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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향토미술   #농민형상   #개념   #사회변천   #향토사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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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도대체 어떤 사회 조건이 어떤 개념적 특징을 만들고 또 어떤 예술 형태가 향토미술을 만들었는지는 매우 흥미로운 문제이다. 그렇다고 본문의 목적이 향토미술의 개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아니고, 개혁개방 이후 향토미술의 개념과 변화 발전의 고찰을 통해서 향토미술이 지닌 광범위한 파생 문제를 다루고자했다.
• 비록 예술은 정치와 달리 직접적으로 사회개조적인 기능을 담당하지 않지만 싱징적인 형식은 만들어 졌는데, 즉 한 시대의 정치적 의도를 반영하여 당시 사회의 경향을 쫒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사회의 변환에 따른 각도에서 서로 다른 시기의 향토미술과 그 개념을 시각적인 입장에서 해석하고자했다.
• 그러나 문혁미술의 방식을 부정하려는 목적을 드러내기 위해서 향토미술은 의식적으로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한 가난한 벽지와 그 곳 농민의 생활상을 선택하여 묘사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미술가가 실제로 그들을 직접 묘사했다는 점에서 문혁미술의 방식을 부정했던 것이고, 또한 인도주의 동정을 환기시킴으로써 자연적인 인생 회귀의 보편성을 격발시키는 효과에 목적을 두고 있다.
• 1단계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향토사실주의미술, 2단계 1980년대 중기에 일어난 서북지역의 향토 제재의 미술, 3단계 1990년대 시장경제와 함께 흥기된 도시에서 노동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표현한 향토미술 등이다. 이러한 단계에 따라 본론에서는 주로 향토미술의 출현과 그 변화의 개념 및 근원을 살펴보고자한다.
• 그러나 중국역사상 국가와 정부의 관방 체제 속에서 농민 자신을 표현한 것은 마오쩌둥 시대에 와서 비로소 실현되었다고 할 수 있는 데, 당시 역사적 조건 아래서 중국공산당은 줄곧 농촌과 농민의 文藝를 표현함으로써 중국 농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목적은 마오쩌둥 시대의 문예가 한 편으로 농민이 표현의 중심이 되어 사회주의제도에서 주인공의 지위를 긍정하는 것이다. 또 다른 면에서 아마도 더욱 중요한 것은 마오쩌둥 시대 문화 기구인 행정조직의 시스템 속에서 대다수의 아마추어 농민화가들이 성장했고, 여기에 농촌으로 하방한 회화적 재능의 지식청년을 포함시켜 말하면, 그들은 자신의 생활을 묘사하고, 자신의 바람까지 표현하였다는 점이다.

가설 설정

• 1978년부터 1984년까지 학계에선 인도주의와 인성론에 관한 논의가 7년 동안 이어졌다.³⁾ 향토사실주의 미술은 이러한 대 논의의 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논의 속에서 시각예술적인 방식으로 직접 참여하여 개혁개방 이후 새로운 계몽문화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였다.

대상 데이터

• 주지하는 바와 같이 문혁미술의 방식에서 중국 농민 역시 영웅으로 묘사되어 찬양되었고, 농민 모습은 태양처럼 밝고 환하게 또 건강하게 그림으로써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를 증명하려했던 목적에 부합한 것이다. 그러나 문혁미술의 방식을 부정하려는 목적을 드러내기 위해서 향토미술은 의식적으로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한 가난한 벽지와 그 곳 농민의 생활상을 선택하여 묘사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미술가가 실제로 그들을 직접 묘사했다는 점에서 문혁미술의 방식을 부정했던 것이고, 또한 인도주의 동정을 환기시킴으로써 자연적인 인생 회귀의 보편성을 격발시키는 효과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성능/효과

• 2) 사오다전은 의 예술적인 가치는 바로 중국 농민의 진실한 생활을 묘사한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 첫째, 향토사실주의 미술에서 농촌과 농민을 동정(사회 하층민으로 있었던 신분)과 찬미(현대문명의 이질적인 순박한 인생이 아닌 근면선량한 인격)의 대상으로 향토미술에 전파 확대시켰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향토미술은 문혁과 그 미술을 부정하면서도 문혁 시기 유행했던 계급투쟁의 개념적인 역량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개혁개방 시대의 정신과도 일치된다. 앞서 언급한 향토미술에 있어서 서북 지역의 농촌과 농민의 모습은 한당 성세기의 중국을 표상화하는 데에 편승하여 서구문화의 충격에 대응하고자 했고, 이로써 당시 문화열과 뿌리찾기열의 중요한 문화적 상징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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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향토미술작품	20세기 중국미술사 안에서 향토미술작품은 어느 시기에 나타난 미술을 말하는가?	앞서 간단히 언급한 속에서 20세기 중국미술사 안에서 향토미술작품은 특정한 미술 장르로 분류되고 있는데, 그 시기는 1949년 전과 1978년 이후에 나타난 미술을 말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도대체 어떤 사회 조건이 어떤 개념적 특징을 만들고 또 어떤 예술 형태가 향토미술을 만들었는지는 매우 흥미로운 문제이다.
개혁개방이후 향토미술의 출현과 발전	본 논문에서 개혁개방이후 향토미술의 출현과 발전에 대해서 말할 때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하였는데, 각각의 단계는 무엇인가?	필자는 개혁개방이후 향토미술의 출현과 발전에 대해서 말할 때 본 의미에서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1단계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향토사실주의미술, 2단계 1980년대 중기에 일어난 서북지역의 향토 제재의 미술, 3단계 1990년대 시장경제와 함께 흥기된 도시에서 노동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표현한 향토미술 등이다. 이러한 단계에 따라 본론에서는 주로 향토미술의 출현과 그 변화의 개념 및 근원을 살펴보고자한다.
향토미술	향토미술에서 비교적 일찍이 서북 지역의 제재를 다뤄 유명해진 미술가에는 누가 있는가?	향토미술에서 비교적 일찍이 서북 지역의 제재를 다뤄 유명해진 미술가로 딩팡(丁方)과 상양(尙揚)이 있다. 딩팡은 1980년대 ‘대영혼’ 의 대표적인 화가이며 그 작품은 생명의지와 종교적 역량을 강조하고 있어 표현주의적인 예술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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