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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토종닭과 육용계와의 교배 조합으로 토종닭 특유의 육질을 보존하면서, 생산성의 효율적 개선으로 국내 닭고기 산업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 본 시험은 토종닭의 교배 조합이 생산성과 도체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계는 4개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3원 교잡종 초생추를 이용하였다.
제안 방법
- 계통별로 첫 모이수수에 대하여 5주령, 10주령 및 12주령에 조사한 생존수수의 비율을 4주 간격으로 집계하여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 사양 시험이 끝나는 5주령에 계통에 따라 각각 9수씩 도축하여 도체율을 조사하였다. 도체율은 머리, 내장, 발목을 제거하고, 고기와 뼈를 포함한 중량을 생체중량으로 나눈 값으로 하였다.
- 본 시험에 사용된 시험계의 도체율 조사는 삼계탕용과 백숙용 체중에 따른 주령을 선택하여 조사하였다. 삼계탕용과 백숙용 닭의 도체율은 Table 8에 나타내었다.
- 시험 기간 중 체중과 사료 섭취량은 매주 1회 오전 8시에 사료 급여를 중단하고 오전 10시에 측정하였다. 사료 섭취량은 사료 급여량에서 사료 잔량을 제한 값으로 하고, 사료 요구율은 섭취량에서 증체량을 나누어 계산하였다.
- 사양 시험이 끝나는 5주령에 계통에 따라 각각 9수씩 도축하여 도체율을 조사하였다. 도체율은 머리, 내장, 발목을 제거하고, 고기와 뼈를 포함한 중량을 생체중량으로 나눈 값으로 하였다.
- 사육 단계별 사료 급여 형태는 한국가금사양표준(2007)의 준육용계 사양 표준에 따라 육계 초기(0～5주령), 전기(5～8주령) 및 육계 후기(8～12주령)로 나누어 총 12주간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체중이 800 g에 도달하는 주령까지는 삼계탕용, 1.2 kg에 도달하는 주령까지는 백숙용으로 구분하였다. 시험사료는 한국가금사양표준(2007)에서 제시한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준육용계 사료를 육계 초기(CP 20.
- 수정률은 시험 종란을 계통별로 구분하여 입란한 후 7일 령에 검란하여 입란수에 대한 수정란수의 비율(%)을 수정률로 표시하였고, 부화율은 수정란수에 대한 병아리 발생수수의 비율(%)로 산출하였다.
- 시험 기간 중 체중과 사료 섭취량은 매주 1회 오전 8시에 사료 급여를 중단하고 오전 10시에 측정하였다. 사료 섭취량은 사료 급여량에서 사료 잔량을 제한 값으로 하고, 사료 요구율은 섭취량에서 증체량을 나누어 계산하였다.
- 시험 설계는 발생된 4계통 병아리을 각각 A) 토착겸용종C계통×토착육용종S계통×토착육용종H계통(CS×H), B) 토착겸용종C계통×토착육용종H계통×토착육용종S계통(CH×S), C) 재래종R계통×토착육용종S계통×토착육용종H계통(RS×H), D) 재래종L계통×토착육용종H계통× 로스육용종계(LH×B)로 하여 총 4처리구로 하고, 계통에 따라 암수 각각 9반복, 반복당 10수씩(4×2×9×10) 총 72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 시험 설계는 재래계와 육용계의 교배 조합에 의해 부화된 4계통을 각각 A(CS×H), B(CH×S), C(RS×H), D(LH×B)로 하고 암수를 구분하였으며, 계통과 성별에 따라 각각 10수씩 9반복으로 총 9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 시험 설계는 재래계와 육용계의 교배 조합에 의해 부화된 4계통을 각각 A(CS×H), B(CH×S), C(RS×H), D(LH×B)로 하고 암수를 구분하였으며, 계통과 성별에 따라 각각 10수씩 9반복으로 총 9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사료는 한국가금사양표준 (2007)에서 제시한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준육용계 사료를 육계 초기(CP 20.0%, ME 3,050 kcal/kg), 전기(CP 18.0%, ME 3,100 kcal/kg) 및 후기 사료(CP 16.0%, ME 3,150 kcal/kg)로 나누고, 자체 제작하여 공시하였다. 체중과 섭취량은 매주 측정하였고, 도체율은 각각, 5주령과 10주령에 조사하였다.
- 2 kg에 도달하는 주령까지는 백숙용으로 구분하였다. 시험사료는 한국가금사양표준(2007)에서 제시한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준육용계 사료를 육계 초기(CP 20.0%, ME 3,050 kcal/kg), 전기(CP 18.0%, ME 3,100 kcal/kg) 및 후기 사료(CP 16.0%, ME 3,150 kcal/kg)로 나누고, 자체 배합 생산하여 이용하였다(Table 1).
- 0%, ME 3,150 kcal/kg)로 나누고, 자체 제작하여 공시하였다. 체중과 섭취량은 매주 측정하였고, 도체율은 각각, 5주령과 10주령에 조사하였다. 체중의 경우, 5주령까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5주령 이후부터는 D계통에서 체중이 높게 나타났다(P<0.
- 초생추는 발생시부터 12주간 평사 케이지에서 1칸(4 m2)당 30수씩 수용하여 사육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로이 섭취토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시험은 토종닭의 교배 조합이 생산성과 도체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계는 4개 교배 조합으로 발생된 3원 교잡종 초생추를 이용하였다. 시험 설계는 재래계와 육용계의 교배 조합에 의해 부화된 4계통을 각각 A(CS×H), B(CH×S), C(RS×H), D(LH×B)로 하고 암수를 구분하였으며, 계통과 성별에 따라 각각 10수씩 9반복으로 총 9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 본 시험에 사용된 공시계는 갈색, 흑색, 회색 및 흰색의 재래계와 산란겸용종, 육용계를 3원 교합하여 발생한 암수 병아리 720수를 이용하였다. 시험 설계는 발생된 4계통 병아리을 각각 A) 토착겸용종C계통×토착육용종S계통×토착육용종H계통(CS×H), B) 토착겸용종C계통×토착육용종H계통×토착육용종S계통(CH×S), C) 재래종R계통×토착육용종S계통×토착육용종H계통(RS×H), D) 재래종L계통×토착육용종H계통× 로스육용종계(LH×B)로 하여 총 4처리구로 하고, 계통에 따라 암수 각각 9반복, 반복당 10수씩(4×2×9×10) 총 72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시험에서 얻어진 모든 결과는 SAS(2002)의 GLM(General Linear Model) Program(two-way ANOVA procedure)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처리구간의 평균값을 Duncan(Dun- can, 1955)의 다중 검정을 이용하여 95% 신뢰 수준에서 검정 하였다.
이론/모형
- 습도는 입추부터 1주령은 70%, 2주령은 65%, 이후로는 60%를 유지하였다. 백신 접종과 기타 사양관리는 국립축산과학원의 관행법에 준하여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 0～5주령 사이에서는 암컷과 수컷 모두 육성률이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0～10주령과 0～12주령까지는 D계통 수컷에서 육성률이 감소하였다(P<0.05).
- 시험 종란의 수정률 및 부화율은 Table 2에 나타내었다. A, B, C, D 계통의 각각의 수정률은 98.01%, 94.34%, 96.75% 및 91.25%로 대체적으로 높은 경향이었으며, 계통간 비교에서는 A와 C 계통의 수정률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D계통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부화율은 각각 90.
- 05). 계통간 비교에서는 암컷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육계 초기에는 증체량의 차이가 없었으나, 전기, 후기 및 전체 기간 동안에는 D계통이 가장 높고 A, B, C 계통 사이에서는 증체량의 차이가 없었다.
- 계통당 도체중을 보면, 체중과 마찬가지로 삼계탕용 육계는 차이가 없었으나, 백숙용 육계는 각각 D계통이 2,205 k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백숙용 육계에서는 B계통이 가장 낮고, D계통이 가장 높았다(P<0.05).
- 6%로 보고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A, B, C계통의 경우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D계통의 경우는 낮은 육성율을 보여주었다. D계통에서 육성률이 가장 낮은 이유로서 조기성장으로 인한 급사증후군(SDS, Sudden Death Syndrome)에 기인 (Imeada, 2000; Blanchard et al.
- 본 시험에서는 재래닭 3원교잡종인 “우리 맛닭”의 생산성 시험(이현수 등, 2008) 및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토종닭 품종을 이용한 시험 결과(김대곤 등, 1997)와 비교하여 생산성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A, B, C 계통이 D계통에 비해 증체량 및 사료 섭취량의 감소로 사료 요구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A, B, C계통의 작출은 생산성이 낮은 재래 및 토종닭 간의 3원 교잡, D계통은 로스육용종의 교배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즉, 한국토종닭은 육용계에서 비해 성장이 느리고 출하 체중도 낮아 한국토종닭 간의 교배 조합은 성장률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의 도체율은 5주령 시에는 계통간에 차이가 없었 으나, 10주령에는 육용종과 교배종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정일정 등(1992)은 9주령 이상 한국토종닭의 도체율이 80% 이상이 나왔으며, 본 시험의 결과보다 높았다.
- 사료 섭취량의 암수 평균은 암컷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D계통이 가장 높았다(P<0.05).
- 생체중, 도체중 및 도체율은 5주령에는 계통간 차이가 없었으나, 10주령에는 D계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 수컷 계통간의 사료 섭취량을 비교해 보면, 초기에는 C계통의 사료 섭취량이 가장 낮고(P0.05), 전기, 후기 및 전 기간 동안에는 D계통의 사료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 수컷의 경우, 육계 초기, 전기, 후기 및 전 기간에서 D계통의 증체량이 가장 높았으며, A, B, C계통 사이에서는 증체량의 차이가 없었다(P>0.05).
- 05). 암수 평균을 보면, 전기와 후기에는 D계통이 가장 낮았고, 전 기간에서는 계통간 차이가 없었다.
- 정일정 등(1992)은 9주령 이상 한국토종닭의 도체율이 80% 이상이 나왔으며, 본 시험의 결과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토종닭의 도체율이 육용종보다 높으며, 토종닭과 육용종의 교배 조합에 따라 토종닭의 체중이 증가하는 대신도체율은 감소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 증체 량과 사료 섭취량은 체중과 함께 D계통이 5주령 이후로 가장 높았으며(P<0.05), 전 기간 동안의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도 D계통이 다른 계통에 비해 높았고(P0.05).
후속연구
- 따라서 재래종과 육용종의 교배 조합은 재래종의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좋은 방법의 하나로 사료된다. 그러나 재래닭의 특성은 향미과 조직성에서 기호도가 높아 이에 대한 연구가 추후 요구된다.
- , 2002)할 수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D계통은 같은 크기의 평사에서 성장률이 빨라 비교적 짧은 기간에 평사의 사육밀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Imeada, 2000; Dozier et al., 2005)일 수도 있어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05). 이런 결과들은 한국토종닭 교잡종의 생산성적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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