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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수혜자 패싯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상세하게 아마추어 예술가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되기도 하지만, 학생이나 일반시민과 같이 광범위한 대상을 위해 제공되기도 하므로 학생 및 일반시민의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학생은 어린이, 청소년, 영재로 구분하고, 일반시민은 아마추어 예술가, 학부모, 노인 등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최근 장애우나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을 반영하기 위하여 이를 추가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분류체계를 설계하는데 앞서 기존의 알려진 분류체계를 조사하였다. 이는 분류체계 설계하는 원칙 중 기존의 분류체계를 활용하여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며(Leonard 2004), 향후 문화예술교육 분류체계가 다른 분야의 정보게이트와 연계하여 활용되게 하기 위함이다.
- 본 연구에서는 분류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메인 전문가와의 협력기반 반복적 설계를 채택하였다. 협력적 설계를 위해 본 연구는 연구진으로 국내외 도메인 전문가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의 지식구조에 대한 기술을 담당하는 것을 물론 도메인 전문가와 분류전문가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도메인 분석, 용어 추출, 패싯 추출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분석틀을 구축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체계적인 방법론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패싯 분류 시스템를 설계하였으며, 시소러스에 기반하여 분류 시스템의 용어를 기술하여 분류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 유네스코는 수 년 전부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계해 왔으며, 2005년에 네 차례에 걸친 회의를 소집하였다. 이 회의는 21세기의 젊은 세대들이 창의적 능력을 구축할 필요성을 확정하고 모든 사회 내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2006년 리스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과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틀, 즉 로드맵(Road Map)(UNESCO 2006)을 설계하였다. 유네스코 로드맵은 예술교육을 위한 종합 접근법, 교육학 자료, 예술교육의 목표, 예술교육의 주요 개념을 요약하여 제시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의 분류 시스템을 설계함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의 지식구조를 확립하고 이 분야의 정보공유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 이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0년 제2차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한국개최를 앞두고 문화예술교육 분석틀 구축을 계획하였으며, 본 연구진이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소통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분야 분류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분류체계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정보게이트웨이 구축의 기본 분석틀을 마련하여 국제적 수준의 정보 공유를 용이하게 하는 도메인의 기본구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메인의 개념 틀로써 이 분야 이용자로 하여금 도메인의 주요 개념및 용어, 주요 용어에 대한 학습도구의 역할을 할 것이다.
가설 설정
- ∙확실성(Ascertainability): 패싯은 명확하고 확실해야한다.
제안 방법
- 13개의 패싯을 배열하기 위하여 방법론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Spiteri의 패싯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였다. 본 패싯 및 용어배열에 사용되는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 ∙추상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 배열: 목적(Objectives)이나 주제(Subjects) 같은 추상적인 패싯을 먼저 배열하고 미디어유형(Media Types)이나 자원유형(Resource Types)과 같은 구체적인 패싯을 나중에 배열하였다.
- 이를 통해 교수법을 접근방법, 교육철학, 지원체계의 서브 패싯에 따라 구분하였으며, 접근방법은 예술을 교육에 있어서 도구로 사용하는 예술을 통한 교육과 예술자체가 목적이 되고자 하는 예술안의 교육으로 구분하였다. 교육철학은 구성주의 및 진보적 예술교육 등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철학을 언급하였으며, 문화예술교육의 정책분석을 통해 교수법을 교수자가 의무적,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지원체계를 분류하였다.
- 도메인 연구를 통해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활동 유형(Activity Genres), 문화예술교육 활동 목표(Objectives), 문화예술교육활동 주제(Arts Subjects), 문화예술교육활동 재정지원출처(Funding Resources),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및 전문성을 가지고 참여하는 개인, 기관이나 조직(Actors), 문화예술교육활동 수혜자(Target Groups), 문화예술교육 활동상세(Activities), 문화예술교육활동 교육관련 상세(Education), 문화예술교육에 사용되는 자원유형(Resource Types), 문화예술교육활동에 사용되는 교수법(Pedagogy), 문화예술교육활동 파트너십 상세(Partnerships), 문화예술교육활동 평가 상세(Assessment)의 13개의 메인 패싯을 추출하였고, 용어구조를 확립하였다.
- 상향식 분석을 위해 분류전문가 역시 도메인 분석에 참여 하여 영국, 캐나다, 한국, 미국 등의 각국의 사례로부터 세부적인 개념을 추출하기 시작하여 일반적인 개념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분류용어를 추출하였다. 둘째, 체계적인 분류 틀 구축을 위해 패싯 분류법을 사용하였는데, 패싯은 도메인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속성, 관점, 범위 혹은 특성을 의미하는 말로서, 여기에 맞는 카테고리, 하위 카테고리 및 그 하위 개념으로 구성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도메인 전문가와 분류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협력기반으로 분류시스템을 수정하였고, 국내외 도메인 및 분류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분류시스템을 향상시켰다.
- 또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분석을 통해 공공재정(Public Funding) 및 민간재정(Private Funding)과 같은 다양한 재정자원 용어를 추출하였고, 이는 재정(Funding Resources)이라는 패싯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또한 하향식 접근법을 통해 추출하지 못한 패싯 구조를 추출하였다. 취약계층(Disadvantaged)의 하위구조로 이민자(Immigrants), 저소득가정아이(Children and young people in a low income family), 탈학교청소년(Out-of-school children and young people)을 추출하였고, 파트너십 유형(Partnership Types)으로 정책지원 기반 파트너십(Joint Development of Law or Policies),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Collaboration of Common Programs) 등을 추출하였다.
- 마지막 평가 패싯은 문화예술교육활동의 평가 상세를 분류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문화예술 교육에 있어서 평가부분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이병준 2007) 아직 체계가 잘 잡혀지지 않은 부분이다.
- 마지막으로, 스피터리는 용어선택을 위해 다음의 두 가지를 제안하였다.
- 활동은 활동의 유형과 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따라 구분될 수 있으므로, 유형과 과정을 하위 패싯으로 추출하였다. 문화예술교육의 활동유형으로 공연이나 웹사이트와 같은 예술작품을 통한 학습, 무용, 연극, 조각 등의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학습, 예술사나 이론을 학습하는 예술관련 학문에 기반 한 학습, 예술가와 만남을 통한 학습, 문화유적 답사를 통한 학습 등으로 구분하였다. 예술교육과정은 회의, 토론, 워크숍 등으로 구분하였다.
- 방법론에서 언급된 복합식 접근법을 통해 패싯 및 패싯 구조를 설계하였다. 하향식 접근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가(Actors)와 수혜자(Target Audiences)가 참여하여 다양한 방법론, 자원, 미디어를 사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이를 제공할 때 다양한 파트너십을 활용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 본 분류체계에서는 주제분야 패싯 용어를 추출하기 위하여 교육 시소러스인 ERIC(Education Resources Information Center)이나 예술 및 건축 시소러스(Art & Architecture Thesaurus)를 참고하였으며, 각국의 사례를 수집하여 문화예술교육이 주로 이루어지는 주제 분야를 추출하였다.
- 88), 여기에 맞는 카테고리(패싯-facet) 및 하위 카테고리(하위 패싯-sub facet) 및 그 하위 개념(포카이-foci)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는 Spiteri(1998)가 랑가나단과 분류연구회(Classification Research Group)의 패싯 분석이론으로부터 도출한 패싯 분석 가이드라인(Spiteri 1998)에 기반을 두어 새 분류체계를 작성하였다. Spiteri가 패싯분석을 위해 패싯추출을 위한 지침과 패싯 및 포카이 배열 및 용어선택을 위해 제시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
- 복합식 접근법(combination approach)은 위의 두 가지를 혼합하여 분류체계를 설계해나가는 방법을 말한다(Uschold and Gruninger 1996). 본 연구는 복합식 접근법을 채택하되 도메인전문가들의 체계적인 도메인 이해를 바탕으로 하향식 분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흐름, 일반적인 개념, 경향, 이슈가 되는 것들을 정리하여 분류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제공하였으며, 분류전문가는 각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및 분류체계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개념으로부터 일반적인 개념을 도출하였다.
- 본 연구는 분류 시스템 설계를 위하여 도메인 연구-용어수집-패싯 추출-분류 시스템 구축-평가의 단계로 나누어져 진행되었으며 각 단계별로 요구되는 지침이 있었다. 첫째, 도메인 분석을 위해 콘텐츠 분석 및 기존 분류체계나 용어집을 분석하였으며, 용어 수집을 위한 주요 접근법으로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접근법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분류체계 설계를 아래 과 같이 도메인 분석, 용어 수집, 패싯 추출, 분류 시스템 구축, 평가의 단계를 거쳐 최종 분류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위해 협력기반 반복적 설계 및 패싯분석을 채택하였다.
- 또한 분류체계는 도메인의 지식구조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자원 중 하나이므로 도메인 분석에 필수 요소이다(Hjørland and Albrechtsen 1995). 분류체계 조사를 위해 서지분류체계를 비롯하여 책이나 웹사이트의 개요, 목차, 구조 등을 참고 하였고, 본 장에서는 문화예술교육 도메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대표적인 분류체계를 기술하였다.
- 하향식 분석을 위해 도메인 전문가가 주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흐름, 일반적인 개념, 트렌드, 이슈가 되는 것들을 정리하여 분류 틀을 구축하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상향식 분석을 위해 분류전문가 역시 도메인 분석에 참여 하여 영국, 캐나다, 한국, 미국 등의 각국의 사례로부터 세부적인 개념을 추출하기 시작하여 일반적인 개념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분류용어를 추출하였다. 둘째, 체계적인 분류 틀 구축을 위해 패싯 분류법을 사용하였는데, 패싯은 도메인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속성, 관점, 범위 혹은 특성을 의미하는 말로서, 여기에 맞는 카테고리, 하위 카테고리 및 그 하위 개념으로 구성 하였다.
- 문화예술교육의 활동유형으로 공연이나 웹사이트와 같은 예술작품을 통한 학습, 무용, 연극, 조각 등의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학습, 예술사나 이론을 학습하는 예술관련 학문에 기반 한 학습, 예술가와 만남을 통한 학습, 문화유적 답사를 통한 학습 등으로 구분하였다. 예술교육과정은 회의, 토론, 워크숍 등으로 구분하였다.
- 유네스코 로드맵의 주요 구조는 다음 과 같이 문화예술교육의 목적,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개념, 문화예술교육의 중요한 전략으로 구성되며,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개념과 관련하여 주제 분야 및 측면을, 문화예술교육의 중요한 전략과 관련하여 파트너십과 예술가 및 교사 교육을 하위 카테고리로 제시하였다.
- 또한 분류체계는 교육 분야 또는 각기 다른 문화예술분야의 정보게이트와의 향후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을 향상시키고 이 분야의 요구에 부합하는 국제적 또는 국내적 연구를 지향하도록 도움을 줄 역할 수행이 가능케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첫째 문화예술교육 분야 도메인의 특성을 기술하고, 둘째 문화예술교육분야 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방법론으로써 도메인 전문가와 분류전문가가 참여한 협력기반 반복적 설계와 패싯 분류법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설계된 문화예술교육 분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 목표 패싯은 문화예술교육활동의 목표를 지칭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교육활동의 목표가 개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과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개인적 역량을 다시 예술적 기술이나 예술 감상력과 같은 예술적 능력의 향상과 자존감 및 자기표현력 향상과 같은 일반소양능력 향상으로 구분하였다. 사회적 역량강화는 사회통합 증진이나 문화적 다양성 증진 등을 포함하였다.
- 이를 위해 교수법을 연구하는 연구자에게 자문을 받아 용어와 패싯을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교수법을 접근방법, 교육철학, 지원체계의 서브 패싯에 따라 구분하였으며, 접근방법은 예술을 교육에 있어서 도구로 사용하는 예술을 통한 교육과 예술자체가 목적이 되고자 하는 예술안의 교육으로 구분하였다. 교육철학은 구성주의 및 진보적 예술교육 등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철학을 언급하였으며, 문화예술교육의 정책분석을 통해 교수법을 교수자가 의무적,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지원체계를 분류하였다.
- 하향식 접근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가(Actors)와 수혜자(Target Audiences)가 참여하여 다양한 방법론, 자원, 미디어를 사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이를 제공할 때 다양한 파트너십을 활용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목적, 활동가, 수혜자, 방법론, 자원, 미디어 등의 패싯을 추출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분야의 패싯 구조를 추출할 수 있었다.
- 본 분류체계에서는 주제분야 패싯 용어를 추출하기 위하여 교육 시소러스인 ERIC(Education Resources Information Center)이나 예술 및 건축 시소러스(Art & Architecture Thesaurus)를 참고하였으며, 각국의 사례를 수집하여 문화예술교육이 주로 이루어지는 주제 분야를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무용, 디자인, 영화, 문학, 시각예술, 문화유산, 디지털 아트와 같은 주제를 추출하였다.
- 또한 하향식 접근법을 통해 추출하지 못한 패싯 구조를 추출하였다. 취약계층(Disadvantaged)의 하위구조로 이민자(Immigrants), 저소득가정아이(Children and young people in a low income family), 탈학교청소년(Out-of-school children and young people)을 추출하였고, 파트너십 유형(Partnership Types)으로 정책지원 기반 파트너십(Joint Development of Law or Policies),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Collaboration of Common Programs) 등을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추출된 13개의 패싯(facet)은 다음과 같다.
- 평가 패싯을 위해 교육평가부분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았으며, 교육시소러스인 ERIC이나 교육자원 정보게이트웨이인 GEM(The Gateway to Educational Materials)를 참조하였다. 평가 패싯은 유형, 방법, 자원, 평가빈도의 서브 패싯에 따라 구분하였으며, 평가 유형은 비공식 평가, 성취도 평가, 동료 평가, 반성적 실천(Reflective Practice) 등을 포함하고, 방법론으로는 면담, 관찰, 설문지 등을, 자원은 베이스라인 데이터, 벤치마크, 프로토콜 등을 포함하였다. 패싯 분류시스템은<표 4>와 같다.
- 대부분의 평가에 대한 사례는 체계적인 방법론이나 사용된 자원에 대한 기술이 생략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 평가 패싯을 위해 교육평가부분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았으며, 교육시소러스인 ERIC이나 교육자원 정보게이트웨이인 GEM(The Gateway to Educational Materials)를 참조하였다. 평가 패싯은 유형, 방법, 자원, 평가빈도의 서브 패싯에 따라 구분하였으며, 평가 유형은 비공식 평가, 성취도 평가, 동료 평가, 반성적 실천(Reflective Practice) 등을 포함하고, 방법론으로는 면담, 관찰, 설문지 등을, 자원은 베이스라인 데이터, 벤치마크, 프로토콜 등을 포함하였다.
- 첫째, 도메인 분석을 위해 콘텐츠 분석 및 기존 분류체계나 용어집을 분석하였으며, 용어 수집을 위한 주요 접근법으로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접근법을 사용하였다. 하향식 분석을 위해 도메인 전문가가 주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흐름, 일반적인 개념, 트렌드, 이슈가 되는 것들을 정리하여 분류 틀을 구축하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상향식 분석을 위해 분류전문가 역시 도메인 분석에 참여 하여 영국, 캐나다, 한국, 미국 등의 각국의 사례로부터 세부적인 개념을 추출하기 시작하여 일반적인 개념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분류용어를 추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분류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메인 전문가와의 협력기반 반복적 설계를 채택하였다. 협력적 설계를 위해 본 연구는 연구진으로 국내외 도메인 전문가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의 지식구조에 대한 기술을 담당하는 것을 물론 도메인 전문가와 분류전문가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도메인 분석, 용어 추출, 패싯 추출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분석틀을 구축하였다. 또한 국내외 도메인 및 분류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분야 분류 틀을 향상시켰다.
- 활동 패싯은 문화예술교육의 활동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분류한 것이다. 활동은 활동의 유형과 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따라 구분될 수 있으므로, 유형과 과정을 하위 패싯으로 추출하였다. 문화예술교육의 활동유형으로 공연이나 웹사이트와 같은 예술작품을 통한 학습, 무용, 연극, 조각 등의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학습, 예술사나 이론을 학습하는 예술관련 학문에 기반 한 학습, 예술가와 만남을 통한 학습, 문화유적 답사를 통한 학습 등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문화예술교육은 학교와 같은 정규교육이나 평생교육과 같은 비정규교육,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무형식교육의 다양한 유형에서 이루어지고, 공교육은 물론 다양한 사교육(예: 미술학원)에서도 제공되고, 취학 전부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전문학교 등 다양한 단계에서 이루어지므로, 유형, 재정, 단계를 서브 패싯으로 추출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교육을 구분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시소러스인 ERIC을 참조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분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패싯 분류법을 사용하였다. 패싯 분석은 도메인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속성, 관점, 범위, 혹은 특성을 의미하는 말로서(Ranganathan 1967, p.
- 분류시스템 설계를 위한 주요 접근법으로 하향식 방법(Top-down)과 상향식 방법(Bottomup)을 함께 사용하였다. 분류시스템을 구축하는 접근법은 크게 상향식, 하향식, 복합식 방법으로 구분되는데 하향식 접근법(top-down approach)은 도메인의 가장 일반적인 개념부터 추출하여 세부적인 개념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체계적인 도메인 이해를 요구한다.
- 본 연구는 분류 시스템 설계를 위하여 도메인 연구-용어수집-패싯 추출-분류 시스템 구축-평가의 단계로 나누어져 진행되었으며 각 단계별로 요구되는 지침이 있었다. 첫째, 도메인 분석을 위해 콘텐츠 분석 및 기존 분류체계나 용어집을 분석하였으며, 용어 수집을 위한 주요 접근법으로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접근법을 사용하였다. 하향식 분석을 위해 도메인 전문가가 주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흐름, 일반적인 개념, 트렌드, 이슈가 되는 것들을 정리하여 분류 틀을 구축하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성능/효과
- 여러 국가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프로젝트와 같은 용어들을 추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예술교육활동장르(Activity Genres)라는 패싯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분석을 통해 공공재정(Public Funding) 및 민간재정(Private Funding)과 같은 다양한 재정자원 용어를 추출하였고, 이는 재정(Funding Resources)이라는 패싯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또한 하향식 접근법을 통해 추출하지 못한 패싯 구조를 추출하였다.
- 둘째, 체계적인 분류 틀 구축을 위해 패싯 분류법을 사용하였는데, 패싯은 도메인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속성, 관점, 범위 혹은 특성을 의미하는 말로서, 여기에 맞는 카테고리, 하위 카테고리 및 그 하위 개념으로 구성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도메인 전문가와 분류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협력기반으로 분류시스템을 수정하였고, 국내외 도메인 및 분류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분류시스템을 향상시켰다.
- 본 연구는 분류시스템 설계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지식구조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였으며, 패싯을 색인에 사용하여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사례 및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패싯 기반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패싯 기반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패싯에 따라 정보를 그룹화 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 또한 설계된 분류 시스템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자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이용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나아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산재해 있는 개념에 대한 문화적 격차를 감소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 상향식 접근법은 하향식 접근법을 통해 추출하지 못한 패싯 및 패싯 구조를 설계하는 것을 가능케 하였다. 여러 국가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프로젝트와 같은 용어들을 추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예술교육활동장르(Activity Genres)라는 패싯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분석을 통해 공공재정(Public Funding) 및 민간재정(Private Funding)과 같은 다양한 재정자원 용어를 추출하였고, 이는 재정(Funding Resources)이라는 패싯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 ∙도메인 특성에 맞게: 도메인 이해를 바탕으로 도메인 흐름에 맞게 배열하였다. 즉, 예술교육 활동 설명에 있어서 국가(Countries)와 활동장르(Activity Genres)에 대한 기술을 먼저하고, 평가(Assessment)를 나중에 배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 또한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분야의 패싯 구조를 추출할 수 있었다. 활동가(Actors)의 경우 국제기관, 기관,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파악하였고, 문화예술교육의 유형은 정규 교육(Formal Education), 비형식교육(Informal Education), 무형식교육(Nonformal Education)으로 구분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후속연구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분류 시스템만을 제공하였으므로 향후 연구를 통해 본 분류 시스템을 시각화하고 분류시스템을 사용하여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색인하여 검색 및 탐색할 수 있는 정보 시스템으로의 구현을 통해 설계된 분류 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도메인의 변화를 반영하는 계속적인 수정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용자 평가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또한 설계된 분류 시스템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자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이용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나아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산재해 있는 개념에 대한 문화적 격차를 감소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또한 국가의 다양한 사례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분류 시스템만을 제공하였으므로 향후 연구를 통해 본 분류 시스템을 시각화하고 분류시스템을 사용하여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색인하여 검색 및 탐색할 수 있는 정보 시스템으로의 구현을 통해 설계된 분류 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도메인의 변화를 반영하는 계속적인 수정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용자 평가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분류체계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정보게이트웨이 구축의 기본 분석틀을 마련하여 국제적 수준의 정보 공유를 용이하게 하는 도메인의 기본구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메인의 개념 틀로써 이 분야 이용자로 하여금 도메인의 주요 개념및 용어, 주요 용어에 대한 학습도구의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분류체계는 교육 분야 또는 각기 다른 문화예술분야의 정보게이트와의 향후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정보 접근을 향상시키고 이 분야의 요구에 부합하는 국제적 또는 국내적 연구를 지향하도록 도움을 줄 역할 수행이 가능케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첫째 문화예술교육 분야 도메인의 특성을 기술하고, 둘째 문화예술교육분야 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방법론으로써 도메인 전문가와 분류전문가가 참여한 협력기반 반복적 설계와 패싯 분류법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설계된 문화예술교육 분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분류시스템 설계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지식구조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였으며, 패싯을 색인에 사용하여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사례 및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패싯 기반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패싯 기반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패싯에 따라 정보를 그룹화 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 또한 설계된 분류 시스템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자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이용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나아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산재해 있는 개념에 대한 문화적 격차를 감소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또한 국가의 다양한 사례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 패싯을 문화예술교육 분류체계 설계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패싯을 통해 정보의 색인, 검색 및 탐색을 가능케 하며, 지식구조 및 개념이 완전하게 체계 잡혀져 있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서 도메인에 대한 지식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도메인 지식구조를 용이하게 표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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