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is based on an experimental research program designed to evaluate the before and after states of a control group that undertook a series of smoking prevention education sessions. Methods: The research was undertaken between June 2 and July 22, 2008. Students from two public eleme...
Purpose: This study is based on an experimental research program designed to evaluate the before and after states of a control group that undertook a series of smoking prevention education sessions. Methods: The research was undertaken between June 2 and July 22, 2008. Students from two public elementary schools in Uiwang City took part in the study. 76 students from one of the schools (School 'W') were designated as the experimental group and 89 students from the other school (School 'O') were allotted to the control group. During the research period, the experimental group held 10, 40 minute discussions on the subject of smoking prevention. The control group had no such sessions and no information was given. The data was collected in 3 stages, firstly after initial study preparation, secondly after five sessions and thirdly after ten sessions. The data was analysed using the SPSS/WIN 12.0 program. Results: First, there was a presumption that the experiment group would have a greater knowledge about the effects of smoking than the control group.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41.79, p =.000). Second it was presumed that the experiment group would have a more informed attitude to smoking than the control group.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6.917, p =.009). Third, there was the presumption that the experiment group would have a greater knowledge of the effects of smoking after ten sessions than they would five sessions.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56.911, p =.000, Scheffe=3rd> 2nd>1st). Fourth, the presumption hel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ould have a more informed attitude to the effects of smoking after ten sessions than they did five.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14.607, p =000, Scheffe=3rd>2nd>1st). Conclusion: The results appear to show that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smoking prevention sessions had an increased knowledge of the risks and had also formed a more negative attitude towards smoking.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of this study, I would suggest that there are benefits in developing learner-centered smoking prevention programs and other related media. Also, smoking prevention discussions should be included in the regular curricula relating to health education.
Purpose: This study is based on an experimental research program designed to evaluate the before and after states of a control group that undertook a series of smoking prevention education sessions. Methods: The research was undertaken between June 2 and July 22, 2008. Students from two public elementary schools in Uiwang City took part in the study. 76 students from one of the schools (School 'W') were designated as the experimental group and 89 students from the other school (School 'O') were allotted to the control group. During the research period, the experimental group held 10, 40 minute discussions on the subject of smoking prevention. The control group had no such sessions and no information was given. The data was collected in 3 stages, firstly after initial study preparation, secondly after five sessions and thirdly after ten sessions. The data was analysed using the SPSS/WIN 12.0 program. Results: First, there was a presumption that the experiment group would have a greater knowledge about the effects of smoking than the control group.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41.79, p =.000). Second it was presumed that the experiment group would have a more informed attitude to smoking than the control group.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6.917, p =.009). Third, there was the presumption that the experiment group would have a greater knowledge of the effects of smoking after ten sessions than they would five sessions.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56.911, p =.000, Scheffe=3rd> 2nd>1st). Fourth, the presumption hel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ould have a more informed attitude to the effects of smoking after ten sessions than they did five. This was supported by the data analysis results (F=14.607, p =000, Scheffe=3rd>2nd>1st). Conclusion: The results appear to show that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smoking prevention sessions had an increased knowledge of the risks and had also formed a more negative attitude towards smoking.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of this study, I would suggest that there are benefits in developing learner-centered smoking prevention programs and other related media. Also, smoking prevention discussions should be included in the regular curricula relating to heal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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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흡연경험 이전인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흡연경험 이전인 초등학생의 흡연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흡연예방을 위한 태도를 형성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시도되었으며 그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자는 흡연을 경험하기 이전 단계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자 중심의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설정
000), Scheffe 사후 검정 결과 3차>2차>1차 순으로 흡연 관련 태도점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대조군의 흡연 관련 태도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네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5차시 교육 후보다 10차시 교육 후에 흡연 관련 태도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표 8>.
넷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5차 시 교육 후보다 10차 시 교육 후에 흡연 관련 태도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두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흡연에 대한 태도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는 흡연예방교육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흡연 관련 태도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지지되었다(F=6.
둘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흡연에 대한 태도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000), Scheffe 사후 검정 결과 3차>2차>1차 순으로 흡연 관련 태도점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대조군의 흡연 관련 태도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네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5차시 교육 후보다 10차시 교육 후에 흡연 관련 태도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표 8>.
구체적으로 어느 시기에 평균의 차이가 의미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Scheffe 사후 검정 결과 3차>2차>1차 순으로 흡연 관련 지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대조군의 시기별 흡연 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세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5차시 교육 후보다 10차시 교육 후에 흡연 관련 지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표 7>.
구체적으로 어느 시기에 평균의 차이가 의미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Scheffe 사후 검정 결과 3차>2차>1차 순으로 흡연 관련 지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대조군의 시기별 흡연 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세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5차시 교육 후보다 10차시 교육 후에 흡연 관련 지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표 7>.
셋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5차 시 교육 후보다 10차 시 교육 후에 흡연 관련 지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첫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흡연 관련 지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는 흡연예방교육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흡연 관련 지식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지지되었다(F=41.
제안 방법
모둠활동 프로그램의 내용은 담배의 성분과 역사,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심각성, 여성 및 어린이와 청소년 흡연의 폐해, 흡연으로 인한 경제손실, 금연광고 전략 및 흡연거절기술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실험군의 흡연예방교육은 반별로 5~6명을 한 모둠으로 배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초등학교 1회 수업 40분 중 먼저 강의, 실험 및 간접실험, 시청각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 후 모둠별로 토의 및 활동하는 시간을 갖고 모둠별 발표 등을 통해 전체 정리하는 방식의 10차 시 교육으로 진행하였고 대조군은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표 1, 그림 1>.
본 연구에서는 10차 시의 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교육방법으로 모둠토의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와 조사시기별로 꾸준한 흡연 관련 지식향상은 물론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였다. 교육방법으로 활용한 모둠토의는 인지의 한계성을 지닌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배운 내용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모둠활동 프로그램의 내용은 담배의 성분과 역사,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심각성, 여성 및 어린이와 청소년 흡연의 폐해, 흡연으로 인한 경제손실, 금연광고 전략 및 흡연거절기술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실험군의 흡연예방교육은 반별로 5~6명을 한 모둠으로 배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초등학교 1회 수업 40분 중 먼저 강의, 실험 및 간접실험, 시청각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 후 모둠별로 토의 및 활동하는 시간을 갖고 모둠별 발표 등을 통해 전체 정리하는 방식의 10차 시 교육으로 진행하였고 대조군은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표 1, 그림 1>.
연구도구는 문정순 (2002) 및 송재현 (2006)의 도구를 수정 ․ 보완하여 일반적인 특성, 흡연 관련 특성, 흡연 관련지식, 흡연 관련 태도로 구성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정받고 예비조사 후 완성하였다. 연구시기는 2008년 6월 2일부터 2008년 7월 22일까지 연구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자료수집은 1차 조사 (사전조사), 2차 조사(교육 5차 시 후), 3차 조사(교육 10차시 후)로 진행되었다.
연구도구는 문정순 (2002) 및 송재현 (2006)의 도구를 수정 ․ 보완하여 일반적인 특성, 흡연 관련 특성, 흡연 관련지식, 흡연 관련 태도로 구성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정받고 예비조사 후 완성하였다. 연구시기는 2008년 6월 2일부터 2008년 7월 22일까지 연구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자료수집은 1차 조사 (사전조사), 2차 조사(교육 5차 시 후), 3차 조사(교육 10차시 후)로 진행되었다.
연구에서는 사용된 교육 프로그램은 2003년 서울시 흡연예방 시범학교인 K초등학교의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내용,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교육 자료 및 영상물,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흡연예방교육 관련 연구 등(신성례, 2000; 서교순, 2001; 이미경, 2002; 최영미, 2004; 김수진, 2004; 김유자, 2004; 송재현, 2006)을 기초로 본 연구자가 모둠활동을 활용하여 고안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 3명 및 초등학교 보건교사 2인의 자문을 얻어 완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2개의 공립초등학교를 선정하여 4학년 학생 중 각각 3학급씩 6학급을 임의추출하여, W교 3학급(76명)은 실험군으로 O교 3학급(89명)은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SPSS/WIN 12.
본 연구는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이 흡연경험시작 이전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에 의한 유사 실험연구로 모형은 그림 1과 같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2개의 공립초등학교를 임의 선정 후 4학년 학생 중 각각 3학급씩 6학급을 무작위 추출하여, W교 3학급 (76명)은 실험군으로 O교 3학급 (89명)은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과 흡연관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빈도와 백분율을,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 및 흡연 관련 특성, 교육 전 흡연 관련지식 및 태도의 동질성 검정을 위하여 x2-test, t-test를 사용하였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교육 후 흡연 관련 지식 및 태도를 평가하고자 repeated ANOVA (반복측정분산분석)를 사용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예방교육 차시별 증가에 따른 시기별 흡연 관련 지식과 태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ANOVA (Scheffe 사후 검정)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2개의 공립초등학교를 선정하여 4학년 학생 중 각각 3학급씩 6학급을 임의추출하여, W교 3학급(76명)은 실험군으로 O교 3학급(89명)은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x2-test, t-test, ANOVA 등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과 흡연관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빈도와 백분율을,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 및 흡연 관련 특성, 교육 전 흡연 관련지식 및 태도의 동질성 검정을 위하여 x2-test, t-test를 사용하였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교육 후 흡연 관련 지식 및 태도를 평가하고자 repeated ANOVA (반복측정분산분석)를 사용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예방교육 차시별 증가에 따른 시기별 흡연 관련 지식과 태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ANOVA (Scheffe 사후 검정)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이 흡연경험시작 이전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에 의한 유사 실험연구로 모형은 그림 1과 같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2개의 공립초등학교를 임의 선정 후 4학년 학생 중 각각 3학급씩 6학급을 무작위 추출하여, W교 3학급 (76명)은 실험군으로 O교 3학급 (89명)은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성능/효과
(p<.001) 시기별로도 교육의 횟수에 따라 흡연과 관련된 지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001), 시기와 집단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 역시 흡연과 관련된 지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첫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흡연 관련 지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p<.001).
2차에서는 실험군의 흡연 관련 태도의 평균이 63.43점, 대조군은 62.01점으로 나타났으며, 3차에서 실험군의 흡연 관련 태도의 평균이 65.72점, 대조군은 61.76점으로 나타나 교육 전에는 대조군의 흡연태도 관련 평균점수가 1점 가량 높았으나, 예방교육 후 실험군의 태도가 대조군보다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p<.0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실험군에서 학교생활에 만족한다와 아주 만족한다의 응답이 약 58%로 대조군의 약 4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p<.01)를 보였으나 그 외에 성별, 종교, 집안경제상태, 학교성적, 부모님 취업여부 등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 따르면 교육 전보다 교육 5차시 후가, 교육 5차시 후보다 교육 10차시 후에 흡연 관련 태도의 평균 점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므로, 흡연예방교육 제공회수가 증가할수록 흡연 관련 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혜 등(2006)의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메타연구에 의하면 흡연태도에서 높은 효과를 보인 연구는 10회 이상의 중재를 한 연구였다.
본 연구에서 학생들의 흡연 관련 태도 역시 흡연예방교육 후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흡연에 대해 더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으며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F=6.917, p=.009),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이 초등학생의 흡연지식을 증가시키고, 흡연예방태도를 형성하는데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초등학생의 흡연예방교육이 흡연지식을 증가시키고 (문정순, 2002; 김수진, 2004; 김유자, 2004; 김명희 등, 2005; 이봉숙, 2005; 송재현, 2006; 백경신, 2006), 흡연예방 태도형성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뒷받침하는 선행연구 (김수진, 2004; 김유자, 2004; 이봉숙, 2005; 송재현, 2006)와는 다르게 흡연예방교육이 흡연 관련 태도에 영향을 주지 못한 선행연구도 있었다 (문정순, 2002; 이은혜, 2003; 김명희 등, 2005; 백경신, 2006).
본 연구에서는 문정순 (2002)이 개발한 척도와 송재현 (2006)이 개발한 흡연의 태도에 대한 척도를 수정 보완한 도구를 연구도구로 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하며, 흡연 관련 태도 도구의 Cronbach's ⍺=.76이었다.
시기에 따른 흡연 관련 태도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과 시기의 상호작용 효과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두 번째 가설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흡연에 대한 태도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p<.001).
실험군과 대조군의 흡연 관련 지식과 태도의 사전 동질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 관련 지식수준은 실험군 16.74점, 대조군 16.83점으로 집단에 따른 흡연 관련 지식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t=0.309, p=.757), 흡연관련 태도 역시 실험군은 61.22점, 대조군은 62.03점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에 따라 흡연 관련 태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0.859, p=.392)<표 4>.
실험집단의 흡연예방교육 차시에 따른 흡연 관련 지식의 차이를 살펴보면 1차가 16.74점, 2차가 17.41점, 3차가 19.18점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p2차>1차 순으로 흡연 관련 지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은 초등학생들의 흡연에 관한 지식을 높이고, 부정적인 흡연관련 태도를 형성시켰으며, 흡연예방교육의 차시가 증가할수록 흡연 관련 지식 및 태도의 변화에 더욱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흡연 관련 지식 점수가 더 높을것이다.
학생들의 흡연 관련 지식은 실험군과 대조군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F=41.79, p=.000), 모둠토의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이 흡연 관련 지식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보건교육이 학생들의 지식수준을 높인다고 여러 선행연구들이 보고한 바를 뒷받침하는 것이며 (노정리, 1994; 문정순 등, 2000), 초등학생의 흡연예방교육이 흡연 관련 지식을 높인다고 한, 여러 다른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 결과이다(서교순, 2001; 문정순, 2002; 이미경, 2002; 이은혜, 2003; 김수진, 2004; 김유자, 2004; 김명희 등, 2005; 이봉숙, 2005; 송재현, 2005; 백경신, 2006).
흡연 관련 특성에서는 전체 조사대상자 중 66.1%가 흡연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집단별로는 실험군의 84.2%가 과거에 흡연 교육을 받은 반면 대조군은 50.6%로 적은 편이었으며 (p<.001)과거의 흡연교육 여부를 제외한 나머지 특성은 동질하여 두 군이 비슷한 특성을 가졌음을 확인 할 수 있다.
흡연예방교육의 차시에 따라 실험군의 흡연 관련 태도의 차이를 조사 시기별로 살펴보면 평균점수의 변화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0), Scheffe 사후 검정 결과 3차>2차>1차 순으로 흡연 관련 태도점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초등학생의 흡연예방을 위하여 지식은 물론 태도와 행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충분한 회수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하고, 흡연의 피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의 활용과 더불어 학습자가 직접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참여수업의 방법을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학습자의 요구와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방법 및 교육매체별로 흡연예방교육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의 비교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셋째, 2008년 교과부에서 고시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예정인 보건교육은 17차시에 불과하며, 흡연예방교육은 보건교육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제공회수가 매우 부족하므로 흡연예방교육의 효과를 보기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첫째, 흡연예방교육의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경감되며 특히 흡연에 대한 태도와 행위변화는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계속적이고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인의 흡연율 추이는?
인간의 여러 가지 질병 중 흡연에 기인하는 것은 예방이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심각하다. 점차 흡연의 건강위해성이 제기되면서 국가의 적극적인 흡연예방사업의 영향으로 성인의 흡연율은 2004년 30.4%에서 2007년 23.2%, 2010년 22.4%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나, 청소년 흡연율은 중학생의 경우 2004년 남학생 2.4%에서 2008년 4.
초등학생의 흡연에 대해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세포조직이 취약하고 신체적 발육이 완성되지 않은 초등학생 시기 흡연의 건강 위해성은 밝혀진 바와 같이 성인기에서의 흡연보다 더욱 크고 니코틴에 더 쉽게 중독될 뿐만 아니라 흡연의 장기화를 가져와 끊기도 어려우며, 이 시기의 흡연이 다른 약물을 사용하거나 중독에 이르게 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비행을 조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Manely & Glynn, 1989; Epps et al., 1995; 류황건 등, 2002)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문정순, 2002; 이은혜와 김일옥, 2003;김명희, 2004; 김수영, 2004; 김유자, 2004; 백경신, 2006;박우연, 2006; 이재형, 2007).
청소년 흡연율의 증가추세는?
2%, 2010년 22.4%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나, 청소년 흡연율은 중학생의 경우 2004년 남학생 2.4%에서 2008년 4.2%, 여학생의 경우 2004년 1.7%에서 2009년 1.9%에 이르는 등 오히려 빠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2010).
참고문헌 (29)
김명희, 조정민, 전미영 (2005). 초등학생을 위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 아동간호학회지, 11(1), 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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