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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영양부족위험을 선별할 수 있는 간이 점검표들 중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DETERMINE Your Nutritional Health’ Checklist의 국내 노인에서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농촌지역 지역별 65세 이상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영양상태조사와 함께 DETERMINE 영양점검표를 이용하여, 이 스크리닝 도구가 한국 노인들의 영양상태 판정에 적합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1) DETERMINE 영양점검표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고위험군 선별 기준 점수값을 이용하여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측정하였다. 4점에서 8점까지를 기준 점수값으로 설정하여 구한 결과 본 연구에서 이용한 6점 기준이 여름조사 자료에서 민감도 49.
- Table 6은 영양점검표 점수에 따라 섭취량을 평균필요량(EAR)이하, 평균필요량(EAR)이상에서 권장섭취량(RI) 사이, 권장섭취량(RI) 이상 3집단으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에너지의 경우 저위험군에서 EAR-RI사이로 섭취하는 집단이 여름 56.
- 0을 사용하였으며, 영양소 섭취 평가는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DRI)을 참고하였다. 각 영양소 섭취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B6, 나이아신, 비타민C 및 엽산등 총 13항목에 대해 영양점검표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영양소 섭취 기준은 EAR이하, EAR이상 RI이하, RI이상 3분류로 나누어서 보았다.
- 강원도 홍천, 경상북도 안동, 전라남도 담양, 충청남도 연기군의 장수마을 65세 이상의 노인 중 조사에 참가하여 영양점검표와 식이섭취조사,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모두에 참여한 대상자들(여름146명 겨울145명)을 여름과 겨울 각각 조사 분석하였다. 여름 조사기간은 2007년 6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조사하였으며, 겨울조사는 2008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하였다.
- 두 계절간의 영양상태 변화뿐만이 아니라 동일 대상에서의 스크리닝 점수의 계절별 변화를 알아보고자 여름과 겨울 조사 모두에 참여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점검표에 따른 스크리닝 결과를 분석하여 보았다. DETERMINE에 의한 점수의 계절별 변화를 Table 10에 제사하였다.
- 또한 노인들은 열량섭취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권장량대비 낮은 경향이 있으므로 열량의 영향을 제외하고 각 영양소 섭취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영양소 질적 지수(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를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 질을 평가하였다.
- 또한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평가하는 영양불량 기준은 MAR을 사용하여 영양권장량의 75%미만인 경우(MAR<0.75)를 영양불량으로 하여 측정하였다.
- 신체계측은 신장,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혈압을 측정하였다. 또한 측정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구하였으며 복부비만을 알아보기 위해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 측정치로 허리-엉덩이 둘레비(Waist-Hip Ratio, WHR)를 구하였다. 생화학적 검사는 아침 공복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LDL-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헤모글로빈(Hemoglobin), 알부민(Albumin), 공복혈당(Fasting blood glucose)을 조사지역의 건강관리협회나 보건소의 협조를 통해 분석하였다.
- 식이섭취평가는 여름과 겨울 각 1회씩 대상자에게 음식모형을 제시하면서 24시간 회상법을 면담을 통해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조사는 전날 24시간 동안 섭취한 식사와 간식을 시간과 장소, 식사동반자로 구분하여 각 음식에 사용된 식재료와 분량(눈대중량)을 조사하였다.
- 또한 측정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구하였으며 복부비만을 알아보기 위해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 측정치로 허리-엉덩이 둘레비(Waist-Hip Ratio, WHR)를 구하였다. 생화학적 검사는 아침 공복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LDL-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헤모글로빈(Hemoglobin), 알부민(Albumin), 공복혈당(Fasting blood glucose)을 조사지역의 건강관리협회나 보건소의 협조를 통해 분석하였다.
- 식사의 균형성과 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해 5가지 식품군(곡류 및 감자류, 육류군, 채소군, 과일군, 유제품군)의 섭취 여부를 알 수 있는 식품군 섭취 패턴(Food group intake pattern) 및 식품군 점수(Dietary Diversity Score, DDS)를 구하였으며 섭취 기준은 Kant등의 식품군 섭취 기준을 참고하여 고형상태인 육류, 과일, 채소는 30 g, 고형 유제품 등은 15 g, 곡류 및 감자류, 액체형태의 유제품, 과일, 채소군은 60 g을 기준으로 하였다. (Lee 등 2007; Chang 등 2008)
- 식이섭취평가는 여름과 겨울 각 1회씩 대상자에게 음식모형을 제시하면서 24시간 회상법을 면담을 통해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조사는 전날 24시간 동안 섭취한 식사와 간식을 시간과 장소, 식사동반자로 구분하여 각 음식에 사용된 식재료와 분량(눈대중량)을 조사하였다.
- Table 4에서는 개개인의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결과에서의 위험 여부를 분석하였다. 신체계측 및 생화학적 특성 결과 중 BMI, WHR, 혈압,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 알부민, 공복혈당 등 9가지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검진 평가 수치를 참조하여 영양점검표 스크리닝 점수에 따라 분포 비율을 보았다. 그 결과 여름과 겨울에서 공통적으로 유의한 항목은 나타나지 않았다.
- 신체계측은 신장,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혈압을 측정하였다. 또한 측정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구하였으며 복부비만을 알아보기 위해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 측정치로 허리-엉덩이 둘레비(Waist-Hip Ratio, WHR)를 구하였다.
- 강원도 홍천, 경상북도 안동, 전라남도 담양, 충청남도 연기군의 장수마을 65세 이상의 노인 중 조사에 참가하여 영양점검표와 식이섭취조사,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모두에 참여한 대상자들(여름146명 겨울145명)을 여름과 겨울 각각 조사 분석하였다. 여름 조사기간은 2007년 6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조사하였으며, 겨울조사는 2008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하였다. 여름과 겨울 각각 영양점검표, 식이섭취조사,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 여름 조사기간은 2007년 6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조사하였으며, 겨울조사는 2008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하였다. 여름과 겨울 각각 영양점검표, 식이섭취조사,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 각 영양소 섭취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B6, 나이아신, 비타민C 및 엽산등 총 13항목에 대해 영양점검표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영양소 섭취 기준은 EAR이하, EAR이상 RI이하, RI이상 3분류로 나누어서 보았다.
- 영양소 섭취량은 에너지 섭취량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 개인별 에너지 섭취량을 배제한 식사의 질적 평가인 영양소 질적 지수(INQ)를 실시하였다. 영양점검표를 이용한 스크리닝 결과와 영양소 밀도지수(INQ)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Table 7에 제시하였다.
- 영양점검은 미국 영양사협회, 가정의학회, 국립노화위원회가 관련단체 30여개 이상의 협조를 얻어 노인의 영양상태를 스크리닝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고안한 진단표인‘DETERMINE Your Nutritional Health’ Checklist(Table 1)를 이용하여 각 문항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영양 지표점수를 21점 만점으로 개별 직접면담을 통해 설문하였다.
- 영양점검표의 스크리닝 결과에 따른 저위험군, 중등위험군, 고위험군을 여름과 겨울 두 계절로 나누어서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영양점검표의 영양상태를 측정하는 기준 점수의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측정하여 영양점검표의 기준점수의 적합성을 알아보았다. 민감도는 MAR 0.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영양부족위험을 선별할 수 있는 간이 점검표들 중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DETERMINE Your Nutritional Health’ Checklist의 국내 노인에서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홍천, 안동, 담양, 연기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량, NAR, MAR, INQ, 식사섭취패턴, 및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영양 및 건강상태를 지표로 사용하여 점검표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계절별 영양상태의 유의성 검증은 Student t-test와 χ2-test를 사용하였다.
- 또한 영양점검표에 따른 그룹별 비교는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유의적인 경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 자료분석은 SPSS 14.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값을 구하였다. 계절별 영양상태의 유의성 검증은 Student t-test와 χ2-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식이섭취는 영양평가프로그램인 Can-pro 3.0을 사용하였으며, 영양소 섭취 평가는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DRI)을 참고하였다. 각 영양소 섭취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에너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B6, 나이아신, 비타민C 및 엽산등 총 13항목에 대해 영양점검표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성능/효과
- 1) 생화학적 검사 결과는 LDL Cholesterol이 겨울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유의하지는 않지만 Total Cholesterol도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그 수치가 증가하였다.
- 2) 비만이나 혈압, Cholesterol과 Hemoglobin, 혈당 수치는 영양점검표의 스크리닝 결과에 따른 집단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건강상태를 스크린 하는 도구로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 3) 권장량에 따른 에너지와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을 분석해 보았을 때 에너지와 지방의 섭취량은 노인들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 이하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에너지의 경우 여름과 겨울 모두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평균필요량(EAR)이하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4) 권장량에 따른 칼슘과 인, 철분의 섭취량을 분석해 보았을 때 칼슘과 인 철분 섭취량은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평균 필요량(EAR)이하로 먹는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권장 섭취량(RI)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감소하였다.(여름 철분, 겨울 칼슘 p < 0.
- 4점부터 8점까지를 각각 기준 점수로 하여 타당성 여부를 살펴보았을 때 5점 기준시 6점 기준보다 민감도는 여름은 49.4%에서 57.8%로 겨울은 34.3%에서 41.8%로 증가하였으며, 양성예측도는 여름에는62.1%에서 65.8%로, 겨울에는 46.0%에서 48.3%로 증가하였으나 타당도는 여름 61.9%에서 60.3%로 감소, 겨울은 65.4%에서 61.5%로 감소하였다.
- 11) DETERMINE 영양점검표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고위험군 선별 기준 점수값을 이용하여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측정하였다. 4점에서 8점까지를 기준 점수값으로 설정하여 구한 결과 본 연구에서 이용한 6점 기준이 여름조사 자료에서 민감도 49.4, 특이도 61.9, 양성예측도 62.1, 겨울조사자료에서는 민감도 34.3, 특이도 65.4, 양성 예측도 46.0이었으며, 이는 타 기준 점수값보다 스크리닝에 적합하였다.
- 5) 권장량에 따른 비타민의 섭취량을 분석해 보았을 때 여름의 경우 유의적이지는 않았으나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비타민의 섭취가 불량인 비율이 높았으며, 겨울의 경우 유의적으로(엽산 제외)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섭취 불량인 비율이 높았다.
- 6) NAR과 MAR을 영양소별로 분석하였을 때 여름은 아연,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B6,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C의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NAR)이 고 위험군으로 갈수록 낮아졌으며 평균 영양소 적정 비율(MAR) 또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겨울에는 집단간의 특징 없이 영양소 별로 NAR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MAR은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증가함을 보였다.
- 7) 영양밀도지수(INQ)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여름에는 칼슘, 아연, 비타민A, 비타민B6, 엽산, 비타민C에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식사의 질이 좋게 나타났으며, 겨울의 경우는 단백질, 인,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엽산에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식사의 질이 나쁘게 나타났다. 또한 여름에 비해 겨울이 유의하지는 않으나 식사의 질이 더 좋은 것으로 보인다.
- 7점을 기준으로 보면 6점 기준보다 타당도는 여름 61.6%에서 77.8%로, 겨울 65.4%에서 74.4%로 증가하였으나, 민감도는 여름 49.4%에서 33.7%로, 겨울 34.3%에서 25.4%, 양성예측도는 여름 62.1%에서 66.7%로, 겨울 46.0%에서 45.9%로 감소하였다. 이 결과 본 연구에서는 영양불량 노인집단을 선별하는데 있어 6점 기준이 효과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 8) DDS의 점수는 여름과 겨울 집단에 관계없이 3-4점 사이에 주로 분포되어 있었으며 점수의 평균을 보면 겨울의 경우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p < 0.01) 평균이 낮아진다.
- 9) 계절별 식품군 섭취 패턴(DMGFV) 분석결과 여름은 과일군과 유제품군이 제외된 식사패턴인 11010이 모든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겨울에는 저위험군에서는 유제품군이 제외된 11110이 44.
- DDS점수를 평균으로 계산하여 보았을 때 여름에는 점검표 점수에 따라 유의한 패턴이 없었지만 겨울조사에서는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3.58, 3.37, 3.06으로 점차 점수가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p < 0.01) 겨울에서는 영양점검표를 이용한 스크리닝에서 영양불량 판정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식사 균형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DETERMINE에 제시된 고위험군 분류 6점을 기준으로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는 계절별로 조사한 결과 여름 조사에서는 영양불량인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민감도가 49.4%, 영양상태가 앙호한 사람이 고위험군에 분류되지 않을 확률인 특이도가 6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중 실제로 영양불량인 사람의 비율인 양성예측도가 62.1%이었으며 겨울조사에서는 민감도 34.3%, 특이도 65.4%, 양성예측도 46.0%였다. 이는 Posner 등(1993)의 연구 DERTERMINE 타당성 검증에 나타난 민감도 36.
- 각 항목별 집단간의 평균값 결과를 보면 총 콜스테롤의 저위험군의 경우 여름에는 178.9 mg/ dL, 겨울에는 196.8 mg/dL 로 저위험군의 평균값이 증가하였으며(p < 0.05), LDL-콜레스테롤의 저위험군은 여름에는 96.7 mg/dL로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겨울에는 126.6 mg/dL로 높아졌으며(p < 0.01), 그밖에 중등위험군과 고위험군(p < 0.01)의 수치에서도 여름에 비해 겨울에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 위와 같이 본 연구의 영양소 평가는 타 논문들의 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여름에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저위험군에서 가장 낮은 반면, 겨울에는 저위험군에서의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겨울조사에서는 영양점검표 스크리닝 결과가 타당한 것으로 보이나 여름의 경우 영양점검표에 따른 스크리닝이 노인의 영양불량을 가려내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조사는 개개인의 하루 섭취량만을 이용하여 평가한 것이므로 이틀이상의 식생활 조사로 평균 섭취량을 구하지 못한 오류가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결론적으로 여름에는 고위험군, 저위험군, 중등위험군 순으로 나타났으며, 겨울에는 저위험군, 고위험군, 중등위험군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의 성별에 따른 비율을 보면 여름에는 저위험군은 여성에서 높고, 고위험군은 남성에서 높다.
- 59로 고위험군일수록 영양소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 외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에서도 저위험군보다 고위험군의 INQ가 낮았다. 결론적으로 영양소 질적 지수를 이용한 그룹별 영양소 섭취 평가를 보면 여름과 겨울 모두 단백질과 칼륨, 아연,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E에서는 고위험군에서의 INQ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그 외의 영양소에서는 여름의 경우 저위험군에서, 겨울의 경우는 고위험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 Table 6은 영양점검표 점수에 따라 섭취량을 평균필요량(EAR)이하, 평균필요량(EAR)이상에서 권장섭취량(RI) 사이, 권장섭취량(RI) 이상 3집단으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에너지의 경우 저위험군에서 EAR-RI사이로 섭취하는 집단이 여름 56.5%, 겨울 66.7%로 가장 높았으며, 고위험군은 EAR이하로 섭취하는 집단이 여름 57.8%, 겨울 58.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단백질은 여름과 겨울 모두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RI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낮다(p < 0.
- 신체계측 및 생화학적 특성 결과 중 BMI, WHR, 혈압,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 알부민, 공복혈당 등 9가지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검진 평가 수치를 참조하여 영양점검표 스크리닝 점수에 따라 분포 비율을 보았다. 그 결과 여름과 겨울에서 공통적으로 유의한 항목은 나타나지 않았다.
- 또한 심한 영양적 위험 상태 그룹을 나누는 고위험군 기준이 6점을 경계로 나뉘는데 다른 점수에서는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4점에서 8점까지를 기준으로 하여 Table 11에 판정해보았다. 그 결과 여름조사의 경우 민감도는 각 점수별로 68.7%, 57.8%, 49.4%, 33.7%, 27.7%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겨울조사의 경우 각각 52.2%, 41.8%, 34.3%, 25.4%, 19.4%로 기준점수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또한 특이도의 경우 여름에서는 49.
- 반면 본 조사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사이의 차이가 거의 없는데, 헤모글로빈과 알부민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며, 이는 Chung & Sohn(2005)의 연구가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는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 밖에도 BMI뿐만 아니라 혈압,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에서도 여름에는 저위험군보다 고위험군에서 높으며, 겨울에는 고위험군에 비해 저위험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HDL-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여름에는 저위험군에서 높고 겨울에는 고위험군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위에 결과에서와 같이 여름과 겨울의 BMI 및 혈액검사 결과를 보면 여름에는 저위험군에서의 수치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서의 수치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와 계절별 결과의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 0%와 비교해볼 때 여름과 겨울 모두 특이도가 조금 낮게 나왔다. 그러나 민감도와 양성예측도의 경우 수치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왔으며 특이도의 경우도 60% 이상으로 전반적으로 Posner등(1993)의 연구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으며 본 조사결과 한국 농촌 노인에서의 DETERMINE을 통한 심한 영양적 위험 상태 그룹을 선별하는데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 0%와 비교해볼 때 여름과 겨울 모두 특이도가 조금 낮게 나왔다. 그러나 민감도와 양성예측도의 경우 수치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왔으며 특이도의 경우도 60%이상으로 전반적으로 Posner 등(1993)의 연구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으며 본 조사결과 한국 농촌 노인에서의 DETERMINE을 통한 심한 영양적 위험 상태 그룹을 선별하는데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추측된다.
- 에너지의 경우 여름과 겨울 모두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평균필요량(EAR)이하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단백질의 경우 여름과 겨울 모두 저위험군에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평균 필요량(EAR) 이하로 먹는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권장섭취량(RI) 이상 먹는 비율이 감소하였다.
- 이상의 결과에서 DETERMINE 영양점검표는 본 조사지역 노인들에게서 계절에 상관없이 영양불량을 판별하는데 적합한 도구라고 판단되었다. 또한 본 조사에 국한되기는 하지만 영양이 불량한 노인들을 복합적인 평가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도구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영양점검표를 보편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여러 계층의 노인을 대규모로 조사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좀 더 보완, 수정하여 노인들의 영양불량을 조기에 선별하여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영양점검표의 계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01). 또한 엽산 역시 저위험군 0.78, 중등위험군 0.68, 고위험군 0.59로 고위험군일수록 영양소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 외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에서도 저위험군보다 고위험군의 INQ가 낮았다. 결론적으로 영양소 질적 지수를 이용한 그룹별 영양소 섭취 평가를 보면 여름과 겨울 모두 단백질과 칼륨, 아연,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E에서는 고위험군에서의 INQ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그 외의 영양소에서는 여름의 경우 저위험군에서, 겨울의 경우는 고위험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분석한 계절별 신체계측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평균 신장은 남성 164 cm, 여성 148.9 cm로써 본 조사 대상자(남: 여름-165.1 cm, 겨울-163.2 cm, 여: 여름-148.9 cm, 겨울-150.0 cm) 평균 신장과 비슷하였다. 반면 체중의 경우 한국 평균 체중은 남성 59.
- 0%로 여름보다 겨울이 권장 섭취량 이하 먹는 비율이 전체적으로 높았으며 이 역시 Kim 등(2001)의 연구에서도 상위군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이는 열량이나 단백질의 영양 부족이 점검표의 스크리닝에 따라 어느 정도 선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C를 제외한 비타민 분석에서 전체 대상자의 평균필요량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40% 이상이었으며 고위험군일수록 그 비율은 더 높아졌다. 위와 같이 본 영양정검표는 영양과잉보다는 영양불량 노인을 판별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에너지, 단백질, 지방 및 무기질의 영양 부족을 가려내는데 효과적인 도구로 판단된다.
- 비타민 섭취량을 보면 계절에 상관없이 비타민A와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엽산에서 모두 대상자들에서 EAR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비타민B6는 계절에 관계없이 저위험군과 중등위험군에서는 RI이상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위험군에서는 EAR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여름 53.
- 비타민B6는 계절에 관계없이 저위험군과 중등위험군에서는 RI이상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위험군에서는 EAR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여름 53.1%, 겨울 52.0%로 가장 높았다(p <0.05).
- 비타민C는 여름에는 3군 모두 EAR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고위험군에서는 EAR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64.1%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 식품군별 섭취점수(DDS)을 빈도를 통해 보면(Table 9) 5군을 모두 섭취한 노인이 영양점검표를 이용한 스크리닝 점수가 여름조사에서는 저위험군, 중등위험군, 고위험군 모두 3점, 4점, 2점 5점 1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겨울조사는 저위험군은 4점, 3점, 5점, 2점, 1점 순서의 섭취패턴을 가지고 있었으며, 중등위험군은 4점, 3점, 5점, 2점, 1점, 고위험군은 3점, 4점, 2점, 1점 5점 순으로 나타났다.
- 평균 연령을 보면 대상자의 연령층은 평균 72세에서 74세 사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여름과 겨울 모두 다른 집단은 평균 연령이 72세에서 73세인데 반해 중등 위험군의 연령대는 74세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신체계측 결과를 보면 BMI의 경우 여름 조사에서는 고위험군에서 24.2 kg/m2로 가장 높은 수치가 나타났지만 겨울 조사에서는 저위험군에서 24.4 kg/m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혈압의 경우 여름 조사에서는 고위험군에서 수축기 혈압 149.
- 3) 권장량에 따른 에너지와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을 분석해 보았을 때 에너지와 지방의 섭취량은 노인들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 이하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에너지의 경우 여름과 겨울 모두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평균필요량(EAR)이하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단백질의 경우 여름과 겨울 모두 저위험군에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평균 필요량(EAR) 이하로 먹는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권장섭취량(RI) 이상 먹는 비율이 감소하였다.
- DETERMINE에 제시된 고위험군 분류 6점을 기준으로 민감도와 특이도, 양성예측도는 계절별로 분석하여 Table 11에 제시하였다. 여름조사에서는 영양불량인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민감도가 49.4%, 영양상태가 양호한 사람이 고위험군에 분류되지 않을 확률인 특이도가 6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중 실제로 영양불량인 사람의 비율인 양성예측도가 62.1%이었으며 겨울조사에서는 민감도 34.3%, 특이도 65.4%, 양성예측도 46.0%였다. 이는 Posner 등(1993)의 연구 DERTERMINE 타당성 검증에 나타난 민감도 36.
- 05). 여름조사의 저위험군을 살펴보면 총콜레스테롤은 178.9mg/dl, LDL -콜레스테롤은 96.7 mg/dL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HDL-콜레스테롤은 52.3 mg/dL로 다른 그룹에 비해 높은 수치였다. 겨울 조사에서는 총콜레스테롤이 저위험군에서 196.
- 영양점검표 스크리닝 결과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을 보면 에너지의 경우 여름은 3집단 모두에서 1400kcal 이상 섭취하고 있었으며 겨울은 집단간의 차이가 컸다. Choe & Baeg(2004)의 연구에서는 1313.
- 영양점검표를 기준으로 0-2점은 ‘저위험군’, 3-6점은 ‘중등위험군’, 6점 이상은 ‘고위험군’ 세 분류로 나누어서 보았을 때 영양점검표의 그룹별 분포(Table 2)를 조사해본 결과 여름의 저위험군 비율은 30.8%, 중등위험군 24.0%, 고위험군 45.2%로 대상자의 절반이상이 중등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었다.
- 그 밖에도 BMI뿐만 아니라 혈압,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에서도 여름에는 저위험군보다 고위험군에서 높으며, 겨울에는 고위험군에 비해 저위험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HDL-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여름에는 저위험군에서 높고 겨울에는 고위험군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위에 결과에서와 같이 여름과 겨울의 BMI 및 혈액검사 결과를 보면 여름에는 저위험군에서의 수치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서의 수치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와 계절별 결과의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Table 4를 보면, WHR과 혈압은 저위험군에서의 발병율이 높으며, 혈당은 중등위험군에서 높은 것으로 보아 건강관련 요인은 영양점검표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 1 μgRE)와 비슷하다. 위와 같이 본 연구의 영양소 평가는 타 논문들의 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여름에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저위험군에서 가장 낮은 반면, 겨울에는 저위험군에서의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겨울조사에서는 영양점검표 스크리닝 결과가 타당한 것으로 보이나 여름의 경우 영양점검표에 따른 스크리닝이 노인의 영양불량을 가려내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비타민 C를 제외한 비타민 분석에서 전체 대상자의 평균필요량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40% 이상이었으며 고위험군일수록 그 비율은 더 높아졌다. 위와 같이 본 영양정검표는 영양과잉보다는 영양불량 노인을 판별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에너지, 단백질, 지방 및 무기질의 영양 부족을 가려내는데 효과적인 도구로 판단된다. 그러나 비타민과 같은 미량 영양소의 경우 스크리닝 결과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노인에서 영양부족을 나타내므로 이는 대부분의 노인에서의 문제라고 사료된다.
- 9%로 감소하였다. 이 결과 본 연구에서는 영양불량 노인집단을 선별하는데 있어 6점 기준이 효과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 이상의 결과에서 DETERMINE 영양점검표는 본 조사지역 노인들에게서 계절에 상관없이 영양불량을 판별하는데 적합한 도구라고 판단되었다. 또한 본 조사에 국한되기는 하지만 영양이 불량한 노인들을 복합적인 평가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도구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 철분은 3집단 모두 RI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여름에는 각각 78.3%, 63.9%, 48.4%로 가장 높았으며 겨울에도 각각 77.8%, 71.9%, 44.0%로 가장 높았다(p < 0.05).
- 11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INQ점수가 증가하였다. 칼슘, 티아민에서도 저위험군보다 고위험군의 INQ가 높았으나 단백질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에서는 중등위험군의 INQ 값이 가장 높고, 고위험군의 INQ 값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겨울조사의 경우 단백질이 저위험군 1.
- 혈액검사 분석 결과 가장 두드러진 것은 여름에 비해 겨울의 LDL-콜레스테롤이 현저하게 증가한 점이다(p < 0.05).
- 혈액검사 분석 결과 계절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로서, 여름에 비해 겨울의 평균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 < 0.05).
후속연구
- 또한 본 조사에 국한되기는 하지만 영양이 불량한 노인들을 복합적인 평가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도구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영양점검표를 보편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여러 계층의 노인을 대규모로 조사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좀 더 보완, 수정하여 노인들의 영양불량을 조기에 선별하여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영양점검표의 계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결론적으로 겨울조사에서는 영양점검표 스크리닝 결과가 타당한 것으로 보이나 여름의 경우 영양점검표에 따른 스크리닝이 노인의 영양불량을 가려내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조사는 개개인의 하루 섭취량만을 이용하여 평가한 것이므로 이틀이상의 식생활 조사로 평균 섭취량을 구하지 못한 오류가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Table 4를 보면, WHR과 혈압은 저위험군에서의 발병율이 높으며, 혈당은 중등위험군에서 높은 것으로 보아 건강관련 요인은 영양점검표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또한 조사 인원수가 적고 질환 발병율이 전반적으로 낮아 타당성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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