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ception, evaluation, and the possibility for globalizing Korean foods and Yak-sun among different nationalities of foreigners living in Korea.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71 foreigners (eastern Asian, southeastern and central Asian, European, and American). The questi...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ception, evaluation, and the possibility for globalizing Korean foods and Yak-sun among different nationalities of foreigners living in Korea.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71 foreigners (eastern Asian, southeastern and central Asian, European, and American). The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three parts, including perception, evaluation, and the possibility for globalizing Korean foods and Yak-sun. The reason for choosing Korean foods cited by southeastern and central Asians and Americans was "taste", whereas eastern Asians and Europeans chose "culture" and "curiosity", respectively. Americans and Europeans considered "spiciness" as a reason not to choose Korean foods (P<0.001). Regarding the possibility of globalizing Korean foods, eastern Asians and Americans/Europeans/southeast Asians and central Asians responded "Korean dining culture" and "incomprehensive menus", respectively (P<0.05). An "explanation of the menu to foreigners" was regarded as the main suggestion for globalizing Korean food. Most of the respondents understood that Yak-sun is an oriental medicinal food that provides improved health and disease prevention. A number of Europeans and Americans expressed high interest in the conceptualization of Yak-sun (P<0.001). With regard to the priority for developing Yak-sun, eastern Asians, southeastern and central Asians, and Europeans picked out "health status improvement", whereas "improved nutritional status" was manifested in the majority of the American's responses (P<0.001). Therefore, it is crucial that "localization" be applied to Korean foods and Yak-sun to meet the international standard.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provide simplified and correct Korean food content information to foreigner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ception, evaluation, and the possibility for globalizing Korean foods and Yak-sun among different nationalities of foreigners living in Korea.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71 foreigners (eastern Asian, southeastern and central Asian, European, and American). The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three parts, including perception, evaluation, and the possibility for globalizing Korean foods and Yak-sun. The reason for choosing Korean foods cited by southeastern and central Asians and Americans was "taste", whereas eastern Asians and Europeans chose "culture" and "curiosity", respectively. Americans and Europeans considered "spiciness" as a reason not to choose Korean foods (P<0.001). Regarding the possibility of globalizing Korean foods, eastern Asians and Americans/Europeans/southeast Asians and central Asians responded "Korean dining culture" and "incomprehensive menus", respectively (P<0.05). An "explanation of the menu to foreigners" was regarded as the main suggestion for globalizing Korean food. Most of the respondents understood that Yak-sun is an oriental medicinal food that provides improved health and disease prevention. A number of Europeans and Americans expressed high interest in the conceptualization of Yak-sun (P<0.001). With regard to the priority for developing Yak-sun, eastern Asians, southeastern and central Asians, and Europeans picked out "health status improvement", whereas "improved nutritional status" was manifested in the majority of the American's responses (P<0.001). Therefore, it is crucial that "localization" be applied to Korean foods and Yak-sun to meet the international standard.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provide simplified and correct Korean food content information to fore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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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및 약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약선의 효능, 약선 개발의 필요성을 파악하여 한식을 이용한 약선의 세계화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국가별 한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식과 약이 되는 음식인 약선의 세계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별 한식과 약선의 인식 및 선호도를 파악하고 약선의 효능, 약선 개발의 필요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및 약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약선의 효능, 약선 개발의 필요성을 파악하여 한식을 이용한 약선의 세계화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국가별 한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일반사항은 연령, 성별, 국적, 거주 목적, 거주 기간 등 7가지 항목을 조사하였고, 한식의 인지도 및 관련사항 조사에서는 외식 시에 한식 선택 이유, 한식 비 선택 이유, 주로 선택하는 한식의 형태, 한식 중 가장 선호하는 음식, 본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식, 한식의 선호 정도(맛, 색, 향, 질감, 조화도, 테이블 세팅), 한식 맛의 강도(매운 맛, 짠 맛, 기름진 정도, 양념, 단맛, 기타 의견), 한식 섭취 시 불편한 점, 한식의 개선해야 할 사항, 본국에 한식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 등 총 23항목으로 조사하였다. 또한, 약선의 인식 및 관심도 조사에서는 약선의 인식 정도, 인식 경로, 약선에 대한 관심 정도, 약선의 효능(영양적 균형, 성인병 예방, 장수에 도움, 체력증진에 도움, 질병 치료에 보조적인 역할), 약선 개발의 필요성과 이유, 약선 개발 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 등 총 12항목으로 영문화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사항과 한식과 약선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 관련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사항은 연령, 성별, 국적, 거주 목적, 거주 기간 등 7가지 항목을 조사하였고, 한식의 인지도 및 관련사항 조사에서는 외식 시에 한식 선택 이유, 한식 비 선택 이유, 주로 선택하는 한식의 형태, 한식 중 가장 선호하는 음식, 본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식, 한식의 선호 정도(맛, 색, 향, 질감, 조화도, 테이블 세팅), 한식 맛의 강도(매운 맛, 짠 맛, 기름진 정도, 양념, 단맛, 기타 의견), 한식 섭취 시 불편한 점, 한식의 개선해야 할 사항, 본국에 한식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 등 총 23항목으로 조사하였다.
본 조사는 2009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국내거주 외국인(유학생, 대학교직원, 학원강사, 대사관직원, 직장인 등)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설문도구의 신뢰도와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의 신뢰도가 낮은 문항들은 수정 및 보안하여 사용하였다. 훈련된 조사자가 직접 면담을 통하여 설문을 진행하여 문항 이해에 대한 오차를 줄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사항과 한식과 약선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 관련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사항은 연령, 성별, 국적, 거주 목적, 거주 기간 등 7가지 항목을 조사하였고, 한식의 인지도 및 관련사항 조사에서는 외식 시에 한식 선택 이유, 한식 비 선택 이유, 주로 선택하는 한식의 형태, 한식 중 가장 선호하는 음식, 본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식, 한식의 선호 정도(맛, 색, 향, 질감, 조화도, 테이블 세팅), 한식 맛의 강도(매운 맛, 짠 맛, 기름진 정도, 양념, 단맛, 기타 의견), 한식 섭취 시 불편한 점, 한식의 개선해야 할 사항, 본국에 한식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 등 총 23항목으로 조사하였다. 또한, 약선의 인식 및 관심도 조사에서는 약선의 인식 정도, 인식 경로, 약선에 대한 관심 정도, 약선의 효능(영양적 균형, 성인병 예방, 장수에 도움, 체력증진에 도움, 질병 치료에 보조적인 역할), 약선 개발의 필요성과 이유, 약선 개발 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 등 총 12항목으로 영문화하여 사용하였다.
한식의 맛 중 매운 맛(Spiciness)의 강도는 유럽과 미주가 각각 4.4±0.6, 4.4±0.8점으로 동아시아(3.9±0.9점)와 동남, 중앙아시아(3.7±1.0점)에 비하여 강하게 평가하였다(p<0.05).
연구에 사용된 설문도구의 신뢰도와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의 신뢰도가 낮은 문항들은 수정 및 보안하여 사용하였다. 훈련된 조사자가 직접 면담을 통하여 설문을 진행하여 문항 이해에 대한 오차를 줄였다. 총 202부의 설문지 중 통계처리에 부적절한 31부를 제외한 171부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대상자는 171명이었으며, 남자 56.5%, 여자 43.5%이었다. 대상자의 국가별 분포는 동아시아 31.
본 조사는 2009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국내거주 외국인(유학생, 대학교직원, 학원강사, 대사관직원, 직장인 등)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설문도구의 신뢰도와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의 신뢰도가 낮은 문항들은 수정 및 보안하여 사용하였다.
훈련된 조사자가 직접 면담을 통하여 설문을 진행하여 문항 이해에 대한 오차를 줄였다. 총 202부의 설문지 중 통계처리에 부적절한 31부를 제외한 171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2)Letter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4)Letter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8)Letter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version 18.0) Win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일반사항, 한식과 약선의 인식 및 각 조사항목에 대하여 기술통계분석으로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항목 간 빈도의 차이 검증은 χ2-test를, 독립된 집단의 평균, 표준편차 등의 유의적 차이 비교는 one-way ANOVA를 실시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p<0.
항목 간 빈도의 차이 검증은 χ2-test를, 독립된 집단의 평균, 표준편차 등의 유의적 차이 비교는 one-way ANOVA를 실시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p<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1. 한식 선택 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동남, 중앙아시아와 미주는 맛, 동아시아는 문화, 유럽은 호기심이 가장 중요 시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식의 기호도에서 유럽과 미주 대상자는 강한 양념이 한식 선택 시 거부감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한식의 맛, 색, 향미, 질감, 전체적 조화도, 상차림에 대한 평가에서 동아시아 지역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맛의 강도에 대한 평가 결과, 매운 맛은 유럽과 미주가 동아시아와 동남, 중앙아시아지역에 비하여 강하다고 평가하였으며 짠 맛은 미주가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에 비하여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3. 한국의 외식 문화 중 가장 불편한 점으로 동아시아는 한국의 독특한 음식문화,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는 이해하기 힘든 메뉴를 선택하였다. 외식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모든 대상자들이 외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을 가장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하였다.
4. 약선에 대한 인식 및 관심도 조사 결과, 동아시아 대상자들의 약선의 인식 및 이해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동남, 중앙아시아, 미주, 유럽은 약선에 대하여 이해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약선에 대한 관심도는 동아시아와 동남, 중앙아시아는 보통의 관심도를 보인 반면 유럽과 미주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5. 약선의 효능은 모든 지역 대상자에서 3.0점 이상으로 나타나 약선이 영양가가 높고, 섭취 하였을 때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동아시아 대상자가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에 비해 약선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가 미주에 비해 약선이 질병치료에 보조적인 효능을 갖는 것에 대하여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교육기간은 동아시아 14.7±2.4년, 동남, 중앙아시아 15.6±2.0년, 유럽 14.7±2.5년, 미주 16.0±1.3년으로 동아시아와 유럽이 미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교육기간이 짧게 나타났다(p<0.05).
0점 이상으로 나타나 약선이 영양가가 높고, 섭취 하였을 때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동아시아 대상자가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에 비해 약선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가 미주에 비해 약선이 질병치료에 보조적인 효능을 갖는 것에 대하여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모든 대상자가 약선의 개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은 건강 증진, 미주는 영양상태 증진을 약선 개발의 중점 요인으로 선택하였다.
한국 거주 외국인들이 자주 가는 한식당의 유형으로는 국가별 차이 없이 일반 한식당이나 푸드코트를 자주 이용하고 있었으며, 한국 거주 기간 동안 접하게 된 한식 중 자신의 본국에 소개하고 싶은 음식으로 닭갈비, 순대, 찜닭, 보쌈, 감자탕, 부대찌개, 부침개 등을 뽑았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한국의 전통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본국에 식당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소개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김치, 불고기, 갈비, 비빔밥 등의 대표적인 음식만이 신문 기사 등 대중매체를 통하여 소개되고 있을 뿐이다(Kweon & Yoon 2006; Lee 등 2007).
한식의 맛, 색, 향미, 질감, 전체적 조화도, 상차림에 대한 평가에서 동아시아 지역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맛의 강도에 대한 평가 결과, 매운 맛은 유럽과 미주가 동아시아와 동남, 중앙아시아지역에 비하여 강하다고 평가하였으며 짠 맛은 미주가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에 비하여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양념의 강도에 대해서는 미주가 동아시아나 동남, 중앙아시아에 비하여 강하다고 평가하였다.
동아시아 대상자가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에 비해 약선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가 미주에 비해 약선이 질병치료에 보조적인 효능을 갖는 것에 대하여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모든 대상자가 약선의 개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 유럽은 건강 증진, 미주는 영양상태 증진을 약선 개발의 중점 요인으로 선택하였다. 또한, 약선 개발 시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 미주는 영양적인 면을, 유럽은 질병 예방 및 치료를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항목으로 뽑았다.
5%)의 모든 대상자들이 개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Table 7]. 약선 개발의 이유로 건강증진(Improve health status)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자가 동아시아는 68.5%, 동남, 중앙아시아는 52.4%, 유럽은 41.7%로 가장 많았고 미주는 영양상태 증진(Improve nutritional status)이 64.6%로 가장 높았다. 또한, 약선 개발 시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 동아시아, 동남, 중앙아시아, 미주는 영양적인 면(Nutrition)을, 유럽은 질병 예방 및 치료(Disease prevention or treatment)를 선택하였다.
약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동아시아(44.4%), 동남, 중앙아시아(57.2%), 유럽(47.9%), 그리고 미주(45.5%)의 모든 대상자들이 개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Table 7]. 약선 개발의 이유로 건강증진(Improve health status)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자가 동아시아는 68.
약선에 대한 인식 및 관심도 조사 결과, 동아시아 대상자들의 약선의 인식 및 이해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동남, 중앙아시아, 미주, 유럽은 약선에 대하여 이해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약선에 대한 관심도는 동아시아와 동남, 중앙아시아는 보통의 관심도를 보인 반면 유럽과 미주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약선의 효능에 대한 의견을 5가지 항목(Nutritious, Prevention of chronic diseases, Longevity, Improve physical strength, Auxiliary therapy)으로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Table 6], 모든 대상자들이 약선의 효능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국가별 차이 없이 약선은 영양가(Nutritious)가 높고, 섭취 하였을 때 장수(Longevity)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병 예방에 대한 국가별 의견은 동아시아 3.
양념(Seasoning taste)에 대한 평가는 미주가 4.3±0.8점으로 동아시아와 동남, 중앙아시아에 비하여 양념이 강한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동아시아가 3.4±0.8점으로 가장 낮게 평가하였다(p<0.05).
한식 선택 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동남, 중앙아시아와 미주는 맛, 동아시아는 문화, 유럽은 호기심이 가장 중요 시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식의 기호도에서 유럽과 미주 대상자는 강한 양념이 한식 선택 시 거부감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식의 단 맛(Sweetness)의 강도에 대해서 동남, 중앙아시아는 3.0±0.9점으로 나타나 동아시아, 유럽, 미주에 비하여 유적으로 높았으며, 미주가 1.9±1.0점으로 가장 낮았다(p<0.05).
한식의 질감(Texture)에 대한 평가에서 동아시아와 동남, 중앙아시아 대상자들이 유럽과 미주에 비하여 만족하고 있었으며, 한식의 전체적 조화도(Overall balance) 및 한식의 상차림(Table setting) 또한 동아시아와 동남, 중앙아시아 지역 출신들이 미주에 비하여 높게 평가하였다(p<0.05).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향후 한식 및 약선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인식을 높이고 국가별 선호하는 맛, 음식의 질감, 조리 방법, 상차림 등을 세분화 하여 적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우리 전통의 식문화가 외국인에게 올바로 인식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효능이 있는 약선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알릴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한국 음식의 우수성과 세계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건강 및 영양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영양적인 면과 질병 예방을 고려한 약선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국가별로 약선에 대한 의견과 중시하는 부분에 차이가 있으므로 한국의 약선을 세계화 하기 위해서는 국가별로 약선을 적용하였으면 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에 중점을 둔 개발과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6%) 순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한국의 맛을 보존하고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식의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한식 메뉴에 대한 충분한 소개와 원어설명을 추가한다면 외국인이 한식을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한국의 문화와 전통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식 자체의 국제화와 더불어 음식과 문화가 결합한 종합적인 문화상품으로 거듭남으로써 진정한 한식의 세계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아시아 지역은 지리상 우리와 가깝고 사용하는 식재료 또한 유사하며, 이미 오래 전부터 한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익숙해진 결과라고 사료된다. 따라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아시아의 국가별 특성에 맞는 한식의 맛과 식단을 특성화 시키고 유럽이나 미주인들을 위해서는 한식의 특성은 살리면서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가별로 그 나라의 문화와 한식의 대한 인식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로 이해하여 그들이 선호하는 한식을 그들의 식문화에 맞게 조정, 개발하여야 한식의 세계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한식 및 약선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인식을 높이고 국가별 선호하는 맛, 음식의 질감, 조리 방법, 상차림 등을 세분화 하여 적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우리 전통의 식문화가 외국인에게 올바로 인식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효능이 있는 약선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알릴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한국 음식의 우수성과 세계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Chang & Cho(2000)와 Kye & Yoon(1988)의 연구에서는 외국인들이 한식의 매운 맛과 강한 양념에 특별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한식만의 고유한 맛을 살리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우선적인 방안으로서 맛의 강도를 단계별로 설정하여 미주나 유럽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맛의 단계를 조절, 선택 가능하게 한다면 한식에 대한 기호도가 향상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한국의 맛을 보존하고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식의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한식 메뉴에 대한 충분한 소개와 원어설명을 추가한다면 외국인이 한식을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한국의 문화와 전통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식 자체의 국제화와 더불어 음식과 문화가 결합한 종합적인 문화상품으로 거듭남으로써 진정한 한식의 세계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가 한식이 매워서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본 연구 결과와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아시아 지역은 미주와 유럽에 비하여 강한 맛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 맛의 강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미주와 유럽인들이 새로 접하는 음식의 맛과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아시아인들은 음식의 맛과 문화로 인해 한식을 선택하게 된다고 발표한 Yoon(2005)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음식의 맛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한식 선택 시 고려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식의 맛과 한식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음식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
한국음식 최고의 가치는 음식의 맛과 색이 자연의 법칙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동양철학 사상인 음양 오행에 입각하여 음(식물성 식품)과 양(동물성 식품)의 조화를 이루고, 오색(적, 황, 청, 흑, 백색)과 오미(단 맛, 신 맛, 짠 맛, 매운 맛, 쓴 맛)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가장 자연에 가까운 음식이라는 것이다(황 1998; 王 등 2000).
한식이 가지고 있는 건강상의 이점은?
한식은 육류보다 채소류, 해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저 열량식이며, 튀기기 보다 찌거나 삶는 건강형 조리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김치, 장류 등 발효음식의 기능성은 맛뿐만 아니라 질병예방에도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Chang & Cho 2000; Joo 등 2001; Kim 2006). 따라서 Seo & Ryu(2009)는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서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을 강조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지적하였으며, Sul 등(2007)은 외국인에게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한국음식의 효능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식의 주요 조리법은?
또한, 한식의 재료와 조리법은 세계인의 웰빙 욕구에 부합하여 세계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평가되었다(Lee 등 2005; Kim 2006). 한식은 육류보다 채소류, 해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저 열량식이며, 튀기기 보다 찌거나 삶는 건강형 조리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김치, 장류 등 발효음식의 기능성은 맛뿐만 아니라 질병예방에도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Chang & Cho 2000; Joo 등 2001; Kim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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