에서 1회/주, 2시간씩 6주 이론 교육을 마친 후 M구에 있는 W수영장에서 2회/ 주, 1시간씩, 6주 동안 수중운동을 적용하였다. 신체의 정렬과 상하 좌우 균형을 유지한 바른 자세로 각 신체 부위가 골고루 움직이도록 천천히 실시하였다. 준비운동으로 체온을 올린 후, 운동 강도는 본인이 자신의 질병수준에 맞추어 물의 저항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도록 하였다’ 부양 기구를 사용하여 자전거를 타듯이 수영장을 왕복하게 하고(10분간), 유연성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을 혼합하여 실시하였다(Table 1).
- 실험군은 M구 보건소에서 1회/주, 2시간씩 6주 이론 교육을 마친 후 M구에 있는 W수영장에서 2회/ 주, 1시간씩, 6주 동안 수중운동을 적용하였다. 신체의 정렬과 상하 좌우 균형을 유지한 바른 자세로 각 신체 부위가 골고루 움직이도록 천천히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S시 M구 보건소에 등록한 골관절염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골관절염 환자의 체려즉 상지와 하지의 근력, 상지 및 하지의 유연성, 동적 평형성과 통증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재활의 중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유사실험설계로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2007년 8월 1일부터 3개월간에 걸쳐서 실시되었으며 6주 자조관리 교육과 6 주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18명, 61세, 155cm, 60kg)과 수중운동을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16 명, 63서], 154cm, 56kg)으로 나누어 체력과 통증 및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집단 간 사전 동질성 검정을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신체의 정렬과 상하 좌우 균형을 유지한 바른 자세로 각 신체 부위가 골고루 움직이도록 천천히 실시하였다. 준비운동으로 체온을 올린 후, 운동 강도는 본인이 자신의 질병수준에 맞추어 물의 저항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도록 하였다’ 부양 기구를 사용하여 자전거를 타듯이 수영장을 왕복하게 하고(10분간), 유연성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을 혼합하여 실시하였다(Table 1).
- 측정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동일한 사람이 측정하게 하였고 긱각 2회 반복 측정하여 최대값을 채택하였다. 측정항목 및 측정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 집안 사정이나 건강문제로 9명이 탈락하였다. 6주 수중운동까지 종료하고 사후검사를 마친 실험군 대상자는 18명, 자조관리교육만 마치고 6주 후 사후검사를 실시한 대조군은 16명이었으며,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는 34명이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S시 M구 보건소의 관절염 자조 관리 프로그램을 신청한 골관절염 여성 환자로 평상시 일상생활 중의 신체활동 및 운동이나 약물 복용 여부 등은 통제하지 못하였다. 또한 통증 결과에 관련된 물리치료나 한방 치료(침, 뜸 등)도 통제하지 못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에 신청한 M보건소의 여성 43명으로 대부분 병원에서 골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지 5년에서 10년 정도 된 만성 골관절염 환자이다.
- 대상자 모두 본 연구에 참여할 것을 서면 동의하였고 인지적으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며 의학적, 정신적인 기능 손상이 없었다. 집안 사정이나 건강문제로 9명이 탈락하였다. 6주 수중운동까지 종료하고 사후검사를 마친 실험군 대상자는 18명, 자조관리교육만 마치고 6주 후 사후검사를 실시한 대조군은 16명이었으며,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는 34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 program 을 이용하였고, 측정값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 차는 독립표본 t-test를, 각 집단의 실험 전·후의 차이는 대응표본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0 program 을 이용하였고, 측정값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 차는 독립표본 t-test를, 각 집단의 실험 전·후의 차이는 대응표본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검정의 유의수준은 a=.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WHO 삶의 질을 한국인에게 적용한 한국판 WHO QoL 간편형(Min, Lee, Kim, Suh, & Kim, 2000) 설문지를 통해서 측정하였다 현재의 신체적 건강 상태나 심리적 건강, 사회적 관계, 환경 등에 대한 문항 26가지로 구성된 설문지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1점에서 5점까지로 평가하고(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 응답자는 최근 2주간의 경험과 상태를 고려하여 대답하도록 하였다.
- 체력 측정은 근력(상체 및 하체), 유연성(상체 및 하체), 동적 평형성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근력과 유연성은 Senior Fitness Test Manual(Rikli & Jones, 2005)의 번역본(Kim & Park, 2004)을 참고로 하였고 동적평형성은 functional reach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측정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동일한 사람이 측정하게 하였고 긱각 2회 반복 측정하여 최대값을 채택하였다.
- 통증의 강도는 대한 근관절 건강 학회에서 개발한 [문항의 자가보고형 도표 평정 척도를 이용하였다 0-10점의 범위 중 현재 느끼는 주관적 통증의 정도를 표시하도록 하였다(Nunmeic Rating Scale).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한 것을 의미하며 한 문항을 이용한 척도이기 때문에 신뢰도 검사가 불가능하였다、
성능/효과
- .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비교에서는 상지 및 하지 유연성과 평형성(all, p<, 05), 통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 실험군에서 수중운동 실시 전·후 체력, 즉 상지와 하지 근력, 상지 및 하지 유연성, 동적 평형성 모두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통증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삶의 질은 증가했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 두 집단 간의 체려 통증 및 삶의 질 비교는 상지 (t=2.025, p=.O51) 및 하지 유연성(t=2491, p= .018), 평형성(t=2.488, p=08)과 통증(t=-3.234, p=. 003)에서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5).
- 기동력이 감소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골반과 엉덩이에 관련된 하지의 유연성이다. 본 연구는 상지 및 하지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물속에서 할 수 있는 어깨의 관절 가동 범위를 증가시키는 동작과 기구를 이용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실시한 결과 좌측 상지와 하지의 유연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것은 6주간 수중운동 후 좌측 어깨의 유연성이 증가하였다고 보고한 Kim, Kim과 Park(200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 상지 및 하지 근력을 평가한 덤벨들기(19.22±4.53 vs 24.50±4.20회 p=.000)와 의자 앉았다 일어서기 (15.94±4.06 vs 18.58±2.91회, p=.O36)는 프로그램 이후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동적 평형성을 평가한 functional reach(276.33±46.96 vs 328.88±47.97cm, p= .000) 역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상지(-12.85±8.80 vs -9.08±10.15cm) 및 하지(12S2±5.22 vs 16.38±4.94 cm)의 유연성도 크게 증가하였다(all, p<.05),
- 상지(16.81±5.33 vs 23.18±7.37회) 및 하지(14.31±3.53 vs 18.06±4.68회) 근력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all, p05).
- 신체적 특성과 교육수준은 두 그룹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집단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태와 가족 동거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실험 전 두 집단 간 체력(상 하지의 근력 및 유연성, 평형성), 통증 및 삶의 질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이상의 결과로부터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골관절염 환자의 체력을 증진시켰고,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대조군에서도 체력의 일부 항목인 상지 및 하지근력이 자조관리 교육만으로 개선된 점을 고려하면 수영장이 없는 환경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한 라이프 스타일의 개선으로 바람직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 자조관리 교육만 받은 대조군에서도 상지와 하지의 근력이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상지 유연성이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1997년에서 2000년까지의 3년 동안 관절염 자조관리 과정의 효과를메타 분석한 연구(Lee et al.
- 경제 상태와 가족 동거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질병 상태는 대부분이 관절염(실험군, 66.7%, 대조군, 50%)뿐만 아니라 요통(실험군, 22.2%, 대조군, 18.8%)까지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었으며 그룹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 통증은 프로그램 이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5.66±2.42 vs 3.66±2.27, p=.000), 삶의 질은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Table 4).
후속연구
-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면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이 적절치 못한 경우에는 체계적인 지상운동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자조교육 운동프로그램이 중요하며 교육 종료 후의 추후 관리도 중요한 과제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조교육 프로그램기간 동안 신체 활동량 및 운동량을 평가하여 체력 변인과 관련성을 검토하는 추적조사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대조군에서도 체력의 일부 항목인 상지 및 하지근력이 자조관리 교육만으로 개선된 점을 고려하면 수영장이 없는 환경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한 라이프 스타일의 개선으로 바람직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단 삶의 질은 어느 그룹에서도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삶의 질 도구나 교육 내용, 운동 수행기간 등에 관련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의 실험군에서 삶의 질 설문지 사후검사에 1명이 누락되었고 대상자들에게 설문지의 내용이 다소 어렵다고 하였다. 또한 삶의 질 설문지 문항 속의 내용이 주거환경이나 사회적, 경제적인 면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었고 우리의 정서와는 차이가 있는 노인의 사회적 능력이나 성생활 만족도에 대한 문항이 있어 이 부분을 제외하고 안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실험군 7명, 대조군 1명)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몇몇 연구에서 고령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운동 참여 기간이 하나의 변수라는 논쟁의 제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영역이라고 사료되며, 고령화 사회에 맞는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노인들의 체력과 통증 및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결국 성공적인 노화의 궁극적 목표는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한 하나의 방법은 신체활동량을 늘려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일상생활의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Kim, 2007).
- 그러나 선행연구의 대부분이 교육 직후의 효과를 측정한 연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른 변화를 조사한 Lee, So, Choi, Lee와 Yoo(2008)의 연구에서는 통증, 피로, 우울, 일상활동장애 등이 타이치 교육프로그램 종료 직후보다 2개월 후 증가하였음을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도 자조관리교육 종료 직후가 아닌 6주 뒤에 2 차 측정이 이루어졌으므로 교육 직후의 통증감소 효과가 자연 감소되었을 것으로 사료되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사회의 정서에 잘 맞는 삶의 질 도구나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에 관한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 밖에도 Park, Kim 과 Kim(2006)은 수중운동 후 좌측 어깨 및 허리의 유연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수중운동이 유연성을 개선시키는것은 분명하지만 상지의 좌측에서만 유의한 개선을 가져오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수중운동 동작, 상지의 좌, 우측 관절가동범위 등에 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한편, Lund 등(2008)은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3개월 동안 지상운동과 수중운동을 실시한 결과 수중운동이 지상운동에 비해 임상적인 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고, 오히려 지상에서 운동을 실시한 그룹이 보다 많은 근력 증가를 가져왔다고 보고하였다. 이상과 같이 연구에 따라 수중운동과 지상 운동 효과가 다른 것은 수중운동의 방법이나 운동 기간, 운동 강도 등의 차이에서 기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변인을 고려한 후속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또한 엉덩이와 무릎의 골관절염 환자에게 6주간 수중운동을 실시한 결과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이 줄었고 신체적 기능, 근력 및 삶의 질이 유의하게 좋아졌다고 흔k 연구 (Hinman, Heywood, & Day, 2007)나 수중운동 후 통증 감소와 신체적 기능의 증가를 보고한 연구 (Cochrane, Davey, & Matthes Edwards, 2005)와도 결과가 일치하였다 그러나 무릎과 엉덩이 관절염이 있는 성인에게 12주의 수중운동을 시킨 결과 무릎의 유연성과 근력' 심폐 지구력은 유의하게 증가했으나 자가보고된 신체기능이나 통증에는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Wang, Belza, Whitney, Thompson, & Kim, 2006)를보면 수중운동의 방법이나 강도면에서 관절 가동범위의 유연성운동과 근력운동을 위주로 한 본 연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고, 50세 이상의 강직성 척수염,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6주 자조 관리 과정과 6주 수중운동을 실시했으나 통증 경감 효과와 하지 근력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한 Lee, Chang과 Ahti(2007)의 연구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와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질병에 따른 운동 방법이나 대상자에 따른 운동 강도 면에서 추후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삶의 질에 관한 몇 가지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수중운동을 시킨 결과 통증, 신체지수, 자기 효능 및 삶의 질이 개선되었고(Kim, Kang, Choi & Kim, 1997), 6주 수중운동 적용 후 심리적 변수인 우울과 자기 효능감, 삶의 질이 유의하게 증가했다는 Lee 등 (2007)의 연구들과는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삶의 질이 실험군에서 약간 증가했으나 유의한 수준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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