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To evaluate the current status of East-West combination treatment in joint disorders. Methods :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visited the Joints & Rheumatism Center at the Kyung Hee East-West Neo Medical Center from April 2006 to June 2009 were evaluated. The general characteristi...
Objectives : To evaluate the current status of East-West combination treatment in joint disorders. Methods :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visited the Joints & Rheumatism Center at the Kyung Hee East-West Neo Medical Center from April 2006 to June 2009 were evaluat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ho underwent combination treatment, trend in number of cross-system referrals, and disorders and involved body regions of patients referred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from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were initially assessed. 6 major disorders were found from the initial scanning. The trend in number of cross-hospital referrals, number of visits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current status of combination treatment, treatment modality, and reason for cross-system referral was evaluated. Results : 1. 1510 patients were referred from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to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and 1065 patients were referred from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First visit patients reached a peak at the second quarter of 2007 and fourth quarter of 2006 respectively, and have steadily decreased from then on. Referrals of female patients were twice as common as male patient referrals. Patients in their sixth or seventh decade of life were most commonly referred, and more outpatients were referred compared to inpatients. 2. Patients with knee joint disorders were most commonly referred from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followed by hip, shoulder, ankle, wrist, and elbow joint disorders. The most common disorders for each of the above regions in referred patients were knee osteoarthritis, avascular necrosis of the hip, adhesive capsulitis, and ankle strain and sprain. The generalized disorders rheumatoid arthritis and ankylosing spondylitis followed. 3. Patients referred to the Eastern hospital received approximately 3 to 10 Eastern medical treatment sessions. 45 percent remained on constant combination treatment, and 98 percent of referred patients received acupuncture treatment. Conclusions : In regard to the number of patients and duration of combination treatment, combination treatment was successfully performed for knee osteoarthritis, rheumatoid arthritis, and ankylosing spondylitis, while it was not so for avascular necrosis of the hip, adhesive capsulitis, and ankle strain and sprain. Further research on this subject is required.
Objectives : To evaluate the current status of East-West combination treatment in joint disorders. Methods :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visited the Joints & Rheumatism Center at the Kyung Hee East-West Neo Medical Center from April 2006 to June 2009 were evaluat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ho underwent combination treatment, trend in number of cross-system referrals, and disorders and involved body regions of patients referred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from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were initially assessed. 6 major disorders were found from the initial scanning. The trend in number of cross-hospital referrals, number of visits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current status of combination treatment, treatment modality, and reason for cross-system referral was evaluated. Results : 1. 1510 patients were referred from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to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and 1065 patients were referred from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First visit patients reached a peak at the second quarter of 2007 and fourth quarter of 2006 respectively, and have steadily decreased from then on. Referrals of female patients were twice as common as male patient referrals. Patients in their sixth or seventh decade of life were most commonly referred, and more outpatients were referred compared to inpatients. 2. Patients with knee joint disorders were most commonly referred from the Western medical hospital to the Eastern medical hospital, followed by hip, shoulder, ankle, wrist, and elbow joint disorders. The most common disorders for each of the above regions in referred patients were knee osteoarthritis, avascular necrosis of the hip, adhesive capsulitis, and ankle strain and sprain. The generalized disorders rheumatoid arthritis and ankylosing spondylitis followed. 3. Patients referred to the Eastern hospital received approximately 3 to 10 Eastern medical treatment sessions. 45 percent remained on constant combination treatment, and 98 percent of referred patients received acupuncture treatment. Conclusions : In regard to the number of patients and duration of combination treatment, combination treatment was successfully performed for knee osteoarthritis, rheumatoid arthritis, and ankylosing spondylitis, while it was not so for avascular necrosis of the hip, adhesive capsulitis, and ankle strain and sprain. Further research on this subject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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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협진을 통한 신환 창출 수는 한, 양방이 각각 2007 년 1분기, 2006년 3분기 이후 급감하여 그 수가 유지 되거나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본 병원은 한ㆍ양방 협진 병원을 표방하며 2006년 6월에 개원하여 정책적으로 협진을 유도하고, 2007년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며 근거 중심적, 합리적 협진 진료를 실시하도록 하는 정책을 폈다. 그래서 협진 초기에는 정책적 유도적 협진으로 다수의 협진 신환이 발생하였고, 2007년 이후에는 감소하여 이후 완만한 곡 선을 유지하게 되었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6개의 협진이 활발한 질환에 대해 분석해 보았는데, 그 대상은 양방에서 치료 중인 질환과 동일한 질환에 대해 한방에 의뢰한 경우로 제 한하여 동일한 질환에 대해 한방과 양방이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는 질환별 센터가 얼마나 잘 운영되고 있으며, 효율성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ㆍ양방 협진을 시행하는 병원 내에 있는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의 협진 실례를 분석하되, 특히 양방에서 한방으로 협진을 의뢰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관절 및 통증질환, 자가면역성 질환에서는 어떤 형태의 협진이 일어나고 있는지 질환 별로 환자 추이, 치료방법, 협진 유지 현황 등을 관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그러나 임상에서 많이 관찰할 수 있는 만성 통증 질환에 대한 보고나 협진을 통한 임 상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이번에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한 한 병원의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협진 진료 현황에 대해 분석하여 보고 하는 바이다.
둘째, 협진을 통한 임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협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질환 중 비 교적 협진이 원활한 질환을 선정하여 이를 중심으로 협진 질환 모델 및 프로세싱을 구축하여 임상 연구를 통해 검증해 내는 것이다. 또한 이 모델이 비용효과 면에서 우수한지, 단독 치료보다 유효한지, 안전성은 보장되는지 검증하고, 부족한 면을 보완한다면 임상 시험에 참가한 특정 질환과 궁극적으로는 전체 질환의 협진 guideline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1차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양방 양대 의학이 같은 질환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좀 더 구 체적인 분석을 위하여, 양방에서 한방으로 협진 의뢰 되어 치료한 환자들 중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견관 절, 기타 전신 질환에서 각각 가장 많이 의뢰된 질환을 대상으로 조사 기간을 2009년 6월로 확장하여 각 질환의 의뢰 건수 추이, 한방에서 치료받은 횟수, 협진 유지 현황, 치료방법, 협진 의뢰 된 이유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아래의 기준에 의거했다.
이번 연구는 2006년 4월에서 2009년 2월까지 관절 류마티스센터에서 협진을 통해 진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Fig. 1), 전자차트의 기록 내용을 검토하여 협진 환자의 일반적 특성, 협진 의뢰 건수 추이, 양방에서 한방으로 협진 의뢰된 환자들의 질환 부위 및 질환명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6년 4월에서 2009년 2월까지 경희대학교 부속 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 협진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는 경희대학교 부속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 마티스센터에서 시행했다. 본 병원에는 특화된 질환에 대한 한ㆍ양방 연계 치료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는 동서협진센터를 만들어 진료 중인데, 현재 중풍 뇌질환센터, 관절류마티스센터, 척추센터 등의 동서협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성능/효과
1. 한방에서 양방으로 의뢰한 환자는 1,510명, 양방에서 한방으로 의뢰한 환자는 1,065명이었으며, 협진으로 발생한 신환은 각각 2007년 2분기, 2006년 4분기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협진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았고 50대와 60대 환자가 많 았으며 입원보다 외래에서 더 많은 협진이 의뢰 되었다.
주요 6개 질환 환자 중 한방과 양방을 동시에 3회 이 상 내원하여 충분한 협진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전체 환 자 중 45%에 이르렀다. 1~2회 치료 후 더 이상 한방에 내원하지 않은 환자는 23%였으며, 오히려 협진 이후 한 방만 내원한 환자도 18%에 달했다. 한방과 양방 모두 더 이상 내원하지 않고 탈락한 환자는 14%였다.
2. 양방에서 한방으로 의뢰한 환자 수는 슬관절, 고관절, 견관절, 족관절, 완관절과 주관절 순으로 많았으며, 각 관절별로 가장 많이 의뢰된 질환은 OA knee, AVN, 오십견, 족관절 염좌 및 기타 전신 질환인 RA와 AS였다.
3. 주요한 6개 질환은 한방에서 주로 3~10회의 치료를 받았고, 45%가 지속적으로 협진 치료를 받 았으며, 98%가 침구치료를 받았는데 각 질환별 로 특색을 보였다.
4. 환자수 규모와 협진의 지속성을 고려할 때 OA knee, RA, AS의 협진은 원활했으며, AVN, 오 십견, 족관절 염좌의 협진은 원활하지 못했다.
족관절 염좌와 AVN의 경우 1~2회 내원 후 더 이상 내원하 지 않은 환자가 50% 이상이었으나, 나머지 질환에서는 30~40%의 분포를 보였다. 6개 질환 중 OA knee는 10회 이상 장기 치료를 받은 환자의 비율이 30% 로 가장 높았으며, 족관절 염좌는 9%로 가장 낮았다.
즉 95% 이상이 침치 료를 받았으며, 50%에 못 미치는 수가 한약치료를 받 아, 관절 통증 질환에서는 침구치료를 주요한 치료수 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S와 족관절 염 좌에서 다른 질환에 비해 침치료 비율이 더 높았으나, 전체적으로는 침치료와 한약 치료 비율이 질환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ig. 7).
그러므로 협진 후 환자들이 어떤 진료를 선택하는가를 관찰하면 환자들이 그 질환에 대해 양 대 의학의 치료를 동시에 받는 것을 선호하는지, 양방 치료만 유지할 것을 선호하는지, 양방치료보다 한방 치료를 선호하는지를 간접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 OA knee, RA, AS, AVN은 모두 협진이 45% 이상 유지되었는데, 그 중 RA와 AS는 협진이 유지된 비율 이 높은 한편 한방 단독 치료군이 4%로 소수인데, 이는 환자들이 양방치료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OA knee는 양방 단독 치료군이 21%, 한방 단독 치료군도 14%였다(Fig.
RA와 AS는 다른 질환에 비해 협진이 유지된 비율이 높으며, 한방으로만 치료받은 환자의 비율이 다른 질환에 비해 낮았다. OA knee와 AVN은 대략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고, 족관절 염좌와 오십견은 한방으로만 치료받은 환자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오십견은 환자 탈락 비율이 높았다(Fig. 6).
RA와 AS는 다른 질환에 비해 협진이 유지된 비율이 높으며, 한방으로만 치료받은 환자의 비율이 다른 질환에 비해 낮았다. OA knee와 AVN은 대략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고, 족관절 염좌와 오십견은 한방으로만 치료받은 환자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오십견은 환자 탈락 비율이 높았다(Fig.
본 병원에서는 RA와 AS는 주로 류마티스 내과를 통해 의뢰가 되는데, 보통 RA나 AS는 지속적으로 외래를 통해 관리를 받는 환자가 많으나, 환자들이 확진 검사를 위해 입원을 할 경우 혹은 통증 조절을 위해 류마티스 내과에 단기간 입원할 경우 한방으로 협진을 의뢰하여 한방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일종의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그 결과 꾸준히 협진 의뢰가 되어 협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입원 기간 중 약 2~3일에 1회 정도 규칙적인 한방 치료가 가능했다. OA knee의 경우 입원 협진 환자가 8%에 불과했으나, RA와 AS는 각각 36%, 39%가 입원을 통해 의뢰된 환자들이었다.
OA knee의 경우 입원 협진 환자가 8%에 불과했으나, RA와 AS는 각각 36%, 39%가 입원을 통해 의뢰된 환자들이었다. 그 결과 협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고, 입원 기간 내에 3~10회 정도 치료받은 환자가 많았다(Fig. 5, 6).
그러나 한방에서 양방으로 의뢰한 환자 중, 영상의학이나 혈액 검사만을 위해 의뢰한 환자는 818 명,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의 진료를 통해 실질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692명이었다. 그러므로 한 방에서 양방으로 환자를 의뢰하여 양측의 치료를 다 받은 환자는 692명, 양방에서 한방으로 의뢰하여 양측 의 치료를 다 받은 환자는 1,065명으로, 양방에서 의뢰한 환자의 규모가 조금 더 크다. 이는 기본적으로 한방에 비해 양방의 외래 및 입원 환자 규모가 더 큰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행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한의과대학에서는 의과대학의 기초 과정을 비교적 다수 이수하고 있으나, 의과대학에서는 거 의 수강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3). 넷째, 양대 의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공유하고 통일하는 것도 서로 몰이해에서 오는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협진을 의뢰했으나, 상대과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 해 이해하지 못하면 올바른 치료를 시행하는데 걸림 돌이 될 수 있다.
이런 시각의 이면에는 경제발전으로 인한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 건강에 대한 관 심 증가와 더불어 의료이용의 기회 증대라는 배경이 있으며, 동시에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균 수명 연 장 및 노인 인구 증가도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도시화와 산업화는 식생활 변화와 운동부족을 초래하여 질병의 양상도 급성전염성 질환에서 암, 뇌혈관질환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과 퇴행성 질환이 증가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방 진료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으며, 양방과 한방 치료를 함께 받아 다각적인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1,2).
협진에 참여하는 의료진 구성이 변하면서 협진의 활성도가 변하는 일은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일이다. 본 연구에서도 협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의료진이 투입되면서 협진이 거의 발생 하지 않았고, 그 결과 두 의학간에 교류와 조율의 기 회를 잃을 수밖에 없었던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둘째, 협진을 통한 임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단 족관절 염좌는 병정이 짧은 질환이므로 2회 이상 내원으로도 충분한 협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인정했다. 분석 결과 주요 6개 질환의 분기별 협진 건수 추이, 한방 내원 횟수, 협진 유지 현 황, 치료 방법 등에서 질환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주관절 및 수지와 완관절 질환은 다른 관절에 비해 협진 의뢰가 적었다. 슬관절 질환 중에서는 골관절염(osteoarthritis of knee ; OA knee) 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고관절에서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avascular necrosis ; AVN), 견 관절에서는 오십견(adhesive capsulitis), 족관절에서는 염좌(ankle sprain), 그 외 질환 중에서는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 AS)과 류마티스성 관절염(rheumatic arthritis ; RA)으로 의뢰된 환자가 가장 많았다.
양방에서 한방으로 협진을 의뢰한 환자는 슬관절에서는 OA knee, 고관절에서 AVN, 견관절에서 오십견, 족관절에서는 염좌가 가장 많았으며, 기타 질환 중 RA와 AS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주관절 및 완관절, 수지관절 환자의 의뢰 수는 적어, 하지 및 대관절 질환의 협진이 상지 및 소관절 질환보다 더 활발했던 것을 볼 수 있다(Fig. 3).
위의 결과를 통해 OA knee, RA, AS는 협진이 꾸준히 의뢰 유지되고 환자수도 많아 대체적으로 협진 이 원활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그러나 AVN, 오십 견, 족관절 염좌는 지속적인 협진 의뢰 및 유지가 되 지 못했다.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가장 많았으며, 20대 이하 젊은 환자 수는 적었다. 입원과 외래 협진 비율은 양방과 한방 사이에 차이가 있었는데, 양방에 서는 한방에 협진을 의뢰한 환자 중 입원환자 비율이 18%를 차지하였으나, 한방에서는 7%를 차지하였다 (Table 1).
위 결과들을 토대로 한ㆍ양방 협진 체계가 앞으로 도 지속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이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협진을 시행하는 의료진은 타학문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가져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 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협진에 임해야 한다. 협진에 참여하는 의료진 구성이 변하면서 협진의 활성도가 변하는 일은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일이다.
후속연구
5. 한ㆍ양방 협진 체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고 발전 하기 위해서는 상대 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협진 임상연구,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상대 의학 교육시간 확충, 의학용어 공유 및 통일, 정부 적 시스템 개선 등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도 협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의료진이 투입되면서 협진이 거의 발생 하지 않았고, 그 결과 두 의학간에 교류와 조율의 기 회를 잃을 수밖에 없었던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둘째, 협진을 통한 임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협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질환 중 비 교적 협진이 원활한 질환을 선정하여 이를 중심으로 협진 질환 모델 및 프로세싱을 구축하여 임상 연구를 통해 검증해 내는 것이다.
현재 협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질환 중 비 교적 협진이 원활한 질환을 선정하여 이를 중심으로 협진 질환 모델 및 프로세싱을 구축하여 임상 연구를 통해 검증해 내는 것이다. 또한 이 모델이 비용효과 면에서 우수한지, 단독 치료보다 유효한지, 안전성은 보장되는지 검증하고, 부족한 면을 보완한다면 임상 시험에 참가한 특정 질환과 궁극적으로는 전체 질환의 협진 guideline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임상에 임하기 전 대학에서부터 상대방의 학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친숙할 수 있도록 학부 교육과정에 상대방 학문을 교육하는 시간을 확충하는 교육과정 개편 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양방에서 한방으로 의뢰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차트만 리뷰한 결과이므로 한계를 가진다. 앞 으로 원활한 협진을 위하여 현행 협진체계 분석 및 협진을 통한 임상연구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양방에서 한방으로 의뢰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차트만 리뷰한 결과이므로 한계를 가진다. 앞 으로 원활한 협진을 위하여 현행 협진체계 분석 및 협진을 통한 임상연구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협진 체계를 구축한다면 세계 어디에도 없는 가장 독특하며 효율적인 한국적 인 의학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앞 으로 원활한 협진을 위하여 현행 협진체계 분석 및 협진을 통한 임상연구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협진 체계를 구축한다면 세계 어디에도 없는 가장 독특하며 효율적인 한국적 인 의학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2). 향후에는 협진이 활성화된 진료 모델 혹은 질병 모델이 형성되어 이를 중심으로 협진이 이루어질 것으 로 생각된다.
그러나 2010년 1월부터 복수 면허자의 면허종별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과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내에 교차 고용을 허용하는 법령이 시행되면서 한ㆍ양방 협진은 더욱 수월해지고, 협진을 시행하는 병원의 수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협진에 대해 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한방뿐만이 아니라, 양방에서도 한의학적 치료를 보조 수단으로 고려할 수 있고, 이로 인한 환자의 만족감 상승과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ㆍ양방 협진에 관해 설명하시오.
한ㆍ양방 협진이란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진료로서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진단과 검사를 한 후 적합한 치료방법을 결정하여 시행하는 진료 체계이다3). 협진을 하는 방식에는 상호간에 환자를 의뢰하는 형식, 질환별 센터 형식, 함께 환자를 보며 진단과 치료를 하는 형식, 수가 및 청구 문제로 의뢰 하는 형식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다.
협진을 하는 방식은 무엇이 있는가?
한ㆍ양방 협진이란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진료로서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진단과 검사를 한 후 적합한 치료방법을 결정하여 시행하는 진료 체계이다3). 협진을 하는 방식에는 상호간에 환자를 의뢰하는 형식, 질환별 센터 형식, 함께 환자를 보며 진단과 치료를 하는 형식, 수가 및 청구 문제로 의뢰 하는 형식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다. 병원에 따라서는 협진을 중간에서 조율하기 위하여 코디네이터나 협진 전문 간호사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들의 소속도 한 방병원에 속하거나 양방병원에 속하는 등 각자 병원 의 사정에 따라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 경희대학교 부속 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 협진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양방에서 한방으로 협진을 의뢰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관절 및 통증 질환, 자가면역성 질환에는 어떤 형태의 협진이 일어나는지, 질환별로 환자 추이, 치료 방법, 협진 유지 현황 등을 관찰하여 얻은 결론은 무엇인가?
1. 한방에서 양방으로 의뢰한 환자는 1,510명, 양방에서 한방으로 의뢰한 환자는 1,065명이었으며, 협진으로 발생한 신환은 각각 2007년 2분기, 2006년 4분기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협진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았고 50대와 60대 환자가 많 았으며 입원보다 외래에서 더 많은 협진이 의뢰 되었다.
2. 양방에서 한방으로 의뢰한 환자 수는 슬관절, 고관절, 견관절, 족관절, 완관절과 주관절 순으로 많았으며, 각 관절별로 가장 많이 의뢰된 질환은 OA knee, AVN, 오십견, 족관절 염좌 및 기타 전신 질환인 RA와 AS였다.
3. 주요한 6개 질환은 한방에서 주로 3~10회의 치료를 받았고, 45%가 지속적으로 협진 치료를 받 았으며, 98%가 침구치료를 받았는데 각 질환별 로 특색을 보였다.
4. 환자수 규모와 협진의 지속성을 고려할 때 OA knee, RA, AS의 협진은 원활했으며, AVN, 오 십견, 족관절 염좌의 협진은 원활하지 못했다.
5. 한ㆍ양방 협진 체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고 발전 하기 위해서는 상대 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협진 임상연구,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상대 의학 교육시간 확충, 의학용어 공유 및 통일, 정부 적 시스템 개선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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