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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렇다면 실제 비만이라고 답한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 그러나 여대생들의 체중에 대한 인식 및 그 인식에 따른 신체 부위별 만족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체로 신체 만족도가 낮다고 보고되어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비만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체중 조절을 위한 방안 제시에 도움이 되고자 체중에 대한 인식 정도와 신체 부위별 만족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여대생 101 명을 대상으로 정상 체중과 과체중 이상으로 구분하여 각각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 분석을 실시하여 체중에 대한 인식과 신체 부위별 만족도를 살펴보았다.
-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여대생들의 외모지향주의 선호 및 취업을 위한 외모관리 또는 정상 체중 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날씬한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저체중을 선호하는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체중에 대한 인식 정도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제안 방법
- 그렇다면 여기서 구체적으로 전체 조사 대상 여대생들의 체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하여 실제 정상 체중을 가진 여대생과 과체중 이상에 해당하는 여대생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 그리고 체중 조절의 동기 유발 요소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Cho & Kim 1997; Cho & Choi 2007) 의복 사이즈, 의복 디자인, 거울을 볼 때, 날씬한 사람과 비교될 때, 타인이 나를 보고 수군댈 때, 날씬한 연예인을 볼 때, 남자친구가 없을 때, 건강이 나쁠 때, 자신감이 결여되었을 때로 구분하여 각각 문항을 구성하였다.
-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성별, 거주 장소, 거주 형태, 용돈, 등교에 대한 항목을 조사하고, 신체적인 특성으로 중심경향을 나타내는 중심 경향치(measure of central tendency)와 분포의 흩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분산도(variation)를 살펴보았다. 먼저 여대생들의 비만도를 파악하고 체중에 대한 인식에 대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하여 체중 만족 정도, 체중 변화 여부, 체중 변화 원인, 그리고 부모 비만 여부에 대한 문항으로 구분하여 알아보았다. 신체 부위별 만족도는 얼굴, 팔, 어깨, 가슴, 엉덩이, 허벅지, 허리, 손목, 발목, 턱, 목, 얼굴 윤곽, 키, 다리를 살펴보았다.
-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여대생들의 외모지향주의 선호 및 취업을 위한 외모관리 또는 정상 체중 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날씬한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저체중을 선호하는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체중에 대한 인식 정도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먼저, 자신이 체중으로 느끼는 비만 여부를 조사하고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여대생들의 실제 비만도를 알아보았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자기보고식 설문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Cho & Kim 1997; Cho & Choi 2007) 신체를 14부위로 나누어 5점 척도(1점 : 매우 불만족, 5점 : 매우 만족)로 측정하였다.
- 비만의 평가는 방법에 따라서 계산법이나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이 기입한 신장과 체중을 토대로 Broca 지수 공식을 적용하여 비만도를 산출하기로 하였다. 비만도는 연구대상자의 실제 체중과 표준체중과의 차를 표준체중과 비교한 백분율로 나타내고 실제 체중이 표준체중에 비해서 10% 이상은 과체중, 20% 이상은 비만으로 판정하였다(Yang MO 2004; Yang 등 2008; Kim & Chang 2009).
- 신체 부위별 만족도는 얼굴, 팔, 어깨, 가슴, 엉덩이, 허벅지, 허리, 손목, 발목, 턱, 목, 얼굴 윤곽, 키, 다리를 살펴보았다. 비만이라고 답한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태도에서는 비만의 원인, 체중 조절에 대한 희망 여부, 창피함에 대한 인식, 체중 감소 권유에 대한 질문과 비만교실 참여 의사에 대한 문항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체중 조절의 동기 유발 요소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Cho & Kim 1997; Cho & Choi 2007) 의복 사이즈, 의복 디자인, 거울을 볼 때, 날씬한 사람과 비교될 때, 타인이 나를 보고 수군댈 때, 날씬한 연예인을 볼 때, 남자친구가 없을 때, 건강이 나쁠 때, 자신감이 결여되었을 때로 구분하여 각각 문항을 구성하였다.
- 먼저 여대생들의 비만도를 파악하고 체중에 대한 인식에 대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하여 체중 만족 정도, 체중 변화 여부, 체중 변화 원인, 그리고 부모 비만 여부에 대한 문항으로 구분하여 알아보았다. 신체 부위별 만족도는 얼굴, 팔, 어깨, 가슴, 엉덩이, 허벅지, 허리, 손목, 발목, 턱, 목, 얼굴 윤곽, 키, 다리를 살펴보았다. 비만이라고 답한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태도에서는 비만의 원인, 체중 조절에 대한 희망 여부, 창피함에 대한 인식, 체중 감소 권유에 대한 질문과 비만교실 참여 의사에 대한 문항으로 구분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자기보고식 설문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Cho & Kim 1997; Cho & Choi 2007) 신체를 14부위로 나누어 5점 척도(1점 : 매우 불만족, 5점 : 매우 만족)로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성별, 거주 장소, 거주 형태, 용돈, 등교에 대한 항목을 조사하고, 신체적인 특성으로 중심경향을 나타내는 중심 경향치(measure of central tendency)와 분포의 흩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분산도(variation)를 살펴보았다. 먼저 여대생들의 비만도를 파악하고 체중에 대한 인식에 대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하여 체중 만족 정도, 체중 변화 여부, 체중 변화 원인, 그리고 부모 비만 여부에 대한 문항으로 구분하여 알아보았다.
- 이처럼 외모 가꾸기로 인한 체중 변화를 시도하는 여대생들의 신체 부위별 만족도를 살펴보기 위해 정상 체중과 과체중 이상 그룹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알아보았다.
- 여대생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Table 1에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징으로는 거주 장소, 거주 형태, 용돈, 등교에 대한 항목을 조사하였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53.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2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대상으로 2008년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직접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101 부를 최종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 Window SAS(statistcal analysis system) 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통계에 사용된 검사는 항목에 따른 유의성 검증을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 교차분석 방법을 사용하였고, 유의확률은 p<0.
- 통계에 사용된 검사는 항목에 따른 유의성 검증을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 교차분석 방법을 사용하였고, 유의확률은 p<0.05를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성능/효과
- 1. 여대생의 비만 정도를 살펴보면 정상 체중 56.4%, 저체중 27.7%, 과체중 9.9% 순으로 나타났다. 체중에 대한 만족 정도로는 정상 체중인 여대생이라도 자신의 체중에 만족하는 경우는 10% 수준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매우 불만족하다고 답하였다.
- 2. 여대생의 신체 부위별 만족도에서 정상 체중과 과체중 이상의 그룹 모두에서 허벅지, 다리, 엉덩이 순으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비만이라고 답한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태도에서 비만의 원인으로 체중과 상관없이 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 3. 체중 조절의 동기 유발 요소로는 체중과 상관없이 모든 그룹에서 거울을 볼 때와 의복 사이즈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도에서 정상 체중의 그룹에서도 매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체중 감량의 직접적인 동기로는 정상 체중 그룹에서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큰 동기 부여를 받는데 비해서 과체중 이상의 여대생들은 매스컴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허리, 배, 다리 등에 대한 만족도는 비만한 그룹보다 저체중 그룹에서 만족도가 큰 것으로 보고되었지만(Cho & Choi 2007), 본 연구에서는 정상 체중인 그룹과 과체중 이상인 그룹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단지 여대생들은 체중과 상관없이 날씬한 체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신체에 대한 불만족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 더욱이 정상 체중인 경우도 10.4%를 차지하고, 저체중인 경우도 2%로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여대생들의 체중에 대한 인식이 실제 체중과 인식 체중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3%) 체중 조절을 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체중의 여대생의 경우도 정상 체중과 거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정상 체중과 과체중인 여대생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단지 과체중의 여대생의 경우 체중 조절의 동기 유발 요소로 거울을 볼 때 그렇다(64.
- 그리고 비만이라고 답한 여대생들의 비만에 대한 태도에서 비만의 원인으로 체중과 상관없이 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 체중과 상관없이 체중 조절에 대한 희망뿐만 아니라 창피함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나 자신의 실제 체중보다 인식하고 있는 체중에 대하여 더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비만교실의 참여 의사가 강하게 나타났다.
- 체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로서는 체중에 상관없이 고등학교 시절에 관심도가 가장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체중 감량의 직접적인 동기로는 정상 체중의 여대생인 경우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큰 동기 부여를 받는데 비해서, 과체중의 여대생은 매스컴의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체중과 상관없이 모든 여대생들이 외모를 체중 감량의 주된 이유로는 선택했다.
- 이러한 결과는 여대생들은 체중 변화에 대해 민감한 편이며, 체중 변화의 폭이 다소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체중 변화 원인으로는 체중과 상관없이 모든 여대생들이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53%). 이러한 결과는 예전부터 많은 여성들이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는 과체중이라는 잘못된 신체 인식을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Ross EC 1994).
-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도에서 정상 체중의 그룹에서도 매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체중 감량의 직접적인 동기로는 정상 체중 그룹에서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큰 동기 부여를 받는데 비해서 과체중 이상의 여대생들은 매스컴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과 상관없이 모든 그룹에서 여대생들은 외모를 체중 감량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 여대생들을 정상 체중과 과체중으로 구분하여 체중 조절의 동기 유발에 대한 요소를 알아본 결과를 Table 9에 나타내었다. 먼저 정상 체중의 경우, 그렇다고 답을 한 문항에서 보면 거울을 볼 때(49.1%)와 의복 사이즈(38.6%)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매우 그렇다고 답을 한 문항에서는 남자친구가 없을 때(59.7%)와 자신감이 결여되었을 때(33.3%) 체중 조절을 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체중의 여대생의 경우도 정상 체중과 거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정상 체중과 과체중인 여대생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여대생들의 체중에 대한 인식 결과를 Table 7에 나타내었다. 먼저 체중에 대한 만족 정도에서 정상 체중인 여대생이더라도 자신의 체중에 대해서 매우 만족, 만족, 그리고 보통인 경우를 모두 합하여 10% 내외에 불과하며, 만족하지 않는 경우(40.4%)와 매우 만족하지 않는 경우(42.1%)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연구보고와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Cho & Choi 2007; Lee 등 2007).
- 4%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자신의 체중에 대한 체크 정도는 정상 체중의 여대생의 경우, 그렇지 않다가 38.6%로 가장 높게 나타나서 실제 체중에 대한 조바심은 적은 반면에 인식 체중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체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로서는 체중에 상관없이 고등학교 시절에 관심도가 가장 높았음을 알 수 있다.
- 여대생들 자신이 느끼는 비만 여부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Table 4), 여대생들의 52.5%는 자신이 비만이 아니라고 답하였고, 47.5% 정도는 비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에서 나타내었듯이 과체중 이상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여대생들은 13.
- 전체 자료에 대한 중심경향치와 분산도를 Table 2에 나타내었다. 전체 집단의 중심경향 값에 따른 분포의 형태를 보면 신장은 부적편포(negatively skewed distribution) 로 신장이 작은 응답자는 일부이고, 대부분 161.7 ㎝ 신장을 가진 응답자임을 알 수 있었다. 체중은 평균 53.
- 4로 나타나서 Lee 등(2007)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즉, 본 연구에서 비만도는 정적분포로 낮은 비만도를 가진 학생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1%를 차지하였다. 즉, 여대생은 실제 체중보다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체중에 대한 불만족이 큰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체중 조절의 동기 유발 요소로는 체중과 상관없이 모든 그룹에서 거울을 볼 때와 의복 사이즈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도에서 정상 체중의 그룹에서도 매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체중 감량의 직접적인 동기로는 정상 체중 그룹에서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큰 동기 부여를 받는데 비해서 과체중 이상의 여대생들은 매스컴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과 상관없이 모든 그룹에서 여대생들은 외모를 체중 감량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여대생들의 체중 조절을 위하여 섭취량을 조절하여 소식하는 경우가 많으며(Kern 등 2002), 비만인의 과반수 이상은 항상 또는 가끔 과식을 한다는 보고와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체중 조절에 대해서는 체중과 상관없이 여대생 대부분이 매우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신의 체중과 연관하여 창피함에 대한 인식은 정상 체중인 여대생이라도 그렇다(58.62%)와 매우 그렇다(27.59%)의 답이 높게 나타나 실제 체중과 상관없이 자신의 인식 체중에 대한 인식면이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과체중 이상의 여대생은 체중 감소 권유를 받은 적이 모두 있다고 나타났고(p<0.
- 9%) 등의 순서로 매우 불만족하게 나타났고, 만족하는 부위는 거의 없는 정도(7% 내외)로 나타났다. 한편, 얼굴에 대해서는 체중과 상관없이 그저 그렇다는 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가장 불만이 많은 부위는 체중과 상관없이 허벅지, 다리, 엉덩이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들의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에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대체로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이는 무조건적인 날씬함을 위하여 식생활의 규칙과 체내 균형적인 영양의 틀을 파괴하는 그릇된 요소를 예방하고, “제대로 먹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가 건강의 초석을 이루는 일이라 여기며, 이에 따른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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