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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에게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정적신장기법과 유지-이완기법과 더불어 신경가동기법이 신경생리학적 효과 이외에 유연성 증가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신경가동기법,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이 슬괵근 유연성과 근육의 신장 시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효율적인 슬괵근 유연성 증진 방법과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 또한 신경가동기법,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이 슬괵근 유연성과 근육의 신장 시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효율적인 슬괵근 유연성 증진 방법과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에게 무작위 교차설계 연구방법(randomized cross-over trial)을 이용하여 슬괵근 신장기법들이 슬괵근 유연성과 슬괵근의 수동적 저항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교차설계의 형태 중 무작위로 배정된 치료법을 시행하고 이월효과를 막기 위해 24시간 이상이 경과된 후 다음 순서의 치료를 받는 방법을 시행하여 각각의 치료 전 슬괵근 유연성(p=.
- 본 연구는 신경가동기법과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을 이용한 편마비 환자의 슬괵근 유연성의 변화와 근 저항도를 알아보고 효과적인 신장 기법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으며 편마비 환자 14명에게 무작위 교차설계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실험 전, 실험 직후, 실험 30분 후의 슬괵근 유연성 검사와 근전도 검사로 평가하였다. 신경가동기법,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을 적용 후 슬괵근 유연성 검사와 근전도 검사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
제안 방법
- 치료 직후와 치료 30분 후 각각 슬괵근의 유연성과 근전도 활동전위를 재측정하며, 측정 시기별로 세 번씩 측정하여 평균화 시켰다. 각 대상자들은 위에서의 과정을 총 세 번 반복하며 치료 사이에 최소한 24시간의 시간을 두었다(그림 1).
- 치료 직후와 30분후 근 활성도 측정 시에는 치료 전 길이 측정값의 평균을 계산하여 대상자의 다리를 위치한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이후 길이 측정을 치료 전 측정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각각의 검사는 3회씩 측정하여 평균화 하였으며 세 가지 기법의 실험 전, 실험 직후, 실험 후 30분에 모두 실시하였다.
- 고관절 90°와 슬관절 90°로 고정한 상태에서 일정한 10°/s의 각속도로 슬관절을 수동적으로 신전시켰다.
- 슬괵근의 활성도는 표면근전도기1)를 이용하여 신호의 표본 수집률(sampling rate)은 1024 ㎐로 고정하였고, 대역통과(band-pass)필터는 20∼500 ㎐, 노치필터(notch filter)는 60 ㎐를 이용하였다. 근전도 신호는 RMS(root mean square)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치료 전 측정은 측정으로 인한 슬괵근의 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성 검사와 동시에 측정되었다.
- 각 대상자는 편평한 매트에서 바로 누운 상태에서 실험을 하였다. 길이 측정을 위해 마비측의 대전자와 외측과의 피부위에 표시를 하고 슬괵근의 활동전위를 측정하기 위해 직경이 1인치(inch)인 두 개의 표면전극(surface electrode)은 둔부 주름(gluteal fold)과 슬와(popliteal fossa)의 중간 위치에 3 ㎝ 간격을 두고 부착하였으며 접지전극은 비골두(fibula head)에 부착을 하였다. 전극 부착 부위의 피부저항을 줄이기 위해 제모와 알코올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서 전극젤(electrode gel)을 바른 후 전극을 부착하였다.
- 고관절 90°와 슬관절 90°로 고정한 상태에서 일정한 10°/s의 각속도로 슬관절을 수동적으로 신전시켰다. 대상자는 통증 발현 바로 아래 지점에서 연구자에게 신호를 보내도록 하고 이 상태에서 대전자와 외측과 사이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동시에 슬괵근의 활동전위를 근전도를 이용하여 5초 동안 수집하며 3초와 5초 사이의 값을 평균화하여 RMS값을 취하여 수치화하였다.
- 대상자는 통증 발현 바로 아래 지점에서 연구자에게 신호를 보내도록 하고 이 상태에서 대전자와 외측과 사이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동시에 슬괵근의 활동전위를 근전도를 이용하여 5초 동안 수집하며 3초와 5초 사이의 값을 평균화하여 RMS값을 취하여 수치화하였다.
- 본 연구는 무작위 교차설계 연구방법(randomized cross-over trial)을 사용하여 실험하였다. 무작위 선정을 위해 세 가지 치료 기법이 적힌 카드를 대상자에게 뽑게 하여 뽑힌 순서대로 대상자는 세 가지 신장 기법을 모두 시행하였다. 각 실험들 사이에는 이월 효과(carry-over effect)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4시간 이상 휴식을 취하게 하였다(Lee와 Ng, 2008).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에게 슬괵근유연성 평가를 위하여 대전자와 외측과 사이의 길이 검사와 슬괵근의 근전도 검사를 실험 전후, 실험 후 30분에 실시하여 그 변화의 정도를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슬괵근 유연성 검사와 신전에 따른 슬괵근의 수동적 저항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근전도 검사를 실시하여 근 활성도를 측정하였다(Fasen 등, 2009; Halbertsma 등, 1999). 슬괵근의 유연성 검사는 고관절 90°와 슬관절 90° 상태에서 10°/s의 속도로 슬관절을 신전시켜 대상자의 통증 발현 바로 아래 지점에서 대전자와 외측과 사이의 직선거리를 측정하였다(Whatman 등, 2006).
-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까지 고관절을 굴곡하여 7초간 유지한 후, 대상자에게 뒤꿈치로 치료사의 어깨를 최대한의 힘으로 8초 동안 누르게 하고 실험자는 그 지점을 유지하게 하였다. 수축 이후 5초 이완, 10초 신장을 하였으며 20초 동안 휴식을 1회로 하여 10회 반복 시행하였다(Spernoga 등, 2001)
- 또한 각각의 대상자에게 신장 시 가해지는 힘의 결정을 수치화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위해 연구자 한명이 모든 대상자들에게 신장기법을 적용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인지능력이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장 시 통증이 없는 최대 범위를 개인마다 일정하도록 하여 가해지는 힘의 변화를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편마비환자의 슬괵근 유연성에 대하여 많은 표본과 장기간 동안 신장기법을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 제외대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대상자들의 경우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강직 정도나 비마비측과의 유연성 비교를 통해 슬괵근 신장 시 가해지는 힘을 결정하는 보다 표준화된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 길이 측정을 위해 마비측의 대전자와 외측과의 피부위에 표시를 하고 슬괵근의 활동전위를 측정하기 위해 직경이 1인치(inch)인 두 개의 표면전극(surface electrode)은 둔부 주름(gluteal fold)과 슬와(popliteal fossa)의 중간 위치에 3 ㎝ 간격을 두고 부착하였으며 접지전극은 비골두(fibula head)에 부착을 하였다. 전극 부착 부위의 피부저항을 줄이기 위해 제모와 알코올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서 전극젤(electrode gel)을 바른 후 전극을 부착하였다.
- 정적신장기법은 수동적 하지직거상 검사(straight-leg raising test)를 기초로 대상자의 목과 체간을 중립위로 하여 바로누운자세를 취하게 하고 고관절의 회전 없이 마비측 다리의 슬관절이 신전한 상태로 유지하며 치료 사의 어깨에 올리게 하였다.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최대 범위까지 슬관절을 신전한 상태로 고관절을 굴곡하고 30초간 유지한 후 20초의 휴식을 취하며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였다(Bandy 등, 1997).
- 치료 전 슬괵근의 유연성과 근전도 자료를 기초로 하여, 치료는 무작위 선택된 순서로 실시하였다. 치료 직후와 치료 30분 후 각각 슬괵근의 유연성과 근전도 활동전위를 재측정하며, 측정 시기별로 세 번씩 측정하여 평균화 시켰다.
- 근전도 신호는 RMS(root mean square)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치료 전 측정은 측정으로 인한 슬괵근의 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성 검사와 동시에 측정되었다. 치료 직후와 30분후 근 활성도 측정 시에는 치료 전 길이 측정값의 평균을 계산하여 대상자의 다리를 위치한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이후 길이 측정을 치료 전 측정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 치료 전 측정은 측정으로 인한 슬괵근의 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성 검사와 동시에 측정되었다. 치료 직후와 30분후 근 활성도 측정 시에는 치료 전 길이 측정값의 평균을 계산하여 대상자의 다리를 위치한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이후 길이 측정을 치료 전 측정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각각의 검사는 3회씩 측정하여 평균화 하였으며 세 가지 기법의 실험 전, 실험 직후, 실험 후 30분에 모두 실시하였다.
- 치료 전 슬괵근의 유연성과 근전도 자료를 기초로 하여, 치료는 무작위 선택된 순서로 실시하였다. 치료 직후와 치료 30분 후 각각 슬괵근의 유연성과 근전도 활동전위를 재측정하며, 측정 시기별로 세 번씩 측정하여 평균화 시켰다. 각 대상자들은 위에서의 과정을 총 세 번 반복하며 치료 사이에 최소한 24시간의 시간을 두었다(그림 1).
- 신경가동기법의 적용은 대상자의 목과 체간을 중립위치로 하여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하고 치료사의 한 손은 아킬레스건 아래에 위치시키고 다른 한 손은 대상자의 슬관절 위에 위치시켜 슬관절이 굴곡 되지 않도록 하고 하지를 치료대에서 수직으로 들어올렸다.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최대 범위까지 들어 올려 치료사의 어깨 위에 올리고 슬관절 신전을 유지시키며 고관절 내전, 내회전을 실시 고정하였다. 이후 다른 한명의 치료사가 경추를 수동으로 굴곡시키고 30초 시행 후 20초 휴식을 취하며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였다(이창렬, 2006; Butler, 1991).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9년 11월부터 12월까지 뇌졸중으로 진단을 받고 대전광역시 Y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성인 편마비 환자 중 마비측 슬괵근에 단축이 있고 연구에 대한 설명이나 내용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인지능력이 있는(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 24점 이상) 자 중 연구 목적과 방법에 동의한 18명 중 제외 기준에 해당되는 4명을 제외한 14명의 환자를 대상자로 구성하였다. 제외 기준은 고관절 90˚가 불가능한 자, 고관절이나 슬관절에 구축이나 변형이 있는 자, 슬괵근이나 슬관절에 수술적 치료가 없는 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세 가지 기법과 측정 시점 간의 슬괵근 유연성과 근 활성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3×3 repeated measures ANOVA)을 실시하였고 각 기법에서 측정 시점 간의 슬괵근 유연성과 근 활성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요인 반복측정 분산분석(one-way repeated measures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post-hoc)으로는 Bonferroni 수정검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무작위 교차설계 연구방법(randomized cross-over trial)을 사용하여 실험하였다. 무작위 선정을 위해 세 가지 치료 기법이 적힌 카드를 대상자에게 뽑게 하여 뽑힌 순서대로 대상자는 세 가지 신장 기법을 모두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에게 무작위 교차설계 연구방법(randomized cross-over trial)을 이용하여 슬괵근 신장기법들이 슬괵근 유연성과 슬괵근의 수동적 저항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교차설계의 형태 중 무작위로 배정된 치료법을 시행하고 이월효과를 막기 위해 24시간 이상이 경과된 후 다음 순서의 치료를 받는 방법을 시행하여 각각의 치료 전 슬괵근 유연성(p=.47)과 근 활성도(p=.52)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을 보였다.
-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가동기법,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 모두 슬괵근 유연성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세 기법 간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이는 기존의 정적신장기법과 유지-이완기법 이외에 신경가동기법 또한 효과적인 신장기법으로 임상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슬괵근의 수동적 저항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근 활성도 값은 변화율을 이용하여 결과(표 3)를 분석하였으며 신경가동기법의 경우 실험 전과 비교하여 실험 직후는 55.69±16.93, 실험 후 30분에는 73.38±30.64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 본 연구는 신경가동기법과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을 이용한 편마비 환자의 슬괵근 유연성의 변화와 근 저항도를 알아보고 효과적인 신장 기법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으며 편마비 환자 14명에게 무작위 교차설계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실험 전, 실험 직후, 실험 30분 후의 슬괵근 유연성 검사와 근전도 검사로 평가하였다. 신경가동기법,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을 적용 후 슬괵근 유연성 검사와 근전도 검사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5) 기법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 유지이완기법은 대상자의 목과 체간을 중립위로 하여 바로누운자세를 취하게 하고 고관절의 회전 없이 마비측 다리의 슬관절은 신전한 상태로 치료사의 어깨에 올리게 하였다.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까지 고관절을 굴곡하여 7초간 유지한 후, 대상자에게 뒤꿈치로 치료사의 어깨를 최대한의 힘으로 8초 동안 누르게 하고 실험자는 그 지점을 유지하게 하였다. 수축 이후 5초 이완, 10초 신장을 하였으며 20초 동안 휴식을 1회로 하여 10회 반복 시행하였다(Spernoga 등, 2001)
-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가동기법, 정적신장기법, 유지-이완기법 모두 슬괵근 유연성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세 기법 간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이는 기존의 정적신장기법과 유지-이완기법 이외에 신경가동기법 또한 효과적인 신장기법으로 임상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가 14명의 적은 인원이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 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각 기법에 따른 단기간의 초기 효과만을 측정한 것이기에 장기간의 지속적인 효과를 분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각각의 대상자에게 신장 시 가해지는 힘의 결정을 수치화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 이를 보완하기위해 연구자 한명이 모든 대상자들에게 신장기법을 적용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인지능력이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장 시 통증이 없는 최대 범위를 개인마다 일정하도록 하여 가해지는 힘의 변화를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편마비환자의 슬괵근 유연성에 대하여 많은 표본과 장기간 동안 신장기법을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 제외대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대상자들의 경우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강직 정도나 비마비측과의 유연성 비교를 통해 슬괵근 신장 시 가해지는 힘을 결정하는 보다 표준화된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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