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보건의료 조직에서 리더십 유형,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의 구조적 관계 : 간호 및 행정직을 중심으로

정민수; 이보혜; 최만규

보건의료 조직에서 리더십 유형,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의 구조적 관계 : 간호 및 행정직을 중심으로
The Structural Relations of leadership Type,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Healthcare Organizations 원문보기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 Journal of society of korea industrial and systems engineering, v.32 no.3, 2009년, pp.49 - 58

정민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이보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보건행정학) , 최만규 (고려 대학교 보건행정학과)

Abstract ▼ AI-Helper

Healthcare organizations need mutual cooperation among various medical professionals in order to carry out the performance of their duties spite of haying a strong job specialization and independence based on license. However, spite of the importance of leadership roles, there have not been enough researches dealt with leadership effect under the complex duties' relationship of a healthcare organization. This study suggested a new model by combining characteristics of leadership style,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 (SEM). The data wer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collected in 2006 from 437 employees (nurses, medical technicians, and administrative staffs) of 5 hospitals located in Seoul. The items of questionnaire were composed as a method of choosing new leadership style based on the Bass's standardized questionnaire on a Iransactionaljtransformational leadership combining the Leader Behavior Description Questionnaire-XII (LBDQ-XII) of the Ohio State University and Graen and Uhl-Bien's LMK scale through simulation techniques responding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As a result, the leadership style increasing employees' self-confidence and having continuous response relationship between managers and employees improved their discretion and empowerment as well as worthwhileness and pride. However, the leadership style emphasizing reward and a sense of duty brought about a bed result that was not able to effectively respond to employees' discretion and empowerment and even weakened their worthwhileness and pride. After all, the leadership style based on vision and change had an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but the other one based on reward and a sense of duty seemed to be unsuccessful in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refore, the desirable leadership in a healthcare organization should be based on employees' self-confidence and continuous response relationship between managers and employe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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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외생잠 재요인인 6(ksi)는 A 유형의 리더십(자부심과 반응을 강조)과 B 유형의 리더십(보상과 사명을 중시)이고, 내생 잠재 요인인 n(eta)는 A 유형의 직무만족(보람과 긍지), B 유형의 직무만족(재량과 임파워먼트), 그리고 조직 몰입 이 었다. 리더십과 직무 만족, 그리고 직무몰입간의 관계는 이미 경영학 분야에서 오래전에 확증된 것이지만, 이 논문은 이러한 관계를 보건의료조직에서 검증하고자 한다.
추출된 잠재요인들을 기준으로 확인요인분석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측정변수 개수가 3개가 되면서 최대한 많은 분산을 설명하는 변수들을 도출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변수들의 조합이 잠재 요인을 일관되게 설명하는지 확인하였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3번의 요인 분석 결과도출된 9개 공통요인을 5개의 요인으로 축약하였다.
논문 구성의 이러한 틀은 김종진(2006)과 박재산(2004; 2006), 정용갑 등(2003)을 따랐다. 연구의 목표는 사회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기존의 구조화된 리더십 유형을 새롭게 분류하고 탐색적으로 진단하여 새로운 가설을 도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모든 리더십 유형에 대한 척도가 국외 조직 행태론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보건의료체계가 상이한 국내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구성 타당도가 높은 리더십 유형을 개발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기존의 리더십 연구가 이념형 개발에 치우친 것에 반하여 리더의 여러가지 특성을 조합하여 새로운 리더십 유형을 만들고 그것의 조직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향후 리더십이 활용될 수 있는 보건학 분야는 매우 넓다.
그러므로 이들을 위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개발하는 전략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 연구는 이들의 직무 만족과 조직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유형을 살펴보았다.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는 다른 영역보다 인간관계 지향적인 리더십이 더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는 조직 행태 분야의 리더십 모형을 적용한 기존의 보건의료 분야 리더십 연구와는 달리 다양한 척도들을 동시에 검토하고, 이를 구조 방정 식 모형을 이용하여 확증하였다. 특히, 병원 조직에 타당한 리더십 유형, 직무 만족, 조직 몰입 간의 SEM 모형을 수립하고, 리더십 유형에 대한 보건의료적 모형을 탐색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둘째, 분석 척도 간에 비교 가능성의 확보이다. 1940년 이후 특성이론, 행동이론, 그리고 상황이론에서 다양한 리더십 척도가 개발되었다.

제안 방법

이러한 절차에 따라 3번의 요인 분석 결과도출된 9개 공통요인을 5개의 요인으로 축약하였다. 그 후 확인요인분석을 수행하고 이들을 구조 방정식 모형의 잠재 요인으로 투입하였다.
다음으로 위의 개별 잠재 요인들이 확정된 후에도출되는 전체 측정 모형에 대해 CFA를 실시하였다. 평가방법은 각 잠재 요인의 집중 타당성, 판별 타당성, 법칙 타당성을 살펴보는 방식을 취했다.
일반적으로 최적의 잠재모형을 얻기 위하여 여러 차례의 수정 과정이 동반되는데, 이 연구에서도 잔차공분산 도표를 통해 그 값이 최소인 모형을 택하였다. 동시에 수정된 모형에서 x2값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계산하여 모형적합도를 개선하였다. AMOS에서는 이를 CMIN(disCrepancy of MINimum) 값으로 부른다.
마지막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은 엄선된 측정 변수를 바탕으로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오차가 가장 작은 잠재 요인들 간의 인과적 관계 모델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모형은 반복적인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추출된 최적 모형이었다.
조사 대상 병 원은 100병상에서 299병상이 3곳, 300병상에서 499병상이 1곳, 500병상 이상이 2곳이었으며, 모두 입원환자 진 료 중심의 2차, 3차 병원들이었다. 설문조사 방법은 연구원과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부서장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뒤 협조를 얻어 직접 설문지를 배포 및 수거하는 방식과 부서장에게 소속 직원에 대한 설문을 의뢰한 다음 며칠 후 재방문하여 회수하는 방식을 병행하였다. 설문 결과 480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무응답 항목이 많아 분석에 사용하기 어려운 17부를 제외하고 463부를 분석하였다.
앞서 살펴본 다양한 척도들을 통해 구성한 설문지는 리더십 28문항, 직무 만족 13문항, 직무몰입 14문항이었다. 이 연구는 우선 각 범주에서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 요인들을 추출하고 이를 확증적 요인 분석으로 구성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각 잠재 요인들과 대응되는 측정 변수들의 조합을 찾으면서 동시에 이러한 측정 변수들을 구조방정식 모형의 가장 검약적인 수준인 3개가 될 때까지 제외시켰다.
연구방법은 리더십 유형을 외생변수로, 직무만족과 조직 몰입을 내생변수로 하는 구조방정식 분석(SEM : Structural Equation Model)이다. 요인 분석을 통해 잠재요인(latent construct) 간의 경로구조를 밝히되, 외생 요인의 측정 변수(manifest variables)는 경로 구조를 가장 강하게 지지하는 일부 문항을 선별하였다. 이 과정에서 A형 리더십과 B형 리더십이 추출되었고 그들이 각 기 간호사 및 행정직원들의 직무 만족 및 조직 몰입에 미치는 상이한 효과를 탐색적으로 검증하였다.
요인 분석을 통해 잠재요인(latent construct) 간의 경로구조를 밝히되, 외생 요인의 측정 변수(manifest variables)는 경로 구조를 가장 강하게 지지하는 일부 문항을 선별하였다. 이 과정에서 A형 리더십과 B형 리더십이 추출되었고 그들이 각 기 간호사 및 행정직원들의 직무 만족 및 조직 몰입에 미치는 상이한 효과를 탐색적으로 검증하였다.
그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리더십이 논의된 영역은 병원 CEO의 리더십 유형이라든지 [9, 17], 종업원의 팔로워십 [5], 분화되고 전문화된 보건의료체계에서 간호사의 리더십과 임파워먼트를 고취하는 것[6, 7, 21], 그리고 리더십 유형이 조직 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인과적 관계[18, 20] 등이었다. 이 연구는 조직 행태 분야의 리더십 모형을 적용한 기존의 보건의료 분야 리더십 연구와는 달리 다양한 척도들을 동시에 검토하고, 이를 구조 방정 식 모형을 이용하여 확증하였다. 특히, 병원 조직에 타당한 리더십 유형, 직무 만족, 조직 몰입 간의 SEM 모형을 수립하고, 리더십 유형에 대한 보건의료적 모형을 탐색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보통 표본이 400 이하일 것이 권고되며 주로 200이 단일 기준치로 사용된다.이 연구에서는 표본이 400을 초과하기 때문에 CMIN 값보다는 다른 적합도 지수를 전반적으로 반영하여 모형을 채택했다.단, 표본의 크기에 따라 절대적 합도 지수를 선택적으로 고려하는 것보다는 모형에 맞는 표본을 수집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우선 개별 잠재 요인은 측정항목들 간의 Cronbach's a 값을 통해서 내적일관성을 평가하고 확인요인 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서 요인부하량을 계산하였다[36]. 이와 함께 t값, p-value, 표준화 요인부하량 측정 모형의 적합도 지수, 수정지수를 통해 모형의 수정 여부를 검토하였다. 이때 요인부하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p-value를 가져야 하고 표준화 요인부하량은 0.
이와는 약간 다른 흐름에서 LMX(Leader-Member exchange) 이론으로 불리는 리더-성원 교환 이론은 리더십 행동이 리더와 부하간의 관계적 문제임을 지적했다 [25]. 즉, 조직 내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리더와 개별 부하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미치고 상호 역할을 규정하는지에 관심을 두었다. 리더십은 일방적인 효과가 아니라 부하가 그것을 수용하는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이를 통해 다시 리더는 자신의 리더십 성격을 재규정하는 상호 순환적이고 생애주기적인 관계라는 것이다.
척도는 국내 보건의료조직에 적절한 것이라고 경험적으로 검증된 것들을 재구성하여 만들었다. 반영된 척도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개발한 리더 행동기술 설문지 12판(LBDQ-XII ; [40]), Yuki이 제안한 MPS(Managerial Practices Survey)의 단축형[35], 리더-부하간의 양자 관계 역할 형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오인수와 서용원(2001)의 피그말리 온 리더십 척도와 Graen와 Uhl-Bien(1991)의 LMX 척도를 반영하였다.
우선 요인 분석은 주성분 기법으로 두 변수간의 독립을 가정하는 베리맥스 회전법을 적용하였다. 추출된 잠재요인들을 기준으로 확인요인분석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측정변수 개수가 3개가 되면서 최대한 많은 분산을 설명하는 변수들을 도출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변수들의 조합이 잠재 요인을 일관되게 설명하는지 확인하였다.
반영된 척도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개발한 리더 행동기술 설문지 12판(LBDQ-XII ; [40]), Yuki이 제안한 MPS(Managerial Practices Survey)의 단축형[35], 리더-부하간의 양자 관계 역할 형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오인수와 서용원(2001)의 피그말리 온 리더십 척도와 Graen와 Uhl-Bien(1991)의 LMX 척도를 반영하였다. 특히 Bass(1990)의 변혁적 /거래 적 리더십에 대한 표준화된 설문지를 상황에 맞게 일부 문항을 조정하였다 (거래적 리더십은 상황적 보상, 예외에 대한 능동적/수동적 관리 여부를, 변혁적 리더십은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자극 정도를 중심으로 함).

대상 데이터

설문조사 방법은 연구원과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부서장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뒤 협조를 얻어 직접 설문지를 배포 및 수거하는 방식과 부서장에게 소속 직원에 대한 설문을 의뢰한 다음 며칠 후 재방문하여 회수하는 방식을 병행하였다. 설문 결과 480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무응답 항목이 많아 분석에 사용하기 어려운 17부를 제외하고 463부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2006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 480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무응답 항목이 많아 분석에 사용하기 어려운 17부를 제외하고 463부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2006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실시하였다.
연구의 모집단은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 및 행정직원이다. 조사 대상 병원 및 설 문대상자의 선정은 2006년 6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65개 종합병원들 중 6곳을 무작위 표본추출한 다음 그곳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와 행정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 병원 및 설 문대상자의 선정은 2006년 6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65개 종합병원들 중 6곳을 무작위 표본추출한 다음 그곳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와 행정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 병 원은 100병상에서 299병상이 3곳, 300병상에서 499병상이 1곳, 500병상 이상이 2곳이었으며, 모두 입원환자 진 료 중심의 2차, 3차 병원들이었다. 설문조사 방법은 연구원과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부서장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뒤 협조를 얻어 직접 설문지를 배포 및 수거하는 방식과 부서장에게 소속 직원에 대한 설문을 의뢰한 다음 며칠 후 재방문하여 회수하는 방식을 병행하였다.
연구의 모집단은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 및 행정직원이다. 조사 대상 병원 및 설 문대상자의 선정은 2006년 6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65개 종합병원들 중 6곳을 무작위 표본추출한 다음 그곳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와 행정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 병 원은 100병상에서 299병상이 3곳, 300병상에서 499병상이 1곳, 500병상 이상이 2곳이었으며, 모두 입원환자 진 료 중심의 2차, 3차 병원들이었다.

데이터처리

다음으로 리더십 유형이 구성원의 조직 몰입에 갖는 효과를 SEM으로 검증하기에 앞서 개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이러한 리더십 유형차이에 미치는 효과를 보기 위하여 각 리더십 유형별로 OLS(Ordinary Least Squares)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리더십, 직무 만족, 조직 몰입 변수는 요인 분석의 결과 생성된 요인 점수를 변수로 저장한 것이다.
분석은 사회인구학적 통계치의 검토, 신뢰도 확인, 요 인분석, 회귀분석, 구조방정식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우선 요인 분석은 주성분 기법으로 두 변수간의 독립을 가정하는 베리맥스 회전법을 적용하였다.
우선 개별 잠재 요인은 측정항목들 간의 Cronbach's a 값을 통해서 내적일관성을 평가하고 확인요인 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서 요인부하량을 계산하였다[36]. 이와 함께 t값, p-value, 표준화 요인부하량 측정 모형의 적합도 지수, 수정지수를 통해 모형의 수정 여부를 검토하였다.

이론/모형

이렇게 구성된 이 연구의 척도는 <표 1>과 같다. 논문 구성의 이러한 틀은 김종진(2006)과 박재산(2004; 2006), 정용갑 등(2003)을 따랐다. 연구의 목표는 사회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기존의 구조화된 리더십 유형을 새롭게 분류하고 탐색적으로 진단하여 새로운 가설을 도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척도는 국내 보건의료조직에 적절한 것이라고 경험적으로 검증된 것들을 재구성하여 만들었다. 반영된 척도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개발한 리더 행동기술 설문지 12판(LBDQ-XII ; [40]), Yuki이 제안한 MPS(Managerial Practices Survey)의 단축형[35], 리더-부하간의 양자 관계 역할 형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오인수와 서용원(2001)의 피그말리 온 리더십 척도와 Graen와 Uhl-Bien(1991)의 LMX 척도를 반영하였다. 특히 Bass(1990)의 변혁적 /거래 적 리더십에 대한 표준화된 설문지를 상황에 맞게 일부 문항을 조정하였다 (거래적 리더십은 상황적 보상, 예외에 대한 능동적/수동적 관리 여부를, 변혁적 리더십은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자극 정도를 중심으로 함).
연구방법은 리더십 유형을 외생변수로, 직무만족과 조직 몰입을 내생변수로 하는 구조방정식 분석(SEM : Structural Equation Model)이다. 요인 분석을 통해 잠재요인(latent construct) 간의 경로구조를 밝히되, 외생 요인의 측정 변수(manifest variables)는 경로 구조를 가장 강하게 지지하는 일부 문항을 선별하였다.
분석은 사회인구학적 통계치의 검토, 신뢰도 확인, 요 인분석, 회귀분석, 구조방정식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우선 요인 분석은 주성분 기법으로 두 변수간의 독립을 가정하는 베리맥스 회전법을 적용하였다. 추출된 잠재요인들을 기준으로 확인요인분석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측정변수 개수가 3개가 되면서 최대한 많은 분산을 설명하는 변수들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에서 평가한 적합도는 주로 절대 적 합도지수이다[36]. 이것은 연구모형이 입력자료를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X2 통계량, 입력공 분산 행렬 내의 공분산이 추정 공분산에 의해 설명되는 정도인 GFI(Goodness of Fit Index)와 AGFI(Adjusted GFI)를 모형평가에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이 연구는 이들의 직무 만족과 조직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유형을 살펴보았다.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는 다른 영역보다 인간관계 지향적인 리더십이 더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기존의 조직 행태 연구들과는 리더십 유형이 갖는 의미가 다소 상이하였으므로 이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001 이어서 모형 구성에 적합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RMR(Root Mean square Residual) =0.032, GFI(Goodness of Fit Index) = 0.963, AGFI(Adju- sted GFI) = 0.942로 나타나 모형 적합도는 전반적으로 우수하였고 모형을 채택할 수 있었다. 각 경로계수의 결과 A 유형의 리더십은 직무 만족 A와 B를 모두 증가시켜 결국 조직 몰입을 증가시켰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하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지속적인 반응 관계를 갖는 리더십은 팔로워의 보람과 긍지뿐만이 아니라 재량과 임파워먼트도 높였다. 그러나 보상과 사명감을 중시하는 리더십 유형은 재량과 임파워먼트에 반응하지 못했고 보람과 긍지는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 생각건대, 비전과 변화에 기반하는 리더십은 조직 몰입에 효과적이지만 보상과 사명감에 기반하는 리더십은 조직 몰입에 실패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정착된 특성이론은 Stogdill(1948) 의 종설이 유명한 데 리더십을 발휘하는 개인의 자질을 탐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리더의 특성 프로파일 몇 가지로는 리더십이 항상 발휘된다고 볼 수 없으며 리더의 개인적 특징 패턴은 부하의 특징, 활동, 목표에 적절하게 관련되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즉, 어떠한 리더의 특성이 리더 효과성을 항상 담보하는 것은 아니었 다 [42J.
009).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은 집단에 비하여 결혼한 집단의 경우 조직 몰입의 정도가 다소 높은 경향이 제한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72).모형의 전체 설명력은 수정된 R2값을 기준으로 할 때 0.
009).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은 집단에 비하여 결혼한 집단의 경우 조직 몰입의 정도가 다소 높은 경향이 제한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78).모형의 전체 설명력은 수정된 R2값을 기준으로 할 때 0.
이것은 평가 대상이 되는 두 잠재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고정시킨 모형과 그렇지 않은 모형을 비교하거나 두 잠 재요인의 AVE와 상관계수의 제곱을 비교하여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법칙타당성은 한 잠재요인의 측정도구와 다른 잠재 요인의 측정도구의 상관관계 문제로 선행연구에서 어떤 두 잠재 요인 간의 상관관계가 확인된 경우 본 연구에서 두측정도구 간의 상관관계가 동일한 경향을 보이면 그 측정도구들은 법칙 타당성을 갖는다. 이 연구모형은 위와 같은 전체 잠재 모형 타당도 평가를 충족하는 조건에서 성립되었는데 추가적인 설명은 아래의 해당 부분에서 기술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하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지속적인 반응 관계를 갖는 리더십은 팔로워의 보람과 긍지뿐만이 아니라 재량과 임파워먼트도 높였다. 그러나 보상과 사명감을 중시하는 리더십 유형은 재량과 임파워먼트에 반응하지 못했고 보람과 긍지는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

후속연구

특히,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통제 변수로 투입한 OLS 회귀분석의 결과에 따르면 본 표본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조 직몰입의 정도가 낮았는데, 그 이유는 추후 별도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표본의 특이성이 각 리더십 유형에 차별되게 나타난 것은 아니었고, 고용형태(정규직, 계약직, 용역직)나 직종(간호사, 행정직)에 따른 조직 몰입의 정도 역시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기 때문에, 본 연구의 이론적 모형은 지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 연구에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병원 특성이 골고루 반영되는 충분한 규모의 표본 구축이 요청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본 연구 결과에서 도출한 사후적 구조방정식 모형을 일반화해야 한다.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는 다른 영역보다 인간관계 지향적인 리더십이 더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기존의 조직 행태 연구들과는 리더십 유형이 갖는 의미가 다소 상이하였으므로 이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의 목표는 사회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기존의 구조화된 리더십 유형을 새롭게 분류하고 탐색적으로 진단하여 새로운 가설을 도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모든 리더십 유형에 대한 척도가 국외 조직 행태론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보건의료체계가 상이한 국내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구성 타당도가 높은 리더십 유형을 개발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자료 수집의 수월성을 위해 연구 대상 병원의 모집단을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 및 행정직으로 한정한 점이다. 특히,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통제 변수로 투입한 OLS 회귀분석의 결과에 따르면 본 표본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조 직몰입의 정도가 낮았는데, 그 이유는 추후 별도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표본의 특이성이 각 리더십 유형에 차별되게 나타난 것은 아니었고, 고용형태(정규직, 계약직, 용역직)나 직종(간호사, 행정직)에 따른 조직 몰입의 정도 역시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기 때문에, 본 연구의 이론적 모형은 지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 연구에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병원 특성이 골고루 반영되는 충분한 규모의 표본 구축이 요청된다.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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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산; “병원 CEO 리더십 스타일이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보건행정학회지, 16(3) : 1-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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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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